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배우이자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16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대학에서는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이후 배우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투데이코리아에서 탐사보도팀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그린벨트와 관련해 연속으로 단독보도를 내고 이후 2023년 JMS정명석사건을 집중 보도하며 JMS 저격수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2024년에는 또 다른 이단 종교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에 대한 취재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3월 JMS 관련 첫 보도를 시작으로 70건에 가까운 기사를 집중 보도하며 2023년 인터넷신문협회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JMS의 2인자이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서 J언니로 지목된 정조은과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수 차례 통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진다. 정조은과 직접 만나 인터뷰한 기자는 김시온 기자가 유일하다. 이후 MBC실화탐사대 240화 <Show Me The JMS>편#과 MBCPD수첩# 등에 출연하며 기자로서 얼굴을 알렸다. 이 외에도 SBS그것이 알고싶다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편과 세르비아 최대 공영방송국 RTS 등과 공동 취재를 이어갔다. 또 2024년 6월 12일에는 CBS새롭게 하소서#에서 간증을 나눴다.
이후 그는 2024년 5월 경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른바 류광수의 다락방에 대한 취재를 시작으며 같은 해 10월 22일 이같은 내용은 MBCPD수첩#에서 방영됐다. 이 방송에는 김시온 기자가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총재 류광수의 아들과 부인 등 가족과 통화한 녹음이 담겨있다. 녹음 내용은 아들과 부인이 류광수의 성비위를 인정하는 내용과 가정폭력 내용 등이 주를 이룬다.
기자와 배우 외에도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중 눈에 띄는 활동은 사업가로서의 행보다. 24살의 나이에 청년 기업 리포미스트#를 출범했으며, 이후 비영리 단체 RF큐브를 연이어 출범해 청년 예술분야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재노북스의 출판 기획이사를 겸하며 그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