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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colbgcolor=#E7E8DA><colcolor=#7F7377> 무한상사 영업 3팀 사원 권지용 Kwon Ji-yong | |
출생 | 1988년 8월 18일 ([age(1988-08-18)]세)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회사원, 가수, 작곡가 |
소속 | 무한상사 (영업 3팀 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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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한도전의 극중 극 무한상사의 등장인물.면접을 통해서 뽑힌 무한상사 '영업 3팀'의 사원. 전국민이 모두 아는 국민 가요 거짓말쟁이를 작곡한 적이 있다.
2. 행적
2012년 무한상사의 신입 사원. 과거 전국민이 모두 아는 국민 가요 거짓말쟁이를 작곡한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국악예술고 출신. 면접때부터 남다른 자신감과 톡톡 튀는 언행, 그리고 천부적인 센스 등으로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한큐에 신입 사원으로 합격했다. 첫 출근 날에도 비범한 패션을 선보여 유 부장의 총애를 받게 된다.
사수 정대리에 의해 패션이 아저씨 스타일로 바뀌는 굴욕을 사기도 했지만 회식 자리에서도 비범한 취미생활을 뽐내어 사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야자타임에서
그런데 유 부장이 길 인턴이 받아온 신문 한 부에 실린 기사를 보더니 모두 어이가 나가버리게 되는데...
2.1. 진실
권 사원의 진짜 정체는 무려 무한상사 회장의 아들이자 경영지원실 상무였고, 영업 3팀이 어떻게 굴러가나 직접 감찰하기 위해 신입사원으로 위장 입사한 것이었다.
사실 첫 등장부터 계속 암시가 있었다. 자막으로도 은연중에 '면접관들 위에 있는 듯'이란 자막을 사용했고, 지원 이유를 묻는 면접관들의 질문에 '어렸을 적 부터 누군가(결과적으로 보면 회장)가 무한상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고 발언하기도 했으며, 쌀 값과 버스비 값을 아느냐는 질문에 전혀 모른다고 당당히 대답하기도 했고, 면접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결과가 나와 있었던[2] 점, 그리고 그가 사원으로 뽑히자마자 정말 갑작스럽게 사무실이 바뀌고 디자인 업무를 보게되는 전개 등등... 참고로 권 사원의 정체를 밝힌 신문기자의 이름은 구래용이었다.
마지막에 정체를 밝히며 유 부장 이하 영업 3팀 직원들의 문제점을 하나씩 지적하며 혼을 내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 부장 - 유 부장님처럼 권위적이고 앞뒤 꽉꽉 막힌 상사는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점, 잘 알게 되었습니다.[3][4]
- 박 차장 - 화만 낸다고 뭐가 해결이 됩니까? 그런 성격을 고쳐야 해요.
- 정 과장 - 너무 무능력해. 뭔가 자기 분발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 노 사원 - 아부, 잔머리만으로 회사 생활하려 하지 마세요.
- 하 사원 - 여기가 학교예요, 회사예요?[5]
- 정 대리 - 너.나.잘.하.세.요.[6]
하지만 유일하게 길 인턴만은 아무런 결함 없이 친절했으며 둘이서 일할 때 '무한상사가 가족 같아서 좋다'는 본심을 보인 적도 있어서 권지용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권지용은 아버지에게 건의해서 받은 정사원증을 길에게 건네면서 길 인턴만 한 인재가 없다며 극찬했으며, '선배, 힘내세요.'라며 응원도 해줬다.[7]
이후 '다시는 볼 일 없을 겁니다'고 말했다. 그 때 유 부장이 “내년에 무한도전 가요제하는데” 라고 말했고, 권 상무가 “아 그건 갈게요”라고 말한 뒤 떠났다. 마지막에 자신을 가장 갈구던 정 대리를 주제로 한 신곡 '그 대리'를 발표하게 되었는데, 본 뮤비가 나가고 난 후 유재석TV의 진행자 유재석의 발언(신인 가수 권지용)에 의하면 가수로도 활동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노래 뮤직비디오를 무한상사 쉬는 쉬간에 정 대리와 노 사원, 하 사원이 우연히 TV를 통해 보게 되는데, 여기서 정 대리의 찌그러지는 얼굴 표정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1] 결국 술버릇이 안 고쳐졌는지 2016 무한상사에선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사고를 저지르고 말았다.[2] 심지어 면접 결과 고지서를 잘 보면 수험번호만 위에 덧씌워져 있고 이름은 그대로 타이핑되어 나와 있다. 이미 합격을 내정해놓고 수험번호만 당일날 맞춰서 붙여놓은 것.[3] 이에 유 부장은 속사포처럼 변명을 늘어놓았고, 사원들은 모두 "우리보고는 변명하지 말라더니..." 라고 중얼거렸다.[4] 이때 박 차장이 해고되는줄 알고 신나면서 "짤린다!!"라고 환호하고, 정 과장이 박 차장에게 "이제 부장 되시는거에요?"라고 감격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정 과장과 박 차장도 앙숙이지만 정말 기뻐한 걸 생각할 때 다들 속으론 유 부장을 아니꼽게 본 모양이다.[5] 그래도 "회사입니다"라는 하 사원의 대답을 달은 이후로는 "하 사원은 착하니까"라고 말하고는 별다른 말은 더 하지 않고 넘어가 줬다. 길 인턴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혼나지 않은 유형이다.[6] 이에 정 대리가 "감사합니다!" 라며 뜻도 모르고 고마워하자 유 부장은 "그게 칭찬이냐?"며 타박했다.[7] 사실 이 부분은 무한상사의 길성준이 아닌 무한도전의 길에게도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길은 무한도전에 굴러들어오며 한동안 자리 잡지 못하고 오랫동안 찬밥 신세로 지냈는데, 이러한 정사원 승진이라는 것이 사실상 무한도전은 이제 길을 완전히 가족을 받는다는 것을 공고히 한 것이기도 했다. 실제로 멤버들도 몰랐는지, 진짜 드라마 같다며 놀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