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09:35:44

김금복

<colbgcolor=#0047a0> 출생 1899년 9월 12일
충청남도 아산군 신창읍 읍내동
사망 1955년 4월 24일
충청남도 아산군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김금복은 1899년 9월 12일 충청남도 아산군 신창읍 읍내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김명준(金明俊)이다. 그는 1919년 4월 2일 밤 아산군 학성면 학성산에 올라가서 봉화를 올리며 이덕복(李悳福) 등과 같이 주민 다수를 규합하여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고 이어서 신창헌병주재소(新昌憲兵駐在所)와 면사무소, 신창보통학교(新昌普通學校)를 차례로 엄습하면서 시설물과 기물을 파손하며 활동하다가 붙잡혔다.

1919년 6월 2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월형을 받고 공소하였으나 6월 2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다. 그러자 9월 6일 고등법원에 상고하였으나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자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 아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5년 4월 2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김금복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88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