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홍아 금홍아 (1995) My Dear KeumHong | |
장르 | 드라마, 사극, 에로 |
감독 | |
각본, 각색 | 유지형, 육상효 |
제작, 기획 | 이태원 |
주연 | |
촬영 | 박승배 |
편집 | 김현 |
음악 | |
미술 | 김유준 |
소품 | 김호길, 이예호 |
의상 | 이해윤 |
분장 | 홍동은, 강은자(미용), 권보람(미용팀) |
동시녹음 | 양후보 |
음향 | 강대성, 양대호 |
조감독 | 채승훈 |
제작사 | 태흥영화 |
개봉일 | 1995년 4월 22일 |
화면비 | 1.85:1 |
상영 시간 | 96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1,071명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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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에 개봉한 한국의 드라마ㆍ사극 영화. 김유진이 연출하였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2. 등장인물
3. 설정
4. 줄거리
천재 시인 이상과 야수파 곱추 화가 구본웅, 그리고 기생 금홍의 삼각 관계의 로맨스를 그린 시대극. 1932년 봄, 일본 유학을 마치고 경성으로 돌아온 한국 최초의 야수파 곱추 화가 구본웅(김수철 분)은 첫 귀국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친다. 이 귀국전을 통해 많은 지식인, 문인, 예술가들과 교류하던 중 천재 시인 이상(김갑수 분)을 만나게 된다. 추남의 꼽추인 구본웅은 늘 여자들에게 소외되고 미술, 문학 등 모든 방면에서 천재적 재능을 지닌 이상은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고 자유분방한 여자 관계를 지속한다. 이상은 결국 구본웅의 약혼녀까지 섭렵하게 되고 그의 무절제한 삶에 회의를 느낀 구본웅은 우정과 예술에 대해 혐오하기 시작하며 모든 인간적 갈등으로 고통한다. 그러다 다시 이상을 만났으나 이상은 폐병 삼기의 중병에 걸려 있었고 그런 이상을 위해 복잡한 경성을 떠나 요양의 길에 동행하게 된다. 이 여행 중에 두 사람의 기행은 더욱 정신적 탈진까지 이르게 되고 이상향이라 생각했던 백천 온천에 정착하여 잠시 안정을 찾는다. 이 곳에서 구본웅은 기생 금홍(이지은 분)을 만나게 되나 이상의 선수로 금홍을 뺏기게 되고 금홍을 예술적 에로스로 승화시켜 마음 한 구석에 간직한다. 그러나 이상은 금홍과의 무절제한 성관계를 맺게 되고 자신의 묵인 아래 금홍과 외간 남자의 통정을 목격하는 변태적 생을 지탱해 나간다. 경성으로 돌아온 구본웅과 이상은 백천에 두고온 금홍을 그리워한 끝에 다방을 차려 금홍을 불러온다. 그러나 금홍은 새로운 도시 생활 속에 방종하게 되고 숫한 남자와의 간통을 자행한다. 결국 금홍은 떠나 버리고 이상은 인텔리 여성 변동림(윤정빈 분)과 결혼하나 실패하고 자신의 도피처로 설정한 일본으로 떠났으나 이후 그 곳에서 사망한다. 세월이 흐른 후, 언제나 금홍을 그리워했던 본웅은 이제 늙은 창녀로 폐인이 된 금홍과 해후하게 된다. 그녀의 끈질긴 유혹에 관계를 맺게 되고 그 한번의 관계를 자책하며 텅빈 바닷가에서 이상과의 우정을 회상하는 본웅. |
출처: 네이버 영화 |
5. 평가
6. 흥행
한국 관객 수 21,071명의 기록을 냈다.7. 수상 기록
8. 기타
- 김갑수가 젊은 날에 요절한 이상 역을 맡은 작품이니만큼 사망전대 기믹이 있는 김갑수의 사망 횟수를 추가시켜주는 작품이다.
- 김갑수의 드라마 연개소문에서의 수양제식 웃음소리 연기를 볼 수 있는데, 이상과 비슷한 예술적 천재의 일화를 다룬 영화 아마데우스에서의 모차르트 웃음과 비슷한 느낌이다. 실제 작품 내에서의 금전적인 욕구를 초월하여 형이상학적인 이상을 추구한다는 것과 성욕으로 가득하다는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측면에서 둘의 캐릭터가 비슷한 편.
- 이상 역의 김갑수와 금홍 역의 이지은은 1998년 KBS1의 대하사극 왕과 비에서 재회한다.
[1] 본작의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