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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1:58:26

그리드아이언 클럽



1. 개요2. 상세

1. 개요

Gridiron Club. 1885년부터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중견 언론인 기반의 모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언론인, 각계 유명 인사들을 초청한다.

그리드아이언은 석쇠를 뜻하는 영어 단어이며, 회의에 참석한 정치인을 들들 볶겠다는 뜻을 담아내었다는 속설이 있다.

2. 상세

1885년 출범 당시에는 소수의 사교 모임에 가까웠고,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백인 남성 회원 위주로 운영되는 폐쇄적인 모임이었다.

이후 점차 대통령 등 정치인들을 풍자하고 웃음을 주는 식으로 정치현안을 논의하는 모임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2011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를 비롯한 보수 인사가 오바마의 아버지가 케냐 출신인 것을 문제삼자 이 회의에서 자신의 출생비디오를 공개한다며 라이온킹을 틀어놔 청중에게 웃음을 주었다.

2024년 3월 16일 재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자신의 고령 리스크 논란을 자학 개그로 받아쳐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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