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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02:54

부모님 전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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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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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 연속극
부모님 전상서
(2004~2005)
Precious Family
파일:T2004-0881_00_01.png
<colbgcolor=#7d4545><colcolor=#fff> 방송 시간 · / 오후 07:50 ~ 08:50
방송 기간 2004년 10월 16일 ~ 2005년 6월 5일
방송 횟수 68부작
기획 KBS
제작 삼화네트웍스
채널 KBS 2TV
방송사 SKY DRAMA | KBS WKBS Story
장르 가족 드라마
제작진 <colbgcolor=#7d4545><colcolor=#fff> 연출 정을영
극본 김수현
출연진 송재호, 김해숙, 김희애, 허준호, 이유리
스트리밍 Wavve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1. 개요2. 출연진

[clearfix]

1. 개요

2004년 10월 16일부터 2005년 6월 5일까지 방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제목의 뜻은 '부모님께 올리는 글'.[1] 김수현 작가가 대본을 쓰고, 정을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드라마를 집필할 때 김수현 작가는 당시 KBS 사장 정연주에게 시청률을 포기하는 대신 좋은 드라마를 쓰겠다고 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잘 나왔다.[2]

내용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김수현표 가족 드라마치고는 복고적인 느낌.

다만, 김희애의 아들로 출연한 유승호를 통해 자폐아 문제를 반영하고자 했다. 이는 김수현 홈페이지에 팬이 드라마에 사회 문제를 반영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 부모님 전상서 이후로도 김수현은 엄마가 뿔났다를 통해 엄마의 가출/휴가,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동성애자를 받아들이는 가족,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미혼모 문제 등을 통해 드라마 속의 가족이라 할지라도 사회가 직면해 있는 극단적인 문제나 변화를 현실적으로 부드럽게 반영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방영 기간이 애매했기 때문에 김수현의 작품치고는 연기대상에서 푸대접을 받았다.[3] 이 드라마에서 배출한 수상자는 KBS 연기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한 김수현과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유승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숙 정도.[4]

아울러, 전작 애정의 조건에서 물의를 일으킨 여자 연예인(황수정)을 주연으로 섭외하려다가[5] 다른 배우로 바뀐 것이 똑같았는데 당초 이승연이 송아리(송선미 분)역이었으나 위안부 사건 때문에 <부모님 전상서> 뿐 아니라 장미의 전쟁 등의 드라마 캐스팅 제의를 고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허준호가 맡았던 박창수 역은 당초 윤다훈이 낙점되었으나 악역이란 점 때문에 고사했으며 이유리가 맡았던 안성미 역은 원래 소이현이었지만 캐스팅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와 마찰을 겪어 중도하차하자 뿌리쳤는데 조안에게도 제안이 갔으나 SBS 토지의 귀녀 역을 맡기 위해 고사했다.

한편, 이 작품은 2007년 9월 18일, KBS 1TV에서는 1회만 재방영되었는데 극중 송 회장 역인 정욱이 불미스러운 일(2006년 8월 유사수신 행위규제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었고 다음 해 3월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이 선고되어 KBS 출연이 금지됨)을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2. 출연진



[1] 사실, 제대로 된 표기는 '부모님 전 상서'다. 글을 쓸 때 많이 틀리는 말들 중 하나.[2] 시청률 30.5%로 종영 #[3] 2004년 10월 늦가을부터 방영이 시작되어 2005년 KBS 연기대상 후보로 올리겠다고 이미 발표하였고, 당초 50부작으로 예정이었던 드라마가 18회 연장되면서 68부작까지 연장방송하여 2005년 상반기까지 방영했다. 그런데 하필 2005년은 KBS 연기대상 역사상 최고의 역대급 리즈시절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해신, 장밋빛 인생, 부활, 불멸의 이순신 등 하반기에 대박 작품들이 많아 묻힌 감이 크다. 수상 결과를 보자. 이 사이에서 끼어들 여지가 없다.[4] 물론 김해숙의 경우 <부모님 전상서>보다는 최진실의 친어머니로 열연했던 <장밋빛 인생>이 수상에 더 결정적이었다는 의견이 많았다.[5] 당시 황수정 자리에는 채시라가 설득 끝에 대타로 들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김소연 등이 물망에 오른 여주인공(채시라 분) 동생 역에는 한가인이 간신히 낙점됐다.[6] 이 드라마에서의 인연을 계기로 김수현 작가는 차기작인 사랑과 야망에서 정자(추상미 분)의 남편 역을 허준호에게 제의하였으나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고사하였으며, 결국 그 배역은 이원종이 맡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배역으로 이 드라마에 특별출연 형식으로 합류한다.[7] 중동에 파견 나간다는 설정으로 50회쯤에 하차하였는데, 배우 허준호가 당시 홍콩 영화 촬영이 계획되어 있어 더 이상 연장분에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 하지만 중동으로 파견 나가며, 자신의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이 오히려 그동안 자폐아인 아들 준을 따스하게 바라보지 못했던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화해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8] 심지어 친누나인 안성실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9] 오죽하면 신혼여행을 취소하고 안면도를 갔다가 버스타고 오는 초유의 기행을 저지른다. 이에 고모는 뭐하러 밥이랑 반찬을 먹냐, 그냥 소금이랑 밥 먹으면 되지(...)라는 뼈있는 한마디를 내뱉는다.[10] 당시 '방민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었으며, 배우가 화상을 입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더 이상 출연이 불가능해지면서 이 사실을 알리는 자막 안내와 함께 신소미가 연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종영 때까지 신소미의 출연이 이어졌다.[11] 이 작품에 출연한 덕분에 아는 형님에서 김영철이 연기 관련 얘기를 할때 굉장히 높은 확률로 이 드라마를 언급한후 다른 출연진들에게 그 얘기좀 그만하라고 대차게 까인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쫑파티 때 김수현 작가 앞에서 김희애를 흉내낸 것으로 김희애 성대모사를 시작했다고 한다.[12] 후에 박시현으로 개명하였으며, 김수현 작가의 작품인 천일의 약속에 출연하기도 하였다.[13] 2015년부터 박가령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