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 드라마 : 나는 전설이다 (2010) |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밤 8:55 ~ | |
방송 기간 | 2010년 8월 2일 ~ 2010년 9월 21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채널 | SBS | |
제작사 | 에이스토리 | |
연출 | 김형식 | |
극본 | 임현경, 마진원 | |
출연자 |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현쥬니, 김승수, 이준혁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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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8월 2일부터 2010년 9월 21일까지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SBS에서 저녁 9시에 방영되었던 전 16부작 드라마. 드라마 제목이 "나는 전설이다"인 이유는 여자주인공의 이름이 전설희이기 때문이다. 제목을 같게 해 홍보효과를 노린 것.전반부인 1~8회까지는 주인공인 전설희(김정은)가 남편인 차지욱(김승수)과 이혼 소송을 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후반부인 9~16회는 전설희가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밴드인 컴백 마돈나 밴드가 시장 재개발을 둘러싼 이권 분쟁 소송에 적극 참여하여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내용과 음반제작을 하면서 정식 데뷔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전설희가 자신을 "네 까짓게!" 라며 사사건건 무시하며 일갈했던 유명한 법조계 집안인 시가(媤家)와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고교 시절에 자신의 꿈이었던 마돈나 밴드를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자아를 잃어버렸던 여성의 자아찾기라는 호평과 동시에 시청률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8회를 기점으로 스토리가 다소 무리하게 진행되어 평가도 전반부에 비해 좋지 못했고 시청률도 전반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컴백 마돈나 밴드가 지상파 TV 무대에 처음 서게 되자 전설희와 친구들은 매우 기뻐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방송국 PD와 작가가 개인기, 립싱크 등을 강요하자 이들은 출연을 거부한다. 그리고 회의를 거친 후 활동을 중단을 하기로 결심한다.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한 컴백 마돈나 밴드는 그간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빗속에서 마지막 라이브 콘서트를 가진다.
전반부에서 전설희의 남편이었던 차지욱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밴드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므로 노래 부르는 씬이 뮤지컬 드라마만큼 많이 나오는데 연기자 김정은이 노래에 뛰어나 주목받기도 했다.[1] OST도 연기자들이 부른 곡으로 채워져 있다.
촬영을 겸하는 차원에서 201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선 적이 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컴백 마돈나 밴드'가 김정은의 초콜릿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연출자와 촬영 감독, 김승수, 홍지민의 실제 남편이 관객석에 자리했다.
2. 등장인물
2.1. 주요인물
2.2. 전설희의 주변인물
2.3. 장태현의 주변인물
- 장영남 : 오승혜 역
- 김단율 : 장누리 역
2.4. 컴백 마돈나 밴드
2.5. 밴드 멤버들의 주변인물
2.6. 특별출연
[1] 전설희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오른손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미 핸드릭스를 따라 왼손 기타를 치게 됐으며 가수 유미로부터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이 인연으로 유미가 슈가맨에 출연했을 때 신혼여행도 미루고 깜짝 등장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