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판과 UNKNOWN SOLDIERS에서 등장한다.
본격적인 지구 본토로의 침공을 상정하고 만든 기체로써 다나진과 동시기에 개발되었다.
그러나 다나진보다 훨씬 늦게 개발 완료 및 생산되었으며 실제로는 우주에서 최종 결전이었던 라 그라미스 전투에 참여할 시간에 맞춰서 제작되었다.
원거리 공격이 특기인 중형 기체다.
거점 공략을 위한 중화기로 무장하고 무게를 상쇄하기 위해 전신에 대형 스러스터를 장착한 지휘관용 양산형 MS.
일반인용 기체지만 X 라운더 전용기들의 기술이 반영되었다. 병사들의 사기를 유지하기 위해 당대의 지구 대기권내 전투용 베이건 MS로서는 특이하게도 인간 형태로 제작되었다. 크로노스와 제이드라의 휴대 무장을 사용할 수 있었다.
UNKNOWN SOLDIERS에서 설정된 파일럿은 이안, 벨카.
2. 무장
- 빔 발칸/빔 샤벨
베이건 MS의 공통 무장. 손바닥에 내장되어 있다. MS를 파괴할 정도의 높은 연사력이 있다. 빔 샤벨을 형성할 수 있다.
- 그루드 캐논
베이건 양산기 전통 무장이라 할 수 있는, 엉덩이에 징칙된 꼬리 형태의 빔포. 사용시 양쪽 겨드랑이 사이나 허리 옆, 다리 가랑이 사이에 위치할 수 있다. 대부분의 MS를 한 방에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UNKNOWN SOLDIERS의 설정화를 보면 이상한 점이 눈에 띄는데, 꼬리 끝부분에 포구가 보이지 않는다. 보통은 꼬리 끝부분에 포구 역할을 하는 구멍과 클리어 물질 덮개가 있는 것이 베이건 MS 꼬리 빔포의 특징인데, 해당 설정화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빔 버스터
흉부에 내장된 고성능 빔포. 그 파괴력은 일반적인 빔 라이플을 능가하며 한 발에 여러 대의 적기를 파괴할 수 있다.
- 미사일 런처
그루드의 가장 핵심적인 무장이다. 다리 측면과 백팩의 좌우 측면에 달린 부스터 팩에 장착된 미사일 런처. 여기서 발사되는 미사일은 물리적 실체를 가진 발사체가 아니라 기라가의 광자 비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광자로 미사일을 형성해서 발사하는 광자 미사일이다. 자동으로 목표물을 추적할 수 있다.
- 크로노스 건
원래는 크로노스 전용 5연장 빔 개틀링 건이다. 빔 샤벨을 형성할 수 있다. 그루드의 휴대 무장이며 벨카 전용기가 사용한다.
- 제이드라 건
원래는 제이드라 전용 빔 라이플이다. 빔 소드를 형성할 수 있다. 연사력은 높지만 사거리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그루드의 휴대 무장이며 이안 전용기가 사용한다.
3. 작중 활약
AG 164년 라 그라미스 전투에서 첫 전투를 경험했다. 이때 베이건의 계획은 실제로 2단계로 구성되어 있었다. 1단계는 지구로 가는 침공 루트의 확보이고, 2단계는 상륙군 2차 지구 침공이었다. 그루드는 상륙군 소속으로 2단계에 배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계획의 진행이 1단계를 넘지 못했기 때문에 상륙군은 전투가 끝나갈 무렵에 배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4. 파생형
- 아르모 그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