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설정화
극장판 애니메이션 설정화
그류엘 세레니티(Gruier Serenity)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1. 개요
세레니티 왕가의 제7공주. 2권 기준 나이는 12세. 벤텐마루의 선대 선장인 카토 곤자에몬과는 아는 사이로 그에게서 받은 선장전용 관리자 반지로 벤텐마루에 밀항함과 동시에 황금 유령선 수색을 의뢰한다. 그와 동시에 마리카가 다니는 하쿠오우 학원에 단기유학이라는 명목으로 중등부에 들어왔고 "왕족"이라 학교의 대스타가 된다.2. 상세
마리카를 제외한 벤텐마루 크루들이 감기로 인해 1주일 간 격리되어버린 3권에서도 어느새 자신의 짐을 들고 여동생 그륜힐데의 협조하에 오데트 2세에 밀항, 벤텐마루에 탑승해 "부함장 겸 참모"로서 마리카와 제니를 도와준다. 점차 "밀항의 달인"이 되어가는 느낌. 마지막에 제니 두리틀이 스캔들을 까발리게끔 등을 밀어준 사람.3. 작중행적
제니의 생각을 들은 그녀 왈曰 "그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네요. 교섭할 때는 상대가 도망칠 여지가 없을 정도로 확실한 증거를 들이민 다음에 나서는 게 이기는 요령이랍니다."일이 끝난 후에 이 사건의 전말을 들은 케인과 쇼우의 감상: "세레니티 왕국은 뭔 일이 있어도 적으로 돌리지 말자."
애니화되면서 원작에 비해서 외모가 많이 어려졌고, 보여주는 반응들도 전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미숙한 어린이의 반응을 보여준다.
원작 기준으로는 특히 외교-교섭부분, 전체적인 상황파악, 항로 계산과 같은 단순능력,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학습능력 등등이… 작중 최상위 수준다.
왕족 출신이라서 세상물정에 약간 어둡기 때문에, 재키같은 최상위 에이전트와 수싸움을 하면 살짝 밀리는 감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류엘과 대화나 수싸움으로 이길 수 있는 인물이 드물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능력치가 많이 깎이는 너프를 먹였다. 주인공인 마리카를 좀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설정변경의 성격이 강하며, 또한 동생 그륜힐데가 원작에선 2권 이후 엑스트라화 된 것과 달리 애니에서 조연으로 승격되면서 까여버린 그유엘의 능력치를 다수 가져갔다. 이것은 2권의 주요 떡밥인 '왕족의 지나칠 정도로 높은 능력치'를 잘 표현하지 못하게 되었다. 애니에서 왕족의 능력치라고 보여준 것은, 백안이 하는 기계조작을 그대로 쫓아하는 아주 잠깐의 장면이 전부. 단 그녀의 비중이 확 높아지는 4권 이후의 스토리가 다뤄지지 않은 점은 고려하자.
4권에서는 오데트 2세를 지키기 위해 린과 마리카를 비롯한 하쿠오우 여학원 우주요트부원들을 함이 접안된 우주항구로 데리고 가는데 "왕족용 신용카드"를 지불용으로 내밀고, 처음 오데트 2세를 압류하러 온 재키의 변장을 린과 함께 눈치챘을 뿐 아니라 그와 마리카의 말싸움에서도 "살아있는 거짓말 탐지기"로서 활약한다.
5권에서도 리리카의 "부함장 겸 참모"로서 활약, 상대의 의중을 파악해내려 애쓴다.
6권에서 리리카가 위험인물이라고 찍었다. 원래 적진에 여고생들을 둘 수 없기에(함정에 빠져서 함선째로 변경으로 워프당했다.) 정규 루트가 있는 곳에 도착, 리리카는 보낼려고 했지만 오히려 설득당했다. 그 후 위험인물이라면서 리리카가 자기 옆에 두게 되었다. 거기다 안전을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돈을 펑펑 써댔는데(골목길 골방이 오히려 위험하다고 말하면서 최상위 계층이 쓰는 호텔을 잡았다.) 마리카가 돈은 어떻게 해결할 거냐고 하자 기밀비는 이럴때 위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카토 모녀는 어렸을 때부터 이런 경험을 겪어서 왕가가 계속해서 존속하는 건가로 생각했다.(기밀비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래서 세레니티 왕국 성계군이 가난한 거 아니냐고 한숨 쉬었다.)
마리카도 그류엘에게 계속 의지하다가 잘못하면 벤텐마루를 빼앗길지 모른다며 그녀의 높은 능력에 부들부들 떨고있는 중이다.
7권에서는 해골성으로 가는 마리카의 사일런트 위스퍼에 밀항, 제국의 정보요원에게 그류엘을 설득할 것을 요청[1]했지만 결국엔 그 정보요원 조차 말싸움으로 이긴다. 보통 정보부라든가 스파이같은 캐릭터는 말싸움에 능한게 특징인데... 정말이지 이러다가 주인공 바뀌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능력치가 너무 높아!! 극장판에서는 유그드라실이라는 우주에서 상당히 큰 대기업을 매수해서 국영화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