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김희경 | |
나이 | 22세 |
가족 | 어머니 호영미 사촌 동생 호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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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 뿔러스 원의 등장인물.원뿔콜렉터의 세번째 피해자이자 호구안의 사촌누나. 착하고 예의바르며, 타인의 말을 잘 들어준다. 작중 22세.
2. 작중 행적
여고생 시절, 외뿔 장애인임에도 노래오디션에 참가해 최후의 7인까지 살아남은 적이 있다. 이는 큰 화제가 되었었고, 그 정도로 장애에 긍정적이고 도전적이었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내년에 있을 오디션을 준비 중이었으나, 원뿔콜렉터에게 뿔이 잘려버렸다.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듯하지만, 송지영이 물어봐도 모른다며 외면한다.그토록 즐거웠던 노래조차 즐겁지 않은 상황에서, 악의에 가득찬 누군가의 제보에 의해 여러 신문사와 뉴스에 신상이 세간에 알려졌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날 이런 추한 마음으로 만들어?"라며 범인을 원망하고, "사랑했는데...." 라고 혼자 절망하였다.
호구안에게 전화로 "내 뿔 잘라간 거..... 역시 너니? 나... 알고 있었어... 모른 척했지만... 네가 원뿔콜렉터... 인 거지?" 라고 자신의 뿔을 잘라간 범인이자 원뿔콜렉터냐고 물어보지만, 호구안은 그 말을 부정한다. 호구안이 그녀에게 그 사실을 고모에게 말했냐며, 이상한 생각 버리라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자 결국 절망한 옥상에서 스스로 온갖 발버둥을 다 치며 옥상 난간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다. 다른 이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누군가의 평화와 행복을 시기할 수도 없고, 범인이라고는 하나 사랑했던 동생을 원망하고 싶지 않아 자살을 하게 된 것. 하지만 마지막 순간, 그녀는 내게 엄마가 있다며 죽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몸을 던진 뒤였고, 그녀는 그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