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04:27:51
김오성
金五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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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51716><colcolor=#ffffff>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출생 | 1945년 4월 27일
전라남도 담양군 |
| 사망 | 2023년 10월 22일 (향년 78세) |
| 학력 | 변산중학교 (졸업) |
| 약력 | 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장
금구원조각공원천문대장 |
| 가족 | 배우자 허선, 슬하 1남 김정우, 2녀 김정미·김정실 |
[clearfix]대한민국의 조각가다.
그는 1945년 담양에서 태어났다. 그는 중학생 때 교감선생님의 “그림도 잘 그리지만, 조각가를 하면 좋겠다”는 조언과 미술 교과서에 실린 위대한 조각가들의 작품을 보고 조각가를 꿈꾸기 시작했다. ‘조각가’라는 꿈을 마음에 품고 살았지만 아버지의 농민 문맹 퇴치 사업을 돕고 있던 탓에 학업도, 미술 공부도 정식으로 할 수 없었다.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다. 농민 운동을 하던 부친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에 3·1문화상을 받았는데 그때 함께 수상한 이들 중에 조각가 김경승이 있었고 조각에 대한 제 자신의 열정을 전달했다. 김경승은 그런 그의 열정을 받아주었고 스승이 되어 이때부터 전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하게되었다. 그는 1966년 금구원 조각공원을 설립한 후 1972년 국전에 처음 출품했는데 입선했다. 그 다음해에도 입선했고 1974년 국전에서는 특선을 했다. 1984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후 1991년 금구원 천문대까지 설립한 고인은 우리나라 최초로 입체석각천문도 천구의를 제작,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2023년 10월 22일 위도면 하왕등도 부근에서 낚시 도중 낚싯배가 예인선과 충돌하는 사고로 숨을 거뒀다. 향년 7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