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길버트 |
나이 | 35세 |
클래스 타입 | 기병, 창병, 수병 |
1. 개요
ギルバート게임 《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
나이는 35세. 검호라 불리울 정도로 검의 달인이며 그 인품도 훌륭하다고 한다.
2. 상세
시나리오 3에서 처음 등장한다. 과거에 자신의 딸 코디를 불미스런 사건으로 잃은 난 이후로 검의 길에서 떠났다며 디하르트 크라우스 일행의 합류요청을 거절한다. 그러나 사인사 그로브가 그 곳에서 죽은 자들을 부활시켜 군세를 불리던 도중에 그의 딸까지 부활시켜 난장판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길버트는 눈물을 머금고 자기 손으로 자신의 딸을 다시 베어버린다. 코디는 그 덕에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결국 그로브에 의해 다시 죽음을 당하는데, 죽기 바로 직전 길버트에게 주인공들을 도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길버트는 그 후 딸의 유지를 이어받아 디하르트의 일행에 합류하고 전장에서 많은 활약을 하며 굿 엔딩에서는 엘스리드의 검술사범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류가 대체로 목적을 완수한 다음 은거생활로 돌아가는게 일반적임을 감안하면 이후 시대에서도 계속하여 참여하는 게 이례적.이후에는 시나리오 가운데 사인사 그로브와 접촉시 대화이벤트는 있지만 별다른 스토리 비중은 별로 없다. 특히 그로브가 완전히 죽어버린 뒤에는 정말 제대로 된 병풍역할을 맡게 된다. 게임에서는 초중기의 부족한 공격력을 메꾸어주는 주력 기병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에 걸맞게 척봐도 기병계 숨겨진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지만, 에마링크나 알테뮬러처럼 히든용병은 구할 수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그럼에도 초기에 구할 수 있는 기병은 굉장히 유용하며, 상황에 따라 창병으로 전직해 적의 기병을 카운터 치거나 기병이 활약하기 어려운 실내맵에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잘 키운다면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공식으로 수병은 라카스와 바랄이, 기병과 비병은 리그리아가 강세라는 설정이라 초기클래스에도 불구하고 기병으로 가면 로얄가드의 하위호환인 나이트마스터가 고작이고 수병인 서펜마스터로 키워야 히든용병이 운용가능한건 아쉽긴 하지만. 물론 로얄랜서의 아군 운용은 시나리오34이후가 되어야 가능하기에 특마트리를 탈수있는 루나, 성수쥬그라 정도를 제외하면 초기부터 쭉 운용가능한 아군 기병대로서의 입지는 절대적이다.
참고로 검호라는 칭호와는 무색하게 검을 쓰는 모습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인게임에서 역시 실제 전직 가능 클래스가 기병, 창병, 수병이라 검을 장비할 수 없고, 그 때문에 쓰는 무기는 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