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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0 19:53:48

김네로

<colbgcolor=#c82c1d,#c82c1d> 레드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마심꽃 28화 김네로.png
이름 김네로
종족 인간
이력 나리고등학교 재학
등장 작품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명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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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의 등장인물.

2. 상세

나리고등학교 학생으로 수선화와는 다른 반이다. 친구들의 설명에 따르면 선화 옆반의 양아치며 외형은 고양이상이지만 학교 외부에서는 폭군이며 망나니라고 한다. 가출팸과 어울려서 살고 있으며 오토바이를 몰 줄 안다는 소문이 있다. 학교에는 빠지는 일이 많다.

3. 작중 행적

26화의 막바지에서 등장. 선화에게 사귀자는 말을 한다. 정작 선화는 황당해하며 이적토가 보낸 학생인지 의심한다.

그러나 갑자기 반 선생님한테 끌려가고 선화는 친구들에게서 그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후 복도에서 벌을 서던 중 선화의 옆에 나타나 교무실 상황을 본다. 그 후로도 번번이 선화의 곁에 나타나 여러 도움을 준다. 비오는 날 저녁에 우산을 같이 쓰려다가 양정향과 마주치고 정향이 누구냐고 묻자 선화의 남자친구라고 말해 정향의 신경을 건드린다.

정향이 자신의 잠바에 묻은 핏자국을 추궁하자 벗는데 다친 고양이를 치료하다가 묻은 것이었다. 다음 날부터 갑자기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어느 날 밤에 선화가 납치범에게 납치당하자 오토바이를 몰고 재등장한다. 선화와 함께 도망치려 하나 기름이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

이에 납치범들을 싸움으로 제압하고 뒤이어 온 친구로 보이는 학생들과 함께 선화를 자신의 빌라로 데려간다. 그들은 자신과 어울리는 가출팸들이었다. 선화의 상처를 치료해주려다가 선화가 도움을 주는 이유를 묻자 정규환과 친구였다는 사실을 말한다.

선화가 손을 뿌리치고 정체를 묻자 설명하는데 선화를 보고난 후 가까워지고자 규환과 친구가 되고 어느정도 친해진 때에 가출팸 중 한 학생이 입원을 해서 학교에 못나간 사이에 규환이 선화를 괴롭힌 것을 직접 보지 못하고 사건이 정리될 때 즈음에 친구에 의해 알게 된 것이었다. 현재로서는 규환과 관계를 끊었다고하며 선화에게 진심으로 고백을 한다. 그런데 정향이 선화를 찾아 데려가려 하자 정향을 위험한 사람으로 보고 가지 말라고 한다. 뒤이어 가출팸들이 나오자 정향은 그들을 모두 꽃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선화가 급하게 정향을 막고 자신의 고백을 거절해서 상황은 끝난다. 이후 또 한동안 학교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32화에서는 가출팸 여학생에게서 선화가 대신 끌려갔다는 사실을 듣는다.

33화에서는 상황이 끝난 후 뒤늦게 업소에 도착해 선화와 정향을 보고 놀란다.

선화에게 어떻게 된 것인지 묻지만 도리어 정향에게 이제야 도외주러 온 거냐며 비웃음을 산다. 다만 선화에게서 김하나가 무사하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빌라로 돌아와서는 가출팸들과 상황을 얘기하던 중 정향에 대해 계속 염려하다가 한 가출팸 남학생의 일침을 듣고 다음 날 선화와 옥상에서 이야기한다.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위험한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선화에게 하나를 소개해준다.

36화에서는 선화, 하나와 함께 여러 군데를 놀러 다니고 밤이 되자 알바를 하러 헤어진다.

37화에서는 선화가 자신의 빌라에서 같이 있는다는 사실을 알자 괜찮다고 한다.

40화에서는 선화에게 전화로 하나가 아버지한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선화가 병원에 오자 정황을 얘기한다. 결국 하나가 죽고 재판이 일어나지만 하나의 아버지가 무혐의라는 결과에 분노한다.

53화에서는 정향이 사라진 후 지하실에 있던 선화에게 찾아온다. 사실은 전 화의 마지막 컷에서 묘사되었다. 선화에게 규환이 깨어났다는 사실을 들은 후 선화의 부탁으로 가출팸들과 함께 규환을 찾아다닌다. 결국 어느 골목에서 규환을 찾는다.

규환에게 두들겨 패고 선화에게 전화를 한다. 이후 자신의 빌라로 데려와 선화와 함께 규환을 심문한다. 그러나 규환이 선화에게 팩폭을 날리며 욕을 하자 혼란스러워 하는 선화를 데리고 나간다. 그러나 선화의 계획에 따라 안 보이는 곳에 숨는다.

60화에서는 방학 이후에 선화와 재회한다. 선화의 상태가 더 나빠보인다고 불안해한다. 대화를 하는 중에 규환의 죽음과 정향을 언급하자 선화에게 실언을 듣고는 풀이 죽어 가버린다. 이후 혼자 걷는 중에 누군가에게서 선화가 규환을 죽인 영상 파일과 경찰에 제보를 할지 선화와 공범이 될지 선택하라는 문자를 받고는 당황한다.

그 때 이적토와 마주하는데 보낸 사람이 바로 적토였다.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묻지만 오히려 자신이 악행을 눔감아 준 것이 아니냐는 역질문을 받는다. 그라고는 적토의 말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다음 날 선화가 자신에게 사과를 하려하자 숨기는 것이 없냐고 묻는다. 그 때 선화가 규환을 죽인 영상이 교실에 나오자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정향이 차로 선화를 데리러오자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선화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정향에 대한 것과 적토와의 관계, 그리고 자신과 가면 다 말해주겠다며 선화에게 가지 말라고 한다.

이내 선화가 자신과 가는 것을 택하자 선화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친다.

65화에서는 자신의 빌라에서 선화에게 정향과 적토의 과거를 말해준다. 더불어 정향의 실체를 말하며 자신을 믿으라고 하자 선화가 왜 영상의 해명을 하지 않았냐고 따진다. 이에 자신이 그런것이 아니라고 하고 선화가 더 이상 죄를 짓지 않으며 정향에게 휘둘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정향에게서 벗어나도록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선화는 죄책감을 느끼며 정중히 거절한다. 그 때 정향이 자신의 빌라에 찾아 오더니 정향에게 목을 졸린다.

그러나 선화가 제지해서 풀려난다. 선화와 정향의 말싸움 이후에 선화를 자신의 집에서 자게 한다.

그런데 다음 날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있었는데 집에 가스가 살포된 당시에 선화에게 이를 말하려다가 적토가 고용한 깡패에게 머리를 맞은 것이었다. 적토는 죽었다고 말했으나 가까스로 살아 있었다. 그 후 다른 깡패들이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알자 처리하려 했으나 정향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선화의 행방을 묻고는 그들을 죽이려했다. 그 때 자신이 쓰러지기 전에 선화가 납치된 곳을 들었다고 해서 말해준다.

78화에서는 선화가 있는 곳에 신고를 해서 구조대와 함께 선화를 구한다.

79화에서는 사건 이후 친구들과 함께 선화를 걱정한다. 선화와 연락이 안된다고 하지만 자신들은 끝까지 선화를 감싸줄 것을 얘기하던 중 선화가 다시 학교에 나오자 반겨준다. 이듬해에 선화가 대학교에 들어간 후로도 계속 연락을 취하며 여전히 빌라에서 사는 듯 하다.

마지막 화에서는 대학 졸업 후에 선화와 재회하며 업무로 인하여 뒤늦게 재회한다. 경찰이 되어 여청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이나 가출 청소년을 돕고 있다고 한다. 선화와 단둘이 이야기를 하고 선화의 행복을 빌어준다.

4. 명대사

야, 넌 좀 맞자.
(수선화를 살인자라 비난하는 정규환을 기절시키고)
인간도 아닌 게 말을 하네.

5. 기타

이름과 외모가 고양이를 닮아서 고양이 드립을 많이 당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검은 고양이 네로.

첫 등장부터 선화에게 친근하게 대하고 선화를 여러 번 도와주고 대화도 하는 등 선화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고 실제로 선화와의 관계가 나쁜 편은 아니나 선화는 네로와의 관계를 어색해하는지 네로를 내레이션을 포함해서 항상 풀네임으로 부른다. 그러다가 66화에서 처음으로 이름으로 불렸다.

의외로 다재다능하다. 29화에서 선화를 납치한 납치범들을 제압한 것을 보면 싸움을 잘하고 오토바이를 몰 줄도 알고 37화에서 하나의 말에 의하면 투룸짜리 빌라를 깨끗하게 청소하거나 요리를 할 줄도 아는 등 집안일에도 능하다.

가출팸과 어울려 다닌다고 하지만 본인이 가출팸인지 아니면 자취를 하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첫 등장 때는 선화와 정향 사이에 끼어들어 눈치가 없다는 등 평이 좋지는 않았으나 고양이상으로 귀엽다는 반응도 많았으며 이후 선화를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모습을 보여 평가가 나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선화와 엮여서 험한 일을 당한다고 불쌍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작중에서 비중 있는 남성 캐릭터들 중 인성이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