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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1:35:45

길버트 탈보트(5대 탈보트 남작)

성명 길버트 탈보트
Gilbert Talbot
생몰년도 1383년경 ~ 1418년 10월 19일
출생지 잉글랜드 왕국 하트퍼트셔 탈보트
사망지 프랑스 왕국 루앙
아버지 리처드 탈보트
어머니 안카레타 스트레인지
형제 , 리처드
아내 베아트리스
아내 안카레타 탈보트
직위 탈보트 남작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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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 왕국의 귀족, 군인. 백년전쟁 시기 잉글랜드군 장성으로서 프랑스군에 대적했으나 루앙 공방전에서 전사했다.

2. 생애

1383년경 제4대 탈보트 남작 길버트 탈보트와 7대 스트레인지 여남작 안카레타 스트레인지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1396년 아직 미성년자였을 때 아버지가 사망한 뒤 탈보트 남작이 되었고 1403년까지 왕실의 보호를 받았다. 1403년 웨일즈에서 오와인 글린두르와 전쟁을 치르고 있던 몬머스의 헨리 왕자 밑에서 복무했다. 1404년 수행원 및 장궁병들과 함께 그로스몬트에서 수적으로 우세한 오와인 글린두르의 웨일스군을 격파했다. 1407년부터 의회에 소환되었고, 1408년 또는 1409년에 가터 기사단의 기사가 되었다.

1408년 랭커스터의 토머스 휘하에서 아일랜드 원정에 참가했고, 웨일스로 돌아온 뒤 동생 존과 함께 1408년 하반기에 오와인 글린두르로부터 할레크 성을 공략했다. 1413년 어머니가 사망한 뒤 어머니의 직함을 계승하여 제8대 스트레인지 남작이 되었으며, 1413년 체스터의 법관에 선임되었다. 1415년 헨리 5세가 프랑스 원정을 단행하기 전 사우샘프턴에서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자들에 대한 재판을 거행했을 때 법관으로 참석해 사형을 선고했다.

1417년 헨리 5세의 원정에 동행해 2차 캉 공방전에 참여했으며, 노르망디 총독에 선임되었다. 1418년 겨울에 코탕탱 반도를 평정했고, 1418년 캉 성의 수비대장에 선임된 뒤 루앙 공방전에 참여했다가 1418년 10월 19일 전사했다.

그는 생전에 우드스톡의 토머스의 딸 조앤과 약혼했지만 결혼 여부는 불분명하며, 포르투갈 여성 베아트리스와 결혼해 외동딸 안카레타를 낳았다. 그가 사망한 후 안카레타가 탈보트 여남작과 스트레인지 여남작이 되었지만 1421년 유년기에 사망했고, 동생 존 탈보트가 모든 직위와 영지를 물려받았다. 존 탈보트는 나중에 초대 슈루즈버리 백작이 되었고, 백년전쟁 말기 잉글랜드군의 최후의 희망으로서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