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멤버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1000><colbgcolor=#7f7377><color=#e7e8da> 종영 당시 멤버 ||
박명수 [[박명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정준하 [[정준하/무한도전|/무한도전]] | 유재석 [[유재석/무한도전|/무한도전]] | 하하 [[하하(가수)/무한도전|/무한도전]] | 조세호 [[조세호/무한도전|/무한도전]] | 양세형 [[양세형/무한도전|/무한도전]]이전 멤버 전진 [[전진(신화)/무한도전| /무한도전]] | 길 [[길(가수)/무한도전|/무한도전]] | 노홍철 [[노홍철/무한도전|/무한도전]] | 정형돈 [[정형돈/무한도전|/무한도전]] | 황광희 [[황광희/무한도전|/무한도전]]기타 관련 인물
문서가 없는 정규편성 이전 멤버는 무한도전/멤버 문서 참조김태호 | 여운혁 | 제영재 | 김란주| 기타 출연진 | 제작진 | 표영호 [[표영호/무한도전| /무한도전]] | 김성수 [[김성수(쿨)/무한도전|/무한도전]] | 이윤석 [[이윤석/무한도전|/무한도전]]
- [ 프로그램 구성 ]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table color=#7f7377><colbgcolor=#7f7377><color=#e7e8da> 역대 시즌 ||
무모한 도전(1기) | 무리한 도전(2기) | 무한도전/퀴즈의 달인(2.5기) | 무한도전(3기) 방영 목록 독립 이전 | 2006년~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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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특집 | 공연 특집 | 기념 특집 | 무한상사 | 무한뉴스 | 일찍 와주길 바라 | 10주년 대기획
- [ 캐릭터 · 밈 ]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colbgcolor=#7f7377><color=#e7e8da> 캐릭터 및 부캐 ||
캐릭터 및 소그룹 | 1인자와 2인자 | 거성 | 하와 수 / 토크 | 유돈노 | 신구데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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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무한도전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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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F7377><colcolor=#fff> 방송 기간 및 횟수 | 2005년 4월 23일 ~ 2005년 10월 22일 | 26부작 | ||||
2005년 10월 29일 ~ 2006년 4월 29일 | 26부작 | |||||
3기 2006년 5월 6일 ~ 2018년 3월 31일 | 563부작 | |||||
총합 4,725일[4] | 615부작[5] | |||||
시청 등급 | 12세 이상 시청가[6] | ||||
방송 시간 | 토요일 오후 6시 25분 ~ 오후 7시 55분 | ||||
채널 | MBC TV | ||||
제작 | MBC | ||||
출연진[7] |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 | ||||
이전 출연진[8] | 전진, 길, 노홍철, 정형돈, 황광희 | ||||
제작진 | <colbgcolor=#7F7377><colcolor=#fff> 기획 | 권석(1기) → 김태호(2기~3기)[9] | |||
역대 연출 | 김태호, 전성호, 제영재, 조욱형, 노시용, 김준현, 김민종, 박창훈, 강성아, 손창우, 박진경, 황지영[10],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오미경, 이윤화 外 | ||||
역대 조연출 | 김준현, 박진경, 이재석, 강성아, 장승민, 김지우, 손수정, 장우성, 한승훈, 박현석, 전재욱, 소인지, 이정아 外 | ||||
작가 | 대본 이언주 | ||||
구성 김란주, 이유정, 김정미, 장종현, 최은솔, 최혜진, 김수경, 송인영 | |||||
제작 여부 | 1회~134회 (2006년 5월 6일~2008년 12월 13일)[11] | ||||
1회~236회 (2006년 5월 6일~2011년 2월 12일)[12] | |||||
237회~563회 (2011년 2월 19일~2018년 3월 31일)[13] | |||||
스트리밍 | [[Wavve| Wavve ]] ▶ | ▶ | ||||
링크[14] | | | | |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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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왼쪽부터 정준하, 조세호, 하하, 박명수, 유재석, 양세형 ▲ 종영을 기념하며 촬영한 멤버들과 제작진의 마지막 단체 사진이다[16] |
왼쪽부터 정형돈,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노홍철, 길 ▲ 무한도전의 전성기,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의 멤버들[17]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한~ 도전![18]
무한도전은 2005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 MBC에서 방영되었던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다.2005년 4월 23일부터 무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시작했으며 '무리한 도전'을 거쳐[19] 2006년 5월 6일 무한도전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2016년 10월 1일 500회 방영 돌파, 2018년 3월 31일 563회 방송을 끝으로 13년 간 이어졌던 긴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20]
2. 특징 및 영향력
프로그램의 제목대로 도전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그래서 특집들을 보면 무언가에 도전하는 내용들이 상당히 많았다.무한도전의 성공 요인은 기존 리얼 버라이어티와는 다르게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고정 멤버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생기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다. 변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멤버들의 모습은 정해진 틀 안에서 진행하고 게임하던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또한 육체적인 혹사만을 강조하던 무한도전 이전의 초창기 리얼 버라이어티와도 전혀 다른 것이었다. 또한 매주 다양한 포맷으로 변화하는 모습은 무한도전만의 예능적 정체성을 가지게 했으며 앞서 언급한 현실적인 캐릭터쇼와 호환을 일으키며 단숨에 당대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등극하고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버렸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각 인물들에게 카메라를 배치해 캐릭터를 살리는 영상 기법을 처음 시도했고 대한민국에서 캐릭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컨셉 자체도 무한도전이 시초이며 또한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장르 자체도 무한도전이 최초로 내세웠다. 또한 기존에 예능들은 항상 출연자들만이 카메라에 등장했지만 무한도전은 매니저, 코디 심지어 PD까지 서슴없이 출연하는 등 예능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이후로 너나 할 것 없이 예능에서 출연자만이 아닌 매니저, 코디, PD들이 나오는 등 예능계의 발전을 일궈냈다.
무한도전 이전에도 '대단한 도전', '천하제일 외인구단', '감개무량'과 같은 초창기 리얼 버라이어티는 분명 존재했고 각자의 인기도 상당했었다. 하지만 순간적인 인기에 불과했으며 당시 예능계의 주류 스튜디오 게임쇼, 토크쇼의 아성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무한도전 역시 초창기 무모한 도전 포맷까지는 기존의 리얼 버라이어티의 실패를 답습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퀴즈의 달인 아하 포맷을 기점으로 수시로 바뀌어가던 멤버들도 고정이 되기 시작하며 전성기를 맞이한다. 리얼 버라이어티 쇼 성격의 무한도전이 대박을 터트리자 많은 방송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사실상 대한민국 예능계의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장르를 정착시킨 건 무한도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21]
또한 리얼 버라이어티의 유행 이외에도 2010년대 이후, 한국 예능의 예술주의적 접근과 다양한 장르 발전도 무한도전의 역할이 매우 컸다.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들은 출범 후 불안한 형태에서 자리가 잡히면 포맷을 유지, 보수, 유지, 보수하는 형식으로 국소적인 변화를 추구했지만 무한도전은 이름 그대로 매 회 전혀 다른 특집으로 예능의 보수적 전통의 한계를 돌파했다. 추격전, 쿡방, 다큐, 드라마, 음악, 스포츠, 교육 등 셀 수 없이 많은 분야들을 리얼 버라이어티의 형식 아래서 끊임없이 선보였고, 대중적으로도 대성공을 이루었다.
이렇게 무한도전의 선구적인 시도로 후발 예능들은 마음껏 장르 탐구와 조합을 시도할 수 있었고, 2010년대를 주도한 예능들(1박 2일[23], 아빠! 어디가?, 우리동네 예체능, 진짜 사나이,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큰 영향을 주어 사실상 장르적 모태가 되며 예능 프로그램이 2010년대 가장 성공한 방송 분야가 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수많은 대중들과 전문가들이 언급하는 문장인 "대한민국 예능은 무한도전 이전과 무한도전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농반진반으로 대한민국 최후의 예능 소리를 듣기도 한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마땅히 그 뒤를 이을 만한 위상의 예능 프로그램이 없는 상황이고, 비슷한 시기에 대한민국 예능이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걸었기에[24] 여러모로 아쉬움과 비꼼을 담은 표현이다.[25] 이후 대한민국 방송계에 큰 변환점이 나타나지 않는 한 이것이 바뀔 여지가 보이지 않기에, 사실상 무한도전이나 비슷한 위상을 자랑했던 1박 2일과 같은 프로그램은 다시는 등장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물론 가장 큰 원인으로는 텔레비전이라는 물건 자체가 아예 대중매체의 중심에서 밀려난 것과 예전처럼 출연진을 혹사시키면 프로불편러들이 나서서 설치기 때문인 것도 있다.
3. 인기 및 위상
특히 2007~2010년, 그중에서도 2009~2010년 상반기는 무한도전과 KBS의 국민 예능 1박 2일의 전성기[34]가 겹쳤기 때문에 토요일에는 무한도전 / 일요일에는 1박 2일이 각각 맡아 지상파 리얼 버라이어티의 황금기라고 불렸다.[35]
다만, 높은 위상에도 불구하고 오호츠크 해 특집 방영분부터 뒤늦게 HD 방송으로 전환되었다. 무한도전은 야외에서도 촬영되지만 스튜디오에서도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스튜디오 촬영 한정으로 뉴스 스튜디오, 드라마, 음악방송 촬영에 쓰이는 스튜디오 전용 카메라인 EFP 카메라를 사용했고, 야외촬영은 ENG 카메라 장비를 사용했다. 그런데 야외촬영 당시에 방송국에 장비가 얼마 없는 고가의 HD 장비를 사용했다가 장비가 파손되면 방송국 내부와 프로그램 모두 엄청난 타격이 있기 때문에 HD 방송의 비중을 일부만 소급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0년 이전까지는 지상파 방송사에서 일부 다큐멘터리나 음악방송, 드라마를 한정으로만 HD 장비로 제작했지만 예능 프로그램이나 시사는 대부분이 HD 제작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HD로 제작된 프로그램조차도 화질이 별로 안 좋았을뿐더러 크게 주목받은 프로그램도 많이 없었다.
그러다가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같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이 HD 방송을 시작하자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의 HD 방송의 비율은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금에 이르게 된다.[36] 아무튼 무한도전은 2010년 말 미드나잇 서바이벌과 크리스마스 싱글파티를 HD로 시험 방송을 채택하며[37] HD 방송의 전환을 준비하고 시기상 새해인 2011년 1월 1일 연말정산 뒤끝공제 편부터 본격적으로 HD 방송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계획이 취소되면서 연말정산 뒤끝공제는 4:3 비율 SD로 제작되었다.
그 후 2월 12일 동계올림픽 편까지 이어지다가 2011년 2월 19일 방영분부터 HD 방송으로 완전히 전환되어 유재석이 "드디어 HD 방송이 시작되었다!"라고 오프닝에서 소개하면서 HD 방송의 시작을 선포했다. 그리고 4:3 비율의 SD로 제작되던 시절보다 방송구성이 훨씬 대형화되었고 이전의 프로그램의 주된 컨셉이었던 B급 컨셉은 완전히 사라졌다.[38]
또한 종영 이후에도 인기는 여전하다. OTT 플랫폼 왓챠에서 최근 한달간 시청률 상위 5% 작품이며 왓챠피디아 회원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상위 1% 작품으로 랭크되어 있다. 지상파 다시보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Wavve에서도 예능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2020년대에 들어서도 무야호, 북극곰은 사람을 찢어,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을 비롯한 밈들이 생성되면서 여전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무한도전이 도전한 스포츠 종목이 큰 관심을 얻게 된 사례도 있다. 대표적으로 2009년에 방영한 봅슬레이 특집은 무한도전이 도전할 때만 해도 열악한 환경으로 타국에 가서 훈련하는 신세였는데 무한도전이 도전한 이후 감명 받아 선수로 들어온 사람도 있고 2018년 시점으로 전용 훈련장이 국내에 생기는 등[39] 비인기 스포츠 종목이 무한도전의 버프를 받아 잘 나가게 되는 사례가 있다. 이외에도 무한도전 조정 특집이나 레슬링 특집 WM7 등을 들 수도 있다.
또 2006년 10월 7일 방송부터 2017년 1월 21일 방송까지 통틀어서 무한도전 응원단 7부,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4부를 제외하고 시청률이 1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월드컵 성적 폭망이라는 프로그램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뭘 어떻게 해도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상황임에도 월드컵이란 특수성 때문에 억지로 분량을 채워서 방송해야 했기에, 사실상 10년 넘게 10% 이상을 유지했었던 것이다.
또한 인디 가수, 반짝 히트하고 침체기에 빠진 연예인, 오래 활동했으나 아는 사람만 아는 연예인, 중고 신인 등이 무한도전에 얼굴을 비추면 순식간에 큰 관심을 얻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정재형, 10CM, 장미여관, 유재환, 스컬, 혁오, 데프콘[41], 김정남이 그 예다. 10CM와 장미여관, 혁오는 인디 가수라 인지도가 그저 그랬고 정재형과 스컬, 데프콘, 김정남은 오래 활동했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가수고 유재환은 연예인도 아니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폭발적인 인지도 상승을 경험했다.
MBC 내에서 무한도전의 위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2016년에 능력자들에서 MBC 예능 조직도가 공개됐는데 무한도전 제작팀은 단독으로 '부' 급의 대우를 받는 것이 알려졌다. MBC 예능은 가장 위의 예능 본부장 아래에 예능 1, 2'국'이 있고, 각 국 산하에 3~4개의 '부'가 있으며, 그 '부' 하나가 적게는 하나에서 많으면 3~4개의 예능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구조인데, 무한도전은 '부'급으로 취급되는 '무한도전 팀'이란 명칭으로 예능 2국 바로 밑에 단독으로 위치한다. 참고로 '무한도전 팀'과 조직도 상으로 동급에 위치하는 '기획 제작부' 산하엔 쇼! 음악중심,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듀엣가요제 제작팀에 신규 프로그램 개발팀까지 묶여 있다. 즉 무한도전 팀은 거의 하나의 부서로 취급되며, 김태호 PD 역시 부장급 대우를 받는다. 타 예능계 프로그램이 특정 부서 산하에 있는 것과 달리 아예 하나의 독립된 부서 대우를 받는다는 것. 이러한 구조상 현재 김태호 PD가 CP의 직위에 기획자로 스탭 롤 앞에 나와도 여전히 무한도전의 편집과 제작에 관여하는 것이다. 2017년 12월 13일 MBC의 조직 및 인사개편이 이뤄지면서 김태호 PD가 예능본부[42] 예능 5부장으로 승진했는데, 무한도전의 연출로 부장 승진을 미루고 있던 김태호 PD의 승진을 더는 미룰 수 없어 무한도전 제작팀이 그대로 예능 5부로 승격된 것이다.
이러한 무한도전의 위상을 반영한 MBC 내에서는 예능국에 신입 PD가 오면 이유 불문하고 첫 발령지를 무한도전 팀으로 해서 예능 제작을 익히게 하는 것이 관례였다. 한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에 가서 제대로 배우라는 의미였다. 이런 시스템 덕에 이후 MBC에서 스타급 PD 반열에 오른 사람 중에는 무한도전을 거쳐가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유명해진 박진경 PD[43], 나 혼자 산다를 연출했던 황지영 PD 등이 있다.
방송 기간 내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의 관심 대상이었고 어지간한 특집 편은 전부 인터넷 게시물로 만들어져서 돌아다녔다. 또한 심의 등으로 정부 기관도 주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가 사회 공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박살내고 연출진을 아이스링크장으로 보내며 방송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무한도전도 예외가 되지는 않았다. 당시 낙하산 사장은 김태호 PD를 해고하고, 무한도전을 외주업체 제작으로 전환하려고 했다가 김태호 PD 없이는 무한도전이 이전만큼의 완성도와 재미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자 아예 무한도전을 폐지하려고 한 것이다. 이후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이 시기 포털사이트에 김재철을 치면 김재철 암살이라는 단어가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격앙되었다. 이미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조작 논란 당시 예능 프로그램 멘션을 할 때 자사 예능국의 예산을 책임지는 무한도전만 쏙 빼놓고 말하는 등 애초에 김재철이 어떻게 무한도전을 인식하는지는 세간의 모두가 알고 있었다.
이처럼 무한도전만큼은 정부가 부술 수 없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위상이 매우 강했던 점을 고려해 2010년부터 이명박 정부는 어쩔 수 없이 정책을 바꿔 정책 홍보용으로 무한도전을 사용하게 되었다. 우선 김태호 PD를 건드리지 못하자 주변 인물들을 죄다 아이스링크장을 비롯한 비제작부서로 좌천시켰다.[44] 반면에 김태호 PD에게는 정책 홍보 프로그램을 만드라고 강요했다. 대표적으로 2010년 12월에 방영된 나비효과(도로명 주소 홍보)와 뉴욕상륙작전(한식의 세계화 광고)이 이에 해당한다. 훗날 박근혜 정부는 아예 창조경제 특집을 만들라고 1년 동안 강요했으나 이 때 김태호 PD는 할 수 없다고 끝까지 버텼다.
여담으로 뉴욕상륙작전 당시 무한도전은 계속 제작비가 깎이고 간만에 정책 홍보 프로그램으로 뉴욕 출장 기회를 얻자 2009년 말에는 비맞추고(악마는 구리다를 입는다), 추격전(갱스 오브 뉴욕), 달력 촬영을 뉴욕상륙작전과 병행해서 촬영하는 강행군을 펼쳐 역대 특집 중 촬영하기 상당히 힘들었던 특집으로 남았다. 4박 5일 동안 무려 6주치 분량을 촬영해야 할 정도로 빡빡하게 움직였다. 당시 하루에 2시간씩 자고 남은 시간은 모두 촬영했을 정도였다. 계단에서 졸고 있는 스태프를 본 유재석이 껴안고 눈물을 흘렸으며, 유재석이 김태호 PD에게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했을 정도였다. 따라서 2012년에 무한도전 쉼표 특집에서도 정말 힘들었다고 정형돈이 회고할 정도이고, 유재석은 2018년 종영 다큐 당시에도 너가 사람이니? 라고 김태호 PD를 디스하기도 했다.
이렇듯 갈등이 지속되자 타 프로그램은 그냥 넘길만한 사소한 문제도 끊임없이 지적받는 것이 일상이며, 유독 무한도전에는 더욱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었다.
그러자 무한상사에서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 당시 논란의 당사자인 배현진을 초청해 나쁜 말 고치기 특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대놓고 방통위를 풍자했다. 박명수는 배현진에게 "데스크에만 계시지 마시고 현장에서 보세요 좀!"이라며 일격을 날렸으며, 이날 가발 쓴 정준하는 애드립이 폭발해 욕을 순화한다는 명목으로 '모자라지만 착한친구야'에 대한 반응으로, "키스가 나빠요? 키스가 나쁘냐고요. 그러면 뽀뽀뽀 없애! 뽀뽀뽀 없애라고, 아파하지 말라고~"라며 방통위에게 일격을 날렸다.
또한 스피드 특집에서 방통위는 "전문가의 소견에 따라 안전하게 촬영되었습니다' 나 '절대 따라하지 마시오"등의 자막을 넣지 않았다고 징계에 회부했다. 그러나 방통위가 징계한 그 특집은 이후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 예능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조작 논란의 최대 피해자였으며, 2011년에도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유재석)과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베스트 커플상(박명수 & 정준하) 등 지난해와 똑같이 트로피 2개에 그치고 정형돈은 수상조차 하지 못하는 등 계속해서 푸대접이 지속되었다. 이에 유재석조차도 "내년에는 방통위에 계신 분들도 웃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뼈있는 소감을 날렸으며, 노홍철은 8주년 특집 무한상사에서 "우리는 잘하고 있어요. 저희는 잘하고 있는데, 윗물이 이런 거야."라며 저격했다. 그리고 모든 인기 프로그램들의 숙명인 극성 팬층도 등장했다.
종합하자면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예능업계를 이끄는 대표자였음에도 계속해서 외부의 공격을 많이 받아 꼬이기 시작한 프로이다.
3.1. 무한도전 vs 1박 2일
유난히 다른 프로그램보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었던 1박 2일과 비교가 많았다.- 1박 2일 - 여행이라는 대중적 소재와 복불복이라는 알기 쉬운 게임을 주 컨셉으로 잡고 영유아~중장년층까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편안한 편집을 내세워서 국민 예능이라고 불렸다. 주로 멤버와 캐릭터를 비추기보다는, 여행이라는 테마 자체에 중점을 두고 방송되었기에, 멤버나 캐릭터를 잘 모르고 중간부터 시청해도 이해하기 쉬웠다는 평이 많다. 장기 프로젝트도 거의 없었고. 강호동의 파워풀한 시골형 사투리 진행도 한몫했다.
결국 캐릭터와 멤버 한 명 한 명의 애정과 팬심이 원동력은 아니었기에, 시즌2로 넘어가면서 명성에 금이 많이 갔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여 시청률 40~50%에 가까운 기록으로 당시 무한도전보다 압도적인 실적을 냈다.[45]
- 무한도전 - 매주매주 다른 소재를 선택해 방송을 했고, 인터넷 최신 유행어와 패션을 도입했으며 발빠르게 당시 트랜드를 캐치하여 그때마다 소재를 유연하게 활용했다. 여기에 신조어를 바로바로 받아들이고 빠른 진행 및 센스있는 편집이 더해져서,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당시 1박 2일보다 시청률이 낮았고, 시청연령폭도 좁았지만, 젊은 시청층의 엄청난 골수 팬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에서도 아이유가 언급했듯이 리모콘을 쥔 어른들이 인터넷 신조어와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무한도전보다는 동시간대 스타킹을 선택해 젊은 층은 다시보기나 VOD 파일을 내려받아 시청했기 때문이다. 또한 무한도전이 한창 전성기였던 2000년대 중후반~2010년대 초중반[46]은 2020년대처럼 주 5일제 같은 제도들이 아직 완벽히 정착되지 못했고, 무한도전의 주 시청연령층이었던 젊은 층은 토요일에 대부분이 놀러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1박 2일보다 시청률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는 반론이 있다.
장기 프로젝트는 매주 챙겨보는 젊은 팬이 아니면 룰도 숙지하기 힘들고, 캐릭터나 멤버들의 기본배경을 잘 모르면 드립이해도 어려웠지만,[47] 반대로 그만큼 젊은 층에게 캐릭터 개개인의 팬덤과 노출빈도는 엄청나게 거대했다. 개개인의 캐릭터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무한도전의 멤버 한 명 한 명이 빠져나갈 때마다 입은 타격이 어마어마했다는 것에서 증명된다. 이 밖에도 유재석의 미려하고 스탠다드한 진행도 가점요소였다.
그래서 시청률이나 시청연령폭은 1박 2일보다 낮았으나, 무한도전은 젊은 팬덤의 팬심을 중심으로, 주요 멤버들이 빠진 2015년경까지 10년 가까이 장기적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스마트폰의 시대가 오고 TV보다는 유튜브나 OTT로 여러 컨텐츠를 접하게 되면서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조회수나 화제성, 파급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재, 유튜브나 OTT 조회수가 시청연령폭이 넓은 1박 2일보다 오히려 무한도전이 훨씬 높게 나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요약하면 1박 2일은 프로그램 자체의 대중성과 여행+복불복을 바탕으로 한 모두가 편하게 볼 수 있는 방송이 인기 요인이었다면, 무한도전은 캐릭터 한명한명의 캐릭터성과 매주 다른 소재나 젊은 층의 절대적인 수요가 인기 요소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박 2일은 가인박명이라고 멤버들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빠르게도 줄줄이 하차하며 전성기를 2년도 채 보내지 못했지만, 무한도전은 노홍철, 정형돈 등의 핵심 멤버들이 모두 하차하는 2014~2015년[48]까지는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최정상급 예능이라는 자리를 거의 10년 가까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 주로 10대~20대 소비자가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스트리밍이나 다시보기 등의 인터넷을 통해 보기 시작한 2010년대 이후부터는 TV 시청률 30%를 찍기도 했던 2000년대 후반에 비해서 시청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보통은 10%대에 머물렀고 간간이 관심도가 높은 회차의 경우에 20%를 넘겼다.
양 프로그램을 대하는 방송사의 태도도 확연히 달랐다. KBS에서는 1박 2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은 물론이고, 1박 2일 촬영에 항공 촬영을 위한 KBS 소속 헬기 지원과 이동수단 복불복 차량으로 예능국장의 자가용(차종은 그랜저 XG)까지 내줬으니 말 다 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조작 논란 당시 예능 프로그램 멘션을 할 때 자사 예능국의 예산을 책임지는 무한도전만 쏙 빼놓고 말하는 등 김재철이 어떻게 무한도전을 인식하는지는 세간의 모두가 알고 있었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김재철은 김태호를 해고하고, 무한도전을 외주업체 제작으로 전환하려고 했다가 김태호 없이는 무한도전이 이전만큼의 완성도와 재미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자 아예 무한도전을 종영하려고 했다가 강력한 반발[49]에 휩싸여 계획을 포기하고 무한도전 스태프를 아이스링크장 등 비제작 부서로 좌천시킨 다음 2010년 이후 김태호에게는 정권 홍보 프로그램을 만들게 한다. 대표적으로 2010년 12월에 방영된 나비효과(도로명 주소 홍보)와 뉴욕상륙작전(한식의 세계화 광고)이 이에 해당한다.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나영석 PD와 김태호 PD 둘 다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으로 인해 일어난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에 참여했다는 것 정도. 이 당시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에 참여한 유명한 기자로 박대기 기자가 있다. 둘의 차이점으로 나영석은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 직후 KBS에 학을 떼고 이명한[50] 등 본인의 동료가 즐비한 tvN으로 이적했지만, 김태호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블랙리스트와 비슷한 MBC 블랙리스트 사태로 일어난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에서 한 번 더 파업에 참여한 뒤 놀면 뭐하니?를 마지막으로 2022년 MBC에서 물러났다.
4. 쇠퇴기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던 무한도전의 위상은 2005년부터 2018년 종영 시까지 13년동안 유지되었지만 종영 전 4년여간(약 2014년 중순 이후)의 무한도전은 쇠퇴기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내부적으로 크고작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일반적으로는 2014년 5월에 있었던 길의 음주운전 하차이슈와 이어진 홍철아 장가가자를 방영한 시점이 본격적인 쇠퇴기로 평가 받는다. 이때를 기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다가 같은해 11월에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하차, 2015년에 정형돈의 공황장애로 인한 인한 하차까지 이어지자 출연진 라인에 큰 공백이
갑자기늘게 되며 쇠퇴기가 가시적으로 시작된다.[51] 방송 자체에 대한 불호점이 늘어난 것과 멤버들의 잦은 하차가 동시에 일어난 셈이기에 이때 이후로 전반적으로 재미가 떨어지기 시작하며 시청률도 13% 위로 잘 넘지 않게 되다가 황광희마저 군입대로 하차하게 된다.[52][53]
- 당시로서는 기존 멤버들의 고령화 문제도 심각했던 시점이었다. 무한도전이 종영을 했던 해인 2018년에 멤버들을 보면 20대 상꼬마로 처음 합류했던 막내 하하는 두 아이[54]를 둔 40대 아버지가 되었고[55], 처음 무도 시작할 때는 30대 중후반이었던 형님 라인업 박명수와 정준하 그리고 메인 MC인 유재석은 종영 당시 만 48세~45세가 되었다. 유재석은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에 지금도 현역으로 날아다니고 있고 하하 또한 10년 동안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매주 추격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하느라 체력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겠지만 문제는 다른 멤버들이었다. 박명수는 간염 직후부터 점점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해 완전히 바닥을 쳤고 힘이라면 자신 있는 정준하조차도 나이가 들면서 힘은 여전하지만 지구력은 옛날만큼은 못 해졌다. 이것이 시청자들 눈에 체감이 되기 시작됐을 무렵에는 흥행 소재 중 하나였던 추격전조차도 많이 줄었고, 멤버들의 성장과 노력을 볼 수 있는 스포츠 장기 프로젝트 특집은 아예 시도조차도 하지 못했다.[56]
- 소재 고갈 문제에서는 정해진 포맷없이 한 회 한 회 다른 아이템으로 구성되던 무한도전이니 만큼 강력한 아이템이 많이 남아있질 않았으며, 제작진도 지속적으로 소재 고갈을 호소해왔다. 소재 고갈이 어느 정도로 심각했는지 보여주는 일화가 있는데, 2022년 방영된 런닝맨의 600회 특집에서 지석진의 언급.[57] 2017년과 2018년에는 단발성 게스트에만 의존하는 특집이나 시간 때우기용 카페 오프닝 등이 눈에 띄게 많아져서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연이어 나오기 시작했다.
- 캐릭터 문제도 심각했는데 초창기의 평균 이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고 고령화에 따른 컨셉오류[59]와 줄어드는 깐족거림과 캐미를 공익적인 부분들로 채우려던 점 등이 있다. 또한 위에서 서술한 풍자성 아이템이 2017년 5월 19대 대선과 함께 사라지고 대한민국 풍자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선택적 풍자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보여주었다. 이 문단은 무한도전 자체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외적으로 무한도전의 위상이 초창기와는 천지차이로 달라진 것이 이유로 거론된다.[60]
종합적으로 2014년과 2015년에는 시청률 자체는 어느 정도 유지했지만 내외적으로 평가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2016년의 하락세를 거쳐 2017년에 눈에띄는 쇠퇴기를 맞이해 2018년에 종영하게 된 셈이다. 그동안 쌓았던 엄청난 위상들이 몇년만에 추락한 것을 분석하고 다루는 기사와 글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5. 종영
왜 종영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외부적인 요인으로는 시청률 하락이 가장 우선적으로 뽑힌다. 2017년부터 이미 열 번 넘게 시청률이 10% 아래로 내려갔고 불후의 명곡에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빼앗기는 일도 잦았다.[61] 화제성도 예외가 아니라 여러 순위에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게 밀리는 모습이 있었다. #사실 내적으로도 무한도전 종영설 자체는 김태호 PD의 입에서 몇 번 나왔는데 2017년 고려대학교[62] 강연에서 내년쯤 종영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2014년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10주년인 2015년에 콘서트를 하며 퇴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무한도전 종영설이 처음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김태호 PD가 2015년 4월 10주년 특집까지는 큰 계획을 이미 만들어 놨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개인적 바람을 얘기한 것일 뿐 무한도전의 종영을 직접 언급한 것이 아니다고 말하면서 무마되었다.
그 뒤 2018년 조세호를 정식 영입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서 1월 27일 방송분에서는 14.3%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연초에 MBC에서 예능 시즌제 도입을 발표하면서 최종적으로 3월 31일자로 종영했다.
그러다가 무한도전이 종영된 2018년 3월 31일, 김태호 PD의 하차가 확정된 가운데 MBC에서는 최행호 PD를 새로운 선장으로 삼아 후속 시즌을 제작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기존 멤버들의 거취 문제로 난항을 빚었고, 결국 3월 13일 자로 MBC는 최행호 PD가 런칭할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의 후속작이 아닌 완전 별개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이로써 무한도전이 종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김태호 PD 역시 인터뷰에서 "무한도전은 계속됩니다." 라는 언급으로 무한도전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내놓았다. 마지막에 유재석이 '방송 종료'라고 말하기도 했다. # 그리고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2018년 4월 7일 ~ 2018년 4월 21일)에서 유재석이 마지막 대사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 적이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김태호 PD의 프로그램 하차와 이적이 무한도전의 최종 종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마지막 회 특집은 전 멤버들을 모두 불러 축제 형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조세호의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자연스러운 것도 시간의 일부라고 생각해 어느 때와 똑같이 평범하게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고 한다.
다만 김태호 PD 본인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는 마음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던 바 있으며 휴식기가 끝난 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그의 복귀작이 무한도전의 후속작일지는 단언할 수는 없다. 결국 무한도전이 END인지 AND인지는 2018년 가을 이후 복귀할 김태호 PD의 선택에 따라 갈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 이후 김태호 PD는 프로그램 종영 후 해외 연수를 가고 이후 다시 귀국을 했지만 시즌 2(사실상 시즌 4) 또는 무한도전이 재개할 지에 대해서는 당시 MBC 예능국과 김태호 PD 모두 미정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돌아보지 말고 떠나가라, 또 나를 찾지 말고 살아가라
MBC의 2019년도 기본 운영 계획에 따르면 김태호가 새 예능을 준비 중이라고 하며 무한도전이 아닌 다른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 또한, 시즌 2는 추후 제작을 고려하고 있으며 시즌1 종영일에 맞춰서 무한도전 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다고 한다. #
2019년 3월 31일, 종영 1주년 기념으로 출연진들 대부분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태호 PD,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 등이 모여 무한도전 공식 계정을 통해 만남을 생방송했으며 원년 멤버 노홍철, 정형돈은 부득이하게 참여를 못하여 영상으로 대신했다.[63] 전진은 유재석이 대신 근황을 전했다. 장소는 정준하가 운영하는 꼬치 전문점으로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김태호는 2019년 6월 20일에 유재석과 같이 새 예능을 녹화했으며 제목은 놀면 뭐하니?로 7월 27일부터 무한도전 시간대에 편성되었다. # 초기 놀면 뭐하니?는 김태호와 유재석의 조합으로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시청자들에 인식되었고 화제성과 기대감으로 시청률 역시 높았다. 워낙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만큼 무한도전의 마지막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위와 같이 시즌2 관심과 놀면 뭐하니?의 연관성 등에서 혼선이 있었던 것 역시 김태호의 결심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2021년 9월 7일, 김태호 PD도 MBC를 떠났다. 유재석과 함께 무한도전의 일등공신인 김태호의 퇴사와 이적은 1박 2일, 런닝맨 등 여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 PD는 교체되더라도 명맥을 유지했던 사례와 달리 무한도전의 부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공중파인 MBC의 오랜 간판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PD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타이틀의 종지부를 찍게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종영 과정 중 MBC에서 무한도전 시즌2에 신임 PD까지 임명했고, 시청자들의 요구가 적지 않았음에도 비슷한 포맷의 같은 시간대, 놀면 뭐하니?가 런칭된 사실은 김태호 PD의 행보가 무한도전 부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이다.
5.1. 시즌 2 (최종 무산)
무한도전 종영 이후부터 꾸준히 언급됐던 이야기였으며 유튜브 클립에 댓글란과 커뮤니티 등에 항상 시즌 2를 어서 해주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김태호 PD는 "시즌 2가 숙제가 될 수 있다. 돌아오려면 총알이 많이 준비돼야 한다. 가을 개편에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정작 우리가 준비가 안 돼 실망감을 드릴 수 있어 자신있게 말씀을 못 드리겠다"면서도 "약속드릴 수 있는 건, 대중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색깔이 분명한 것들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었다.
종영 1주년을 맞아 라이브 방송에서 시즌 2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며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 ~ 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뜻하지 않은 긴 공백기에 대해 "시간이 너무 길어져 죄송하다.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그럴 것"이라며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모든 분이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려주는 분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 그래서 저희도 빨리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라디오에서의 전화 통화에서 시즌 2에 대해 잠시 언급을 했는데 "다 같이 모여서 라이브로 잠깐 했지 않나. 멤버들도 그렇고 다들 너무 하고 싶어 한다. 감사하게도 응원해주고 기다려주시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고 싶다"그러면서도 "제작진의 입장도 있고, 방송이라는 게 방송국에서 만들어지고 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이라는 게 마음대로 안 된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다. "빨리 돌아와서 '무한도전' 외치고 싶은데"라는 말로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태호 PD의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시즌 2를 언급했는데 "저희가 다시 스타트하려는 계획으로 준비를 했었다. 이번 3월 31일 기념으로 라이브도 해보고 빅데이터도 준비하고 했었는데 그 때 처음에 가지고 있는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보이면서 힘들겠다는 판단을 했다. 3월 31일 1주년 라이브를 하고 나서 저희가 얻은 결과는 반가움이 가장 컸고 2012년 전후로 있었던 원년멤버에 대한 복귀 의사가 많았다. 이는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원년 멤버들의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안타까운 부분이었다. 유재석 씨하고도 이야기를 하다가 기다리느니 새로운 것을 해보자고 해서 '놀면 뭐하니?'를 시작했던 것 같다. 저도 다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멤버들하고도 열어놓고 고민하는 상황이다"라며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다라는 의사를 내비쳤다.
김태호 PD의 언급을 따르면 회사와 팬들의 기대감 때문에 다시 시작할 계획을 갖고 종영 1주년 라이브를 기점으로 무한도전 시즌 2의 준비를 하려 했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원년 멤버등과 일정과 합류 조율 등이 어려워지거나 이뤄지지 않아 무산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일회성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무한도전[64]을 준비했지만 이것 또한 무산되었다고 한다.
유재석 역시 "시간이 지나면 문득 갑자기 인사를 드릴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다. 언제일지 모르는데 희망 고문처럼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한데 저희들이 함께 모여서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각자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각자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입장에서 여기까지 이야기를 드리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놀면 뭐하니를 무한도전의 음율의 맞춰 부르거나 무한도전을 다시 해야 한다고 라디오 등에서 말하며 지금도 목요일을 비워놓고 있다고 하는 등 무한도전 시즌 2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2020년 4월 4일에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부캐의 세계' 라이브 방송에서 한 시청자의 무한도전 방영 재개 요청에 대해 유재석은 "다시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는 점 이해해달라. 멤버들 모으기가 힘들다"라고 답했다. 시즌 2와 관련되어 애로사항이 상당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사실상 시즌 2 방영이 어렵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이후 놀면 뭐하니? 닭터유 편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가 모두 모이며 최정예 멤버 7명 중 4명이 한 프레임에 다시 잡히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이들이 투닥거리는 장면에서 무한도전의 BGM과 효과음, 자막 등을 넣고 엔딩도 그래 우리 함께가 어레인지된 노래를 틀며 향수를 불렀다. 아마 김태호 PD도 무한도전 시즌 2에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나 현실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 듯. 김태호와 더불어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이끈 제작진들 상당수가 MBC에서 퇴사해서 종편 채널로 넘어간 상태라 이들을 다시 불러오는 것도 어려운데다가, 전술했듯이 유재석 또한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시즌2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리고 2021년 1월 14일에 진행된 놀면 뭐하니? 라이브 방송에서도 유재석이 무한도전 시즌 2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유재석 특유의 부드러운 어투로 말했지만 사실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가깝다. 리즈시절 원년 멤버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하고 싶어 하는 멤버들도 있지만 여타 사정으로 부담스러워하는, 하고싶지 않다는 멤버들도 있다고 했다. 관련기사 관련기사 기사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지속적으로 무한도전 시즌 2를 희망해왔다 보니 부담스러워하는 멤버는 정황상 노홍철, 정형돈 등 하차한 원년 멤버들로 보인다. 그런데 박명수의 라디오쇼 2021년 6월 14일 방송에서 정형돈이 데프콘과 함께 게스트로 나와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 모이면 할 생각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 사실 정형돈은 슬럼프 기간동안 계속된 팬들의 악플과 지나친 기대 때문에 부담감을 느껴 불안증세를 보이며 하차한 것이고 복귀 역시 이 부담감이 해소되지 않아서 못 했지만 무한도전이 종영된 후 시간이 흐르면서 그 기대감이 사라진다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할 수도 있다.[65]
종영과 별개로 박명수와 하하, 하하와 유재석, 박명수와 노홍철 등은 지속적으로 개개인의 멤버끼리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져 오고 있으나 박명수, 정준하 등에 말에 의하면 의외로 하차 이후엔 멤버들끼리 모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여러 정황상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원년 6인 멤버나 길[66]이나 전진[67]이 있었던 7인 체제 멤버는 보기 힘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실적으로 합류가 되는 멤버만 찾아 원년 멤버 4명에 양세형, 황광희[68], 조세호 등과 함께 하거나 멤버들을 바꾸어서 시즌 2를 시도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은 대부분의 시청자도 김태호 PD도 원하지 않을 듯 보여 시즌 2는 냉정하게 유재석의 말처럼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놀면 뭐하니? 2021년 8월 21일 방영분에서 유재석에 따르면 다시 한번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밝혔으며, 동시에 놀면 뭐하니를 멤버화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신 패밀리십처럼 각종 기획에 따라 전 무도 멤버들 가운데 출연 가능한 멤버들만 따로 섭외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임을 밝혔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무도 멤버들을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방영분에서는 정준하, 하하, 황광희,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추후 새로운 프로그램 플롯이나 프로젝트의 런칭에 따라 이들 4명은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도우미 등의 포지션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정 문제로 출연하지 못한 박명수와 양세형 역시 합류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69] 또한 해당 방영분에서도 노홍철과 정형돈의 재합류는 힘들다는 의견을 밝혔는데, 과거 방송 복귀 초반 무한도전 재합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재합류에 대하여 부담감과 미안함 등의 감정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노홍철과 달리 정형돈은 재합류에 대해서 끝까지 고민 끝에 결국 부담감이 또 다시 찾아온 정형돈의 의사를 제작진 측에서 배려 및 수렴해준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7일, 김태호 PD가 2021년을 끝으로 MBC를 퇴사하게되면서 시즌 2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더욱 요원해졌다. 사실 "무한도전"이라는 IP는 MBC의 자산이기에 아무리 김태호가 시즌2를 하고 싶다고 해도 MBC에서는 거절할 확률이 높다. 종영 당시 멤버들의 아쉬워하던 입장이나 애정은 사실 외적 요인, 특히 김태호 PD의 퇴사 등으로 종영된 것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이토뭐 인스타그램에서는 놀면 뭐하니? 멤버십이 구축되던 2021년 가을 시즌으로 추정되며, 유재석 또한 다시 한 번 모아보지 않겠냐고 말한 것이 실제로 이 시즌이다. 노홍철과 정형돈은 고사했으며 여기서 긍정적 반응을 보인 정준하와 하하, 광희 그리고 조세호는 모이기도 했고, 정준하와 하하는 이를 계기로 놀면 뭐하니?에 합류했고, 박명수와 양세형 방송상으론 스케줄 문제로 합류하지 못한 것으로 언급되었지만, 이후 발언들을 보면 역시 고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놀면 뭐하니? 실제로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에 정형돈과 정준하가 출연했을 때 질문으로 '김태호pd가 무도 멤버들이 다시 모이면 참여할 것이냐?'의 질문에 박명수가 한다고 하자 정준하가 '이번에 모든 멤버가 다하자고 했는데 안 한거 아니야?'라고 반문하자 박명수가 노홍철과 정형돈이 고사했기에 자신도 안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정형돈에게 너만 했다면 나도 했어라고 언급한 점을 보면 박명수는 초창기 6명의 모든 멤버가 모이지 않았기에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결정적인 건, 멤버들의 나이대다. 어떻게든 종영 전 멤버들을 다 모아서 시즌 2를 진행한다고 할지라도, 이미 2024년 기준으로 멤버들의 나이는 40~50대가 되었다. 주력 멤버인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은 50대 초반이고, 하하, 조세호는 40대 초반, 막내인 양세형도 2년만 지나면 40대가 된다. 전 멤버로 범위를 넓혀도 황광희만 30대 중반이며, 나머지 역시 40~50대다. 이에 예전과 같이 체력에 부담이 가는 장기 프로젝트 등은 기대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2020년대 들어서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대중매체 발달로 인해 단순 유명인 출연만으로는 시청률을 올리기 힘든 시대가 되었고 신선한 포맷으로 기존과 다른 모습의 재미를 통해 시청률을 올리는 시대가 된 만큼, 이들이 복귀해서 시즌 2가 성사된다고 할지라도 과거와 같은 인기를 누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즌 2는 사실상 무산됐다고 볼 수가 있으며, 일각에서는 놀면 뭐하니?가 무한도전의 정신적 후속작이자 실질적인 시즌 2라고 보기도 한다.[70]
6. 시대적 변화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려 13년이란 세월동안 장기적으로 방송된 프로그램인지라 시대적 변화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방영 종료 시점과 초창기가 13년이나 차이가 나니 극초반과 말기의 모습이 천지차이이며, 특히나 방영이 이뤄진 13년의 시간동안 스마트폰의 등장, 대대적인 거리 미관 조성 체계[71] 확립 및 시민 의식의 변화[72]등 유독 다양한 변화들이 크게 일어났던 시기인지라 그 시절 거리 풍경, 대중들의 패션, 문화, 인식의 변화, 당시 유행한 가요계, 디지털 방송의 변화 등 무한도전으로 대한민국의 시대 변화를 탐색할 수 있다.특히 4:3 비율 SD로 제작되던 시절 방영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먼저 2007년에 방송된 서울 구경 선착순 한 명 특집을 보면 아직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73]이라 주변 지인에게 물어 길을 찾거나 버스 정류장 노선도를 보면서 길을 찾는 모습도 있고, 2008년에 방송된 100회 특집에서는 무도 멤버들과 동명이인을 스튜디오에 초대했는데 이때 참여한 시민들 중에 당시 남성과 여성의 스타일을 볼 수 있다. 일단 전반적으로 남성들은 샤기컷과 장발 헤어스타일을 고수했으며 여성들은 전반적으로 단정한 차림과 수수한 화장법을 고수한 지금과 비교해 촌스러운 당시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시민논객들 인터뷰를 들어보면 당시까지만 해도 서울 사투리를 약간 구사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고, 초등학생인 유재석 어린이와 정준하 어린이도 서울 사투리를 약간 구사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지금의 초등학생과는 말투가 많이 다르다. 해당 영상[74]
그리고 2008년 방영된 멤버들이 분장하여 거리를 누볐던 이야기를 담은 지못미 편을 보면 2000년대의 대한민국 사람들의 바쁜 출근길 풍경과 사람들의 패션[75]과 휴대폰[76], 길거리 콘서트를 진행하기 앞서 CD/카세트 플레이어로 지하철에서 음악을 틀어 공연을 시작하려는 전진[77], 옛날 서울 거리 풍경[78], 옛날 버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79] 지하철의 옛 환승음인 새소리(1~4호선)/조화의 영감(5~8호선) 환승음을 들을 수 있고[80], 또한 당시에는 우측통행이 아닌 좌측통행 시절이였기에 좌우 반대로 설치되어 있는 옛 에스컬레이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81] 그리고 구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내부모습과[82] 개찰구 구멍,[83] 스크린도어가 없는 뻥 뚫린 위험한 옛 지하철 풍경을 볼 수 있으며[84] 막판에 노홍철이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 2000년대의 옛 서울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다.[85]
추격전의 시초인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편 또한 노홍철이 노트북을 검색할때 나오는 2006년 버전의 옛날 네이버 메인화면이나 서울 역사에 옛날 국민들의 모습, 옛날 한강 주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86] 그밖에 무한도전 피디 특공대 특집에서 박명수의 아름다운 눈을 보면 그 당시만 해도 개선되지 않은 사회적인 문제점[87]을 비판하는 당시의 시대상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모 초등학교 앞에 성행한 유흥거리를 비판하는 장면이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인 학교 앞에 모텔이나 각종 술집으로 가득한 어른들의 유흥 세상을 당시 초등학생들이 지나치게 궁금해할 것을 걱정하는 장면이나 공중전화 부스에서 유리 파편이 아예 없는 뻥 뚫린 부스의 모습을 세금 낭비와 비유해 비판하는 장면이 있고[88], 부스에 함부로 버린 각종 쓰레기 모습[89], 전화기 옆에 달린 전화번호부를 찢어버린 사람들에게 암기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반어법 식으로 비판하는 장면이 있다.[90] 그 밖에 백열등의 구형 신호등을 거리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91]
2009년에 방영한 인생극장 Yes or No 편을 보면, 당시만 해도 현금을 지금보다는 그나마 많이 사용하던 시절이라 정형돈과 노홍철이 내기를 진행하기 위해 카드가 아닌 현금을 인출하려는 행동을 볼 수 있고, 인천에 낙오된 전진이 수원 마라도 식당을 찾기위해 길거리에서 히치하이킹을 할때 지역 경로를 잘몰라 지도를 들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2] 하루만에 세계일주 편에도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이라 차 안에서 빨콩이 달린 노트북으로 일일이 검색한 후에 위치와 정보를 찾아 목적지로 이동하는 장면을 볼 수 있어 지금과 달리 힘들게 진행되는 그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찍은 사진을 개인 미니홈피에 올릴 생각에 들뜬 노홍철의 태도를 보면 당시에는 싸이월드가 한창 유행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필름 형식으로 이루어진 알록달록한 무늬로 포장된 미라클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박명수[93], 아날로그 감성 속 따뜻한 봄의 풍경과 더불어 점점 변화되는 서울의 공사 현장 풍경을 볼 수 있다. 추격전인 여드름 브레이크 또한 2010년 이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이전의 옛날 남산 공원과 남산시민아파트 인근 풍경, 명동의 회현고가도로[94] 등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의 대한민국의 모습과 그 당시 대한민국의 성수기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이라 멤버들이 종이로된 전국지도를 통해 일일이 경로를 찾거나 각종 도구[95]를 통해 위치를 찾고[96], 병원에 있는 컴퓨터와 편의점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힘들게 미션을 수행하는 당시의 시대상을 볼 수 있다.[97]
그러다 2010년 가을에 방송된 텔레파시 특집을 보면 서울을 제대로 누비며 촬영했는데 화질도 DSLR을 예능사상 최초로 도입해 기존과 약간 다르고, 서울 거리와 건물 간판, 지하철 모습,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촬영 때와 비교해 새롭게 달라진 한강 주변 모습[98] 등등 대한민국 도시 모습이 점점 현재와 비슷하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술했듯 텔레파시 특집 기준으로 불과 1~2년 전까지의 방영분을 보면 대한민국 도심 풍경이 굉장히 촌스럽고, 옛날 같지만 텔레파시 특집이 촬영되던 시절은 전반적으로 현재와 차이가 덜한 모습과 촌스러운 느낌은 사라지고 세련된 서울 도시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느린 삶을 살아갔던 아날로그 감성이 남아있는 2000년대의 풍경을 볼 수 있다가 2010년 말에 HD 시험방송 이후 2011년에 HD로 전환하면서 화질도 16:9 비율의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디지털 HD 방송이 시작되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뒤바뀌었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미션을 수행한다던지 거리 풍경의 변화 등 현재와 별 다를 게 없는 모습으로 종영했다. 13년 동안 방영한 프로그램답게 방영 도중 시대가 바뀐 것을 볼 수 있고, 무한도전 1회와 마지막회를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시대차이가 크게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2006년 8월 중순, 뉴질랜드 특집 당시 박명수가 유재석의 가방에 '성인용 비디오테이프'를 몰래 넣고 소지품 검사를 할 때 유재석의 반응을 보는 등, 비디오테이프를 이용한 몰래카메라도 등장했었다. 해당 영상 14분 42초와 16분 16초 참고 비디오테이프의 경우 지금은 추억의 저장매체로 전락해버렸지만,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비디오테이프가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던 저장 매체였기 때문. 당시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집에서 나오다가 비디오 가게 반납하려다 깜빡 잊었냐", "반 바퀴 돌아간 거 보니까 뉴질랜드에서 반 보려고"[99]라며 감쪽같이 속였고 이내 몰래카메라에 성공한다.
2007년 7월 초, 가요제 편에서 박명수가 자신의 노래 반주를 카세트 녹음기로 녹음하여 멤버들에게 들려주는 모습과 2배속으로 늘어놔서 정체불명의 소리가 나는데 이 때 유재석이 가글 소리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100] 2009년 2월 말, 정신감정 특집 때 지나친 결벽증을 앓고 있는 노홍철을 치료해주기 위해 그와 정반대 유형인 정형돈이 노홍철 집에 방문하는데 노홍철이 샤워를 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는 틈을 이용해 정형돈은 집을 모조리 어지른다. 이 때 카세트테이프 녹음기로 치료 진행 상황을 녹음하는 장면이 있다.[101] 2000년대 후반까지는 카세트테이프 방식의 녹음기가 녹음, 어학 영도로 많이 쓰였다.
대중들은 일단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과 4:3 비율의 구린 아날로그 감성으로 나오는 2000년대(~2010년) 편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며 희망이 가득했던 그 시절이 매우 그립다는 반응을 많이 보인다. 2000년대를 상징했던 예능으로서 그 시절의 문화를 잘 보여줬으며 현재 많은 이들에게 그리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유는 4:3 화면비율과 특유의 구린 색감/화질로 인해 현재와 차이가 나는 옛날 레트로 느낌이 나기 때문에 방송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각적 효과가 있어 추억 소재로 삼기에 적합한 복고적인 특징이 있다. 하지만 HD 방송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재미도 재미지만 레트로 느낌이 완전히 소멸되어 현재와 별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추억 소재로 삼기에는 매력이 떨어진다. 우연의 일치로 HD 방송 시작과 맞물려 무한도전 자체가 대형화되어 특유의 B급 감성이 완전히 사라졌기에 대형 프로젝트보다 멤버들끼리 소소하게 드립을 치는 이전의 레트로풍이 나는 무한도전을 시청한 현 20~30대는 이 시절 방송분들이 추억거리로 여겨진다. 반면 HD 방송 이전의 무한도전을 보지 못한 청소년 세대들은 HD 방송 이후의 무한도전이 추억 소재로 삼기도 하는 정반대 현상이 발생한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의 변천사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2006년 SS501 특집을 보면 지금 기준으론 정말 촌스럽지만 당시에 유행이던 샤기컷과 울프컷을 한 SS501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썩소 앤 더 시티 특집에서도 멤버들이 헤어를 꾸미고 나오는데 역시 지금 기준으로는 꾸민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촌스러운 편. 멤버들의 헤어스타일 변쳔사 역시 시대가 바뀌면서 바뀌는데 유독 유재석만이 초창기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고수하고 다니는 편이다.[102]
무도 멤버들의 패션 스타일을 보면 2008년까지는 전원 통이 넓은 통바지를 입었으며 메인 MC 유재석이나 무도에서 젊은 축에 속하는 노홍철이나 하하, 전진 모두 촌스러운 스타일인 통바지를 착용한 것을 볼 수 있다. 2009년부터는 소녀시대의 GEE 열풍으로 스키니진이 유행하기 시작하자 정준하를 제외하고는 멤버 전원 스키니진 바지를 착용하기 시작해 멤버들도 한층 세련되어졌다.[103] 유재석을 비롯해 멤버 모두 변화하는 시대와 함께 스타일도 꾸준히 바꾸었다.
무한도전 방영당시 유행어의 변천사도 확인할 수 있는데 2014년 한글날을 맞이해 올바른 언어 사용 취지로 기획한 한글 특집에서 당시 청소년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알아보기도 했다. 이당시 낫닝겐[104], ㄱㄷㅇ[105], 문상[106], ㅎㄹ[107] 같은 급식체가 없던 마지막 해 당시의[108] 청소년들의 유행어를 살펴볼 수 있다.[109]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당시 중학생을 초대한 뒤 같은 중학생 신분으로 위장해 소통하기도 했는데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진 카카오톡 초창기 시절 프로필 모습을 볼 수 있다.[110] 2014년까지 유지된 정사각형 프로필 모습은 2015년 이후에 동그란 원형으로 교체된다.
무한도전이 방영한 기간동안 대한민국 대통령은 노무현(2005~2008년) - 이명박(2008~2013년) - 박근혜(2013~2017년) - 문재인(2017~2018년)까지 총 4명의 대통령이 차례로 집권했으며 이 사이에 여야 정권교체가 두번(2008년, 2017년)이나 있었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은 조지 W. 부시(2005~2009년) - 버락 오바마(2009~2017년) - 도널드 트럼프(2017~2018년)까지 총 3명의 대통령이 차례로 집권했으며 이 사이에 사상 첫 유색인종 대통령이 집권하기도 했다. 무한도전이 방영하는 기간동안 세계 주요 지도자가 많이 바뀐 것을 보면 무한도전이 얼마나 오래 방영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담으로 2007년 10월에 방영한 무한도전 신입사원 면접 특집 당시에는 정준하에게 현직 대통령 영부인은 누구인지 물어보는 장면이 있어 당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었던 시절이자 권양숙 여사가 영부인이었던 시절인 것을 알 수 있고, 정준하는 영부인이 누군지 몰라 대답을 못하자 자막으로 권양숙 여사님 죄송합니다. 라는 자막이 달렸다(...) 또한 2008년 3월 15일, 조인성 특집 당시에는 노홍철이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당시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정권이 교체된지 얼마 안된 시기에 이명박에게 전화 통화를 하는 노홍철의 행동을 볼 수 있고, 2008년 여름에 방영한 베이징 올림픽 특집 당시에는 베이징으로 직접 가서 세계인들과 영어로 회화하는 편을 보면 박명수가 당시 임기 말의 미국 대통령인 부시 대통령도 만나겠는데!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111] 2009년에 방영한 식객 특집 당시에는 뉴욕에서 직접 한식을 현지인에게 대접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조지 부시를 닮은 이미테이션 배우가 직접 등장하기도 해 실제 미국 대통령인 줄 알았던 멤버들은 잔뜩 긴장하기도 했다. 이때 길은 멤버들에게 대통령이라고 연속 강조하면서 신기한 표정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불신했으며 노홍철은 당당하게 음식을 가져다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해당 영상 다만 식객 특집이 방영된 2009년은 조지 부시가 아닌 버락 오바마가 현직 미국 대통령이었던 시절이며 조지 W. 부시는 이미 퇴임한 이후의 전직 대통령 신분이었다.[112] 일본 총리 역시 무한도전이 방영되는 동안 고이즈미 준이치로, 아베 신조(1차), 후쿠다 야스오, 아소 다로, 하토야마 유키오, 간 나오토, 노다 요시히코, 아베 신조(2차)까지 총 7명의 총리가 거쳐갔고, 대수 역시 88대[113]부터 98대까지 총 11대이다.[114] 다만, 공교롭게도 천황의 경우 아키히토 천황이 집권했던 헤이세이 시대에만 방영되었고, 천황과 연호 변경이 한 번도 없었다.[115]
여담이지만 HD방송으로 전환하기 전인 2005년 ~ 2010년까지 방영분을 보면 화질이 약간 변색되고, 열화/손상된 것을 볼 수 있다.[116] 화질이 안좋은데다가 현재 MBC 본사 영상자료실에서 보존하고 있는 비디오테이프 자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7. 역대 멤버 및 스태프
정규 편성 이후 역대 멤버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박명수 [[박명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정준하 [[정준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유재석 [[유재석/무한도전| /무한도전 ]] | 정형돈 [[정형돈/무한도전| /무한도전 ]] |
노홍철 [[노홍철/무한도전| /무한도전 ]] | 하하 [[하하(가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전진 [[전진(신화)/무한도전| /무한도전 ]] | 길 [[길(가수)/무한도전| /무한도전 ]] | |
황광희 [[황광희/무한도전| /무한도전 ]] | 양세형 [[양세형/무한도전| /무한도전 ]] | 조세호 [[조세호/무한도전| /무한도전 ]] | 스태프 [[무한도전/스태프| /무한도전 ]] |
<rowcolor=#7F7377> 왼쪽부터 노홍철, 정준하, 하하, 박명수, 유재석, 정형돈 ▲ 1회부터 함께한 6인 체제 시절의 원년 멤버들[117]이다. | 왼쪽부터 정준하, 정형돈, 전진,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 하하 입대 이후 전진 합류 6인 체제[118] |
<rowcolor=#7F7377> [119] 왼쪽부터 정형돈, 길, 하하, 노홍철,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 무한도전의 7인 체제[120]멤버들이다. | 왼쪽부터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황광희, 정형돈 ▲ 길, 노홍철 하차 이후 광희 합류 6인 체제이다.[121] |
방송이 오래된 데다 장기 특집처럼 촬영 외의 사생활을 투자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여타 예능보다 멤버 간 사적교류가 활발하고 이를 방송에서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소위 '가족 같은 분위기'가 특징이다.[122] 멤버들 대부분이 기혼자가 되면서 가족 단위의 교류도 활발해졌으며, 멤버들의 아내들 사이의 모임도 따로 있다고 한다.
7.1. 오프닝 자리 배치
무모한 도전 땐 게스트가 많이 오갔기에 일정한 자리 배치라곤 MC 유재석이 중앙에 위치하고 그 옆에 그 날 출연한 게스트가 서 있는 정도였으나, 독립 편성된 이후 멤버들의 관계나 진행 능력 등의 이유로 어느 정도 위치가 고정됐으며, 이는 무한도전에 있어서 또 다른 재미거리가 됐다. 6인 체제로 시작한 뒤 멤버의 변동에 따라 자리 배치에 여러 변화가 있었다. 이를 소재로 2010년 '자리재배치 특집'을 하기도 했다. 박명수-하하-정준하가 센터였던 자리재배치 특집을 제외하고는 유재석-박명수 센터는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하하 소집해제 이전은 정준하-유재석-박명수 센터가 흔했으며 이후부터는 하하-유재석-박명수 센터가 종영 때까지 약 8년간 유지되었다. 도중 광희가 박명수 자리에 들어가고 싶어하긴 했다.(좌측부터 순서대로)
- 최초(무한도전 독립편성 직후) 자리 배치
정형돈 | 정준하 | 유재석 | 박명수 | 하하 | 노홍철 |
- 박반장 체제 자리 배치
유재석 | 정준하 | 정형돈 | 박명수 | 하하 | 노홍철 |
- 하하 공익 소집 후 자리 배치
정형돈 | 정준하 | 유재석 | 박명수 | 노홍철 |
- 전진 영입 후 자리 배치
정형돈 | 정준하 | 전진 | 유재석 | 박명수 | 노홍철 |
정준하 | 전진 | 유재석 | 박명수 | 노홍철 | 정형돈 |
- 길 정식 합류 후 자리 배치
길 | 정준하 | 전진 | 유재석 | 박명수 | 노홍철 | 정형돈 |
- 전진 공익 소집 후 자리 배치
길 | 정준하 | 유재석 | 박명수 | 노홍철 | 정형돈 |
- 하하 소집 해제 후 자리 배치
길 | 정준하 | 하하 | 유재석 | 박명수 | 노홍철 | 정형돈 |
- 무한도전 자리분양 특집에서의 자리 배치
길 | 노홍철 | 박명수 | 하하 | 정준하 | 정형돈 | 유재석 |
처음 시도된 시크릿 바캉스 특집에서 바로 문제가 터졌는데, 유재석이 정중앙이 아니다 보니 유재석의 목소리가 반대편에 있는 멤버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결국 유재석은 진행을 위해 마이크를 가져왔고, 다른 멤버들도 유재석에게 집중하려다 보니 자연스레 'ㄱ' 자로 배치됐다. 자리 재배치 게임 전 각각 멤버들에게 자리 재배치에 관해 인터뷰를 했는데, 유재석은 자기가 맨 끝으로 가도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유재석 본인도 진행을 맨 끝에 해야 돼서 '토크 쏠림현상'이 일어날까 고민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결국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위의 자리 배치로 돌아갔다.
- 길 하차 후 자리 배치
정준하 | 하하 | 유재석 | 박명수 | 노홍철 | 정형돈 |
- 노홍철 하차 후 자리 배치
정준하 | 하하 | 유재석 | 박명수 | 정형돈 |
- 황광희 영입 후 자리 배치
정준하 | 하하 | 유재석 | 박명수 | 황광희 | 정형돈 |
- 정형돈 하차 후 자리 배치
정준하 | 하하 | 유재석 | 박명수 | 황광희 |
양세형 | 정준하 | 하하 | 유재석 | 박명수 | 황광희 |
- 황광희 군 입대 후 자리 배치
정준하 | 하하 | 유재석 | 박명수 | 양세형 |
- 조세호 영입 후 자리 배치
정준하 | 조세호 | 하하 | 유재석 | 박명수 | 양세형 |
7.2. 역대 고정 멤버표
<rowcolor=#E7E8DA> 비고 | 멤버[127] | ||||||||
2005년 | 정규 편성 이전 무모한 도전(1기) | 유재석 | 정형돈 | 노홍철 | 표영호 | ||||
이병진 합류 | 이병진 | ||||||||
박명수 합류[128] 이병진 하차 | 박명수 | ||||||||
김성수 합류 표영호 하차 | 김성수 | ||||||||
이켠 합류 박명수 하차[129] | 이켠 | ||||||||
1기 종료 이켠 하차 | |||||||||
무리한 도전(2기) 박명수 복귀 조혜련, 이윤석, 윤정수 합류 | 박명수 | 조혜련 | 이윤석 | 윤정수 | |||||
조혜련, 윤정수 하차 | |||||||||
무한도전/퀴즈의 달인(2.5기) | |||||||||
김성수 하차 | |||||||||
하하 합류 | 하하 | ||||||||
2006년 | 이윤석 하차 | ||||||||
정준하 합류[130] | 정준하 | ||||||||
무한도전 정규 편성 | |||||||||
2007년 | 변동없음 | ||||||||
2008년 | 변동없음 | ||||||||
하하 일시하차[131] | |||||||||
전진 합류 | 전진 | ||||||||
2009년 | 변동없음 | ||||||||
길 합류 | 길 | ||||||||
전진 하차[132] | |||||||||
2010년 | 변동없음 | ||||||||
하하 복귀[133] | 하하 | ||||||||
2011년 | 7인체제 | ||||||||
2012년 | |||||||||
2013년 | |||||||||
2014년 | 변동없음 | ||||||||
길 하차[134] | |||||||||
노홍철 하차[135] | |||||||||
2015년 | 5인체제 | ||||||||
황광희 합류[136] | 황광희 | ||||||||
정형돈 하차[137] | |||||||||
2016년 | 5인체제 | ||||||||
양세형 합류[138] | 양세형 | ||||||||
2017년 | 변동없음 | ||||||||
황광희 하차[139] | |||||||||
2018년 | 조세호 합류[140] | 조세호 | |||||||
종영 |
8. 캐릭터/소그룹
자세한 내용은 무한도전/캐릭터 문서 참고하십시오.9. 타이틀 및 그래픽
자세한 내용은 무한도전/타이틀 및 그래픽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역사
자세한 내용은 무한도전/역대 변천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1~135회, 138회~222회, 224~228회, 230~236회는 SD로 제작하여 방영했으며, 136~137회, 223회, 229회, 그리고 237회 이후부터의 방송분은 HD로 제작하여 방영했다.
11. 프로그램 구성
자세한 내용은 무한도전/프로그램 구성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방영 목록
무한도전 방영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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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코너와 특집 | 무산된 특집 |
MBC에서 관리하는 유튜브 채널에 방송분을 몇 분 단위 영상으로 나누어 업로드하여 무료로 공개했고 덕분에 팬들은 유튜브로 지나간 영상들을 다시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었다. 하지만 2014년 12월 1일자로 해당 채널은 무한도전을 비롯해 MBC에서 방송하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의 무료 공개 서비스를 전면 중지했다. MBC・SBS와 유튜브 간의 협상이 지상파 측의 무리한 요구로 결렬되면서 지상파 측에서 여론 형성을 위해 유튜브 영상분의 국내 IP 차단을 걸면서 생긴 일이다. # 실제로 이후 영상을 실행하면 '동영상을 올린 사용자가 동영상을 '해당 국가에서 볼 수 있도록 설정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한국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만 차단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이후 2017년 8월 12일부터는 독립 이전 무모한 도전 때의 영상을 비롯한 2000년대 중반까지의 방송 영상들만 한정적으로 무료보기 서비스를 재개했다.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네이버와 다음에도 핫클립이 업로드되어 있다. 이 때 알아둬야 할 것은 독립 이전 무모한 도전 때의 영상은 방송 내용 전체가 올라와 있지는 않으며 2006년 2월 11일 방송분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풀리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현재 유튜브에서 2011년 방영분인 251회와 252회의 서비스가 안 되고 있다. 이유는 저작인접권 문제로 추정된다.
2019년 7월부터 MBC의 구작 프로그램들을 모아놓은 MBC classic 채널에서 무한도전 1, 2기에 해당하는 2005년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을 시작으로 매일 2회차 분량의 클립들이 업로드되었고, 2019년 8월 15일 기준으로 '강력추천 토요일'로부터 독립 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분리된 이후의 분량인 20회까지 업로드하였다.
2020년 이후부터는 독립 이후의 무한도전 때의 영상들을 비롯한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중반 방송 영상들이 다시 유튜브에서 부분적으로 무료 공개되었다. 그러다가 7월 14일을 기점으로 일부 영상들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공개되어 시청이 가능해졌다.[141]
Wavve와 네이버 시리즈온 등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무한도전의 VOD가 고화질로 업데이트된 것이 확인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영상 상단에 MBC VOD 워터마크가 없어진 것.[142] 이전까지 제공되던 공식 VOD는 최초 제공 후 최대 10여년간 화질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던 탓에 심한 깍두기 현상, SD 방영분의 오버스캔 문제[143], HD 초기 방영분의 화질 문제[144] 등 여러 불편사항들이 많았는데, 방송사 아카이브의 고화질 원본을 VOD로 제공하게 되면서 이러한 점들이 전부 개선됐다. 쉽게 얘기해서 옛능과 오분순삭 등의 MBC 공식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영상과 화질 차이가 없다. Wavve에서는 한동안 일부 회차[145]가 화질 업데이트에서 누락되어 예전 품질로 제공되고 있었지만 최근에 다시 VOD 업데이트를 하면서 모두 고화질로 볼 수 있게 됐다.
위에 얘기가 나온 저작인접권 문제와는 별개로, 보통 출연자의 사건사고로 정서상 해당 인물이 출연한 회차의 VOD 서비스가 중단되는 타 프로그램과 달리 무한도전은 출연자 이슈 때문에 VOD 서비스가 중단된 경우는 현재까지 없다. 대표적으로 갱스 오브 서울(248, 249회)과 빅뱅 특집(511회)에 출연한 승리, 하나마나 행사 시즌3(268,269,270회)에 출연한 고영욱, 무도의 밤 2부(545회)에 출연한 정준영[146] 등이 있으나 해당 인물들이 나온 회차들 전부 누락없이 VOD 서비스가 되고 있다.[147] 아무래도 종영 이후인 현재까지도 다시보기 순위권에 들 정도로 두터운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딱히 제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방송의 경우는 얄짤없이 미방되거나 편집돼서 내보내진다.
13. 수상 내역
자세한 내용은 무한도전/수상 내역 문서 참고하십시오.14. 논란
자세한 내용은 무한도전/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5. 여담
- 무한도전의 공식 마스코트로 무도리를 사용한다.
* 오프닝 음악은 Jerry Peal의 Fun cowboy라는 음악이다.
- 대표 제스처로 "무한~ 도전!" 이라 외치며 양손을 장풍 쏘는 동작이 있는데, 초창기 노홍철의 유행어 '좋아~ 가는 거야~' 의 자세에서 따왔다. 도전을 하면서 '좋아~ 가는 거야~' 를 외치다 대표 제스처가 된 듯. 현재는 노홍철의 유행어로서의 기능은 없고 무한도전만의 제스처가 됐으며, 보통 방송 오프닝이나 엔딩 때 이런 동작을 한다. 외국인이나 예능을 잘 안 보는 어르신들을 만나면 무한도전을 아는지 확인하기 위해 '무한~' 하고 외치고 본다.[148]
- 편집을 상당히 빡빡하게 하는 듯하다. 2007년 7월에 방송 된 '방송국 24시' 편에서 무한도전 편집실을 찾아가 편집하던 조욱형 PD와 얘기한 적이 있는데, 편집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주일이며 방송 30분 전에 편집본이 완성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했다. 이 얘기를 하는 중 나간 자막에 따르면 당일 방송분도 그랬다. 그 뒤로 편집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나온 적이 없지만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에 들어갔을 때 바로 다음 주 방송부터 펑크가 나거나 '무한도전 빙고 특집 2013'을 방영일 바로 이틀 전에 찍은 것 등을 보면 그대로 인 듯.[149]
- 제작진 내부도 혁신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때가 되면 작가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데 런닝맨 중추 작가가 무한도전 출신 작가인 등 역효과도 있지만 몇 년 동안 예능 트렌드를 선도하며 굳건히 있는 걸로 보아 바람직한 자기 변화로 보인다. 다만 예능국장이나 CP, 보조 PD들이 몇 번이나 바뀌었지만, 메인 PD는 무한도전 이후 몇 년 째 그대로였다.
-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종종 비교를 당한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방영 시간대이고 컨셉이고 출연진이고 하나 같이 딴판이 돼 몇 가지의 기초 컨셉/제도가 똑같을 뿐이다.
- '모든 상황에서 자유롭게 진행만 전담하는 MC가 따로 없이 모든 출연진이 동등한 조건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진행을 전담하는 출연진이 하나 있긴 있다. 물론 그 순간을 제외하면 MC 역시 한 명의 일반 출연진 대우를 받는다. 또 예를 들자면 과거 주류 예능이었던 X맨을 찾아라,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등을 보면 여기서도 다수의 고정 출연진이 등장하긴 하나, 유재석이 방송에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진행만 맡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끔 의외성을 이용한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유재석을 끌고 들어가 일반 출연진들과 동일한 게임을 진행시키는 구도도 등장하긴 했으나 일회성에 불과했다. - '필요하다면 정식 출연진이 아니지만 촬영팀/스태프/제작진도 종종 방송에 노출시킨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들은 어디까지나 출연진에게만 (컨셉에 따라선 섭외된 일반 시민들에게도) 모든 포커스를 몰아줬지, 촬영팀은 절대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촬영팀이 어쩔 수 없이 개입해야 할 때도(대본 전달, 녹화 세트 구성 등) 그 장면만 녹화하지 않거나 편집해서 절대 출연진 외엔 촬영팀이 등장하지 않게 했다. 그러나 사실 이전에도 쌀집아저씨 김영희 PD, 코미디하우스의 김유곤 PD[150], 공포의 쿵쿵따의 김석윤 PD 등 정식 출연진이 아닌 제작진이 직접 방송에 출연하는 장면이나, 출연진이 세트 뒤의 제작진에게 난입하는 장면을 방송에 담는 것은 낯선 일이 아니었다. 심지어 김영희 PD는 마이크를 달고 원샷까지 받으면서 화면에 등장했다.# 나영석 PD도 처음 방송에 나온 것은 1박 2일이 아닌 조연출이던 때의 여걸파이브에서였다. - '모든 출연자에게 카메라 한 대씩이 따라다닌다'
무한도전이 나오기 전까지 기존 예능 프로그램들도 당연히 카메라를 썼다. 그렇지만 중요한 MC, 출연자들만을 보여주거나 전체적인 모습만 보여줬을 뿐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을 기점으로 모든 출연자에게 카메라가 기본 한 대씩 따라붙게 됐다. 이러면서 출연자들의 캐릭터가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몇 가지 기초 컨셉/제도들이 겹친다. 그런데 이런 컨셉/제도들을 한국 방송계에 가장 먼저 들고 나와 정착시킨 게 무한도전이므로 결국 의도했든 아니든 무한도전과 비슷한 컨셉이 보이는데 훨씬 더 후발주자란 점에서 이런 비교 대상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 무한도전 방영 초창기때는 간혹 욕설이 그대로 여과없이 나오는 경우가 꽤 있었다. 2006 월드컵 특집때는 박명수와 당시 게스트였던 김현철이 욕을 할때는 삐처리를 했지만, 대표적으로 친해지길 바래에서 정형돈이 문자 내용을 언급할때 "돼지새끼"라고 그대로 나오는가하면, 수능특집에선 박명수가 하하에게 "Difficult! 등신아!"라고 타박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왔다. 그리고 형돈아 놀자 특집 초반에 나오는 꽁트를 잘들어보면 노홍철이 하하에게 "와~!! 이 색.."라고 욕하려다가 마는 장면 또한 지나간다.
- 물론 이후에는 그대로 송출하되 약간 비틀어서 내보낼때가 있다. 2012년에는 드라마에 출현했던 정준하가 등만 보인다고 해서 "등신(scene)"이라고 드립치고, 2015년엔 박명수를 두고 삼시세끼를 먹는다고해서 "명수세끼"라는 드립을, 그리고 2016년에는 박명수가 밥을 먹지 말아야한다는 무리수에 유재석이 "그런 나쁜 세끼가 어디있습니까?"라고 드립을 날렸다.
- 다만 예외로 드립이 아닌 찐텐으로 나올때의 욕설은 당연히 검열을 한다. 대표적으로 길이 2013년에 뱀을 발견하자 뱀 아니라고하는 정형돈에게 "뱀이야! 새끼야!"라고 날리는 대사와, 하하가 2015년 해외극한알바특집에서 날린 "지X하네"라는 명대사, 그리고 2016년에 정준하의 지속적인 전화 혹은 훈계에 "저거 또 시작(지X)이네"라고 말할때는 묵음처리를 했다.
- 2010년 팬들에 의해 무도피디아라는 팬사이트가 만들어졌으나, 관리 부실로 인해 바카라나 카지노 등의 광고만 뒤덮혔으며 지금은 사라졌다.
- 2012년 8월 11일 방송에서 로고와 인트로가 리뉴얼됐다. 그동안 흑백으로만 이뤄졌던 인트로에 컬러가 좀 첨부됐지만 인트로에 등장하는 무한도전 멤버들 얼굴은 길을 제외하곤 그대로였다.[151] 그리고 7주 결방 후 첫방송인 2017년 3월 18일 방송부터 양세형과 나머지 멤버들이 최근의 얼굴로 인트로에 등장했으며, 2017년 5월 27일 방송부터 황광희 얼굴이 빠졌다. 그에 따라 11년 간 왼쪽에 위치했던 정준하 얼굴이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 2012년 11월 10일 303회 방송분부터 박명수가 협찬사 소개를 맡았다. 방송 끝나고 나오는 '이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 무한상사에서 백화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하는 그것. 다만 몇 달간 쓰다가 다시 전문 성우의 더빙으로 변경.
- MBC에서 그 당시에 촬영이 있었던 유재석을 제외한 나머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온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이란 명절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 대부분이 발음이 안 좋다. 대표적으로 노홍철은 ㅅ 대신 th 발음을 내며, 정형돈은 웅얼대는 발음을 구사하고, 하하도 괴이한 발성과 발음 때문에 안 들리는 말이 상당히 많다. 박명수는 익히 알려진 대로 대화 구사 능력 전반이 버벅버벅, 정준하도 콧소리 때문에 어눌하고 길도 문법이 안 맞는 게 꽤나 많았으며, 황광희도 산만한 말투와 목소리로 지적받았다.
- 무한도전의 전성기 때는 '어느 예능 프로그램이던 무한도전 멤버가 3인 이상 모이면 그 프로는 무도화된다.'는 말이 돌았고 실제로도 그랬다. 박명수가 있던 시기의 해피투게더와 런닝맨은 기본적으로 무한도전 멤버 둘이 있는데[152] 여기에 무한도전 멤버 중 한 명이라도 게스트로 나오면 그 즉시 무도화되어서 내가 해피투게더와 런닝맨을 보는 건지 무한도전를 보는 건지 헷갈릴 정도.[153] 그만큼 무한도전 멤버들이 강렬한 개성을 가졌다는 말이다.[154]
그리고 이게 가장 극단적으로 드러난 게 2007년 9월 21일 놀러와에 원래 놀러와 MC인 유재석을 제외한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도대체 이게 놀러와인지 김원희가 게스트인 무한도전인지 모르겠다.
- 2012년 10월 10일 무한도전에서[155] G-DRAGON이 출연한 무한상사 속 상황극에서 욕설이 포함된 장면이 한 스태프의 페이스북에 공개됐다가 이내 비공개로 전환됐지만 이미 네티즌 상으로 일파만파로 퍼졌다. 다행히 전반적 반응은 워낙 오래된 멤버들이다 보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넘어갔다.[156]
- 2012년에는 무한도전은 MBC에서 그나마 밥값을 하고 있는 유일한 주말 저녁 예능 프로그램이므로 MBC 내에서의 그 위상은 상상을 초월했다. MBC 예능 중 광고 수입이 몇 년째 완판으로 부동의 1위이고 제작비 대비 시청률이 워낙 잘 나오는 편이기 때문. 그래서 무한도전을 보고 싶으면 MBC 계열 케이블 채널을 돌리다 보면 언제든 나올 정도였다. 그래서 엠스플에서 했던 독립편성된 현행 무한도전의 재방송[157]에서도 한동안 방송을 시작할 때는 무모한 도전의 시작 화면이 깔렸다. BGM은 달랐지만. 2013년 류현진의 MLB 진출 이후 엠스플에선 MLB 관련 편성이 늘면서 무한도전 재방송이 점점 줄다가 2015년 이후 사라졌다.
- MBC 자사의 공채 개그맨들을 출연시켜 그들의 얼굴을 알리는 역할도 많이 한다. 덕분에 MBC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관심을 많이 안 가지는 시청자들도 적어도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코미디언들은 기억하는 편. 실제로 무한도전 출연 이후 MBC 이외의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김경진, 도대웅, 맹승지 등. 그 덕에 도대웅과 맹승지는 2013 MBC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신인상을 수상했다.
- 멤버 중 MBC 공채는 박명수가 유일하다.[158] 1993년 MBC에 공채 개그맨으로 들어왔다. 유재석은 1991년 KBS에 공채로 들어왔으며(7기), 정준하는 MBC 출신이긴 하나 특채로 들어왔다.[159] 정형돈은 2002년 KBS에 공채로 들어왔다. 하하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X맨 등의 예능에서 활약으로 무도에 입성했고, 노홍철은 본인이 길바닥 출신이라고 한다. 길 또한 가수로 활동하다가 들어왔다. 전진 또한 신화의 멤버며, 황광희도 제국의아이들 멤버[160]로 우리 결혼했어요, 놀라운 대회 스타킹, 강심장 등에서 활동 경력을 가지고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 편을 통해서 뽑힌 것이다. 양세형은 SBS 공채 7기, 조세호는 SBS 공채 6기이다.
- 2014년 3월 26일 김태호 PD가 한 강연에서 '2015년에 10주년 콘서트를 끝으로 퇴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을 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161] 김태호 PD가 이렇게 무한도전을 구체적으로 언제 끝낼 것이라고 말한 적이 거의 없어선지 해당 기사가 나가자마자 시청자들은 종영은 안 된다며 난리가 났고, 안티들은 그래 이 참에 박수칠 때 떠나라며 신나는 등 인터넷 전체가 난리가 났다. 얼마 후 김태호 PD의 해명 기사가 나오고 MBC에서 공식 입장을 통해 종영이 아니라고 발표하며 사태는 수습됐다.
- 2014년에 길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자진 하차했다. 11월 13일부터의 녹화분은 5인 체제로 진행됐다가 황광희를 영입하면서 6인 체제가 됐으나, 정형돈이 하차해 5인 체제로 복귀됐다. 그리고 양세형이 영입되면서 6인 체제로 복귀했다가 황광희가 입대로 하차해 다시 5인 체제로 복귀했으며, 조세호 영입 이후 종영일까지 6인 체제를 유지했다.
- 한때 2007년 하반기에 미국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사인 뉴 라인 시네마로부터 형식 수출에 대한 제안을 받았으며, 2008년 상반기엔 프로그램 포맷이 스웨덴으로 수출이 예정돼 있었으나 형식화 문제로 무산됐고, 이후 뉴 라인 시네마는 파산했다. 그리고 중국에도 포맷이 수출돼 2015년 말 실제 방영에 들어갔다. 자세한 건 밑의 문단 참조.
- 멤버 개별로 CF를 찍은 게 많지만 팀 단위로 광고를 찍기도 했다. 광희 합류 직후에 찍은 캔디 크러쉬 소다 광고가 그것. 사실상 무한도전의 메인 스폰서 역할을 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정작 팀 단위 광고를 찍은 적이 없다.[162]
- 2015년 11월 말 김태호 PD는 한 강연에서 무한도전의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선 시즌제 변경 및 영화나 인터넷 방송 등 지상파 TV 외의 다른 매체로의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 VOD+실시간 시청률까지 시청률 조사에 포함시키는 방식이 늦어도 2020년 안에 도입된다는 것이 가정사실화되면서, 매월 VOD 시청률 1~3위를 유지한 무한도전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 지나친 제작비 삭감을 당했다.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에 김태호가 참석하면서 한 인터뷰에 따르면 "검열하는 거 돈 아끼는 거 진짜 웃기다. KBS, SBS는 커녕 케이블 종편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제작비를 깎는다. 출연료 얘기하기가 부끄럽다. 늘 광고가 완판되는 프로그램은 짐 싣는 승합차 한 대 더 썼다고 치도곤을 당했는데 '사장님 귀빈' 모시는 행사에는 몇 억 씩 쏟아 붓는다."고 언급했다.
- 2018년 1월 최승호 MBC 사장이 예능에 시즌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여#, 김태호 PD의 숙원인 무한도전 시즌제가 2018년 중에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시즌제로 변하면서 멤버 교체, 포맷의 변경 등 기존 무한도전의 익숙했던 요소들에도 변화가 올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또한 김태호 PD 하차설까지 돌고 있었다.
그리고 2월 27일, MBC 측의 공식 발표를 통해 김태호 PD의 무한도전 연출 하차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 후임자로 낙점된 것은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등의 연출을 맡았던 최행호 PD. 다만 김태호 PD는 크리에이터 신분으로 무한도전 제작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보아 무한도전을 떠난다라기보다는 2선으로 물러나는 것이라 보는 게 맞는 듯. 이와 더불어 현 멤버들이 각자의 거취를 결정하는 대로 새 시즌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한때 돌기도 했다.
결국 현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전원 하차하며 2018년 3월 31일 부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 '무한도전' 5人+조세호, 전원 하차 확정 "잔류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MBC 측은 시즌 종영은 맞지만 멤버 전원 하차는 아직 결정되지 못하였으며, 멤버들을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 권석 본부장 "'무한도전' 3월 31일 종영, 시즌2 위해 멤버 설득 중" 다만 MBC 측의 입장과는 달리 멤버들은 이미 김태호 PD의 하차에 맞춰 전원 하차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최종적으로 최행호 PD가 맡을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을 계승하는 것이 아닌 별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확정되었으며 현재의 멤버들은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전원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MBC 측과 김태호 PD 모두 "무한도전이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지라 이번의 종영은 휴식기의 의미라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166] 김태호 PD는 가을까지 휴식을 취한 뒤 새로운 기획을 들고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그 기획이 무한도전의 후속작이 될지 혹은 새 프로그램이 될지의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 2018년 3월 31일 종영함으로써 무한도전이 MBC TV 개국 이래 토요일 저녁 예능 중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1985년 11월 9일 ~ 1997년 3월 1일)의 기록을 깨고 가장 길게 방송한 토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으로 남게 되었다. 토토즐은 전신인 쇼2000 시절까지 합치면 역사가 더 길지만 중간에 가요쇼에서 스타쇼로 포맷으로 여러 번 변경했고 명맥만 유지한 채 종영된 반면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단일 포맷으로 11년 11개월 동안 방송했다.
- 나영석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1박 2일 시즌 1과 무한도전의 전성기 시절, 김태호 PD를 따로 만나 콜라보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느 정도 교감을 이루었다고 했다. 무한도전의 멤버들과 1박 2일의 멤버들이 함께 녹화를 진행한 뒤 토요일과 일요일에 거쳐 1부 2부로 나누어 방영하는 것까지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으나 두 방송사의 반대로 예능 역사에 길이길이 남았을지도 모를 역대급 콜라보[167]가 무산되었다.
- 2020년 전후로 연예인들의 유튜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무한도전 일부 멤버들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활동하는 중이다. 하하(하하 PD HAHA PD), 노홍철(노홍철), 정준하(정준하하하), 정형돈(정형돈의 제목없음TV), 박명수(할명수) 등이 현재 본인의 이름을 걸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양세형도 동생 양세찬과 '양세브라더스'라는 채널을 운영했으나 2020년 11월 이후로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지 않다. 유재석의 유튜브 진출에도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나, 2022년 9월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밝히기로는 본인의 성격상 한 번 시작하면 제대로 해야하는데, 현시점에서는 현재 스케줄만으로도 너무 바쁘기 때문에 유튜브를 시작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168]
- 무한도전이 미래의 모습들을 미리 예언했다는 밈과 함께 무한도전 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자세한 것은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참고. 물론 진짜 예언은 아니고 대부분 그저 재미삼아 또는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에 불과하니 너무 진지하게 믿으면 곤란하다. 사실 워낙 많은 횟수가 방영되었고 자막 센스도 대단하다 보니 한 편 한 장면이 짤방으로 사용하기도 적절하다. 심슨 가족의 한국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유독 작정하고 만들면 망하는 징크스가 있다. 특히 무한도전 좀비 특집 28년 후와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등이 그러했다. 반대로 우천 시 취소나 정 총무가 쏜다 같이 무지성으로 만들거나 급하게 기획한 콘텐츠는 흥한다. 원래부터 B급 감성을 표방한 예능이니 어찌보면 대충 만든게 흥하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 개그콘서트 2008년 3월 23일 방송분(437회)에서 달인(개그콘서트)(16회)은 무한도전을 암시했다. 류담은 김병만을 도전의 달인이라 소개하면서 김병만의 호를 '무한'이라 밝혔다. 누가 봐도 무한도전이었다.
15.1. 재방영
- 2021년 5월 5일부터 MBC M에서 무한도전 전편(독립 편성 이전 방영분 제외)을 재방영하고 있다. SD 방영분인 1회부터 236회까지는 고화질로 복원해 방영하고 있다.[170]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역대 방영 순서대로 4회(2021년 5월 5일 ~ 6월 18일)[171], 3회(2021년 6월 21일 ~)씩 방영하고 평일과 주말 오후 시간대에는 레전드 에피소드들을 랜덤 편성한다. 2021년 7월 5일부터 순서대로 방영하는 시간대가 기존의 오전 8시대에서 11시대로 늦춰졌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0일~22일에는 레전드 에피소드 랜덤 방영으로 잠시 쉬어가고 23일 338~340회 방송으로 재개했다. 2022년 1월 4일 마지막 563회까지 방송을 마치고 1월 5일부터 다시 1회부터 반복해서 방송한다. 단, 1월 6일 5~12회를 건너뛰고 13~16회를 방송한 것을 봐서는 완전한 반복 재방송은 아닌 듯.
- 일부 방송분은 이런저런 이유로 재방영에서 제외되어서 방영 순서가 일부 재배치되었다. 해당 방송은 다음과 같다.
-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디너쇼 포함)[172] - 제외된 사유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2차 업스케일링 방송에서는 디너쇼만 빼고 정상 편성되었다.
- 갱스 오브 서울 - 승리의 출연 때문
- 2011 하나마나 공연[173] - 고영욱의 출연 때문
- 무한도전 TV특강[174] - 이 방송에 출연했던 설민석의 석사 논문 표절 사건 여파 때문
- 홍철아 장가가자[175]
- BIGBANG X 무한도전 - 갱스 오브 서울과 사유 동일
-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1·2·3부[176] - 무한도전 TV 특강과 사유 동일. 본 공연인 4부만 정상적으로 방송했다.
16. 중국판 무한도전
2015년 3월 18일 MBC는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판 '무한도전' 1기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중국판 '무한도전'을 제작할 방송사는 CCTV다. 중국판 '무한도전'은 10월 말 CCTV-1에서 방영됐다. 일요일 오후 8시로 편성되며, 총 12회 분량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MBC 제작진이 중국에서 '무한도전' 제작에 참여했다.
멤버로는 해당 방송사인 CCTV 소속의 인기 앵커이자 방송인인 사베이닝, 중국 베스트셀러 작가 겸 방송인 러지아, 홍콩 출신 배우 원경천, 중국의 국민배우 샤이, 대세 스타 방송인 MC 화샤오, 유명 개그맨 악운봉이 참여했다.
정식 계약을 맺은 해당 중국판 '무한도전'과는 별개로 상하이 미디어 그룹에 의해 짝퉁 무한도전인 극한도전[177]이 제작됐는데, 이에 현지 중국매체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무한도전 에피소드를 그대로 베낀 중국화 버전. 카메라 앵글이며 기획 의도 자막, 구성까지 판박이다. 기사1 기사2 사실 짝퉁이 워낙 많은 중국임을 감안하더라도 현지매체들이 이렇게 맹협공한 것은 특이한 일인데, 무엇보다도 정식 계약 상대가 다른 곳도 아닌 CCTV니까 가능한 일. 중국의 미디어는 홍콩 계열을 제외하면 사실상 국영도 아닌 관영(공산당 계열)이고, CCTV는 그 정점이기 때문이다.
12월 6일에 첫 전파를 탔다. 중국판 제목은 '위대한 도전(了不起的挑战)'. 상술한 대로 일요일 오후 8시대에 편성됐으며, 전국 시청률 5%대를 기록. 중국 인구 중 5% 추산이다.[178] 봉황계열 TV 같은 위성파가 아닌 전국공통 지상파이기에 영향력은 상당한 듯. 두 번째 방영분에서 시민들이 몰려와 핸드폰을 마구 들이댄 걸 볼 수 있다.
제작 스케일부터 대륙의 기상을 느낄 수 있다. 베이징, 상하이, 충칭, 항저우 등 중국 전역의 대도시와 오지에서 제작했다. 1화는 Yes or No 특집, 2화는 극한알바 특집의 콘셉트인 것으로 보인다. 메인MC부터 유재석의 기믹을 상당히 벤치마킹한 것을 알 수 있는데, 2화 중간에 보면 장가계[179]에서 연기자를 따라 레펠 타고 촬영하러 내려가야 하는 제작 스태프가 MBC 제작진이다. 플라잉 PD[180]가 제작기획 회의에 참여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현지 촬영 때도 스태프로 따라다닌 듯.
17. 관련 문서
- 무한도전/방영 목록
- 무한도전/독립 이전
- 무한도전/독립 직후~2007년
- 무한도전/2008년
- 무한도전/2009년
- 무한도전/2010년
- 무한도전/2011년
- 무한도전/2012년
- 무한도전/2013년
- 무한도전/2014년
- 무한도전/2015년
- 무한도전/2016년
- 무한도전/2017년
- 무한도전/2018년
- 무한뉴스
- 무한상사
17.1. 음악
17.2. 관련 용어
18. 둘러보기
[1] 당시 멤버이던 유재석, 정형돈,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그리고 김태호 PD[2]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보도 및 KF-X 사업 관련 연속보도[3] 2011년 기내에서 상영해줬을 당시에는 제목이 "Ultimate Challenge"로 나왔었다.[4] 2023년 6월 18일부로 SBS 런닝맨이 4,726일을 달성함으로써 그 기록을 넘어서게 되었다.[5] 3기를 기준으로 한 방송 횟수는 563부작이며, 1기~2기까지 합산한 방송 횟수는 총 615부작이다. 이후 1박 2일 시즌 4에서 방송된 수려한 휴가 2부(2020년 8월 16일 방송)에서 615화를 달성하게 되며 최다 회차 2위로 밀렸으며, 2년 뒤 런닝맨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 2부(2022년 8월 7일 방송)에서 615화를 달성하게 되며 버라이어티 예능 최다 회차 역대 3위로 밀리게 됐다.[6] 단, 413회 에피소드인 나는 액션배우다의 경우 약간의 폭력성 때문에 15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돼 방송되었다.[7] 종영 당시 출연진, 포털 사이트 등재순 기재[8] 정규 편성 이후의 멤버만 하차순으로 기재하였다.[9] 정확히는, 2010년 12월 4일 방영분부터 김태호가 프로듀서가 되었다. 2016년 3월 26일 방영분부터 CP(총괄 프로듀서)로 승진하였다. 한편, 김태호가 총괄 프로듀서가 된 2016년부터 제영재가 메인 PD를 맡다가, 2017년에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임찬이 메인 PD, 종영할 무렵에는 김선영이 메인 PD를 맡았다. 김태호가 CP로 승진하기 전까지는 여운혁, 김엽, 김정욱, 이민호, 송승종, 사화경, 김구산, 전진수가 CP를 맡았다. 이중 김태호 직전 CP는 바로 전진수이다.[10] 2019년 12월까지 나 혼자 산다 총괄 PD였다가 새 프로그램 연출으로 위해 하차하였다.[11]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일부 카메라에 한해 아날로그 ATV로 병행 제작했다.[12] 1회~135회, 138회~222회, 224회~228회, 230회~236회(2006년 5월 6일~2008년 12월 20일, 2009년 1월 24일~2010년 10월 30일, 2010년 11월 20일~2010년 12월 18일, 2011년 1월 1일~2011년 2월 12일)[13] 136회, 137회, 223회, 229회, 237회~최종회(2008년 12월 27일, 2009년 1월 17일, 2010년 11월 6일, 2010년 12월 25일, 2011년 2월 19일~2018년 3월 31일)[14]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SNS 채널 중 트위터는 2018년 3월 31일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게시물 이후로 업로드가 끊겼고, 인스타그램은 더 이후인 종영 1주년 기념 회동 게시글을 이후로 업로드가 끊겼다. 다만, 페이스북은 종영 이후에 유튜브에 올라오는 무한도전 영상을 업로드 및 홍보하는 용도로 사용중이다.[15] 팬들이 만든 채널이 아닌 MBC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이다. MBC의 옛날 프로그램들을 풀버전으로 업로드하던 MBC Classic 채널에서 독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 뒤 2019년 10월 1일부로 옛TV 브랜드의 론칭으로 MBC Classic 채널이 '옛드'로 바뀌었고, '옛능' 채널이 신설되면서 독립 채널이 아닌 이전과 동일하게 무한도전은 물론 라디오 스타, 무릎팍도사 등 예전에 방영한 프로그램을 올리는 채널로 바뀌었다.[16] 정형돈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광희 군입대로 하차로 인해 양세형, 조세호 등을 영입하여 다시 도약 준비했으나, 새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지 못하고 헤매던 중 김태호 PD의 하차로 인해 도미노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종영되었다.[17] 흔히 2007년부터 2014년까지를 무한도전의 전성기로 여기며, 하하는 2008년부터 2010년 초까지 군입대로 인해 잠시 빠졌었고, 길은 2009년부터 고정으로 출연하였다. 이외에도 위 사진에는 없지만 2008년 6월 ~ 2009년 10월까지 함께 했었던 전진 또한 무한도전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멤버로 기억되고 있다.[18] 또는 다른 버전으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한~ 도전!"이라고도 한다. 전자는 유재석만 인사를 하지만('도전!' 부분만 함께 한다) 후자는 출연자 모두가 하는 것에 차이를 둔다. 더욱 발랄한 것도 특징이다.[19] 무모한 도전에서 무한도전/퀴즈의 달인까진 프로그램 정규 편성 이전이다. 2006년 5월 6일 재탄생한 무한도전부터 정규 편성 이후가 된다.[20] 563회는 독립 편성이 시작된 2006년 5월 6일 방영부터 계산한 것이고 독립 편성 이전 방영까지 합하면 615회이며 이는 곧 600회를 넘는 횟수다.[21] 최초라는 말이 있지만 그건 아닌 게 위에 나온 것처럼 국내 기준으로도 KBS의 한국이 보인다의 코너 중 하나인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일요일은 즐거워의 천하제일 외인구단, SBS의 일요일이 좋다의 유재석과 감개무량,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배워봅시다, 대단한 도전 등이 훨씬 조상뻘이며, 같은 형식을 이전부터 선보인 바 있다.[22] 다만 관찰 예능의 좁은 포맷이라는 한계점을 둔 채 비슷한 포맷의 관찰 예능이 범람해 TV예능이 쇠퇴하는 결과를 맞았다.[23] 이명한 PD가 무한도전 무인도 특집에 영감을 얻어 1박 2일을 기획했다고 한다.[24] 출연진들이 직접 몸을 던져가며 웃음을 주는 방식보다는 나 혼자 산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필두로 그저 유명인들의 일상을 지켜보며 친목을 하거나 툭하면 노래 경연을 해대는 등 전반적으로 관찰 예능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포맷이 고정되어 신선함을 잃기 시작했다.[25] 출연자들을 혹사시키고 민망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 편하게 방송을 만드는 식의 포맷이 완전히 예능의 판도로 정착해버렸고, 2020년 이후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대면활동에 지장이 생기면서 그러한 경향이 더욱 고착화되었다.[26] 2011년 신정 때 연말정산 특집에서[27] 독립 편성된 2006년부터 초창기 6인체제가 마지막으로 유지된 2014년까지가 여기에 해당한다.[28] 2006, 2009~2010, 2014, 2016년 유재석. 2012년 박명수. 2007년 당시 고정 멤버 6인. (당시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와 공동 수상)[29] 2006~2009, 2013~2016년.[30] 2006, 2010, 2017년 박명수, 2014, 2016년 정준하, 2011년 유재석, 2013년 정형돈, 2015년 하하.[31] 2006년 하하, 2008년 정형돈, 2009년 노홍철, 2017년 양세형.[32] 2007년 김태호, 2015년 10주년 기념 전원 수상.[33] 2006~2009년엔 4년간 연달아 수상했으며, 10년에는 세바퀴, 2011년에는 나는 가수다, 2012년에는 라디오 스타가 수상한 다음 다시금 2013~2016년까지 연달아 수상했다. 다만, 2010년에는 뜬금없이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독주하던 무한도전을 제치고 하위권이던 세바퀴가 수상해서 조작 논란이 일었다.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조작 논란 항목 참조.[34] 1박 2일은 2008년부터 메인 멤버 김C가 하차하기 직전인 2010년 초까지가 최전성기에 해당한다.[35] 특히 그 중에서도 2009~2010년 상반기가 가장 돋보이는 시기인데 이유는 2007년의 경우 무한도전은 초창기 전성기를 독식하던 시기이면서 1박 2일은 해피선데이의 전 코너인 준비됐어요의 후속으로 방영한 뒤 잦은 멤버 교체(김C, 이승기, MC몽의 합류)와 하차(지상렬, 노홍철, 김종민) 등 자리를 제대로 못잡았던 초창기 시절이고, 2008년에는 무한도전이 멤버 교체와 프로그램의 여러 악재가 겹쳐 잠시 주춤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 시기는 딱히 균형있게 평가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2009년부터는 무도가 다시 부활하면서 프로그램의 포맷이 대폭 바뀌기 시작해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었고, 1박 2일은 2008년 이후 시작된 최전성기를 유지했던 시기였기에 2009년에서 2010년 상반기가 토요일에는 무한도전, 일요일에는 1박 2일이라는 공식이 잘잡힌 최고의 전성기 시절로 회자되는 것이다.[36] 2010년~2011년부터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대비해 거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HD로 전환되기 시작했다.[37] 무한도전 you & me 콘서트도 HD로 시험 방송되었으나 방송 자료 테이프가 유실되었는지 MBC에서 직접 올려주는 유튜브나 MBC 방송 자료가 담겨있는 MBC Archive 홈페이지에서는 4:3 비율 SD 자료영상만 나온다.[38] 사실 B급 감성은 HD 방송 이전인 2009년부터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하다가 하하가 복귀한 2010년부터 완전히 사라졌다.[39] 엄밀히 말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이긴 하다.[40] 2017년부터는 썰전과 예능 프로그램 1위 경쟁을 벌였다.[41] 자타공인 무도 최대 수혜자. 무도 출연 이후로 방송 인지도가 점점 높아져 무도와 더불어 한국 예능 양대산맥인 1박 2일 시즌 3에서 아예 고정으로 꽂혔다. 데프콘의 이름도 그렇고 평소 음악 스타일이 워낙 센 스타일이라 무도로 처음 데프콘을 접하고 데프콘의 음악을 접해본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고 한다.[42] 이전의 MBC 예능본부는 예능 1, 2국으로 나뉘어 각 국 아래에 또 여러 부서들이 있는 복잡한 구조였지만 개편된 현재 예능본부는 본부 아래에 '국'이 없어지고 바로 '부'가 위치하는 구조로 간소화됐다. 현재 MBC 예능본부는 예능 운영부, 예능 마케팅부, 예능 1~5부, 예능 파일럿부 총 8개의 부서로 구성되어있다.[43] 무한도전 Yes or No 편에서 유재석이 마라도에 가기 위해 신입 PD에게 삥을 뜯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신입 PD가 바로 박진경이다.[44] 훗날 이로 인해 낙하산 사장은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후일 2015년이 되어서야 조금씩 당시 스태프들이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다.[45] 역대 한국 예능 시청률이 최고 기록 기준으로 2위가 (1박 2일을 포함한) 해피선데이, 3위가 무한도전이다. 1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인데, 최고회차 시청률이 40%가 안 되었고 1박2일은 단독이 아니라 해피선데이에 합쳐서 기록에 들어갔기 때문에 2위로 내려앉은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박2일이 1위인 것이다. 또한 해피선데이와 합쳐졌어도 내일은 미스터트롯 2부의 방영기간이었던 2020년 이전 기준으로는 역대 1위이자 유일하게 30%대 시청률을 찍은 예능이였다.[46] 대략 2007~2014년[47] 중장년층은 멤버들 개개인의 이름조차 잘 모르고 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강호동, 유재석 정도는 돼야 잘 알아본다.[48] 즉, 2006~2009년부터 원년멤버가 모두 존재하던 마지막 해인 2014년까지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전성기를 보낸 셈이다. 예능 프로그램이 이 정도의 긴 시간을 전성기로 보낸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 유일하다. 게다가 길 역시도 합류 초반인 2009년과 슈퍼7 이후인 2013년부터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명예 하차하는 2014년 5월 까지는 핵심 멤버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멤버들과의 케미나 본인의 드립이 잘 터져나왔고, 유튜브로 2014년 10월 이전의 무한도전 영상들이 풀리자 점차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49] 이 시기 포털사이트에 김재철을 치면 김재철 암살이라는 단어가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격앙되었다.[50] 이명한도 비슷한 이유로 KBS를 떠났다. KBS는 이명한에게 유학을 보냈는데, 1년 단기 유학이라는 점, 1년도 채우지 못하고 귀국한 점 때문에 KBS 경영진이 자신들과 다른 성향인 이명한을 마음에 안 들어한 정황이 짙다는 점에서 사실상 원해서 유학을 간 것이 아닌 경영진이 이명한을 퇴출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유학을 보낸 것이다.[51] 특히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로 구성된 '유돈노' 라인은 1회부터 같이 시작한 원년 멤버이자 무한도전의 핵심 축이었기 때문에 돈노의 하차는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다. 출연자 문제는 황광희가 군 입대로 하차한 뒤 양세형과 조세호가 정식으로 고정이 되면서 조금 누그러지긴 했지만 이들의 활약에 대한 평도 다소 갈린 편이었다. 족발당수와 미존개오로 날아오른 정형돈도, 슈퍼7 이후로 훌륭한 센터백 역할을 수행한 길도, 인성 문제가 꾸준히 언급되던 정준하도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들을 떨쳐내고 기량을 만개하는 데에 대략 3년이 걸렸다. 심지어 셋 모두 무한도전이 첫 예능도 아니었는데도 이 정도이니, 이미 오랫동안 형성된 관계와 구도에 끼어들어 적응을 하고, 다양한 포맷을 소화하고, 실수하거나 부진할 때마다 시청자 게시판의 폭격을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양세형, 황광희에게는 분명히 어려운 미션이었다.[52] 사실 하하의 일시 하차나 황광희의 군입대로 인한 하차 시에는 나름 호화롭게 송별회를 열어주었으나 노홍철, 정형돈, 전진, 길의 하차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이루어졌으며 노홍철을 제외한 이들은 이탈 이후로 더 이상 김태호 PD의 연출작에는 고정으로도 게스트로도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53] 김태호PD는 기존 멤버 3인의 하차에 대해 "무한도전이 바닥에서 일어날 수 있었던 멤버들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아가는 집단지성 체제가 무너져버렸다."라고 22년에 언급하였다.[54] 하하의 장녀이자 셋째는 무한도전 종영 이후인 2019년에 태어났다.[55] 사실 이 문제는 무도가 슬슬 쇠퇴하기 시작한 2014년부 이후터는 본격적으로 불거진 감이 크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노홍철이 무한도전의 정식 멤버로써 마지막으로 나왔던 쩐의 전쟁 2 2부 방영일 당시 노홍철의 나이가(35년 7개월 20일) 독립편성된 무도 1화가 방영되었을 당시 박명수의 나이(35년 7개월 12일)보다 더 많았다.[56] 거기다 독립 편성 이후의 기간부터 종영 이전에 하차한 멤버도 무한도전이 종영한 2018년 기준으로는 나이가 많았다. 우선 전진은 38세였으며, 양세형도 33세로 적은 나이는 아니었다. 그리고 길은 종영 당시 아예 40세였다.(심지어 전진과 양세형은 종영 당시 생일이 지나지 않은지라 실실적으로는 37세, 32세였는데 반해 길은 생일이 지났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게 40세가 맞았다.), 그나마 황광희가 종영 당시 30세였던 데다 그때는 생일이 지나지 않았던지라 만 29세로 어렸던 편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때 군대에 있었던 데다 생일 이후에 전역하는 바람에 30세가 넘어서 전역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들 중에 단 한 명이라도 무도 시즌 2에 복귀한다고 해도 기존 멤버들과 같은 노령화 문제를 당장 겪거나(길과 전진), 몇 년 뒤에(양세형과 황광희)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57] 무한도전 팬들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무한도전에 약간 불만인 게 매주 다른 소재로 10년을 넘게 해 무슨 프로그램을 해도 무한도전에서 이미 한 번 했던 포맷이 나온다는 한탄을 한 적 있다. #[58] 오히려 런닝맨은 2020년도 후반부터 멤버들의 케미를 중점으로 이끌며 다시 전성기를 맞고 현존하는 최장수 리얼 버라이어티가 되었다는 것이 재미있는 점.[59] 상꼬마 캐릭터인 하하는 애 둘 딸린 40대 가장이 되었다.[60] 이걸 막아준 게 당시 2005년에 MBC 예능국장으로 취임했던 김영희 PD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이 그를 인터뷰할 때 이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거기에 이미 정상급 MC던 유재석만 톱스타였을 뿐, 박명수는 과거 인기는 있었지만 비호감 이미지, 정준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벌 시절 단물이 다 빠졌으며, 정형돈은 개콘에서 버라이어티로 넘어와 적응 못했고, 하하는 인기도 예능감도 없었으며 노홍철은 문자 그대로 길거리 출신에 좀 특이한 걸로만 알려졌었다. 그런데 인기 없는 연예인들의 인기 없는 예능이던 무한도전이 봅슬레이나 조정 레슬링 등 말도 안 되는 도전들을 죄다 성공시키며 말 그대로 무한도전에 성공하며 주말예능의 압도적인 최강자가 되고, 멤버들 역시 예능이 점점 올라와 거물이 되어가는데 초창기 했던 것처럼 헝그리 정신이나, '평균 이하' 컨셉을 내세우면 공감을 사기 힘들다. 이렇듯 평균 이하를 내세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평균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할 정도의 도전들을 성공시켰다. 무한도전의 초창기를 보면 무한도전의 목표 중 하나가 일류 연예인 만들기 프로젝트였는데 무려 13년의 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만든 셈이 되었다.[61] 무한도전 레전드는 7주 간의 휴식 기간 중 4주를 채우기 위해 마련된 특집이었음을 감안해도, 나머진 회차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62] 김태호 PD의 모교[63] 노홍철은 형(노성철)과 함께 일본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정형돈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촬영으로 인해 참여를 못했다.[64] 2015년 초에 방영한 동명의 다큐멘터리와는 다른 프로젝트다.[65] 다만 매주 촬영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정형돈의 하차 이유는 건강 문제도 크기 때문.[66] 음주운전 3연타,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해 사실상 전 방송국에서 출연정지 징계처리가 됨에 따라 복귀는 불가능해졌고, 본인 역시 연예계 활동에 회의적인 반응과 행보를 보이고 있다.[67] 소집 해제 이후에 자주 무한도전 출연 시절을 언급하고 '다시 보여주고 싶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으며, 김태호에게도 미안한 감정을 보이고 무한도전 복귀가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발언을 하는 등 길에 비하면 복귀 여부는 열려있지만, 김태호가 사실상 주홍글씨로 낙인찍고선 언급조차 하지 않으며 외면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실현 가능성은 낮다.[68] 황광희에 경우엔 유일한 공채 멤버이며 예능감과 인기가 올라간 데다 놀면 뭐하니?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을 감안할 때 시즌 2가 돌아온다면 원년멤버 6명 + 1 로 자주 언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2 자체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가능성은 없어졌다.[69] 박명수는 이후 모든 멤버가 모이지 않았기에 합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할명수에서 밝히기를 노홍철까지는 그렇다쳐도 정형돈이 있었으면 했을 것이라 밝혔다.[70] 다만, 현재의 놀면 뭐하니?는 초창기 유재석이 혼자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갔을 때와 괴리감이 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사실상 이 프로그램도 어느 순간부터는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말이 없어지고 별개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고 있다.[71] 디자인 서울의 등장으로 현재는 거의 전국에서 통일되어 안착된 간판 디자인이나 표지판 디자인, 보도블럭 디자인 등이 이 시기에 변화 했다.[72] 흡연 질서, 공공장소 에티켓, 대중교통 이용 문화등 현재는 모두들 지켜야 할 사항으로 인지하고 있는 부분들이 이 시기에는 아직 제대로 안착하지 못하고 실천 운동을 통해 대중화를 진행하던 시기였다.[73] 이당시에는 SCH-M620(SKT)/SPH-M6200(KT)이 갓 출시되었지만 지금과 다르게 음성 요금제에 데이터 요금제를 함께 가입해야 했다. 거기다가 지못미 특집때와 마찬가지로 아직 마켓 플레이스(현 Windows Store)가 서비스되기 전이였다. 마켓 플레이스는 2009년 10월 6월에 Windows Mobile 6.5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타 후발주자들보다 늦게 오픈한것 때문인지 2012년 5월 22일부터 중단했다.[74] 2008년 당시 유재석 어린이는 상명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었고, 정준하 어린이는 상동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었다. 무한도전이 종영된 2018년 기준으로 이 둘은 각각 고등학교 2학년, 대학교 1학년이다.[75] 당시 고등학생들의 모습과 시민들의 모습[76] 슬라이드폰과 폴더폰을 포함한 피처폰을 사용하는 2000년대의 풍경이 있으며 그 와중에도 cdma2000방식인 외장형 안테나 폰을 사용하는 사람도 일부 있었다.[77] [78] 옛 건물 간판 및 주변의 올드카와 초록색 번호판 등이며 지금은 흰색 번호판이 거리를 완전히 메우지만 당시까지는 반대로 초록색 번호판이 거리의 대부분을 차지했었다. 흰색번호판은 2007년 차량부터 시행했으나 흰색번호판이 대폭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은 2009년 하반기에서 2010년 사이이고, 201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대부분 사라졌다.[79] [80] 2009년부터 서울교통공사가 담당하는 1~8호선의 경우 얼씨구야/풍년 환승음으로 교체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얼씨구야 환승음은 서울교통공사 열차(2, 5~8호선 모든 열차 및 1, 3, 4호선 일부 열차)에 한해 2023년 1~2월에 순차적으로 풍년으로 교체되었다. 한국철도공사 열차가 운행하는 1, 3, 4호선 일부 열차와 경의중앙선이나 수인분당선 열차 등의 경우 얼씨구야 환승음이 유지된다.[81] 현재 기준으로는 박명수 방향이 입구쪽 방향이고, 그 반대가 출구쪽 방향이지만 좌측통행 시절이라 반대로 설치된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방영 기준, 1년 후인 2009년 10월 1일부터 지하철부터 단계적으로 우측통행을 시범 시행하고, 2010년 7월 1일부로 모든 거리에 우측통행으로 완전히 바뀌게 된다.[82] 2호선 열차 내부는 2009년 이후에 새롭게 바뀌었다.[83] 개찰구 구멍은 2009년 7월, 일회용 교통카드의 도입으로 사라졌다. 2009년 7월 이전에는 종이 표로 이루어진 MS 승차권으로 개찰구를 통과해 열차를 이용했다.[84] 위험했던 시절이라 사람들이 모두 벽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스크린 도어에 가까이 있는걸 생각하면 천지차이. 게다가 2010년 이후로는 스크린도어가 없어도 펜스가 존재한다.[85] [86] 박명수와 노홍철이 돈가방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는 장소는 2010년 이후에 새롭게 리모델링이 이루어져 180도 바뀌었고, 리모델링 이전인 2008년에는 영화 괴물(2006년 영화)에 나오는 한강 모습처럼 옛날 한강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87] 버스 정류장 앞의 무단주차 차량들, 한강 공원에서의 낚시꾼들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등.[88] [89] 바닥에 쓰레기를 많이 버린 것을 알 수 있다.[90] 아마 술에 잔뜩 취한 취객들이 술주정으로 찢었거나 동네 아이들이 놀다가 장난으로 찢은 것으로 보인다. 공중전화는 휴대전화의 보급이후로 사용 횟수가 줄어들었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되어 인류에게 필수품이 된 현재와 달리 방영시기인 2008년까지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이었고, 휴대폰을 두고 다니는 경우가 흔해서 급한 사람들은 아직 공중전화를 적지 않게 이용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보급된 현 초등학생과 달리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초등학생이었던 세대들은 시대 특성상 휴대폰이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인지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공중전화를 통해 1541 콜렉트콜로 부모님께 연락을 했었다. 또한 KT 콜렉트콜의 경우 2008년은 KTF가 KT에 인수합병 되기 전 마지막 시절이며 KT 로고도 현재의 신형 로고로 교체되기 전과 올레 KT가 등장하기 전이었다. KTF는 2009년 6월 1일에 KT에 인수합병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KT는 동년 7월 1일에 로고 교체 및 올레 KT로 브랜드를 새롭게 변경했다.[91] [92] 자세히 보면 경기도전도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93] 당시까지만 해도 대중들은 만일을 대비하여 하나씩은 들고 다녔다.[94]
특히 여드름 브레이크는 2009년 6월에 촬영되었는데, 이 회현 고가차도는 노후화와 교통 혼잡 등의 문제로 2009년 3월에 철거가 확정되어 여드름 브레이크 녹화 이후 두달 뒤인 8월부터 통행금지가 내려지고 9월까지 철거가 진행되어 사라졌기 때문에 여드름 브레이크에 나오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회현 고가차도의 모습은 대중매체에 기록된 마지막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95] 위도/경도가 표시되는 시계[96] [97] 병원에 인터넷 존이라는 컴퓨터 사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98] [99] 근데 뉴질랜드는 PAL방식이라서 NTSC방식으로 녹화된 비디오테이프를 보려면 현지 호텔이 멀티시스템 VCR을 보유해야했다. 물론 여행객들을 위해 당시 호텔들은 멀티시스템 VCR을 보유하긴 했다.[100] [101] [102] 유재석의 경우 2005년 무모한도전 시절부터 2008년까지는 무테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해 공포의 쿵쿵따, X맨, 반전드라마 시절의 단정한 이미지의 모습이 남아있었지만 2009년부터는 안경과 헤어스타일을 새롭게 바꾸어 현재와 이미지가 거의 비슷해졌다.[103] 2009년 9월에 방영한 꼬리잡기 특집에서 비오는 날 덥고 습한 날씨에 스키니진 바지를 입고 추격전을 하는 유재석이 매우 갑갑하다고 편한 체육복 차림으로 갈아입기도 했다.20초부터[104] 인간이 아니다의 줄임말[105] 기달요의 줄임말[106] 문화상품권의 줄임말[107] 헐의 작어를 뜻하는 말[108] 급식체는 2015년에 등장했다.[109] 2014년 당시 고등학생은 1996년생부터 1998년생이고, 중학생은 1999년생부터 2001년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급식체가 나오기전에 중,고등학교에 재학한 마지막 세대이며 현재 전원 20대 성인이다.[110] [111] 당시 부시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당일에 각국 정상들과 함께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이날 당일에 남오세티야 전쟁 침공 소식을 푸틴에게 보고받기도 했다(...)[112] 이때 유재석이 전 대통령이야? 라고 물어보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113]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87대부터 총리였으나 무한도전 첫방송 당시에는 88대였다.[114] 심지어 그 기간 동안 아베 신조가 처음 총리를 역임했다가 다시 재임하였고, 그의 집권 기간과 무한도전이 방영되었던 시기를 겹쳐보면 2006년 9월 ~ 2007년 9월(1년), 2012년 12월 ~ 2018년 3월(5년 3개월), 총 6년 3개월로, 역대 총리들 중 가장 길다.[115] 나루히토가 집권하는 차기 시대인 레이와 시대는 무한도전이 종영되고 놀면 뭐하니?가 방영되기 전인 2019년 5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116] 특히 2005~2008년 방영분을 보면 당시에는 아날로그 카메라 장비와 혼용하여 제작하던 시절이라 일부는 아날로그 특유의 화면손상(노이즈)을 볼 수 있었다.[117] 위 6명의 멤버들은 무한도전의 전성기뿐만 아니라 가장 오랜 기간 함께 했던 무한도전을 상징하는 원년 멤버들이다.[118] 무한도전의 B급 정서를 잘 살리며 전진이라는 새멤버가 안정적으로 활약했고 새로운 특집인 스포츠 장기 프로젝트 및 추격전 등을 시도하는 등 무한도전의 제2의 전성기라 칭해지는 시기.[119] 무한상사 야유회 특집때 찍은 사진이다.[120] 무려 4년 동안 이어진 무도 내에서 가장 오래간 체제. 무한도전의 제3의 전성기이자 마지막 전성기 시절로 평가 받는다.[121] 길과 노홍철이 차례로 물의로 인해 하차했으며 5인 체제로 진행하다 식스맨 프로젝트로 광희를 뽑아 새로운 모습을 준비했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전성기의 끝자락이라고도 평하며 정형돈 하차 이후는 하락과 부진의 시작이라고도 말하는 체제.[122] 특히 초창기에 전혀 친하지 않거나 어색했던 박명수/정준하, 하하/정형돈이 해를 거듭해가면서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와 정형돈은 초창기에 애매한 경력/나이 차이(확 선배나 형님 대접할 정도는 아닌데, 그냥 친하게 형이라고 부르기엔 안 친한) 때문에 어색해했고 그 컨셉으로 특집까지 했지만, 300회 특집 당시 하하가 평상시 친한 노홍철/유재석과 같이 노가리를 까다가 "여기에 형돈이 형까지 있으면 제일 편한데"라고 언급할 정도로 친해졌다. 또한 박명수는 정준하와 비슷한 나이, 스타일 차이(박명수는 공격적인 개그를 치는데 별 친분도 없고, 당시 호통 개그를 받기엔 정준하의 버라이어티 경력이 적어 오해도 쌓였다.) 때문에 초반에 마찰이 많았으나 2021년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재석보다도 정준하가 더 친하고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123] 길이 출연하지 않은 하루만의 세계일주 특집에서는 위의 자리배치에서 전진이 초기 하하의 자리인 박명수와 노홍철 사이에 서서 오프닝을 진행했다.[124] 전진이 빠지고 기존 박명수와 노홍철 사이에 있던 하하가 복귀하면서 유재석과 정준하 사이의 전진의 자리로 들어간 것이 바뀐 점.[125] 정식 영입이 아닌 게스트로 영입된 2016년 포함.[126] 양세형이 게스트로 영입된 시절에는 정준하와 하하 사이로 가는 등 여러차례 자리배치가 바뀌었는데, 정준하 왼쪽 길의 자리에서도 양세형이 정준하에게 가려지지 않고 괜찮은 활약을 펼치자 추가적인 자리배치 변경 없이 이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127] 합류순서[128] 2005년 5월 14일 방영된 무모한 도전 4회부터 게스트로 출연[129] 당시 담당 PD였던 권석이 "우리가 쌀이라면 박명수는 보리다"라는 평가를 내리며 하차시켰다.[130] 2005년 9월 10일 방영된 무모한 도전 21회 게스트로 출연 이후. 무한도전/퀴즈의 달인 21회(2006년 3월 25일 방송분)부터 합류[131] 공익근무요원 군 입대로 일시 하차.[132] 공익근무요원 복무로 인해 하차.[133] 공익근무요원 소집 해제로 복귀.[134]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명예 하차.[135]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명예 하차. 2005년 4월 23일 정규편성 이전부터 원년멤버로 9년만에 하차.[136] 419~424회까지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 편을 통해 새 멤버 선발로 합류.[137] 그 해 11월 12일, 불안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일시 하차 했지만. 2016년 7월 29일에 자진하차 결정. 2005년 4월 23일 정규 편성 이전부터 원년멤버로 10년만에 하차.[138] 472회, 473회 ~ 475회, 479회, 483회 ~ 484회, 487회 ~ 512회까지 게스트로 출연하다가 513회부터 합류.[139] 군 입대로 인해 하차.[140] 2009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게스트로 출연 후, 2018년 1월 6일에 합류.[141] 정확하게는 2014년 10월 25일 방송분까지 전체적으로 공개되었다.[142] 이는 현재 방영·제공되는 MBC 프로그램의 VOD도 마찬가지.[143] 91회 ~ 236회 한정으로 영상을 확대한 탓인지 원본과 비교했을 때 가장자리 부분이 살짝 잘려나가있었다. iMBC와 Wavve의 정주행 채널에서는 아직까지도 이 VOD 영상으로 송출하고 있다.[144] iMBC VOD 기준으로 2014년 중반까지 960x540를 최대 해상도로 제공했는데, Wavve 등에서는 이를 1280x720(HD)로 강제 업스케일링 해버려서 오히려 녹화본보다도 떨어지는 화질이 돼버렸었다.[145] 무모한 도전(시즌1) 전편 + 무리한 도전(시즌2) 전편 + 무한도전 10회, 12회, 30회, 78회, 88회, 90회, 166회, 208회, 311회, 503회.[146] 같은 방송사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정준영이 출연했던 5~6회, 98~99회의 VOD를 내렸으며, 정준영이 고정출연했던 1박 2일 시즌3은 아예 프로그램의 방영 자체가 부정당해버렸다.[147] 사실 게스트가 아닌 고정멤버로만 따져도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던 길과 노홍철의 출연분도 원칙적으론 당시에 VOD 서비스를 중단했어야 맞겠지만 그렇기엔 이들이 출연한 기간이 프로그램이 방영한 기간과 맞먹어서 자칫하면 1박 2일처럼 프로그램 방영 자체가 부정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러지는 않았다. 비슷한 케이스로 1박 2일도 MC몽과 엄태웅의 출연분을 그대로 놔두고 있으나, 정준영의 경우에는 해악이 너무 커서 정준영이 나오는 부분은 전부 드러내고 있다.[148] 알래스카 특집 당시 현지의 한 어르신이 "저희가 (무한도전) 많이 보죠!"라고 하셔서, 유돈노 팀이 "무한~"을 띄웠는데 이 분이 자신있게 "무야~호~!"란 정체불명의 구호를 외쳐서 큰 웃음을 주시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유튜브에 일반인 관련 무한도전 영상이 올라오면 댓글로 무야호 할아버지 어딨냐는 말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로 임팩트가 있던 장면.[149] 이때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대화가 압권이다. "오늘 녹화해서 모레 나간다는거야?"라고 재석이 묻자, 김태호는 "예"라고 답변한다. 당연히 당황한 재석은 "그러면...그게 가능하니?"라고 다시 묻자, "그럼요"라고 쿨하게 답변했다.초긍정주의[150] 김유곤 PD의 경우 아예 출연자로 방송에 나왔다.[151] 지금의 무한도전 로고와 인트로는 2006년 1월 14일 방송에 처음으로 등장했다.[152] 해피투게더는 유재석과 박명수, 런닝맨은 유재석과 하하.[153] 박명수가 나중에 밝히길 런닝맨이 시작할 때 자기한테도 고정 제안이 왔었는데 이미 유재석과 하하가 있어서 무도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김태호 PD의 제안으로 고사했다고 한다.[154] 대표적으로 라디오 스타 2011년 방영분 중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정형돈,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유재석이 없었는데도 무한도전 분위기가 났다는 댓글들이 있다.[155] 정확히는 미방영분도 아니고 현장 스태프가 보관한 자투리 촬영분을 가리킨다.[156] 박명수가 상황극 내에서 발표를 하다가 정준하의 정곡을 찌르는 질문에 "증말 씨X 못해먹겠네 아이디어를 내면 씨X 받아줘야지 이 씨X!"라고 욕을 했는데, 정작 욕을 먹은 당사자를 포함해 스탭들까지 전부 빵 터졌다. 위계질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코미디계에서 대선배가 쌍욕을 하는데 정면에다 대고 웃을 뿐 아니라(박명수 자체도 반장난으로 욕한 것이긴 했다) 제작진까지 전부 웃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무한도전 내의 분위기가 편한지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무한도전의 "가족적" 이미지에 도움이 됐다.[157] 채널 특성상 스포츠와 관련된 내용만 방송했다.[158] https://www.youtube.com/watch?v=K074rEKXhuk 본인도 의식하고 있는지 이 기믹은 자주 써먹었다. 저는요 MBC에 시험 봐서 들어왔어요라는 말 또한 무한도전에서 자주 하는 등 자부심도 대단하다.[159] 정준하/출연 작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다가 무한도전으로 데뷔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연기가 필요했던 8주년 특집 무한상사나 무한도전 라라랜드,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등에서 크게 활약했다.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에서 배우들이 한목소리로 준하형은 연기 잘하세요라고 평가할 정도.[160] 다만 애초에 예능 담당 멤버였다. 오죽하면 꽃다발에서 김용만이 너 개그맨 몇 기니?라고 물어봤을 정도.[161] 사실 김태호 PD는 2007년에도 고려대학교 4.18 기념관 강연에서 '무한도전은 내년 정도까지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162] 원래 7인 체제일 때 얘기가 나왔으나, 실제 광고엔 길과 정준하를 뺀 5명만 나왔다. 정준하는 나중에 나왔으나 그땐 박명수, 정형돈, 하하 없이 찍은 광고였고 길은 끝까지 못 나왔다.[163] 오호츠크해 특집 편부터 HD 전환이 되면서 선명해진 화질로 인해 피부가 더 안 좋아져보인 멤버들의 소개로 시작.[164]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HD 방영 프로그램은 공감토크쇼 놀러와나 텔레비전 드라마, 연예가 중계 등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 위주였다. HD 카메라가 고가의 장비인지라 당시 야외 촬영 예능 프로그램은 제작비 문제나 장비 파손 우려 등의 이유로 HD 제작을 하지 않다가, 2012년 12월 31일에 예정됐던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대비하게 되면서 2010년대 초반, 과도기 시기부터 모든 야외 프로그램들의 HD 전환이 서서히 이뤄졌다.[165] 1박 2일은 2010년 5월 23일, 런닝맨은 2010년 7월 첫방송부터 HD 방송을 시작했다.[166] 마지막회 방송에서도 '시즌 종료'라는 표현을 썼다.[167] 두 예능 모두 당시 정점에 있던 프로그램이며 매주 레전드 특집들을 쏟아낸 당시 시기이기도 하였다.[168] 안테나 뮤직의 유튜브 컨텐츠 "핑계고"를 통해 유재석의 유튜브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169] 김태호 PD의 촬영 강요로 인해 멤버들이 멱살잡힐 뻔 했다고 하는데, 실제 방영분 중에서 이보다 더 심각한 상황을 연출한 경우에도 멤버들과 스태프 간의 몸싸움이 벌어진 적은 없었다. 게다가 글에서처럼 촬영 중 골절상을 당한 멤버가 있었다면 방영 여부와 상관 없이 기사화되고 프로그램 자체가 종영 위기에 몰렸을 것이다. 일요일은 101% 장정진 사망 사건이 이 글에 제시된 시점보다 3년 전의 일이었다. 결정적으로 촬영분도 전량 폐기했다면서 어떻게 구해온건지 모를 스크린샷은 사실 무한도전이 아닌 SBS 반전드라마의 스크린샷이라고 한다.[170] 확실히 MBC 공식 유튜브(MBCentertainmnet, 옛능 등)에 올라와있는 영상보다 화질이 좋다. 다만 FPS는 60프레임이 아닌 30(29.97)프레임이고, 화면비는 당시 HDTV 편성때 처럼 4:3을 16:9로 늘린 스트레치 방식이다. 또한 이런 업스케일링 방식 특유의 뭉개짐 현상 또한 존재한다.[171] 2021년 5월 12일에는 22회(추석 특집)가 2시간 분량이었던 관계로 3회 분량만 방송했다.[172] 원래대로라면 2021년 8월 12일에 246~248회, 13일에는 249~251회를 방송해야 했으나 순서가 조정되어 8월 12일에는 246, 250, 251회를, 13일에는 252, 257, 258회를 방송했다.[173] 2021년 8월 19일 재방송 첫 부분에서는 268회 전반부(스피드 특집 3부)와 270회 후반부(무한상사)를 붙여서 내보냈다.[174] 9월 15일 편성표에는 330회는 전반부인 TV특강 2부가 빠지고 후반부인 간다 간다 뿅 간다 1부만 나왔고 16일에 나갔어야 할 331회(간다 간다 뿅 간다 2부)를 앞당겨 배치했다.[175] 10월 12일 편성표에는 379회와 380회를 붙여서 한 회차로 편성했다.[176] 12월 10일 편성표에는 510회부터 512회까지 문제의 방영 분량을 빼고 하나로 붙여서 한 회차로 편성했다.[177] EXO의 레이는 무한도전과 극한도전에 다 나오는 진기록을 썼다.[178] 중국 예능은 그 어마어마한 시청자 규모 때문에 1%만 나와도 대단히 성공한 것으로 본다. '나는 가수다' 중국판이 이 정도 수치이며, 초대박이라고 일컫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가 4~5%대. 그래서 중국 예능판은 전국구가 아닌 1개 성(省)에서만 이름이 알려져도 인지도로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179] 하하와 정형돈이 갔다가 포기한 그 곳. 해외극한알바에서 본 절벽 위 잔도에다가 아래가 훤하게 뚫려보이는 강화유리 발판과 난간을 달아 완성시켜놨다. 거기에 로프를 걸쳐놓고 600미터 아래로 레펠해 내려가는 미션.[180] 해외포맷 수출 시 현지로 날아가서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의 제작진.[181] 무한도전을 통해 전국구 방송을 타면서 유명세가 더 해진 계기가 됐다.
특히 여드름 브레이크는 2009년 6월에 촬영되었는데, 이 회현 고가차도는 노후화와 교통 혼잡 등의 문제로 2009년 3월에 철거가 확정되어 여드름 브레이크 녹화 이후 두달 뒤인 8월부터 통행금지가 내려지고 9월까지 철거가 진행되어 사라졌기 때문에 여드름 브레이크에 나오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회현 고가차도의 모습은 대중매체에 기록된 마지막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95] 위도/경도가 표시되는 시계[96] [97] 병원에 인터넷 존이라는 컴퓨터 사용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98] [99] 근데 뉴질랜드는 PAL방식이라서 NTSC방식으로 녹화된 비디오테이프를 보려면 현지 호텔이 멀티시스템 VCR을 보유해야했다. 물론 여행객들을 위해 당시 호텔들은 멀티시스템 VCR을 보유하긴 했다.[100] [101] [102] 유재석의 경우 2005년 무모한도전 시절부터 2008년까지는 무테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해 공포의 쿵쿵따, X맨, 반전드라마 시절의 단정한 이미지의 모습이 남아있었지만 2009년부터는 안경과 헤어스타일을 새롭게 바꾸어 현재와 이미지가 거의 비슷해졌다.[103] 2009년 9월에 방영한 꼬리잡기 특집에서 비오는 날 덥고 습한 날씨에 스키니진 바지를 입고 추격전을 하는 유재석이 매우 갑갑하다고 편한 체육복 차림으로 갈아입기도 했다.20초부터[104] 인간이 아니다의 줄임말[105] 기달요의 줄임말[106] 문화상품권의 줄임말[107] 헐의 작어를 뜻하는 말[108] 급식체는 2015년에 등장했다.[109] 2014년 당시 고등학생은 1996년생부터 1998년생이고, 중학생은 1999년생부터 2001년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급식체가 나오기전에 중,고등학교에 재학한 마지막 세대이며 현재 전원 20대 성인이다.[110] [111] 당시 부시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당일에 각국 정상들과 함께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이날 당일에 남오세티야 전쟁 침공 소식을 푸틴에게 보고받기도 했다(...)[112] 이때 유재석이 전 대통령이야? 라고 물어보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113]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87대부터 총리였으나 무한도전 첫방송 당시에는 88대였다.[114] 심지어 그 기간 동안 아베 신조가 처음 총리를 역임했다가 다시 재임하였고, 그의 집권 기간과 무한도전이 방영되었던 시기를 겹쳐보면 2006년 9월 ~ 2007년 9월(1년), 2012년 12월 ~ 2018년 3월(5년 3개월), 총 6년 3개월로, 역대 총리들 중 가장 길다.[115] 나루히토가 집권하는 차기 시대인 레이와 시대는 무한도전이 종영되고 놀면 뭐하니?가 방영되기 전인 2019년 5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116] 특히 2005~2008년 방영분을 보면 당시에는 아날로그 카메라 장비와 혼용하여 제작하던 시절이라 일부는 아날로그 특유의 화면손상(노이즈)을 볼 수 있었다.[117] 위 6명의 멤버들은 무한도전의 전성기뿐만 아니라 가장 오랜 기간 함께 했던 무한도전을 상징하는 원년 멤버들이다.[118] 무한도전의 B급 정서를 잘 살리며 전진이라는 새멤버가 안정적으로 활약했고 새로운 특집인 스포츠 장기 프로젝트 및 추격전 등을 시도하는 등 무한도전의 제2의 전성기라 칭해지는 시기.[119] 무한상사 야유회 특집때 찍은 사진이다.[120] 무려 4년 동안 이어진 무도 내에서 가장 오래간 체제. 무한도전의 제3의 전성기이자 마지막 전성기 시절로 평가 받는다.[121] 길과 노홍철이 차례로 물의로 인해 하차했으며 5인 체제로 진행하다 식스맨 프로젝트로 광희를 뽑아 새로운 모습을 준비했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전성기의 끝자락이라고도 평하며 정형돈 하차 이후는 하락과 부진의 시작이라고도 말하는 체제.[122] 특히 초창기에 전혀 친하지 않거나 어색했던 박명수/정준하, 하하/정형돈이 해를 거듭해가면서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와 정형돈은 초창기에 애매한 경력/나이 차이(확 선배나 형님 대접할 정도는 아닌데, 그냥 친하게 형이라고 부르기엔 안 친한) 때문에 어색해했고 그 컨셉으로 특집까지 했지만, 300회 특집 당시 하하가 평상시 친한 노홍철/유재석과 같이 노가리를 까다가 "여기에 형돈이 형까지 있으면 제일 편한데"라고 언급할 정도로 친해졌다. 또한 박명수는 정준하와 비슷한 나이, 스타일 차이(박명수는 공격적인 개그를 치는데 별 친분도 없고, 당시 호통 개그를 받기엔 정준하의 버라이어티 경력이 적어 오해도 쌓였다.) 때문에 초반에 마찰이 많았으나 2021년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재석보다도 정준하가 더 친하고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123] 길이 출연하지 않은 하루만의 세계일주 특집에서는 위의 자리배치에서 전진이 초기 하하의 자리인 박명수와 노홍철 사이에 서서 오프닝을 진행했다.[124] 전진이 빠지고 기존 박명수와 노홍철 사이에 있던 하하가 복귀하면서 유재석과 정준하 사이의 전진의 자리로 들어간 것이 바뀐 점.[125] 정식 영입이 아닌 게스트로 영입된 2016년 포함.[126] 양세형이 게스트로 영입된 시절에는 정준하와 하하 사이로 가는 등 여러차례 자리배치가 바뀌었는데, 정준하 왼쪽 길의 자리에서도 양세형이 정준하에게 가려지지 않고 괜찮은 활약을 펼치자 추가적인 자리배치 변경 없이 이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127] 합류순서[128] 2005년 5월 14일 방영된 무모한 도전 4회부터 게스트로 출연[129] 당시 담당 PD였던 권석이 "우리가 쌀이라면 박명수는 보리다"라는 평가를 내리며 하차시켰다.[130] 2005년 9월 10일 방영된 무모한 도전 21회 게스트로 출연 이후. 무한도전/퀴즈의 달인 21회(2006년 3월 25일 방송분)부터 합류[131] 공익근무요원 군 입대로 일시 하차.[132] 공익근무요원 복무로 인해 하차.[133] 공익근무요원 소집 해제로 복귀.[134]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명예 하차.[135]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명예 하차. 2005년 4월 23일 정규편성 이전부터 원년멤버로 9년만에 하차.[136] 419~424회까지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 편을 통해 새 멤버 선발로 합류.[137] 그 해 11월 12일, 불안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일시 하차 했지만. 2016년 7월 29일에 자진하차 결정. 2005년 4월 23일 정규 편성 이전부터 원년멤버로 10년만에 하차.[138] 472회, 473회 ~ 475회, 479회, 483회 ~ 484회, 487회 ~ 512회까지 게스트로 출연하다가 513회부터 합류.[139] 군 입대로 인해 하차.[140] 2009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게스트로 출연 후, 2018년 1월 6일에 합류.[141] 정확하게는 2014년 10월 25일 방송분까지 전체적으로 공개되었다.[142] 이는 현재 방영·제공되는 MBC 프로그램의 VOD도 마찬가지.[143] 91회 ~ 236회 한정으로 영상을 확대한 탓인지 원본과 비교했을 때 가장자리 부분이 살짝 잘려나가있었다. iMBC와 Wavve의 정주행 채널에서는 아직까지도 이 VOD 영상으로 송출하고 있다.[144] iMBC VOD 기준으로 2014년 중반까지 960x540를 최대 해상도로 제공했는데, Wavve 등에서는 이를 1280x720(HD)로 강제 업스케일링 해버려서 오히려 녹화본보다도 떨어지는 화질이 돼버렸었다.[145] 무모한 도전(시즌1) 전편 + 무리한 도전(시즌2) 전편 + 무한도전 10회, 12회, 30회, 78회, 88회, 90회, 166회, 208회, 311회, 503회.[146] 같은 방송사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정준영이 출연했던 5~6회, 98~99회의 VOD를 내렸으며, 정준영이 고정출연했던 1박 2일 시즌3은 아예 프로그램의 방영 자체가 부정당해버렸다.[147] 사실 게스트가 아닌 고정멤버로만 따져도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던 길과 노홍철의 출연분도 원칙적으론 당시에 VOD 서비스를 중단했어야 맞겠지만 그렇기엔 이들이 출연한 기간이 프로그램이 방영한 기간과 맞먹어서 자칫하면 1박 2일처럼 프로그램 방영 자체가 부정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러지는 않았다. 비슷한 케이스로 1박 2일도 MC몽과 엄태웅의 출연분을 그대로 놔두고 있으나, 정준영의 경우에는 해악이 너무 커서 정준영이 나오는 부분은 전부 드러내고 있다.[148] 알래스카 특집 당시 현지의 한 어르신이 "저희가 (무한도전) 많이 보죠!"라고 하셔서, 유돈노 팀이 "무한~"을 띄웠는데 이 분이 자신있게 "무야~호~!"란 정체불명의 구호를 외쳐서 큰 웃음을 주시고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유튜브에 일반인 관련 무한도전 영상이 올라오면 댓글로 무야호 할아버지 어딨냐는 말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로 임팩트가 있던 장면.[149] 이때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대화가 압권이다. "오늘 녹화해서 모레 나간다는거야?"라고 재석이 묻자, 김태호는 "예"라고 답변한다. 당연히 당황한 재석은 "그러면...그게 가능하니?"라고 다시 묻자, "그럼요"라고 쿨하게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