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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グリンパーチ / Grinpatch토리코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츠야 유지/안장혁[1], 박성태(재더빙)[2].
키 240 cm, 몸무게 290 kg, 발사이즈 50cm, 시력 5.0.
미식회의 간부 요리사로 계급은 부요리장. 다른 부요리장인 스타쥰에 가까운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포획 레벨 85의 잭 엘리펀트를 애완동물로 거느리고 있다.
거대한 빨대를 무기로 갖고 다니는데 악마의 모기란 별명을 지닌 자이언트 모스키토의 입으로 만든 빨대라고 한다. 이 빨대로 브레스 미사일과 브레스 바주카 등등의 막대한 폐활량을 이용한 기술을 사용하거나 살아있는 동물의 체액 및 음식을 빨아먹는다.[3] 허리에 찬 칼집은 빨대를 보관하는 용도다. 원작 만화에서는 이 빨대 끝에 담배의 기능을 가진 나무 막대를 끼우고 울 화산의 마그마로 불을 붙여서 파이프 담배마냥 피우기도 했다.
외모적 특징으로는 어깨와 얼굴에 문신이 있고, 두건을 썼으며 뒷머리를 길게 땋았고 목과 턱에 피어싱이 있으며 치아와 손톱이 까맣다. 팔이 4개지만, (나중엔 6개로 늘어난다.) 2개의 팔은 피부색 및 질감이 몸과 다른 것으로 보아 이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눈동자가 하나에 3개다.
2. 성격
성격은 다른 두 부조리장에 비해 꽤나 가벼운 편. 상부에서 보석 고기 사건 당시 고장나 버린 GT로봇을 회수해 오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막상 회수하러 갔더니 IGO 부회장인 시게마츠와 맨섬 소장이 버티고 있자 상대하기 귀찮다며 회수할 로봇은 그냥 놔두고 멋대로 후퇴,[4] 그래놓고는 빈 손으로 돌아가면 문제일 거라면서 원래 목적이랑은 전혀 관계없는 엉뚱한 BB콘을 챙겨 갖고 돌아가서 로봇은 못 갖고 왔고 대신 이거 갖고 왔으니 봐달라는 식으로 대강 넘겨버리는 제멋대로의 행동을 보인다. 부하들에게 꽤나 엄한 듯한 요리장 크로마드도 이런 태도에 이미 익숙한지 애초부터 포기했다는 듯 한숨 쉬고 그냥 넘어가 버릴 정도.게다가 명백하게 적대 관계인 토리코와 처음 만났을 때 토리코와 잠시 동안이나마 GOD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등, 속내를 파악할 수가 없는 제멋대로인 인물.
다만 그와는 별개로 전투에 한해서는 머리가 제법 잘돌아간다. 토리코가 손기술 위주인 것을 파악하자 멀리 떨어져서 원거리 공격을 하고 토리코의 의도도 대부분 눈치채는 등 아예 돌머리는 아니다. 토리코와 제대로 싸워보고 싶어하는 등 전투광적인 면도 있다.
코코의 말로는 어떠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이런 성격과 온갖 독, 바이러스를 해독할수 있는 특이체질이 겹쳐 코코의 "포이즌 바이러스"조차 전혀 통하지 않았다.
토리코와 그의 파트너인 테리 크로스에게 흥미를 보인다.[5] 코마츠의 월펭귄을 보고도 맛있어 보인다면서 먹으려는걸 보면 그냥 식성이 특이한가보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그린패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사용 기술
- 브레스 바주카 - 빨대로 날숨을 깊이 들이마신 뒤 내뱉는 공격 기술. 단순히 들숨을 빨대를 통해 다시 내뿜는 것뿐인데 토리코의 10연발 대못 펀치와 동등한 위력을 가졌다.
- 브레스 건 - 브레스 바주카에 비하면 위력이 상당히 미미하지만 브레스 바주카와는 달리 빠른 속도로 연사가 가능하며, 평범한 인간의 몸 정도는 가볍게 꿰뚫어 버릴 수 있다.
- 브레스 미사일 - 브레스 바주카의 몇 배 내지 몇십 배의 위력을 지닌 기술. 단 위력이 큰 만큼 숨을 들이마시는 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그 폭발적인 위력 탓에 공격 직후 잠깐 동안은 전방이 연기로 뒤덮여 시야가 가려져 버리기에, 토리코가 이 점을 노리고 그린패치에게 한 방 먹인다.
- 웜 브레스 - 애벌레들을 발사해 상대에게 부착시키는 기술. 크로마드의 검에 이 기술을 사용해 공격을 봉쇄하고, 이어서 토미로드와 스타쥰의 콤비 플레이로 크로마드의 숨통을 끊는다. 애벌레의 내구성과 생명력이 매우 강한지 그린패치의 어마어마한 폐활량으로 발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살아 있으며, 크로마드가 칼로 막았음에도 오히려 크로마드의 칼에 들러붙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그린패치의 기술 중 유일하게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쓰는 기술이다.
5. 기타
코믹스 정발판에서의 이름은 그린파치, 더빙판에서는 그린패치.숨쉬기로 싸우면서 팔은 왜 그리 많이 달고 다니는지는 불명. 작중 애니판에서 코코와 전투를 벌일 때 빨대를 무기로 코코를 공격하다 코코가 이를 막자 나머지 네개의 팔로 코코의 복부에 펀치를 날려 공격한다. 그러나 그 외에는 이식한 팔을 사용하는 모습이 거의 없다(...).
코코가 그린패치를 어떠한 스트레스도 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설명하는 중 묘하게 작화가 라이브 베아라를 연상시키게 그려젔다. 우연하게도 둘 다 검고 뾰족한 이를 지녔으며 묘하게 광기가 보이는 인물이다.
다른 미식회 부조리장들과는 달리 인기투표도 부조리장 중에서 혼자만 순위권에 못들었다.[6]
부요리장 최장신이다.[7]
[1] 제브라와 중복. 일본판의 경우는 좀더 도발적인 이미지의 목소리이며 국내판의 경우는 익살스러운 분위기. 익살스럽고 나사풀린 연기를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그린패치 특유의 "빨아먹어도 돼?"라는 연기를 아주 잘 소화해냈다.[2] 이쪽도 평이 좋은편이다. 카툰네트워크판에서는 자이퍼를 맡았다.[3] 작중 근처를 돌아다니던 마그마 쥐가 이 빨대에 희생되었다. 원작에서는 마그마 쥐의 체액을 남김없이 빨아먹은 뒤 남은 껍대기를 흡입해 먹어 치웠지만 애니에서는 살아있는 마그마 쥐를 통째로 흡입해 먹어버린다.[4] 그 와중에 제 1 바이오 토프 가든의 여러 생물을 잡아먹고 갔는데 회상에서 그린패치가 빨아먹은 생물은 데빌 에슬래틱에서 나온 보스급의 생물이었다.[5] "그 개도 빨아먹어도 돼?"라고 하면서 먹으려고 했다.[6] 30위권 안에서 인물들 중에는 제일 꼴찌. 심지어 식재료인 무지개 열매랑 득표수가 같다. 아무래도 팔이 여러 개라는 기괴한 비주얼에 적은 비중과 전투신, 타 부요리장들에 비해 부족한 캐릭터성 때문으로 보인다.[7] 덩치가 커진 토미로드는 그린패치에 준하는, 혹은 그 이상급의 체격이 되긴 하지만 크기가 왔다갔다 하는 등 불안정하고, 이 상태일 때의 키는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그린패치가 최장신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