1. 개요
2006년 3월 30일에 발매된 백지영의 5집 타이틀 곡.이상민의 프로듀싱곡이며 차은택이 작사했다.
모종의 불미스런 일로 오랫동안 제대로 활동을 못해서 침체기에 빠져 있던 백지영을 다시금 네임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도와준 곡으로, 이 곡의 대박을 계기로 백지영은 이후로도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그 여자' 등 여러 명곡들을 내며 지금도 본업인 노래는 물론이고 방송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2. 가사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 있었던 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었어 네 맘 떠나간 것을 설마 하는 그런 미련 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 거야 기억의 모두를 이제 다시 사랑 안 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 안 해 말하는 널 사랑한다 나를 잊길 바라 나를 지워줘 바보처럼 몰랐어 너희 두 사람 아직 기억하려던 그건 그래 다 욕심이야 다짐했건만 매일 아침 눈을 떠 지나간 너에게 기도해 나를 잊지 말라고 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 내 얘길 너무 쉽게 하지 마 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 시간 지나 알게 될 거야 내 사랑의 가치를 이제 다시 사랑 안 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 안 해 말하는 널 사랑한다 나를 잊길 바라 나를 지워줘 내가 없는 내가 아닌 그 자리에 사랑 채우지 마 혹시 만날 수가 있다면 사랑 할 수 있다면 아프잖아 사랑한 널 지켜보며 사랑한다 그 말 한마디를 하지 못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