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정의
어떤 물체가 깨처럼 매우 작다는 것을 뜻할 때 비유적으로 사용하는 말로 깨알 같다로 띄어 써야 맞춤법에 맞는다.1.1. '깨알 같다' 에서 유래된 신조어
눈에 뻔히 드러난 것 이외의 고의적으로 둔 특이한, 혹은 사소하지만 섬세하고 은근히 존재감 있는 요소라는 확장된 의미로 통용된다. 신조어인 만큼 하나의 단어로 취급하므로 맞춤법에는 어긋나도 일부러 붙여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를테면 만화에서 배경 뒤에 지나가는 평범한 엑스트라가 이상한 동작을 하고 있든지, 건물 간판의 이름이 패러디이든지 등의 경우가 있는데 주로 개그 요소로 작가가 노리고 넣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웹툰 마음의소리나 공대생 너무만화가 이런 요소가 매우 많아서 매 컷마다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영화 등에서 이스터 에그를 이야기할 때 '깨알 같다'는 표현을 많이 쓰지만 완전히 같은 뜻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깨알 요소를 복선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사용함으로 한층 더 유명해진 표현은 맞으나 박명수가 유래라고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 박명수의 무한도전 합류 시기인 2005년 이전에도 이미 인터넷에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었으며 당시에 박명수의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깨방정이라는 명칭과 함께 사용하여 2011년을 기점으로 더욱 널리 퍼진 것으로 보인다. 박명수가 심의규정에 걸렸을 때 전라도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쓰던 말이라고 항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