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친구입니까? 연인입니까? 아니면 토메후레입니까?

주인공, 카시와바 유키는, 인기 없는 고독한 외톨이 생활을 타파하기 위해, 원조교제 비슷해보이는 수상한 시스템을 이용, 운이 좋다면 동정 졸업을 시도한다.

30초 뒤
딩동.
새 팬티로 갈아입은 뒤 정좌로 기다릴 시간조차 안 주고 방문한 토메후레는……

"처, 처처 처음뵙겠습니다!! HN사쿠라네코, 본명은 히나모리 사쿠라코라고 합니다!
토메후레는 처음이라 굉장히 긴장하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아무래도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어라? 카시와바 유키군……?"
동경하는 여자아이, 히나마리 사쿠라코였다.

'구애해서 뻑가게 한 다음 저쪽이 스스로 "안아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졸라대게 만들면 OK다……!'
그러나 표적 측인 사쿠라코도, 사악한 욕구를 그 풍만한 가슴 속에 품고 있었다.
'헤롱헤롱 반하게 해서 내가 주도권을 잡아 버리면, 공짜 밥이랑 공짜 숙소를 제공해주는 괜찮은 토메후레 겟!'

서로의 생각이 교차하며, 건전한 숙박 프렌드라는 표면 아래, 욕망 그대로인 남녀의 투쟁이 시작된다!!
한 편으론...
여자아이를 집에서 재워본 적도 없고, 자러 가본 적도 없는 연애 초보인 두 사람.
도중에 단 둘이 있다는 것을 참지 못하고 다른 토메후레를 부르기도 하고,
두근두근 청춘, 조금 H한, 억지 코미디 전개가 되어 버리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