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D1F54><colcolor=#fff> 김려령 | |
이름 | 김려령 (金呂玲) |
출생 | 1971년 ([age(1971-01-01)]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 전문학사) |
가족 | 슬하 1남 1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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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 청소년문학가.1971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현재 슬하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육아와 집필, 대학생활을 병행했다고 한다. 청소년 소설을 주로 쓰지만, 2013년 이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도 계속 쓰고있다.
대표작으로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이 있다.
김려령은 순문학 소설을 쓰겠다고 생각하고 서울예대에 입학했으나, 2학년 때 서울예대 황선미 교수[1]의 권유 때문에 동화로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고 한다. 창비청소년문학상과 마해송문학상을 같은 해 받기 전까지, 김려령은 문예지 같은 곳에 아무런 작품을 기고한 적 없었다. 이 상들을 받기 전, 꿈에 은사인 황선미 교수가 나타나, 김려령의 손을 잡아 주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게 상을 받을 거라는 계시였을지도 모른다고.
쿵푸 도장을 다녔던 것이 완득이를 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영화 예스 마담을 보고 양자경이 멋있어서 다니게 됐다고.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책이 나온 걸 몰랐다가 자기 친구가 알려 줘 알게됐다고 한다. 아이 친구가 서점에서 우연히 책을 집었는데, 거기 김려령의 사진이 있었고, 그걸 보고 김려령의 아이에게 알려 줬다고 한다. 완득이에선 작품의 현실성을 위해 욕도 나오는데, 아이는 그런 걸 싫어해 엄마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완득이에 나오는 동방신기의 Step by step 역시 딸이 알려 준 곡이라고 한다.
소재를 딱히 정하지도 않고, 동화와 청소년 소설의 구분을 잘 두지 않는다고 한다. 쓰고 싶은 것을 쓰는데, 쓰고 보니 동화이거나 청소년 소설인 것.
완득이를 쓰면서 동화 작가가 썼다는 느낌을 싣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약간 글이 거칠게 됐다고. 청소년이라고 해서 어른보다 아래로 대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청소년들도 충분히 성인들과 똑같은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썼다고 한다.
김려령은 아이의 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지금 원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집 없이 정처없이 떠다니고 있진 않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들이 얼마나 담대하게 잘 버티고 있는지를 제대로 바라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김려령은 아이들이 버텨야 하는 세상이 아니라 즐겁게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한다.
2. 작품 목록
작가의 성향을 반영해, 이 문서에서는 청소년 소설과 동화의 구분을 하지 않았다. 단, 읽는이의 이해를 위해 동화인 경우 ★로 따로 표시.2.1. 장편소설
- 기억을 가져온 아이 (2007)[2]
- 완득이 (2008)[3]
- 우아한 거짓말 (2009)[4]
- 요란 요란 푸른 아파트 (2008) ★
-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2011) ★
- 가시 고백 (2012)
- 너를 봤어 (2013)
- 탄탄동 사거리 만복전파사 (2014) ★
- 트렁크 (2015)[5]
- 플로팅 아일랜드 (2017) ★
- 일주일 (2019)
- 모두의 연수 (2023)
2.2. 소설집
- 샹들리에 (2016)
2.3. 단편 소설
- 언니의 무게(2021) - <두 번째 엔딩> 수록[6]
3. 수상 목록
[1] 황선미 교수 역시 아동문학가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하다.[2] 제3회 마해송 문학상 수상작[3] 제1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7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 셀러. 영화, 뮤지컬로도 제작됐다.[4] 2012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로 당선됐다. 영화로도 제작됐다.[5]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됐다.[6] 김려령, 배미주, 이현, 김중미, 손원평, 구병모, 이희영, 백온유가 쓴 소설을 모은 앤솔러지. 각 작가들의 유명한 작품의 외전 내지 후일담 모음집으로, 김려령 작가의 경우 우아한 거짓말의 뒷이야기를 그린 것이다.[7] 무려 6년 동안 대상이 수상작 없음으로 처리되었다. 그래서 8회인데도 김려령은 두 번째 대상 수상자이다.[8] 하루 동안 두 통의 당선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누가 장난 전화 하는 줄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