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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9:19:15

기동요새 포르티시모

유희왕의 필드 마법 카드.

1. 원작2. OCG3. 관련 문서

1. 원작

파일:FortissimotheMobileFortress-JP-Anime-5D.png
한글판 명칭 기동요새 포르티시모
일어판 명칭 機動要塞フォルテシモ
영어판 명칭 Fortissimo the Mobile Fortress
필드 마법
1턴에 1번, 패에서 레벨 4 이하의 기계족 몬스터 1장을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기계족 몬스터를 컨트롤하고 있지 않은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의 엔드 페이즈에 100 포인트의 데미지를 받는다.

사용자는 아포리아로, 그 이름대로 갖가지 무기와 사출구가 장착된 거대한 요새의 형상을 하고 있다. 아폴리아가 사용한 다른 카드인 레벨 캐논, 데미지 부스트, 록온 레이저 또한 일러스트에 묘사되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카드가 발동됐을 때 Sin 트루스 드래곤마냥 컨트롤러인 아포리아와 합체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게다가 고대 요정 드래곤의 효과로 파괴될 때도 소멸되지 않고 계속해서 무너져내리기까지 했다.

이 효과로 몬스터를 소환하면 중앙의 원형 컨테이너에서 몬스터가 출격하듯이 나온다. 이 특수 소환 효과는 상대도 발동할 수 있었기에 루아디포머가 포르티시모의 격납고에서 출격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일리아스텔의 멸사성 루아

기계족 몬스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100의 데미지를 주는 미묘한 효과가 달려 있다. 디포머를 사용하는 루아는 이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 아폴리아는 루아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집중 공격을 퍼부어 루아에게 자신만 살아남는 극한의 고독감을 느끼게 했다.

사족으로 이름에서 함정 몬스터인 기동요새 스트롱홀드를 연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스트롱홀드의 '요새'는 원래 성채 채(砦)자인데 국내판에서 이걸 요새로 번역한 것이다. 즉 이 녀석과는 철자가 다르다는 소리.

음악 기호인 포르티시모(Fortissimo)란 이름이 붙은 건 아무래도 요새를 의미하는 영어단어 포트리스(Fortress)와 살짝 비슷한 것에서 비롯된 언어유희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일리아스텔의 삼황제의 이름이 유명 성악가들에게서 따왔다는 점도 한 몫 했을 듯.

2. OCG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73715619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기동요새 포르티시모,
일어판명칭=機動要塞フォルテシモ,
영어판명칭=Fortissimo the Mobile Fortress,
마법=, 필드=,
효과1=①: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기황병"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1번째 효과 덕분에 OCG화 되면 온갖 기계족 덱들, 특히 가제트덱에서 쓸만할 듯...했는데 아쉽게도 특수 소환 대상이 기황병 한정이 되어 기황 덱에서만 쓸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그나마 원작에서 기동요새 포르티시모에서 출격하던 디포머처럼 상대가 이 카드의 효과로 기황병을 특수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재정이지만, 범위가 너무 좁아져서 기황 덱끼리의 미러매치라도 아닌 이상 상관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그럼 일단 그 기황 덱에선 이 카드가 매우 쓸모있냐 하면 그렇다고 해주기는 조금 어렵다. 대응하는 몬스터가 너무 적어 기황 덱에서조차 안정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힘들다. 기황병 4종을 풀투입해도 12장밖에 안 되는데, 이 중 기황병 그란엘 아인의 경우 특수 소환하면 효과를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카드를 이용하는 건 피하게 된다. 그러면 이제 겨우 9장밖에 남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주 쓸모 없는 것도 아니어서 6장이라도 일단 한두번이라도 특수 소환을 해내면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다. 기황병들이 서로를 강화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니 필드에 많이 늘어놓을수록 좋다. 엑시즈 소환의 보조로도 이용할 수 있고 혹시 쓴다면 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의 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 소환이라 그란엘도 효과를 쓸 수 있는 희생의 제물이나 이중소환이 효과만 보면 더 낫긴 하지만 이 카드는 필드 마법이라 테라포밍, 메타버스 등으로 서치가 가능하다.

이러니저러니해도 패에서 몬스터를 전개하는 카드인지라 패 소모가 심하다는 이런 류 카드들의 공통적인 단점이 있다. 기황신 마시니클∞도 그렇고 은근히 패 낭비가 심하다. 그나마 기황병 와이젤 아인을 악몽 재발로 샐비지해서 조금 패 소모를 줄일 수 있다.

2번째 효과였던 100 데미지 효과는 너무 심하게 잉여스러워서인지 그냥 잘렸다. 어차피 자기에게도 피해가 돌아올 수 있는 효과고 그런 것 치곤 상대에게도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는 미묘한 효과인지라 없어진 것을 크게 아까워할 수준은 아니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원작처럼 합체한 아포리아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

듀얼리스트 팩-명암의 듀얼리스트 편에서 이 카드를 모티브로 한 기황병 몬스터, 기황병창 오블리가도가 등장했다. 오블리가도에게 원작 기동요새 포르티시모에만 있었던 데미지 효과를 재현한 듯한 효과도 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익스트림 빅토리 EXVC-KR049 노멀 한국 한국 최초수록
EXTREME VICTORY EXVC-JP049 노멀 일본 세계 최초수록
Extreme Victory EXVC-EN049 노멀 미국 미국 최초수록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