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그림자의 밤>의 작중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용어
2.1. 능력자
원을 이용한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 이들은 본 작의 사태[1]가 터지기 전 부터 사념체를 볼 수 있었다. 다만 대외적으로는 능력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일반인과 능력자를 나누는 최소한의 기준은 '눈'이다. 눈이 트이게 되면 원을 볼 수 있기 때문.
보통은 어릴 때 능력을 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후천적으로 뒤늦게 발현할 수도 있다. 게다가 작중 시점은 사념체가 모두의 눈에 보이는, '원'과 '사념'이 들끓는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능력자가 나오기 좋은 세상이 되었다.
부모가 능력자면 자식도 능력자일 확률이 높다. 다만 혈통이나 유전보단 환경이 요인이라고.
2.2. 원
능력자들이 힘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특별한 기운으로, 능력자와 일반인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 '원'은 하와에서 부르는 명칭으로 기, 영성 등으로도 부른다.[2] 인물별로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보통은 차가운 기운인 듯하다.[3]능력자가 사용하는 원은 주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강력한 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록 눈이 트일 확률이 높아진다. 부모가 능력자면 자식도 능력자인 이유가 이 때문.
공기 중에 원이 퍼져있으면 주변에 있는 인물의 감정에 반응할 수 있다. 이는 퍼져있는 원의 농도가 아주 짙은 경우거나, 반응한 인물의 갈망이 아주 강한 경우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렇기에 이론적으로는 일반인이어도 타인의 원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원과 감응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드물어서 사실상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작중 능력자들이 물리적 공격을 하는 데에 주로 사용됐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응용을 할 수 있는 듯.
2.2.1. 소원
단순한 원의 응용와는 다른 고유 특성같은 개념. 능력자들 중에서도 소원을 가진 사람은 매우 드물다. 다만 하와에는 꽤 있는 편인 듯.소원을 가진 자들의 말로는 무언가를 강렬하게 원할 때 그것을 취하려는 방향에 따라서 형태가 결정된다고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소원을 가진 등장인물은 나선유[4], 백서란.
2.3. 사념체
사념이 뭉쳐 만들어진 찌꺼기이자 생각으로 이루어진 존재.이 괴물들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인간과 공존했고, 물리적 위해를 가할 순 있지만 이렇게 재난 수준으로 영향이 크진 않았다. 원래는 능력자들만이 볼 수 있었으나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능력자가 아닌 사람들까지 사념체를 보게 되었는데, 사념체들은 인지하는 것 자체로 힘이 생기기 때문에 피해가 급격하게 커지며 문제가 된 것이다.
완전히 똑같은 사념체는 없지만 종류를 나눌 수는 있다.
사념체들은 본능적으로 능력자를 적대하는 듯하다.[5]
3. 집단
3.1. 하와
능력자 집단.능력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6] 사념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능력자들이 활동하기 시작한 후로는 존재를 드러낸다. 현재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나 국가기관은 아니다.[7] 무명교와는 대립 관계.
- 소속인물
3.2. 이능력대책본부
하와 소속이면서 공무원이었던 사람들을 모아서 만든 국가기관으로 이전까지 사용하던 대외명은 '특별수사관리본부'.[8] 생긴 지는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소속인물
- 남진훈
3.3. 무명교
사이비 능력자 집단.'무명'이라고도 부른다. 자신들을 교회 사람이라 속이고 사람들을 납치해 감금하고 학살했다. 하와와는 대립 관계.
- 소속인물
- 채지유
- 호조명
4. 기타
[1] 일반인들도 사념체를 보게 된 것[2] 다만 각자 뜻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3] 예외적으로 아름이 백서란의 능력으로 치료를 받을 때는 다른 원과 달리 따뜻한 느낌이라고 언급했다.[4] 본인 입으로 말하진 않았으나 다른 능력자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결계를 사용하는 모습이나, 아름이 자연스럽게 '소원을 가진 인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아 소원을 쓰는 듯 하다.[5] 염소괴물은 이아름, 서유진, 지연우가 함께 있을 때 지연우를 뺀 나머지 둘 쪽만을 공격했고, 늪은 능력자를 소화시키기 어렵기에 능력자가 싫어하는 것을 환각과 환청으로 보여주며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6] 백하린, 나선유가 학교에 있을 때 아이들의 눈을 피해서만 능력을 사용했다.[7] 국가 기관이 생기기 한참 전부터 존재했다.[8] 능력자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며 숨길 필요가 없어지자 현재의 명칭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