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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4:28:34

글렌/글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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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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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처키의 신부2.2. 씨드 오브 처키2.3. 드라마판
3. 기타

Glen/Glenda

1. 개요

사탄의 인형의 등장인물. 처키티파니 발렌타인의 아이. 성우는 빌리 보이드.[1] 일본판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소프트판), 무라세 아유무(넷플릭스 수록판).[2]

2. 작중 행적

2.1. 처키의 신부

처키티파니 발렌타인이 모두 사망한 시점에서 갑자기 티파니의 몸에서 튀어나와 경관의 얼굴에 붙으면서 끝난다.

2.2. 씨드 오브 처키

4편의 시기였던 1998년에 그대로 공동묘지에서 버려진 모양. 그러다가 영국인 인형 복화술사에 의해 발견되어서 혹독한 삶을 살고 있었다. 4편에서 경관한테 달려들어 처키못지않게 위협적이었던 갓난아기 시절과 다르게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무척 겁쟁이여서 겁을 먹으면 오줌을 싼다. 그리고 살인마인 부모와는 다르게 순수한 마음까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째 꾸는 꿈은 하나같이 살인현장.

고아가 된 자신을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그나마 유일한 근거는 '일본산(Made in Japan)'이라고 적혀 있는 원산지 표시. 그러던 중 우연히 본 TV에 자신과 똑같이 '일본산(Made in Japan)'이라고 적혀 있는 원산지 표시가 적힌 인형을 보게 된 글렌은 인형술사를 속인 후 자기 부모가 있는 미국 LA로 날아간다. 4편에 처키와 티파니가 노렸던 '담발라의 심장'도 가지고 있었다. 그 뒤에 적혀있는 주문을 외움으로서 부모를 다시 살아나게 만든다. 처음에는 부모가 자기의 아이인줄 모르고 험담을 내뱉지만 결국 '일본산' 마크가 자신이 그들의 아이임을 증명하게 됨으로서 가족 상봉이 이루어진다.[3]

자신이 성기가 불분명해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몰랐는데 처키는 딱 봐도 남자애라고 해서 이름을 글렌이라고 짓고[4] 티파니는 여자애라고 우기며 이름을 글렌다라고 지어준다. 부모가 알고 봤더니 살인마라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그렇지만 티파니가 처키와 함께 살인에 손을 떼자고 약속해 그 충격은 누그러들지만 결국 자신의 실수 때문에 파파라치가 황산에 몸이 녹아서 죽게 되는데 아빠가 이를 칭찬하고[5] 이를 비밀로 하라고 한다.

그날 밤, 엄마도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이고 만다. 엄마도 이를 비밀로 부치려고 하지만 처키의 실수 하나로 이 사실이 모두 들통나고 만다. 결국 폭발한 글렌은 자신은 아들이어도 좋고 딸이어도 좋지만 살인은 안 할 것이라고 말한다. 티파니가 스탠을 꼬셔서 그 역시 제니퍼와 함께 묶어놓으면서 처키와 티파니는 영혼을 바꾸려는 의식을 치르려는 순간 제니퍼의 매니저이자 친구인 조안이 찾아온다. 그 때 잠들어 있던 광기가 깨어나면서 여성 인격인 '글렌다'가 눈을 뜨고 조안을 완전히 통구이로 만들어 버린다. 그 때 모습은 아빠의 살인에 미친 광기와 엄마의 외모를 반반 섞어 놓은 모습. 처키는 티파니인 줄 알고 완전히 속아넘어가지만 글렌다인 것을 알고 기겁한다.

동시에 경찰까지 출동해서 부모님의 영혼 바꾸기 작전은 수포로 돌아가고 제니퍼가 입원한 병실에서 엄마의 영혼 바꾸기 의식을 도우나 그 때 쳐들어온 처키가 계획을 망가뜨리려고 병실에 나타난다. 주문이 끝나갈 무렵에 아빠의 기습 공격에 의해 티파니가 머리에 도끼를 맞아서 죽고 만다.[6] 이에 분노가 폭발해 완전히 닌자가 되어 아빠를 도발해서 도끼로 심장 부분을 내리찍는다. 괴로워하는 아빠에게 쌍욕을 퍼부으면서 팔, 다리, 마지막에 머리까지 잘라 완전히 조각내버린다.

5년 후, 제니퍼의 쌍둥이 남매로 태어나는데 남자아이인 글렌은 착한아이이며 여자아이인 글렌다가 못된 아이로 나온다. 마지막에서 배달온 처키의 팔에 글렌이 습격당하지만 팔 하나뿐이니 제압이 어렵지는 않을 듯.

2.3. 드라마판

이후엔 처키 TV시리즈에서 언급만 된다. 처키가 제이크에게 자신에게도 성소수자 아이가있다고하는 장면과 티파니가 들고온 폭탄이 글렌다가 만들어줬다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시즌2에 글렌/글렌다가 등장하였다. 씨드 오브 처키에선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 인간의 몸으로 들어갔는데 처키가 본인의 영혼을 나눈 것처럼 인격을 나눈 것으로 추정. 그러나 드라마판에선 글렌/글렌다 둘 다 논바이너리가 되어 he & she로 부르지 않고 they로 부른다. 여기선 오히려 글렌이 머리를 기르고 여자처럼 보이고 글렌다는 숏컷을 했다. 배우는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에서 트렌스젠터 캐릭터 테오/수지를 연기한 라클란 왓슨이 1인2역으로 연기했다.

3. 기타



[1]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피핀 역을 맡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뱀혓바닥 그리마.[2] 눈치챘겠지만 원판과 일본판 성우 모두 남자다! 즉, 글렌다(여성 인격)의 목소리까지 모두 절륜하게 연기한 것. 실제로 호시 소이치로와 무라세 아유무는 여성 캐릭터도 절륜하게 연기하는 양성류 성우.[3] 이 때 뜬금없는 일본어와 처키의 기절신, 그리고 부모님이 닌자가 아니냐는 둥 야쿠자의 일원이라는 둥의 글렌의 질문은 웃기지도 않는 코믹신.[4] 성장이 덜 되었으니까 이런 모습이라며 아들이라고 둘러대는 처키의 모습은 그 전의 호러틱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진 모습이어서 이 영화를 최악의 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평을 받게 하는데 한 몫했다.[5] 아주 타고났다고 욕까지 섞어가며 칭찬한다.[6] 하지만 사실은... 티파니 발렌타인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