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귀멸의 칼날에서 토미오카 기유와 코쵸우 시노부의 커플링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 커플링 검색명은 '기유시노'.[1]2. 상세
귀멸의 칼날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있는 노말 커플링이다.이를 의식해서인지 귀멸의 칼날 애니화를 맡은 유포터블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굿즈에서 두사람을 함께 발매하고 있으며, 콜라보 이벤트는 물론 각종 행사에서도 기유시노 커플링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인기에 비해 접점이 많지 않아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이는 귀멸의 칼날이란 작품의 전반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원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일, 동물 취향, 가족관계 등에서 공통점이 많으며, 두사람이 함께 임무에 나갈 때가 많다고 서술되어있다.
토미오카 기유의 공식 외전 만화에서는 아예 둘이서 다니는 모습만 묘사된다.
원작의 문제점을 유포터블의 애니화에서 보완하거나 수정해주길 바라는 팬이 많은 편인듯.
3. 떡밥
3.1. 애니메이션 1기 거미산
귀살대의 주 가운데 가장먼저 등장한 콤비로, 코쵸우 시노부가 토미오카 기유에게 "달이 아름답네요."라는 말을 한다.이는 일본에서는 I love you와 동의어로 사용되는 만큼 의미심장하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기유는 카마도 탄지로와 카마도 네즈코를 척살하려는 시노부를 막아세우며 그녀의 목을 감싸 안는다. 일명 헤드락.
이 장면이 방영되고 전세계 기유시노 팬들이 환호하였다.
3.2. 토미오카 기유 외전
기유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이 나왔다. 시점은 대략 본편 근처인 듯 하다. 시작부터 도깨비를 참수하며 강렬하게 등장한다.[2], 이후 명을 받아 도깨비를 토벌하러 가는데 야에라는 여자 마타기[3]가 곰에게 가족들을 잃었다며 복수하러 간다고 소동을 피운다. 기유는 야에에게 난데없이 자기는 귀살대에서 도깨비를 잡으려왔다고 했고, 야에와 그녀를 말리던 마을 사람들이 혼란스러워서 경찰 혹은 정부 사람이냐고 묻자 전부 아니라고 하다가 그럼 칼은 으르렁거리던냐는 질문에 칼을 놓고 다시 한번 귀살대의 토미오카 기유라고 소개한다. 말이 안 통한다고 생각한 마을 사람들이 기유가 찬 검을 보고 숯쟁이 가족[4]을 참살한 범인이 아니냐고 포박하려고 한다.[5] 하지만 다행히도 근처에 휴가차 온 코쵸우 시노부가 있었고 그녀의 차분한 해명 덕분에 오해는 풀렸다.[6]
야에가 갑자기 쓰러져서 시노부가 간병했고 기유는 기다리는 동안 옆에서 자신에게 으르렁대던 야에의 개를 쓰다듬으려다가 손을 물린다.[7] 정신을 차린 야에에게 시노부가 자신들은 귀살대이며 야에의 가족을 죽인 것은 도깨비일 것이라며 차분히 정황을 설명하지만[8] 야에는 가족을 죽인 것은 곰이라고 계속 우겨서 별 수 없이 내보내 준다. 화를 내며 나가는 야예에게 기유는 자신은 도깨비에서 인간으로 다시 돌아온 경우를 본 적이 없다고 경고한다. 이후 야에가 도깨비가 된 아버지를 죽이려다가 역으로 당할 위기에 처한 순간 나타나서 구해준다.
야에의 만류에도 야에의 아버지를 참수하는데 야에의 아버지가 소멸하기 직전 뭐라고 중얼거리자 깜짝 놀란다. 직후 야에가 절망감에 자살하려 들었으나 야에 아버지의 피가 방아쇠에 묻으면서 굳어져 다행히도 불발이 나서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야에가 원망하면서 내버려두라고 하자 그녀의 아버지가 말했던 "살아라"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시노부와 식사를 하면서 우로코다키 사콘지의 마음을 잔잔한 물결처럼 평탄하게 유지하라는 말을 떠올리던 중 시노부에게서 변했다는 말을 듣는다. 야에에게 의외로 친절하게 대했다는 말에 카마도 남매를 구한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고민하다가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며 이는 9명의 주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단언한다. 귀살대를 지탱하는 기둥으로서 자신의 검은 무엇을 위해 휘두르는지, 뭘 지키는 것인지, 지탱해야 될 것이 있어야 주라며 자신은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9]
때마침 기유가 좋아하는 연어무조림이 나오자 시노부를 포함한 식당의 모든 사람들이 경악할 정도의 미소를 보여준다. 마치 빛을 내뿜는듯한 엄청난 미소였고, 시노부에게 ‘이쪽 보며 먹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3.3. 두사람의 공통점
시노부가 주가 된지 얼마 안되었을 시점(기유 외전)에 임무를 같이 했고, 본편에서도 같이 임무에 나가는 등 주들 중에서는 접점이 많은 편이다. 서로 반대되는 성격이지만 공통점이 많은데 손윗누이가 있었다는 것, 소중한 사람들을 2번이나[10] 잃고 성격이 변한 것, 고인과 자신의 의지와의 모순, 탄지로에게 기대를 거는 점,[11] 선망과 열등감 등. 시노부는 평소 기유를 천연 덜렁이라고 봐서, 자신이 많이 챙겨주어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말도 자주 걸어 준다. 공식 팬북 2권에 나온 교메이의 평을 보면 시노부는 기유와 대화하는 것을 평소 재미있어 했다고 나와 있다. 그런데 나타구모산에서는 기유가 느닷없이 자신을 막고 카마도 남매를 감싸니 황당해서 '그러니까 모두에게 미움받는 거예요~'라고 디스하기도 했다.4. 인기
4.1. 일본
Pixiv 귀멸의 칼날 노말 커플링 중에서 투고수 및 조회수 전체 1위이며 2021년 8월과 12월에 온리 이벤트를 앞두고있다. [12]BL을 포함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인기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카마도 탄지로의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가 강하게 밀고있는 커플링으로 기유와 시노부의 성우들 역시 서로의 캐릭터로부터 영감을 받고있다고 응답하였다.
4.2. 한국
일본만큼 압도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노말 커플링 중에서는 최상위권 인기를 자랑한다. 수치화된 데이터로는 오바미츠와 하쿠코유 그리고 사네네즈를 이어 네번째.4.3. 서양
인스타와 페이스북 및 서양 커뮤니티인 레딧에 팬 페이지를 보유중인 귀멸의 칼날 최대 노말 커플링이다.[1] 일본어로는 ぎゆしの라고 쓴다.[2] 토벌 후 까마귀가 악귀멸살이라고 외치고, 칼집에 넣은 일륜도에 악귀멸살이 클로즈업 된다.[3] 일본 동북 산간 지역에 사는 사냥꾼을 뜻한다.[4] 탄지로 가족 이야기인 것으로 보인다.[5] 상황을 보면 참으로 우스운데, 경찰 혹은 정부의 공무원이냐고 묻는 이들의 질문에 기유는 줄곧 자신은 귀살대라는 말만 반복한다. 계속해서 그를 심문하는 이들에게 급기야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귀살대라고 일관되게 대답하는 모습은 가히 일품.[6] 이때 기유가 살짝 힘을 주자 묶여있던 밧줄이 그냥 가볍게 뜯어져 버린다.[7] 이 개는 기유에게만 계속 으르렁거렸는데 손을 꽤 세게 물리고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야에가 제지하려 하지만 시노부가 토미오카 씨는 원래 저런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한다.[8] 기유가 자신이 설명하겠다고 했지만 시노부가 그냥 가만 계시라고 짤라버렸다.(...)[9] 여담으로 기유는 원래 스스로를 주라고 여기지 않는데, 외전 단행본에 따르면 이는 주가 된지 얼마 안된 시노부를 배려해서 "임명된 이상 서로 열심히 하자"는 맥락이 생략된 것이라고 한다.[10] 그 2번 안에 자신의 손윗누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똑같다.[11] 기유는 탄지로가 자신을 대신해서 수주가 되어 주기를, 시노부는 탄지로가 자신을 대신해서 도깨비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 주기를 기대했다.[12] 8월 이벤트는 참가신청 2주만에 참가 서클이 72개를 넘어서며 위용을 자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