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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연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세기
19세기 20세기 21세기 22세기 23세기
밀레니엄
제2천년기 제3천년기 제4천년기
세계 각 지역의 표기
서기 2005년
대한민국 87년
단기 4338년
불기 2549년
간지 갑신년 ~ 을유
주체 94년
대만 민국 94년
일본 헤이세이 17년
(황기 2665년)
이슬람력 1425년 ~ 1426년
히브리력 5765년 ~ 5766년
페르시아력 1383년 ~ 1384년
에티오피아력 1997년 ~ 1998년
로마 숫자 MMV

1. 개요2. 설명
2.1. 기후2.2. 사이버 폭력으로 얼룩진 2005년2.3. 2005년 가요계2.4. 세종특별자치시 개발의 첫 삽2.5. 다케시마의 날, 결국 갈등으로 치달은 한일관계
3. 사건
3.1. 실제
3.1.1. 1월3.1.2. 2월3.1.3. 3월3.1.4. 4월3.1.5. 5월3.1.6. 6월3.1.7. 7월3.1.8. 8월3.1.9. 9월3.1.10. 10월3.1.11. 11월3.1.12. 12월
3.2. 가상
4. 탄생5. 사망6. 데뷔
6.1. 가수6.2. 배우6.3. 스포츠6.4. 만화계6.5. 예능인6.6. 인터넷 방송6.7. 프로레슬링
7. 은퇴
7.1. 가요계7.2. 스포츠7.3. 성우
8. 히트작
8.1. 영화8.2. 가요8.3. 드라마8.4. 애니메이션8.5. 특촬8.6. 개그 코너
9. 유행어10. 최초
10.1. 방영 프로그램 및 코너10.2. 인터넷 웹사이트
11. 출시 상품
11.1. 자동차11.2. 식음료11.3. 게임
12. 관련 문헌13. 달력

1. 개요

2005년은 토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자 21세기와 제3천년기의 다섯번째 해다.

2. 설명


이 해에 들어서자마자 동아시아의 대립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먼저, 한-일 양국 외교관계가 역사적으로 을사조약 100년 및 한일수교 40년을 맞이한 해인데, 수교 40년 슬로건인 '한-일 우정의 해'란 말이 무색하게 다케시마의 날 조례제정으로 대일관계가 냉각되고 한국에서 잇따른 반일감정이 들끓었던 해이다. 한-중 외교관계도 썩 좋지 못했다. 이유는 중국의 지나친 동북공정과 중국발 황사가 주 원인이었다. 한편, 중국과 일본의 외교관계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중국인들의 센카쿠 열도 상륙과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 그리고 일본은 중국을 북한과 더불어 일본의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로 규정하였기 때문. #

정치/경제/사회적으론 여러모로 시끄러운 해였는데, 코레일 사할린 유전개발 의혹사건을 비롯해 노무현 대연정 파동, 안기부 X파일 사건, 맥아더 동상 철거파동,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재야 사회학자 강정구 교수 국보법 적용문제, WTO 쌀 관세화 협상 비준문제 등이 대표적이었다. 자연/생물학계에선 이른바 황우석 줄기세포 신드롬이 전국을 들끓게 했다.

한국은행이 이 해 4월에 2006년 상반기까지 신권 지폐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한국은행의 이 같은 발표에 시민들은 1983년 이후 22년 만에 새 지폐로 바뀌는 것이라 기대가 컸다. 정부는 신권 지폐 발행이 국가 경제에 특별히 이득이 될 만한 방법은 아니지만 위기를 초래할 만한 일 또한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오히려 신권 지폐가 위·변조 지폐를 방지하기 위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낙관하였다. #

2년간의 공사 끝에 청계천이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54년간 화성시 매향리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 주한 미공군 쿠니사격장도 드디어 폐쇄되었고, 독재시절 고문으로 악명 높던 남영동 경찰청 보안분실이 29년 만에 문을 닫았다.

또한 정부는 집값 폭등 등을 막기 위해 8월 31일 '8.31 부동산대책'이 발표해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했다. 또 여성계에선 호주제가 폐지된 해로 크게 부각했으며, 11월에는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었고, 금융계에서는 한국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코스닥위원회, 한국선물거래소가 한국증권선물거래소로 통합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언론계에서는 뉴스통신진흥법 시행 2년 후 진통 끝에 뉴스통신진흥회가 출범되어 연합뉴스의 대주주로 등극해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지위를 따내게 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4월 2일 사망하여 후임 교황으로 독일 출신의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이 콘클라베를 통해 선출되어 4월 16일 베네딕토 16세가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한국에선 6월에는 매우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는데 바로 530GP 사건으로, 경기 연천 육군28사단 최전방 GP에 복무하던 김동민 일병이 내무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져 부대원 8명을 사망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해 8월에는 한 게이머가 PC방에서 게임만 하다가 사망했고, 10월에는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MBC 가요콘서트>를 보기 위해 관중들이 대량 난입해 11명이 압사당했다.

농민운동권에선 투쟁하던 농민들이 어느 때보다 연이어 목숨을 잃은 해이기도 한데, 특히 11월 11일에는 정용품 농민이 쌀 개방에 항의하며 자결한 것을 비롯해 13일에는 오추옥 농민이 같은 이유로 음독 후 사흘 뒤 숨졌고, 15일에는 서울 여의도 전국농민대회에서 쌀협상 비준반대 시위를 하던 전용철-홍덕표 두 농민이 전경이 휘두른 방패에 맞아 중상을 입고 몇 주 뒤 숨졌는데, 이 사건으로 대통령이 사과하고 경찰청장이 옷을 벗었다. 또 이 해는 21세기의 어느 해보다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났다.

위에서 나온 대로 남북한 통틀어 8.15 광복(해방) 및 분단 60년을 맞이하였던 해이기도 하며, 한국경찰 창설 60년 및 대한적십자사 창설 100주년, 유엔 창설 60주년이기도 하다. 2차대전 승전국들은 '승전 60년', 패전국들은 '패전 60년', 인도네시아에선 '독립 60년'을 맞이하였다.

성탄절부처님오신날 두 날이 모두 일요일이라, 종교 기념일이 사실상 없는 해였다. 종교 휴일이 사실상 없는 다음 년도는 2016년으로 2005년과 같이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었는데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이었다.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이 해 박지성이영표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조한 것 뿐만이 아니라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당시 최강의 팀이었던 AC 밀란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유럽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이후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하면서 한국인들이 프리미어 리그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해이기도 하다. 그리고 박찬호는 자신의 개인 MLB 통산 100승을 달성한다. 한편 프로야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다시 한 번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박주영은 청대 시절의 활약과 K리그에서 활약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소위 '박주영 신드롬'을 만든다. 이 해는 국내 스포츠와 해외 스포츠가 모두 흥행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해외 스포츠계에서는 리버풀 FCUEFA 챔피언스 리그/2004-05 시즌 결승전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기적의 결과를 만들어내며 이스탄불의 기적을 이끈다. 그리고 이승엽이 뛰고 있었던 치바 롯데 마린즈가 31년 만의 퍼시픽 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MLB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8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년도 챔피언 보스턴에 이어 '블랙삭스의 저주'를 풀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첼시 FC주제 무리뉴 감독 첫 부임 시기에 최다 승점 우승, 최소 실점 우승을 달성하며 구단으로는 프리미어 리그로 개편되고 나서 첫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라리가에서는 FC 바르셀로나가 다섯 시즌 만에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고, 세리에 A에서는 두 시즌만에 유벤투스 FC가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만 훗날 칼치오폴리로 인해 우승 기록이 박탈된다. 분데스리가에서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리그와 포칼컵 더블을 달성하였다. UEFA 컵에서는 PFC CSKA 모스크바 스포르팅 CP를 결승전에서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시기는 한국프로야구가 다시 중흥기로 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2004년도는 프로야구 관중이 평균 4,383명으로 역대 최소다. 2000년부터 2004년 사이는 말그대로 총관중 200만대라는 엄청난 암흑기다. 하지만 2005년에 평균 6,722명으로 300만 관중을 기록해서 1999년 이후 6년 만에 300만 관중에 도달했다. 사실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으로 악재를 맞았으나 그걸 딛고 흥행에 성공했다.[1]

또한 이때는 해외프로야구 선수들의 활약이 컸다. 박찬호는 메이저에서 오랜만에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서재응은 뉴욕 메츠에서 8승 2패 2.5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최희섭은 2년 연속 15홈런을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한국인 타자 최초의 3연타석 홈런과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김병현은 콜로라도로 이적해서 쿠어스필드를 쓰고 나름 선발로 연착륙했다. 일본리그를 거치고 메이저로 간 구대성은 랜디 존슨 상대로 2루타(!)를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이승엽이 지바롯데에서 30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일본시리즈에서 3홈런을 기록해 지바롯데의 우승에 기여했다.[2]

한편 e스포츠계에서는 이 해부터 온게임넷프로리그MBC게임팀리그가 통합되어 본격적으로 통합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시작되었고, 2005년 초에는 온게임넷의 워3 리그 철폐와 MBC게임에서의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이 밝혀지게 되면서 국내의 워크래프트 3 프로대회 시장이 완벽하게 위축되어 버리고 만다. 거기에 2005년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최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So1 스타리그 2005는 결승 시청률이 1.7%라는 스타리그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 시청률도 임요환 vs 박지호의 극적인 3대2 승리로 1.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3] 그리고 MSL은 그동안의 중구난방식 로고와 트로피를 탈피하고 CYON MSL에서 본격적으로 고정 로고 도입, 유리 트로피로 통일시키면서 리그의 위신을 정립하였다.

이 해부터는 동방신기의 대성장과 슈퍼주니어, SS501,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등장 그리고 godNRG, UN 등과 같은 1세대 보이그룹의 몰락 또, 핑클과 같은 1세대 걸그룹의 활동 중단 또는 그룹 해체로 인해 연예계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났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2005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상화하택(上火下澤) '이었으며,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2005년 올해의 한자는 '愛(사랑 애)'였다.

국제연합에서는 이 해를 '세계 소액 신용의 해'와 '국제 스포츠와 체육의 해', '세계 물리의 해'로 지정했다.

방송계에선 변혁이 일어난 해인데, 상반기부터 위성 DMB방송이, 12월부터는 지상파 낮방송 및 DMB 방송이 각각 개시되었고, 스카이라이프에서도 지역 MBC+지역 민방이 송출되기 시작했다. 이 해 전부터 지역 MBC와 지역 민방을 시청하려면 케이블 의무형 상품에 가입하거나 안테나를 높게 설치하고 증폭기도 설치하고 지상파[4]를 직접수신하거나 포기하고 지상파 계열 재방송 채널을 시청했어야 했다.[5]

이 해에 대학교를 입학한 05학번은 제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정의 수능을 치른 뒤 대학을 입학한 첫 번째 세대이다.[6] 즉, 이 해부터 탐구영역을 사탐, 과탐 중 한 개만 볼 수 있었고 탐구 과목 선택을 4개 선택해서 자기 입맛대로 수능을 보는 세대가 대학에 입학한 것이다.

또, 이 해에 치뤄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능샤프가 배부되며, 필적확인란이 새로 도입되었다. 반대로 수요일에 수능을 치룬 마지막 해이다. 추가로 이 해 수능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 때문에 연기되어 11월 23일에 응시했다.

이 해에는 음악 방송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나오는 바람에 인디밴드의 지상파 진출이 힘들어졌고, 신인그룹들도 덩달아 피해를 보기도 했다.[7] 또한,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사건이 나와서 황우석 교수는 국민영웅에서 순식간에 국민역적으로 낙인찍혔다.

초신성 플래시맨 이래로 그 다음주자로서 국내에 또 한 번 슈퍼전대의 황금기와 낭만 그리고 열풍 등을 몰고온 마법전대 마지레인저가 바로 이 해 초창기에 방영된다.[8][9] 그렇게 어느새 3년 뒤인... 그 역시도 다시 또 한 번 '본격 전대시대'를 맞게 되는데.[10][11]

유튜브가 이 해 2월 중순에 최초로 등장했다. 다만 2005~2012년까지 유튜브 영향력은 매우 약했고 그 당시 한국 사람들은 백분율 기준, 80% 이상은 유튜브 존재를 아예 몰랐고 그 나머지도 존재는 알되 대부분 해외 동영상 사이트와 외국인들이 보는 사이트란 인식이 강했던 터라 당시엔 다모임, 엠군, 엠엔캐스트, tv팟, 판도라TV 등 한국산 동영상 사이트가 대세였다. 그러다가 강남스타일이 유행을 끌고 SNS가 대중화된 2013년부터 유튜브 시장이 본격 확대되기 시작했다.

주말에 겹치는 공휴일은 새해 첫날, 부처님오신날, 제헌절, 추석 연휴 첫 이틀, 성탄절 등 6일이다.

2.1. 기후

이해 전 세계의 연평균기온은 평년보다 꽤 높았지만 한국의 연평균기온은 펑년보다 낮았다. 하지만 인천의 경우 오히려 높았다. 2000년대의 해 중에 자연재해나 이상기후가 유독 많았던 해이다.

1월에는 평년 수준이었으나 2~3월에는 강한 꽃샘추위가 왔다. 단 4월이 되자 이상 고온이 왔다. 5~6월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았다. 그러나 7~8월에는 언론들의 과장보도와는 달리 평년과 달리 눈에 띄는 폭염은 없었고, 오히려 8월 말에 이상 저온 현상을 보여서 평년보다 낮은 편이었다. 하나 특기만한 한 것은 장마 기간때 집중호우가 발생하기가 어려운 전북 지역에 뜬금없이 200 mm가 되는 비가 내렸고 전주에는 249.5mm라는 비가 와서 전주에서 유일하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있는 해가 되었다.

9월은 늦더위로 1도 높았으나 10월에는 평년 수준이었으며 역시 태풍 나비가 울산과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을 강타해서 집중호우와 강풍,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했다. 11월에는 이상 고온으로 매우 따뜻했으나 12월이 되자 강한 한파가 와서 12월 평균기온이 1967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게 나오면서 2004년 연평균 13.3도와 1981~2010년 평균 12.5도는 물론 1971~2000년 기준 평년보다도 낮았다.[12] 하지만 이듬해 1월부터는 한파가 점차 풀렸다.[13]

서울 기준 월별 평균기온은 다음과 같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서울 월평균기온(°C) -2.5 -1.9 4.1 13.2 17.7 22.7 25.3 25.1 21.8 14.7 8.6 -3.9 12.1
평년대비 편차(°C) 0.0 -1.6 -1.1 1.1 0.3 0.8 0.4 -0.3 1.0 0.3 1.7 -4.1 -0.1
연 최저기온 연 최고기온 연교차
-14.0 °C(1218) 35.0 °C(0806) 49.0 °C
[순별 기온/펼치기·접기]
단위: (°C)
평년대비 편차는 순별 평년으로 비교함
  • 1분기
1월 상순 1월 중순 1월 하순 2월 상순 2월 중순 2월 하순 3월 상순 3월 중순 3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3.2 -3.3 -1.2 -2.7 -0.3 -3.0 2.2 3.0 6.9
평년대비 편차 -1.4 -0.5 1.8 -0.6 -0.6 -4.0 -0.9 -2.2 -0.3
  • 2분기
4월 상순 4월 중순 4월 하순 5월 상순 5월 중순 5월 하순 6월 상순 6월 중순 6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12.0 12.3 15.4 16.6 17.0 19.5 20.9 22.7 24.4
평년대비 편차 2.1 0.2 1.1 0.8 -0.1 0.4 0.4 0.5 1.4
  • 3분기
7월 상순 7월 중순 7월 하순 8월 상순 8월 중순 8월 하순 9월 상순 9월 중순 9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23.6 24.9 27.2 26.8 26.0 22.9 23.7 22.2 19.6
평년대비 편차 -0.2 0.3 1.0 0.7 0.1 -1.3 0.8 1.5 0.7
  • 4분기
10월 상순 10월 중순 10월 하순 11월 상순 11월 중순 11월 하순 12월 상순 12월 중순 12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17.1 15.9 11.4 13.4 5.6 6.7 -1.5 -6.3 -3.9
평년대비 편차 0.2 1.2 -0.4 3.3 -1.3 3.0 -3.4 -6.4 -2.7

2.2. 사이버 폭력으로 얼룩진 2005년

네티즌들에게 2005년은 상처로만 남은 암울한 해이기도 하다. '개똥녀 사건', '연예인 X파일', '트위스트 김 사건', '7악마 사건'과 같은 사이버폭력 사건이 잇달아 터지면서 인터넷 익명성과 악플, 마녀사냥사이버폭력 문제가 다시 부각되었다.

이미 자발적 실명제를 시행하던 게시판에서 문제가 된 것이었고 오히려 지나친 개인정보 유출이 문제인 사건이었지만, 정부는 이를 익명성에 기반한 사이버폭력 문제로 몰아가며 인터넷 실명제 도입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6월 15일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이버폭력 대응 방안으로 인터넷 실명제를 언급하였으며, 7월 5일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실명제 도입 적극 검토를 밝히기까지 했다.

2.3. 2005년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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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세종특별자치시 개발의 첫 삽

이 해를 기준으로 당시 충청남도 연기군 전역에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세종시 개발 프로젝트가 밑그림을 그리면서 첫 삽을 뜨게 되었던 해이기도 하였다. 당시 충청남도 연기군은 본래 충남 동부에 있던 조용하고 한적한 농촌지역이었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위헌 결정을 계기로 수도 완전이전은 무산되었으나 행정도시 개발은 예정대로 진행됨에 따라 이 때를 계기로 연기군 일대가 개발화에 돌입하게 된다. 그리고 7년 후인 2012년 7월 1일충청남도 연기군이 폐군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하게 된다.

2.5. 다케시마의 날[14], 결국 갈등으로 치달은 한일관계

지방의회에서 제정하는 일이라 (일본)정부는 이에 개입할 수가 없다. 지방자치에 따라 정부의 간섭이 불가하다.
- 호소다 관방장관
이로서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대한 안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한다.
- 일본 시마네현 의회
한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 신중하고 냉정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 고이즈미 준이치로
한국놈들은 다케시마에서 나가라! 다케시마는 우리 일본국의 고유영토이다!
- 시마네현 의회 앞에서 소란을 피웠던 일본 우익들

이 해에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강행하게 되자 어느 때보다도 한일관계가 갈등으로 치달았던 시기였다.[15]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 지방의회 고유의 권한이라며 부인하였지만 사실상 시마네현의 입장을 지지하며 독도를 일본땅으로 규정하고 있었던 편.

결국 이 같은 일본 시마네현의 강행에 대한민국 전체는 일본에 대한 경악과 분노로 치달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일본을 규탄하며 반일시위가 벌어졌고 시마네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는 이에 대한 항의로 시마네현과 단절선언을 하였으며 그 이외에 국내 지자체들도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를 보류하거나 연기하였다.

정부 역시 일본 정부를 상대로 강경대응에 나섰으며 대통령 노무현은 대일 독트린을 발표하며 일본의 태도에 맞불을 놓았다. 그리고 문화재청은 독도를 신청만 하면 대한민국 국민의 입도를 허용하겠다고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낭독 하에 발표하였다.

또, 1990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 생활을 하면서 교수직을 지낸 미즈노 슌페이가 TV프로그램에서는 친한파인척 행세를 하다가 일본 잡지와 신문 기사에서는 혐한파적인 발언을 해서 사람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16]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고만 하면 누구나 독도 입도를 할 수 있습니다.
- 유홍준 문화재청장

3. 사건

3.1. 실제

3.1.1. 1월

3.1.2. 2월

3.1.3. 3월

3.1.4. 4월

3.1.5. 5월

3.1.6. 6월

3.1.7. 7월

3.1.8. 8월

3.1.9. 9월

3.1.10. 10월

3.1.11. 11월

3.1.12. 12월

3.2. 가상

4.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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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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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데뷔

6.1. 가수

6.2. 배우

6.3. 스포츠

이 해를 끝으로 고졸 출신 유망주의 NBA 드래프트 신청이 금지됐다.

6.4. 만화계

6.5. 예능인

이하 공채 합격 및 특채 편입 기준이다. 대다수가 이미 2004년이나 그전부터 방송에 출연하고 있었다.

6.6. 인터넷 방송

6.7. 프로레슬링

7. 은퇴

7.1. 가요계

7.2. 스포츠

7.3. 성우

8. 히트작

8.1. 영화

8.2. 가요

8.3. 드라마

8.4. 애니메이션

범례
투니버스/퀴니 방영작(★)
애니원/챔프 방영작(☆)
재능방송 방영작(◎)
SBS 방영작(♥)
KBS 방영작(♣)
MBC 방영작(◆)

8.5. 특촬

8.6. 개그 코너

9. 유행어

10. 최초

10.1. 방영 프로그램 및 코너

10.2. 인터넷 웹사이트

11. 출시 상품

11.1. 자동차

11.2. 식음료

11.3. 게임

12. 관련 문헌

13. 달력

1월2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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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운이 좋은게 야구선수들의 인지도가 이때는 높지 않았고, 연예인의 병역비리가 이슈가 되어 묻힌게 크다.[2] 사실상 이들의 활약이 있었기에 2006 wbc에서 4강 신화를 쓸 수 있었다.[3] 사실상 임요환이라는 e스포츠의 전설과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 극적인 내용이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 임요환은 전통적으로 프로토스전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 대회에서 프로토스를 8강, 4강에서 꺾고 올라오는 쾌거를 보였다. 비록 결승에서 오영종에게 졌지만, 오영종도 가을의 전설과 로열로더로 인해 이 대회에서 리그 브레이커가 아닌 새로운 스타로서 자리매김하고 사신토스라는 별명도 생겼다.[4] 송신소와 가깝다면 안테나만 설치해도 된다.[5] 수도권의 경우 2002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MBC와 SBS를 재송신해왔다.[6] 2001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1985년생까지는 제6차 교육과정을 고교 3년 동안 겪은 마지막 세대지만 2002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1986년생부터는 제7차 교육과정을 고교 3년 동안 겪게 된 첫 세대였다.[7] 후에 국가스텐몽니 등의 인디밴드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차 지상파 진출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8] 플래시맨 바로 다음으로 특촬물의 열풍에 한 번 더 빠지게 된 건 파워레인저의 초대라 할 수 있는 90년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이지만 이 작품은 '슈퍼전대'와는 엄연히 별개인 파워레인저라는 틀내에 일종의 원소들 중 하나로 봐야 한다.[9] 또한 마지레인저의 전작이었던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역시 바로 이 연도시기에 리메이크화되었다.[10] 물론 국내선 이듬해(종영 기준)가 되어서야...[11] 보통 대부분의 한 전대 그 전체가 일본에서의 정식 방영기간을 1년 동안 모두 끝마친 그 이듬해가 되어서야 마침내 국내로까지 수입되어 정식방영으로 가는 그런 식인 듯하지만 80년대 중반(말) 국내 최초의 전대자체인 초신성 플래시맨부터가 요즘 같은 수입 운영이 아니었던 듯.[12] 각각 0.1도씩 낮았다. 전국 평년 12.1도, 2005년 평균 12.0도, 서울 평년 12.2도, 2005년 12.1도[13] 이는 2022년 10월~2023년 1월과도 비슷하다. 10월은 극초반의 반짝 늦더위를 제외하면 대체로 평범하거나 조금 낮았고, 11월은 초이상 고온으로 역대 최고 2위를 기록한 뒤 12월(정확히는 11월 30일)이 되면서 기온이 급락하여 장기 한파가 이어지며 11월과 12월의 월평균 기온 차이가 12도 이상 차이가 났고, 1월 초순부터 한파가 점차 풀린 점이 모두 유사하다. 다만 계속 온화한 날씨를 보였던 이듬해 1월과 달리 2023년 1월에는 하순에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는 차이가 있다.[14] 유일하게 KBS에서는 일본의 의도에 말리지 않기 위해 뉴스상에서 독도의 날이라고 지칭하였다.[15] 최대최악의 갈등으로 치달았던 시기는 2006년이라 볼 수 있다. 퇴임을 앞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다른 날도 아니고 무려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였으며, 독도 영유권을 가지고 두 나라가 전쟁 직전의 상황까지 갔던 해이기 때문.[16] 실제로 미즈노 슌페이는 반일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던 1990년대와 2000년대에도 한국 TV프로그램에서 굉장히 많은 호감을 받은 인물이었다.[17] 2005년 9월 이전에는 전자투표기 하나 대신 투표함에 투표 용지를 넣어 종이 투표를 하였다. #[18] 때문에 2005년 9월 이전까지 발급된 여권은 약간 두꺼웠으며, 색이 바랜 경우가 많았다. 게다가 보안 또한 허술했다. 예전 여권[19] 4일 폭설은 전라남도 쪽 위주로 강하게 내렸다.[20] 위성 영상[21] 공식 신적설량(최종 적설량) : 광주 29.2cm(30.0), 목포 30.0cm(30.4), 장성 30.0cm(34.0), 담양 28.0cm(29.0), 나주 36.0cm(36.0), 화순 25.0cm(28.0), 무안 30.0cm(30.0), 곡성 21.0cm(22.0) 영암 38.0cm(39.0), 보성 28.5cm(29.0), 함평 35.5cm(40.2), 영광 36.2cm(38.2), 순창 26.0cm(27.0), 부안 23.5cm(23.5), 고창 27.0cm(32.1), 정읍 34.6cm(46.6), 장흥 36.3cm(37.3), 해남 35.2cm(38.5), 강진 29.5cm(30.5), 임실 21.0cm(23.5) 등[22] 21일 폭설은 전라북도 쪽 위주로 강하게 내렸다.[23] 고흥, 여수, 완도 이 3지역은 대설주의보만 발령됐다.[24] 위성 영상[25] 공식 신적설량(최종 적설량) : 광주 35.2cm(40.5), 장성 47.5cm(49.8), 담양 36.0cm(37.0), 나주 30.0cm(38.0), 고창 50.0cm(70.0), 화순 31.0cm(33.0), 순창 37.5cm(38.2), 곡성 26.0cm(26.0), 정읍 45.6cm(59.2), 부안 39.0cm(47.0), 순천 31.6cm(32.2), 임실 22.5cm(26.5), 보성 27.0cm(29.0), 함평 21.1cm(37.4), 구례 22.0cm(22.0), 군산 27.2cm(27.2) 등[26] 위에는 불 아래는 못. 서로 분열하는 모양을 비유하는 말이다. 출전: <주역>.[27]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좋다.[28] 2세대 컨텐츠 중 생일 찾기에 2005년 달력이 등장한다.[29] 규현 제외.[30] 전 해바라기 멤버 이주호의 아들. 데뷔 당시 본명 '이상'으로 활동함.[31] 고등학교를 1년 늦게 졸업[32] 2014년까지 '강준'으로 활동.[33] 방송 데뷔는 2003년 웃찾사.[34] 2015년까지 '이형'으로 활동.[35] 데뷔 초에는 '영채'로 활동.[36] 2014년까지 본명 '정명옥'으로 활동.[37] 가수 활동을 은퇴한 것이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38] 2005년 SBS 가요대전 대상 수상곡[39] 2000년대 단일곡 기준 음악 방송 최다 1위 수상 (18관왕)[40] 2005년 KBS 가요대상 대상, MBC 10대가수 가요제 최고 인기 가수상 수상곡[41] 2005년 KTF 벨소리&링투유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연간 차트 1위, 2005년 LG Telecom 벨소리&필링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연간 차트 1위[42] 2005년 MKMF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상/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곡[43] 2005년 MKMF 최우수 뮤직비디오 작품상 수상곡[44] 나윤권 듀엣곡[45] 2005년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 수상곡[46] 2005년 싸이월드 뮤직 연간차트 1위, 2005년 SK텔레콤 벨소리&컬러링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연간 차트 1위[47] 2005년 골든디스크 대상,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수상곡[48] 2005년 멜론 연간차트 1위곡[49] 2018년 코미디빅리그 - 가족오락가락관에서 재사용되었다.[50] 처음에는 코요태의 비몽을 불렀으나 후에는 채연의 둘이서로 바뀌었다.[51] 출시 당시엔 '자연지향땅칩'이었음.[52] 2013년 6월 '감미칩'으로 부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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