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cd765,#e0d0c8><colcolor=#000> SBS 주말 특별기획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2004~2005) The last dance was with me | ||
장르 | 멜로, 드라마 | |
방송 시간 |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45분 ~ 11시 5분 | |
방송 기간 | 2004년 10월 23일 ~ 2005년 1월 2일 | |
방송 횟수 | 20부작[1] | |
제작사 | 로고스필름 | |
채널 | SBS | |
제작진 | <colbgcolor=#fcd765,#e0d0c8><colcolor=#000> 연출 | 이승렬[2] |
극본 | 마진원[3], 조윤영[4], 손황원[5] | |
출연진 | 지성, 유진, 류수영, 이보영 外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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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 번의 기억상실 끝에 영원한 사랑을 확인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
교통사고로 인하여 쓰러진 남자를 구해준 여자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2번 걸린 남자의 러브스토리이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여자가 일하고 있는 펜션에서 같이 일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진 이야기가 전개된다.
2000년대 유행했던 드라마의 필수요소 중 교통사고, 기억상실증[6]이 포함되어 있다.[7] 드라마에 깔린 OST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장면마다 깔린 OST가 아주 적절했다.
2. 기획의도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강원도의 작은 펜션<꿈꾸는 숲>에 몸을 의탁하게 된 대그룹의 후계자 현우와 그런 그를 구해주고 사랑에 빠져버린 알프스 소녀 하이디처럼 싱그러운 여자 은수가 펼치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은백색 러브스토리 |
공식 홈페이지 |
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여담
- 원로배우 김무생의 유작이 되었다. 당시 기사에서 마지막으로 찍었던 드라마 제목과 연관되어 의미심장한 기사들이 나왔다. 마지막 작품이 SBS 드라마였던 것을 기려 2005년 12월 31일에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당시 프라하의 연인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아들 김주혁이 대신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 유독 캐스팅 난항을 겪은 작품인데 지성이 맡은 강현우 역은 조인성, 조한선에게 유진이 맡은 지은수역은 한가인에게 이보영이 맡은 윤수진역은 한예슬에게 제의가 갔지만 모두 고사했다. 별로 기대가 크지 않았던 작품이지만 연말을 맞아 시청률 전체 1위까지 올랐다.
- 당시 2집 앨범을 출시하고 활동 중이었던 유진은 이 드라마에 갑작스럽게 캐스팅되면서 후속곡이었던 <폭풍의 언덕>으로는 거의 무대에 서지 못했다.
- 2003년 MBC 《백조의 호수》 이후 서경석의 두 번째 연속극 출연작이었는데, 서경석은 MBC 전속이 풀린 한편 해당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그 동안 출연해 온 MBC 예능 프로그램 대단한 도전에서 빠졌다.[9]
- 유진은 KBS2 《러빙유》 때보다 훨씬 나아진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기대 밖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연출을 맡은 이승렬 PD는 유진의 연기력에 대해 '왜 이 친구 가수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랍다고 말하기도 했다.
- 2004년에 SBS 드라마가 줄줄이 망한 탓에 《파리의 연인》과 《발리에서 생긴 일》에 이은 유일한 흥행 드라마였으나, SBS 자체 제작이 아닌 외주 제작이었던 탓에 드라마 인기에 비해 여러모로 푸대접이 심했다.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한창 상승세를 타던 무렵 갑자기 지상파 재방송을 없애버리더니, 연이어 창사특집 드라마다 축구 중계다 해서 별다른 공지 없이 달랑 자막 한 줄로 2화씩이나 결방을 하는 바람에 치명타를 입게 된다. 더욱이 10년 만에 컴백하는 고현정의 복귀작 《봄날》 방영일에 맞추느라 억지로 4회나 연장하는 바람에 이야기의 진행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시간끌기식 장면이 늘어나면서 결국 시청률이 20% 밑으로 주저앉고 만다.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한 마당에 연말 시상식에서까지 홀대를 한 탓에 드라마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기도 했다.
- 2021년 8월 11일, KBS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이보영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는데, 당시 본 프로에 고정출연 중이던 김영란과 재회하는 장면도 나왔다. 김영란의 회상에 의하면,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출연 당시, 극이 한창 진행중이던 시점에서 이보영이 갑자기 머리카락을 자르고 촬영장에 나타났고, 이를 본 이승렬 PD한테 크게 혼났다고 한다.
- OST가 하나같이 명곡이다. 에드워드 전이 부른 세 개의 곡 모두 팝느낌이 나서 가뜩이나 동화같은 스토리를 더욱 동화스런 색채로 덧입혀준다. 유진의 My dream, The Soul System의 Waiting For Your Love, 연주곡 Love&Destiny도 빼놓을 수 없는 명곡.
[1] 원래 16부작이었으나 시청률도 높고, 후속작인 <봄날>의 시간도 벌어주기 위해 4회분 연장했다.[2] 대표작으로 질투, 국희 등이 있다.[3] 후에 나는 전설이다, 보이스 집필.[4] 이승렬 PD와 다음 작품인 해변으로 가요도 함께 하였다. 후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집필.[5] 후에 미씽나인을 집필했다.[6]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7] 이 드라마는 출생의 비밀은 없다.[8] 연애를 한 것은 이 드라마 종영 후 몇 년 후에 있었던 일이다. 촬영 당시에 바로 교제를 한 것이 아니므로 주의.[9] 결국 <대단한 도전>의 서경석 후임으로는 김경식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모두 고사하여 남희석이 간신히 낙점되었으며 SBS 공채 1기(92년) 개그맨 출신 김경식이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캐스팅 물망에 한때 거론되었지만, 당시 본인이 공동 진행자로 활동한 KBS 2TV 쇼 파워 비디오 녹화일과 겹쳐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