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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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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S 2TV 로고(1984-2018) 화이트.svg HD 특별기획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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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 Emperor of the Sea
파일:해신 공식 포스터.jpg
<colbgcolor=#3f7aa6><colcolor=white> 캐치프레이즈 "바다는 나의 제국이다."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colbgcolor=#F5F5F5,#1f2023>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2004년 11월 24일 ~ 2005년 5월 26일
방송 횟수 51부작
장르 드라마, 퓨전 사극
제작 파일:김종학프로덕션 CI.svg파일:김종학프로덕션 CI(화이트).svg
채널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colbgcolor=#3f7aa6><colcolor=white> 제작 김호준, 주선
연출 강일수, 강병택
극본 정진옥, 황주하
원작 최인호 저,
소설 《해신》
출연 최수종, 채시라, 송일국, 수애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영상3. 기획의도4. 등장인물5. 평가6. 여담7.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

[clearfix]

1. 개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한 KBS2 'HD 특별기획드라마'로 방영됐다.

통일신라 중기의 해상왕으로 유명한 장보고를 다뤘다. 총 51부작으로 2004년 11월 24일부터 2005년 5월 26일[1]까지 방영했다.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HD로 제작된 드라마이다.[2] 평균 시청률은 28.5%, 마지막회 시청률은 30.0%[닐슨]

주인공 장보고 역은 최수종[4], 정화 역은 수애, 염문 역은[5] 송일국, 자미부인 역은 채시라가 맡았다.

원작은 최인호의 소설 《해신》이다.

2. 영상

3. 기획의도

파일:해신_기획의도.jpg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해신(드라마)/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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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최수종이 주인공으로 임한 사극 작품답게, 대박을 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쯤 되면 태조 왕건-해신-대조영은 최수종 트릴로지라고 불러도 할 말 없는 수준. 이 중 해신은 태조 왕건, 대조영과 달리 정통 사극이 아니었다고 해서, 정통사극을 선호하는 사극 매니아들의 관심은 다소 적은 편이다.[6] 그러나 해신이 방영되던 당시에는 트렌디 사극이라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었던 시절이었다. 해신 자체가 트렌디 사극의 시초에 가까우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인데, 그 때문에 2010년대의 트렌디 사극들과 비교하면 이 드라마는 신라 하대의 복잡한 조정 상황은 물론 기록에 남아있는 장보고의 행적을 대부분 묘사해놓는 등 정통사극에 가까운 면모도 많이 그려냈다. 트렌디 사극 특유의 '로맨스 타령'도 꾸준히 나오긴 했지만[7] 이것도 훗날의 퓨전 사극들이 가볍게 분위기를 내는 것과 달리 되려 진중한 분위기를 작중 내내 유지시키며 적당히 비중도 조절하였기에, 오히려 사극이 본격적으로 퓨전, 트렌디의 길을 걸은 2020년대 기준으로 다시 본다면 퓨전사극보다는 정통사극에 가까워 보일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MBC 주몽과 함께 2000년대 트렌디 사극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이기도 하며, 특히 송일국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었고,[8] 이 드라마의 성공을 바탕으로 후에 MBC의 퓨전사극 주몽, KBS 바람의 나라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다. 장보고의 숙적인 자미부인 역을 맡은 채시라의 열연도 돋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호연을 보였던 박영규는 해신 제작에 참여한 강병택 PD의 눈에 띄었고 이 인연으로 2014년 KBS 정도전이인임으로 캐스팅되며 또 하나의 레전드를 갱신했다.[9] 악역 전문 배우인 정호근은 염문의 부하로 나와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극 중 장보고의 후원자였던 설평 역의 박영규와는 대립관계였는데 10년 후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박영규의 부하로 나온다.

주로 국가 규모의 거대한 사건이나 전쟁, 시대상 그 자체를 그린 '큰' 사극이 유행하던 와중 간만에 나온 한 인물의 개인적인 삶에 초점을 맞춘 '작은' 사극으로, 아무래도 전자에서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후자에서는 다소 약세였던 KBS 사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으로서 높이 평가된다. 다만 드라마 후반부는 장보고가 거물로 성장하고 신라 하대 정치 상황이 자연스레 녹아들면서 전자 스타일에 가까워지기는 한다.

또한 장보고의 인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의외로 많지 않아 사료에 뚜렷히 기록이 남은 사실 외에는 작가의 순수 창작으로 쓰여지게 되었다. 덕택에 사극에 고질적으로 따라붙는 '역사 왜곡' 시비에서도 한결 자유로운 편이었다.[10] 러브 스토리가 섞였지만 냉혹한 현실과 결부시켜 일반적인 사랑 타령과는 다른 암울한 전개를 꾸려냈다.

그리고 해신은 한국 사극에서, 주인공이 노예로 전락해 고난을 겪는다는 클리셰의 시초격인 작품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는 클리셰로 자리 잡긴 했지만, 주인공의 노예 생활은 이 작품 방영 당시만 해도 매우 신선한 전개였다. 사실 장보고는 실제로도 귀족들에게서 천한 섬 사람 취급을 받았다는 기록도 있으므로, 천민 내지는 잘 쳐줘도 신라 변방의 한미한 가문 출신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래서 소싯적에 노예 체험을 잠깐 시켜도 역사적으로도 그리 억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클리셰가 일반화되면서 엄연히 금수저 물고 태어났을 사람들까지 자꾸 노예 체험을 시키니까 극이 부자연스러워지는 것이다.[11][12]

중국에서 성공해 한중일 사이 바다의 해상패권을 실제로 움켜쥐었던 장보고를 주인공으로 해서 지나친 과장왜곡도 우려됐으나[13] 비교적 담담하게 그려낸 편이고 오리지널 스토리의 완성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14]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기-승-전-결이 뚜렷이 그려진 드라마였기 때문에 팬층도 두터웠으며, 태조 왕건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친 최수종은 명실공히 사극의 제왕으로 등극한다.[15][16]

액션적인 부분에서는 22~23화의 기병전 부분이 훌륭하며 배경이 신라로 옮겨지고 나서는 좀 부실해진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진정한 의미는 KBS 사극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에 있다. 앞서 서술했듯 주로 시대 그 자체에 중점을 두고 인물 또한 '그 일부'로서 그려내는 경향이 짙던 KBS의 사극은, 본작을 기점으로 시대의 일부로서가 아니라 독립된 개체로서의 인물 그 자체를 소소한 부분까지 그려내게 되어 이후 소위 '트렌디 사극'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후대의 KBS 트렌디 사극의 시발점이자 분기점이 된 작품. 이후 KBS는 기존 정통 사극의 스토리 텔링에 (본작으로부터 이어지는) 트랜디 사극의 캐릭터 메이킹을 접목하여 대조영을 제작한다. 또 해신에 이어 MBC의 주몽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방송 3사 모두가 트렌디 사극에 제작에 집중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사극에 필요한 고증이나 역사적인 전개는 거의 무시하게 되었다. 즉 해신은 결코 의도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사극의 고증 무시가 일어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다.

또 다른 의의로는 1년 후에 MBC에서 방영을 시작하는 주몽과 함께 삼국시대 혹은 남북국시대 사극 붐이 일어나는데 크게 앞장 선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과 주몽의 대성공과 방영 당시 중국동북공정 논란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이를 방관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였고 지상파 3사가 모두 고구려 사극을 제작하기에 이르고, 주몽 이후 먼저 SBS가 연개소문을 제작했고 KBS가 대조영을 제작했다. 주몽과 연개소문, 대조영 이후 2007년 MBC에서는 태왕사신기와 2008년 KBS에서는 바람의 나라 그리고 2009년 SBS가 자명고를 마지막으로 고구려 열풍은 막을 내리게 된다. 그래도 삼국시대 사극붐은 해신 이후 MBC에서 신라를 배경으로 한 선덕여왕, 그리고 2010년 MBC에서 가야를 배경으로 한 김수로, KBS에서 백제를 배경으로 한 근초고왕과 마찬가지로 2011년 MBC에서 백제를 배경으로 한 계백, 그리고 2011년 KBS에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광개토태왕, 2012년 KBS에서 신라를 배경으로 한 대왕의 꿈, 2013년 KBS에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칼과 꽃 등이 방영되지만 삼국시대의 사료 및 기록이 부족해 고증이 맞추기 어렵다는 문제점으로 인해 대왕의 꿈과 칼과 꽃 이후에는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사극 붐도 막을 내리게 된다.

6. 여담

개선 테마[17]

7.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

방영 당시에도 화려한 영상미와 다채로운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퓨전사극의 시초를 열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고, 이후에도 주연 배우인 최수종이나 드라마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스트리밍 요구가 지속되어 왔던 사극 중 하나였다. 스트리밍이 진행되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화려한 영상미와 화질 등의 제반 요소로 시청자 수가 꽤나 높은 편이었으나, 점차적으로 장점보다 드라마 내의 한계성, 단점 등이 크게 부각되며[21] 예상보다 저조한 시청자 수를 보이고 있다.

해당 스트리밍 채팅 중 흥했던 별명, 드립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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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는 5월 25일에 종영하였으며 5월 26일에 스페셜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 되었다.[2] 2회분이 넘는 연속극으로서 전편 모두 HD로 제작된 특별기획드라마 한정하여 세번째. 이전의 두 작품은 SBS <대망>과 MBC <다모>이다. 단막극이나 부분적으로 HD 촬영된 특별기획드라마는 이전에도 많았다. 그리고 <해신>을 시작으로 KBS HD 특별기획드라마가 모두 고화질로 제작되기 시작했다.[닐슨] 닐슨미디어리서치의 기록이다.# TNS미디어코리아측 조사는 닐슨보다 높다. 평균 시청률이 30.8%, 마지막회 시청률이 31.9%.[4] 장동건이 한때 이 배역 물망에 한때 거론되었다.[5] 30회 중반까지는 염문이라는 이름을 썼으나, 그 이후부터 종영 때까지 염장으로 썼다.[6] 정통사극 매니아들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불멸의 이순신을 선호하고 더 쳐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시청률은 둘 다 20~30% 내외로 엇비슷했다.[7] 사실 2000년대 이후 일부 정통사극에서도 로맨스가 어느정도 나오긴 하였다.[8] 여기서 좀 웃긴 일화가 있는데, 정작 염문 역을 맡은 송일국은 "왜 악역인데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자신의 인기에 대해 의아하다는 뉘앙스의 인터뷰한 적이 있다. 여담으로 송일국은 이후 주몽 촬영 때 독학으로 궁술을 배웠을 정도로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연마한 실력은 말 위에서 몸을 돌려 쏘아 과녁을 맞출 정도로 출중했다고. 원래 염문 역할은 한재석이 맡기로 되어있었는데 병역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한재석 출연이 취소되었다. 이로 인해 송일국이 맡게 된 것이고 송일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박을 터뜨렸다.[9] 박영규에게 해신이 확실히 도움이 된 것이 정도전 대본을 쓰는 정현민 작가가 처음에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만 생각하고 "미달이 아빠잖아요."라며 난색을 표하자, 강병택 PD가 해신을 볼 것을 권유했고, 해신 1화를 다 본 정현민 작가는 박영규를 이인임 역으로 캐스팅하는데 찬성했다.[10] 갑옷이나 복식 등 고증 면에서 지적받긴 했는데 애초에 트렌디 사극을 표방했고 스토리하곤 관계없는 부분이기도 한지라 크게 문제시 되진 않았다. 갑옷의 경우 판타지성이 짙긴 했지만 복식의 경우 중국 당나라풍이 짙은 편인데 이 당시 신라는 당나라 복식 수입에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극 중 자미부인이나 정화를 비롯한 인물들이 당풍 복식을 입고다니는 건 오히려 그 당시 의상고증을 잘해낸 거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이 드라마의 인물들은 무려 당나라를 직접 방문해서 문물교류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인물들인만큼 당나라풍 복식을 입는게 핍진성을 고려하면 당연할지도. 그러나 이후에 제작된 원삼국시대·삼국시대 배경 사극들이 본작을 의식했는지, 배경이 백제가 아닌 이상 상류층 여인들의 복식이 통일신라의 당나라풍 복식에 가까워지는 고질병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나마 KBS 사극의 경우 배경이 신라가 아니면 원삼국시대·삼국시대 상류층 여성들의 복장이 당나라풍과는 거리가 멀게 나오며(해신의 정신적 후속작인 바람의 나라 및 본래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었던 달이 뜨는 강은 제외), SBS 사극 또한 삼국시대가 배경일 경우 수나라나 당나라 측 인물을 제외하면 당나라풍과는 거리가 먼 복장으로 나오지만, MBC 사극은 배경이 백제가 아닌 이상 원삼국시대·삼국시대 의상이 당나라풍으로 나오는 고질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11]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염장 역의 송일국이 후에 맡게 되는 바람의 나라(드라마)대무신왕 역.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도 송일국은 호연을 펼치며 연기 면에서는 호평받았고 시청률도 제법 잘 뽑아냈다.화제성이 없는 것이 문제였지만...[12] 사실 이것보다 더한 것들은 너무나 많다. 딱히 문제 없이 왕위에 올랐던 선덕여왕이 고향에서 쫓겨나 서역에서 자란다든가, 멀쩡한 왕자가 소금장수가 되는 근초고왕 등이 있다.[13] 2000년대 초중반은 환빠의 전성기로, 극단적 민족주의에 기반한 과장이 연개소문이나 대조영 등 사극에 만연한 시절이었다.[14] 역사에서는 '드라마틱하지 않은' 일들도 흔히 일어난다. 최후의 대결 직전 급사라든가.[15] 이게 끝이 아니라 후속작 대조영까지 포함하면 3연타 홈런이라고 봐야 한다. 시청률은 대조영이 해신보다 잘 나오기도 했고.[16] 다만 태조 왕건으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과 달리 불멸의 이순신김명민에 밀려 연기대상은 수상하지 못하고 최우수상에 그쳤다. 최우수도 대단한 건데 사실 시청률 측면에서는 두 드라마가 20% 후반대~30%대로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불멸의 이순신이 김명민 단독 주인공 체제인 것과 달리 이 드라마는 최수종, 송일국, 수애로 여러 주요 인물에 비중이 분산되는 전개다보니 단 한 명만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김명민에게 가고 해신의 주인공들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눠 받게 되었다. 이후 대조영으로 대상을 거머쥐게 된다.[17] 현재도 광고나 다른 방송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으나, 그게 해신에서 나온 건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개선이 이겼다는 의미면 improvement가 아니라 triumphant가 나와야 하는데, 분위기는 후자에 가까우면서 전자의 이름을 취하고 있다. 물론 작중에서는 병사들 훈련에도 많이 쓰여서 어느 쪽이든 의미가 통한다. OST에는 수록되지 않았으나 일렉트릭 기타 연주로 어레인지한 버전도 배경음악으로 쓰였다.[18] 오늘날 중국 사극 및 고장극 촬영지의 메카로 유명하고 한국에서도 기황후의 촬영지로 유명한 헝디엔영시성 촬영테마파크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고, 그밖에 98년판 수호전의 촬영지였던 무석영시기지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다(장보고의 검투장면).[19] 나중에 일본인도 일부 출연했는데 그들은 실제 일본어로 연기했다.[20] <부활>부터 KBS의 수목드라마 시간대는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가고 있다.[21] 51부작이나 되는 긴 호흡에서 나타나는 느린 전개와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는 ost, 주인공인 장보고의 일대기만큼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주인공들의 로맨스.[22] 이후 2021년 4월 대왕 세종이 2,700명을 기록하며 그 기록을 재경신하게 되었다.[23] 2차 스트리밍에서 최고 시청자 수가 오른 경우는 불멸의 이순신이 유일했는데, 그것은 첫 스트리밍을 실시했던 2020년 9월이 이 채널의 사극 스트리밍이 큰 인기를 끌기 전의 일이었고, 2020년 10월부터 태조 왕건의 스트리밍으로 본 채널의 사극 스트리밍이 본격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후에 맞이한 11월의 2차 스트리밍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 것이다.[24] 동시간대 연장 방송이 진행중이던 태조 왕건은 내내 4,000~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그 사이에 3차 재방영까지 결정되었다.[연속스트리밍1] 2022년 12월 7일부터 '용의 눈물', '정도전', '불멸의 이순신' 순으로 연속 스트리밍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 달까지는 스트리밍이 한 번 종료되면 일정 기간을 두고 다른 작품의 스트리밍이 진행되었지만, 이번 달부터 한 작품의 유튜브 스트리밍이 끝나면 바로 다음 작품의 스트리밍을 하도록 변경했다.[연속스트리밍1] [27] 이 드라마 이전에는 <태조 왕건>(2022년 9월 달성), <불멸의 이순신>(2022년 12월 달성), <대조영>(2023년 3월 달성), <전우>(2023년 11월 달성) 순으로 10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28] 초반부에 도망치고, 또 잡히고를 반복하며 붙인 별명.[29] 헤어스타일이 예수의 모습과 유사하여 생긴 별명. 다만 중반 이후에는 머리를 묶었다.[30] 장보고의 본명으로 드라마에서도 초반에 '궁복'으로 불린다.[31] 항상 대사에서 "~하세요"라는 말을 많이 해서 생긴 별명. 예를 들자면 처결하세요, 출항하세요, 준비하세요 등.[32] 1화부터 항상 정화(혹은 장보고와 같이 있는 모습)를 뒤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많아 생긴 별명. 염문 외에도 가끔 장보고, 정화, 채령한테도 해당된다.[33] 태조 왕건에서 왕륭왕건에게 장보고를 언급할 때 간악한 무리의 손에 의해 돌아가셨다고 말하는데, 본작에서 장보고를 암살한 인물이 염문인데다 왕건을 연기한 배우가 최수종이라서 나온 별명.[34] 이마에 뱀모양 은장식을 달았다하여 나온 별명[35] 자미부인이 쓴 보라색 두건이 사오정 같다 하여 나온 별명[36] 27회에 김우징과의 대면 장면 한 머리에서 나온 별명[37] 변형버전으로 채플래시아, 라플채시라 정도가 있다.[38] 유독 흥수(아이)라고 불리는 정년이와 함께 주로 본명으로 불리곤 한다.[39] 이쪽이 압도적으로 많다.[40] 사마의의 자가 중달이라서 붙은 별명.[41] 말젖을 몰래 짜내는 모습 때문에 붙은 별명.[42] 원래 재부조의인 것을 제부조이, 제부joy, 심지어 제비츄리까지 변형되어 나온다.[43] 안전보장왕, 보험보장안됨왕으로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