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도전

역대 2부 코너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 대단한 도전 → 브레인 서바이버 → 대단한 도전 → 전국이 들썩

역대 3부 코너

브레인 서바이버 → 대단한 도전 → 브레인 서바이버

1. 개요

2. 출연진

• MC: 이경규, 김용만, 박수홍, 윤정수
• 주요 패널: 이윤석, 조형기, 김진수, 이윤미, 서경석, 주영훈, 남희석, 비, 조정린 등등 다수
  후반으로 갈수록 여자 패널은 보기 힘들어졌다. 이윤미가 여자 패널 중에선 그나마 오래 출연한 편으로, 후술할 이윤석과의 커플 기믹도 있는 등 나름대로 캐릭터가 있었던 유일한 여자 패널이었다. 그 뒤 주영훈, 이윤미는 사실상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
• 출연진이 화려했다. 90년대 한국 스포츠계를 주름잡은 뒤, 방영 당시 지도자의 길을 걷던 체육인들은 거의 다 한 번씩 출연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 성룡, 토니 쟈, 소림 무술단, 현역 메이저리거 시절의 서재응, 타이거 우즈 등도 전문가로 출연했다.
• 프로그램에서 가장 오랜 기간을 활약한 고정 MC 및 패널은 이경규, 김용만, 이윤석, 조형기, 박수홍, 윤정수 이상 6명. 실제로 이 6명이 일본 원정 특집에서 '일밤팀'으로 나섰다. 이 중 OB는 이경규, 김용만, 조형기, 이윤석으로 거의 고정되어 있었고 여성 게스트는 한번도 투입 안했다. YB는 박수홍, 윤정수를 기본으로 게스트 1명을 투입하는 식으로 팀이 나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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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진정한 공포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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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칙왕 이경규[1]
  
  무달[2], 성질 이경규 - 방영내내 반칙왕, 꼼수기믹으로 웃음을 유발하였다. 화려한 경력에 맞게 무술과 관련된 도전에서 특히 매우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다만 무술 관련된 종목을 할 때 이외에는 주로 김용만을 공격하는 역할이었고, 실질적인 에이스는 나쁘지 않은 신체 능력으로 무슨 종목을 하든 평타 이상은 쳐주었던 김용만이었다. 그래도 김용만과 함께 초딩 싸움 수준으로 티격태격 대는 덤앤더머 콤비로 큰 웃음을 주었다. 어찌보면 하와 수의 원조인 셈.
  의외로 당구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이때 한정으로 당신(당구의 신)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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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골반, 호빵맨 김용만[3] - 이경규와 덤앤더머로 개그를 담당했다. 그리고 벌칙의 종류인 외나무다리 결투에서 풍차돌리기, 젖은망치, 붓글씨 등 갖가지 기술들을 야무지게 살려내서 상대방에게 곤혹을 치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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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약골, 노인, 이교수, 방아깨비 이윤석 -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그의 캐릭터. 얼핏 비슷해 보이는 박수홍과도 용케 캐릭터가 겹친다는 느낌이 없었다. 당시에는 이윤미와의 러브라인을 프로그램에서 밀기도 했다. 그 때문에 한 연예프로그램에서 주영훈-이윤미 결혼소식을 전할때 대단한 도전 방송내용을 자료로 내보내며 이윤석이 민망하도록 연출했다. 이때 이윤석이 주영훈에게 사과하는 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보다 유독 벌칙이 많으며, 그만큼 물에 빠지는 횟수도 많다. 그래도 벌칙마다 거의 레전드를 찍으면서 역대 벌칙 중 웬만한 건 이윤석과 연관이 많은 셈이었다.[4] 역대 OB팀 멤버 중 강타를 제외하면 최연소자(72년생)다. 이윤석과 동갑이거나 이윤석보다 나이가 많은 YB팀 멤버도 박수홍(70년생), 윤정수(72년생), 서경석(72년생) 등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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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갑형님, 탤개맨[5] 조형기 - 역대 출연진 중 최연장자라서 큰형님 기믹을 맡았다. 덩치 때문인지 힘이 강점이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 때문에 금방 방전된다. 흑역사 중 하나로 방송 도중 무단으로 펑크를 자주 내는 바람에 자주 보이지 않는다. 그때 시점부터 OB팀에 합류한 사람이 김진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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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계의 신사, 허우대 박수홍 - 방영 초기 한정으로 에이스 역할. 볼링, 탁구, 배드민턴 등에서 에이스급 활약으로 팀을 먹여살렸으나 유도편을 시작으로 점점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공기화가 되어버렸다. 도전 당시 실질적인 MC가 박수홍이었는데 이는 다른 MC들의 개성있는 진행방식보다 박수홍 특유의 편안하고 깔끔한 진행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허우대 캐릭터인 점 때문에 간혹 이윤석과 엮여 '각목 브라더스'나 최약체 대결이 성사되기도 했다.여기에 주영훈까지 더해서 각목레인저라고 불리기도 했다.
• 장딴지, 태릉인 윤정수 - 초창기에는 '장딴지'라고 불리며 이경규와 폭탄 선호도 1,2위를 다툴 정도로 운동능력도 엉망이었고 도전 성공률도 저조했다. 4명의 멤버가 공 10개로 풍선 4개를 터트리는 골프편 도전에서는 골프 다경험자인 이경규, 김용만, 김건모가 각각 3개, 윤정수는 달랑 1개로 시도했다. 그런데 태릉선수촌에 갔을 때 선수들과 감독들도 놀랄 만큼의 체력을 보여주면서 태릉인으로 불리기 시작하고 급격히 성장하여 YB의 에이스로 변신했다.[6] 박수홍과 정반대의 케이스였다.
• 태권소녀 이윤미 - 現 주영훈의 부인. 사실상 둘의 관계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주영훈과 더불어 YB팀에 꽤 오랫동안 게스트로 출연하곤 했다. 물론 실제 도전 성과는 그렇게까지 뛰어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땀나는 아저씨들과 기라성 같은 예능계 선배들 사이에서 나름대로의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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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쟁이, 만년몸치 주영훈 - 이윤미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출연했었던 게스트. 몸이 많이 뻣뻣한지라 몸치기믹을 많이 밀고 나갔다. 역대 YB팀 멤버 중 구준엽 다음으로 최연장자다.
• '힘'진수, 마당쇠 김진수 - 앞서 말한 조형기의 무단펑크로 인해 OB팀으로 합류. 힘뿐만 아니라 체력도 나쁘지 않아서 김용만과 더불어 OB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으나, 반칙에 많이 약하다. 벌칙에서 힘으로 우세하다가도 반칙에 못 이겨서 물에 빠지는 횟수가 많았다.
• 화살코, 날쌘돌이 서경석 - 김진수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 외형과는 다르게 의외로 날쌘돌이 기믹으로 활약했다. 본편과 벌칙 모두 평타 이상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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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탈 남희석 - 벌칙할 때 주로 기습하는 공격에 능하여 기습공격의 강자라고 불린다. MBC 전속 개그맨이었던 서경석이 2004년 가을 프리랜서를 선언한 동시에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캐스팅되면서 하차해서 프로그램 말년에 대신 고정 멤버로 들어왔다. 남희석처럼 타사(남희석 - 91년 KBS 대학 개그제 1기, 김경식 - 92년 SBS 공채 개그맨 1기) 출신인 김경식도 후임 물망에 한때 거론되었으나 박수홍, 윤정수 등과 같이 연기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겨 고사했다.

3. 진행 방식

• 초반에는 한 명씩 해당 과제를 도전하는 형식이었으며 종종 NRG, 신화 같은 보이그룹과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 중반부터는 주로 OB(올드 보이)팀과 YB(영 보이)팀의 대결로 바뀌었다. 대개 박수홍, 윤정수 고정에 신체능력이 좋은 젊은 게스트를 받는 YB팀이 우세했다. 특히 리듬체조 같은 종목에서는 여성 패널을 받는 YB가 압도적으로 유리했다. OB에서는 '유연한 호빵' 김용만이 선전하는 정도였지만 '장롱'이란 별명까지 있는 뻣뻣한 조형기의 디버프까지는 어찌할 수 없었다. 다만 무술을 다룬 회차에서는 이경규가 워낙 무술로는 넘사벽인지라 무술 대결에서 다른 사람들은 실패한 것을 이경규만 혼자 성공해서 OB를 승리로 이끈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손날과 발등과 같은 부위 등을 이용해 촛불을 끄는 도전은 이경규 홀로 성공해서 팀을 승리로 이끈 장면은 압권. 또한 조형기보다 훨씬 젊은 김진수가 OB팀으로 고정 출연하던 시기에는 밸런스가 그럭저럭 맞았다.

• 말년에는 '경규팀'과 '용만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규칙은 매회마다 양팀 주장이 게임을 통해 멤버를 한 명씩 뽑아왔으며 이윤석과 조형기는 항상 끄트머리에 마지못해 뽑히는 신세였다.

• 연습 이후 직접 도전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출연자가 “도전”을 외치고 플레이를 해야 성공을 해도 도전 성공으로 인정해주는 규칙이 있었다. 초창기에는 아예 '연습', '도전' 등의 글자를 표출하는 전광판이 달린 기계까지 있었다. 이때부터 이 규칙이 마치 예능 프로그램의 철칙 같이 굳어져서, 종영된 지 [age(2005-04-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송사에 무관하게 거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도전형 게임을 할 때는 출연자가 먼저 도전을 외치고 하고 있고, 이걸 외치지 않고 했을 때는 안 했으니 무효라는 시비로 방송분량을 뽑아낸 뒤 재도전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4. 역대 대단한 벌칙

• 벌칙 타임은 본편 촬영이 끝나고 다른 스튜디오로 옮겨서 진행이 되었다. 고로 시간이 꽤 소요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스케줄이 바쁜 출연자는 벌칙을 받아야 함에도 벌칙 타임에 참여하지 못하고 면제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며, 이 주에 못 받은 벌칙을 이월하는 건 물론 없었다. 특히 당시 리즈 시절이라 스케줄도 엄청나게 많던 김용만은 이런 식으로 꽤 자주 벌칙 면제를 받았다.

• 벌칙 BGM으로 주로 사용된 음악은 희대의 망작 영화 <뚫어야 산다>에서 나오는 BGM이다.

• 벌칙이 끝나고 나오는 엔딩곡은 Seven And The Sun의 Jump(The Velvet Rope)라는 곡이다.

• 대단한도전 첫회와 마지막회 벌칙은 모두 이경규가 받았다. 결과는 두 번 다 입수.

4.1. 썰매 타기

4.2. 타이거 마스크와의 공포의 외나무다리

4.3. 서바이벌 수중 철봉 잡기

4.4. 외나무다리 건너기

4.5. 외나무다리 권투

4.6. 외나무다리 결투

4.7. 자갈밭 달리기 / 구르기

5. 방영 목록

6. 여담

• 해설은 초기에는 안지환이 맡았고 박조호를 거쳐 후기에는 김기현[50]이 맡았다.

• 조연출 중 하나가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였다. 대단한 도전 이후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을 거쳐 무한도전으로 계보가 이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

• 프로그램의 중기 로고가 WWE RAW가 당시 사용하던 로고와 매우 흡사해서 표절 논란이 있었다.

• 초창기의 전파견문록이 이 방식을 차용한 바 있다.

• MBC ESPN(현 MBC SPORTS+)에서 방영될 때는 타이틀곡이 Noah Lifschey의 Turns me on again(2002)라는 곡이 MR 버전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