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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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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89e6e><colcolor=#ffffff>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2009)
善德女王 / The Great Queen Seon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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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사극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09:55 ~ 11:05
방송 기간 2009년 5월 25일 ~ 2009년 12월 22일
방송 횟수 62부작
제작사 타임박스 프로덕션
채널 MBC TV


<colbgcolor=#d89e6e><colcolor=#ffffff> 연출 박홍균, 김근홍
극본 김영현, 박상연
기획 이창섭
출연 이요원, 고현정, 엄태웅, 박예진, 김남길, 유승호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 홈페이지

1. 개요2. 공개 정보
2.1. 예고편2.2. 포스터
3. 기획의도4. 등장인물5. 줄거리6. 명대사7. 음악
7.1. OST7.2. Special Edition7.3. Special Part 2
8. 시청률9. 탐구10. 평가
10.1. 호평10.2. 혹평
11. 논란 및 사건 사고
11.1. 표절 분쟁11.2. 낭장결의 집단자결 관련11.3. 2등시민 가야민이 친일파 논리라는 주장
12. 수상13. 해외 방영14. 기타

[clearfix]

1. 개요

2009년 5월 25일부터 2009년 12월 22일까지 방영한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원래 50회만 방영 예정이었으나 연장 방송이 확정되어 총 62회로 방영된 뒤 종영되었다.

2. 공개 정보

히트, 뿌리깊은 나무 등을 쓴 김영현, 박상연 콤비의 대표작.[1] 출연 배우들 역시 이요원, 고현정, 엄태웅, 박예진, 유승호, 정웅인, 전노민 등의 대표작이자 김남길[2], 신세경, 남지현, 주상욱, 이승효, 안길강, 엄효섭 등 현재 자리를 잡은 배우 다수의 출세작으로 혁혁한 역할을 했다.10년 지나고 보면 초호화 캐스팅

이야기의 기본 베이스를 논란이 분분한 필사본 화랑세기를 모티브로 한 이 드라마는 기본적인 설정만 역사에서 따왔을 뿐, 사실상 판타지 장르에 가까운 드라마다. 필사본 화랑세기 원문 내용을 읽어본 사람이 별로 없어서 드라마 선덕여왕이 화랑세기 내용을 따랐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작 화랑세기 내용과도 일부 설정만 따 온 정도로 굉장히 다르다. 이에 따라 다소 판타지한 요소[3]나 기존 역사서나 야사 등에 기재된 역사적 사실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 면이 워낙 심하게 많다. 고증으로만 치면 사극 괴작 반열에 충분히 들어간다.

일단 주인공인 선덕여왕 덕만이라는 한 여왕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극중 선덕여왕의 정적으로 등장하는 미실역이 워낙 임팩트 있고 배우의 연기력이 넘사벽급이라 진주인공은 미실이라는 시청자들이 많다.[4] 표면상의 주인공은 당연히 선덕여왕이지만 실질적인 주연은 미실이라는 평이 대부분일 정도의 악역 측의 미실이 돋보인 드라마로 이때의 호연 덕에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니었음에도 이듬해 연기대상은 고현정에게 돌아갔다.[5] 미실의 숨겨진 아들로 나오는 비담 역시도 사극에서 흔치않은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매력적이고 독특한 캐릭터성 덕에 호평을 받아 그전까진 그닥 잘 알려져있지 않던 비담 역의 배우 김남길을 일약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게 된다.

극 중 선덕여왕은 이요원이 연기하였으며, 어린 덕만은 아역배우 남지현이 연기하였다. 참고로 극중 초반은 남장을 하고 다니는데, 남장이 너무 잘 어울렸던 바람에 공주가 되어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고 다니는 모습이 더 어색하다는 평이 많았다. 어쨌거나 남자 배우도 '으악' 소리가 나오는 야외전투신이나 산악촬영에 남자 배우들만큼 엄청나게 투입돼서 대상포진 같은 병까지 얻을 정도로 고생했다. 또한 종영 당일 정오까지 지방촬영을 했음에도 바로 당일날 대부분의 주요 배우들이 불참한 종방연[6]에 참여해 빛을 낸 쪽은 이요원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또 하나의 의의라면 같은 해인 2009년에 SBS에서 자명고를 끝으로 사극 드라마계에 있었던 고구려 열풍과 함께 삼국시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다시 부각되지 못할 위기에 처했지만 이 드라마의 대흥행을 기점으로 다른 삼국시대 국가를 배경 소재로 한 사극 열풍이 불게 되었다.[7] 그러나 삼국시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2013년 KBS에서 방영한 칼과 꽃 이후로는 저물게 되고 다시 고려-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극들이 제작되었다.

===# 제작진[8] #===

2.1. 예고편

CNTV 예고편

2.2. 포스터

파일:2인포스터 1.jpg
파일:2인포스터 2.jpg
2인 포스터
파일:4인포스터.jpg
파일:3인포스터.jpg
파일:유신덕만 포스터.jpg
파일:fullsizephoto931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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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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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개인포스터_미실.jpg
파일:개인포스터_유신.jpg
파일:개인포스터_천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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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개인포스터_춘추.jpg
캐릭터 포스터 }}}

3. 기획의도

파일:선덕여왕_4인포스터.jpg
오천년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임금인 선덕여왕의 이야기다. 남성들만이 전유하던 왕의 자리를 공주의 신분으로 도전하여 최초로 차지하게 된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의 극적이고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수많은 영역에서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의 시청자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주고자한다.

선덕여왕의 위대함은 여성의 몸으로 왕이 되어서가 아니라, 우리 역사상 최초의 통일을 이룬 김유신과 김춘추를 발탁, 좌우로 포진한 데 있다.
이 드라마는 왕이 되는 과정을 권력투쟁의 승리과정으로 그리기 보다는 사람을, 인재를 얻어가는 과정으로서 그리고자 한다. 자신과 뜻이 같고 훌륭한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과 뜻이 다른 사람, 속세를 버린 사람은 물로, 명백한 적들까지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 결과적으로 삼국 중 가장 약소국이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도록 했던 그 지도자의 힘! 그 힘을 보여주려 한다.

현조하는 사서인 '삼국유사'와 '삼국사기', '화랑세기'의 엇갈리는 사료를 재구성하여 덕만공주(선덕여왕)와 천명공주를 쌍둥이로 설정한다. 이는 자신의 성취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여성과 자식과 사랑을 위해 왕위를 포기하는 두 여성의 갈등과 연대, 엇갈리는 운명,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보여줌으로써 현대여성들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카타르시스를 안겨 줄 것이다.

신라의 화랑도 집단을 드라마의 주요배경으로 설정한다. 신라하면 누구나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화랑도일 정도로 친숙하나, 제사집단이자, 연예인집단이며, 군사조직이었던 화랑의 실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우정과 사랑, 의리로 뭉쳤던 그들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감동과 함께 그들이 어떻게 신라 정신의 핵심으로, 삼국통일의 핵심세력으로 떠올랐는지 보여줄 것이다.

신라를 한국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재현한다. 신라는 삼국 중 그나마 남아있는 유적이 백제나 고구려에 비해서 많아 시청자에게 친숙함에도 불구하고 아는 바는 거의 없다. 이 드라마는 신라의 골품제, 주로 왕비가 되었던 진골정통과 왕에게 색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며 왕비도 되었던 대원신통 등의 인통(姻統)대결, 신라의 제사나 축제, 문화재나 인물에 얽혀 있는 당시의 설화 등등 신라시대의 사회상을 현대적으로 극화하여 시청자를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했던 고대 신라사회로 안내할 것이다.
파일:선덕여왕 로고_화이트.png 공식 홈페이지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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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강 유역을 점령한 진흥왕이 국경을 순회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때 백제 성왕의 원수를 갚겠다며 자객들이 나타나지만 미실이 직접 뛰어난 무예실력을 선보이며 처리한다. 미실은 진흥왕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충직한 신하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마차를 끄는 인부 하나가 실수하자 가차없이 죽이는 등 잔인한 면모를 보여준다.

진흥왕은 이러한 미실의 면모를 잘 알고 있었기에 유언에 "내가 죽으면 새주 미실은 모든 정무에서 손을 떼고 불가에 귀의하라."는 말을 남기고, 설원에게 미실을 척살하라는 명을 내린다. 그러나 설원은 미실의 정부로서 미실에게 충성하는 사람이었고 미실은 진흥왕을 독살하기로 한다.

그 시각, 진흥왕은 맏아들 동륜태자의 아들인 백정에게 마지막으로 유언을 남기고 이내 숨을 거둔다. 인기척에 백정은 잠시 화분 뒤에 몸을 숨기고, 탕약을 든 미실이 들어온다. 미실은 자연스럽게 탕약을 건네려다가 진흥왕이 이미 사망했음을 확인하고는 탕약을 옥좌 옆 화분에 쏟아버린다.
"제게 주신 은총... 평생 잊지 않을 것이옵니다.
또한 폐하를, 폐하의 마지막 숨을... 이 손으로 거두지 않게 하여 주신 은혜...
더더욱... 더더욱 잊지 않을 것이옵니다.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하셨습니까? 사람을 얻는 자가 시대의 주인이 된다 하셨습니까?
사람...? 보십시오, 폐하! 내 사람이옵니다! 폐하의 사람이 아닌, 이 미실의 사람들이옵니다!
또한... 이제 미실의 시대이옵니다."
뒤이어 미실의 남편 세종, 동생인 미생, 정부인 설원이 들어오고 미실은 진흥왕 앞에서 눈물이 섞인 목소리로 소리친다.
북두의 별이 여덟이 되지 않는 한, 미실을 대적할 자는 천하에 없으리라.
미실을 대적할 자... 북두의 별이 여덟이 되는 날 오리라...
그 시각, 문노는 산에 올라 제사를 지내고 있었는데 홀연히 바람이 불며 하늘에서 죽은 진흥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늦은 밤, 미실은 진흥왕의 차남인 금륜을 찾아가 진흥왕이 유언으로 차기왕을 백정으로 지목했다며 자신을 황후로 삼아주면 이 유언을 없애주겠다고 제안하고 금륜은 이를 받아들인다.

금륜과의 사이에서 미실은 아들 형종을 낳았고 황후의 자리를 달라고 말하지만 금륜은 이를 거절한다. 결국 미실도 아들을 가차없이 내버리고는 신하들과 자신의 수하들을 모아 다시 한 번 왕을 바꾸려는 계획을 세운다.

마야가 천명을 낳은 후, 산실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잠시 나가고 어리버리한 시녀 소화진평왕만이 마야부인의 곁에 있던 순간, 마야가 다시 산통을 느끼기 시작한다. 소화가 확인해 보니 아이가 하나 더 나오고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덕만을 낳는다.

하지만 불행히도 신라에는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 즉 “왕에게서 쌍둥이가 태어나면 성골 남자의 씨가 마른다”라는 국조의 골품제 붕괴 예언이 있었고, 이에 그 구실로 인해 아내 마야부인이 폐위당할 것이 두려웠던 진평왕은 시녀인 소화에게 이 아이를 빼돌리라는 명을 내린다. 소화와 갓난아기인 덕만은 그들을 쫓는 미실의 호위무사 칠숙을 피해 중국 서부 중앙아시아으로 도피한다.[10]

덕만은 자신이 신라의 공주라는 신분을 알지 못한 채, 타클라마칸에서 상단을 운영하며 평이한 삶을 살았다. 그러다가 중앙아시아를 15년이나 떠돌며 덕만의 행보를 찾은 칠숙에 의해, 친모로 알고 있던 소화가 자신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덕만과 소화를 알아챈 칠숙에게 쫓기던 소화는 덕만의 눈앞에서 사구로 빨려들어가고, 덕만은 오랫동안 소화가 죽은 줄로만 알게 된다. 이후 덕만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라 생각한 문노를 찾으러 머나먼 모국인 신라로 간다.

신라에 도착한 뒤, 쌍둥이 언니인 천명공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고 가야 유민촌에 잡혀가거나 미실 일당에게 쫓겨 다니는 등, 귀국하자마자 고된 일을 당하다 그 와중에 만나서 졸지에 코 꿰인 죽방, 고도와 함께 신변보호 차원에서 남장을 하고서[11] 김유신이 있는 용화향도에 들어간다.

여성이라는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오합지졸 용화향도, 그 중에서도 만년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외모 때문에 다른 화랑들에게 희롱을 당하는 등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다. 그럼에도 당차고 괄괄한 성격만은 여전. 이후 용화향도 전원이 비천지도 휘하에 들어가 백제와의 전쟁에 참여, 온갖 개고생과 적군 및 아군이 죽어나가는 전쟁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다.[12] 그러나 임무를 위해 동료를 죽이고서라도 전진해야 하는 조이군의 임무를 맡게 되자, 일개 낭도의 신분으로 지휘관 화랑 알천에게 시시때때로 반발하는 패기를 선보인다. 그러나 포위가 된 상황에서 즉흥적인 원진 지휘를 펼쳐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김유신과 힘을 합쳐, 부상을 당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지휘관 알천을 구슬려서 부상병을 재활용하여 승기를 타는 데 조력한다. 이후 위에 서술된 대로 지휘관 알천에게 대든 사실을 동료 화랑 석품이 알아내어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알천까지 전부 다 무릎꿇고 빈 덕분에, "용화향도만이 단독으로 마지막까지 남아 방패부대의 역할을 수행하면 죽이지 않겠다"고 하여 결국 동료들과 남아 처절한 싸움을 계속하고 걸레짝이 되긴 했지만 시열이라는 낭도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전원 생환하는데 성공한다. 이 일로 늘 따돌림만 당하던 용화향도는 정식 화랑으로 동료들에게 인정받게 된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뒤 김유신의 아비인 김서현을 암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결국 추국장에 끌려가 허벅지에 몽둥이를 맞는 고문을 당하면서 덕만의 안색과 몸상태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되었고 덕만의 맨발은 생채기가 가득한 상처 투성이가 되었다. 한편 이 과정에서 덕만은 평소 알고 지냈던 비구니 지운 스님이 천명공주라는 것을 알게 되고, 김유신은 덕만의 출신 성분과 과거, 성별을 어느 정도 눈치채게 된다.

천명공주, 김유신과 의형제를 맺으며 '타도! 미실'을 외치며 자신이 미실에게 투항한 것처럼 계책을 꾸미다 바로 월식계책 때 간파되어 미실에게 낚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때 처음으로 미실에 대한 두려움을 알게 되고 곧 김유신에 의해서 극복하는 힘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천명공주가 친언니고 자신은 성골남진 예언에 의거해서 왕실에 해가 되는 출신 성분이 밝혀지자 바로 정줄을 놓아버리고 왕실파와 미실파의 추격 속에서 김유신에게 끌려가듯 함께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 과정에서 비담을 만나고, 을제를 필두로 덕만을 죽이려던 왕실파와는 별개로 친동생을 구해서 멀리 탈출시키려는 천명공주와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그러나 재회과정에서 천명공주가 사망하자, 잃어버린 정줄을 되찾고 지구 끝까지 함께 가겠다던 김유신과 나름 관계를 정리하고 왕이 되겠다고 선포하며 알천과 김유신이 쇼부친 복야회를 중심으로, 미실파의 계책을 역이용하고, 문제의 박혁거세의 예언을 이용한 일식 계책을 성공리에 펼쳐 미실을 관광 보냄과 동시에 민중을 선동, 결국 공주로 인정받아 궁에 입성한다.

입궁 후 첨성대의 건설과 매점매석, 철제 농기구의 제작, 반란군의 처리, 화백회의 이의제기등의 일을 강행하며 위정자로서의 능력을 입증받는다. 이후 미실과 이런저런 충돌 및 가르침[13]을 겪으며 성장, 여성으로서 왕이 될 것이란 선언을 하였다. 이를 통해 조카인 김춘추도 왕이 될 것이란 말과 함께 골품제를 비난했고, 이 속에서 자극받은 미실을 왕이 되겠다고 각성하게 만드는데 한 몫했다.

김유신이 덕만이 보는 앞에서 미실에게 '새주의 품으로 들어가려 합니다'라는 말을 하여 덕만은 큰 충격을 받는다. 미실이 덕만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내 품? 내 품이라! 이렇게 안타까울 데가 있나, 내가 좀 젊었으면 직접 품었을 것을'이라며 일갈하자 덕만은 미실 앞에서 미친듯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김유신이 하종의 딸과 결혼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자 김유신에 대한 미련이 되살아나 비담을 상대로 "좋아한다, 연모한다 말도 못했는데..."라며 운다. 여담으로 김유신도 그녀와 비슷하게 혼례식 때 도살장 끌려나가는 소 꼴을 보이며 억지춘향으로 혼례를 올렸다. 그러나 몇화 후 부인이 임신하고 미실파에게 축하받는 장면이 나왔다.

춘추를 결국 자신의 편으로 포용한 덕만은 춘추가 왕위에 오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여 결국 아군으로 만든다.

이후, 미실이 쿠데타를 벌여 신변을 위협받는 속에 김유신의 희생 속에 가까스로 김춘추, 비담과 함께 왕궁을 빠져나가고 왕위를 놓고 마지막 정면승부를 다짐한다. 각 중소귀족 및 대신등에게 공주의 이름으로 미실을 체포하라는 편지를 쏘아 보내고 미실과 함께 반란을 획책한 필탄의 아버지를 찾아가 담판을 짓는 등 미실의 입지를 자꾸자꾸 흐려 놓았다.

결국 칠숙의 복야회 건물 뒤치기 하는 동안 교란전술을 벌인 친엄마나 다름없는 소화가 결국 죽음을 맞자 '더 이상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 스스로 궁에 들어가서 또 다시 미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14]

이후 미실이 자신을 공개추국을 하도록 만들고 그 틈을 이용하여서 철저한 준비[15]를 통하여 미실에게 역습을 가하는데 성공, 진평왕도 구출하면서 그야말로 화려하게 미실을 관광보낸다. 직후 분노한 미실이 직접 활을 들고 겨냥하자 여유있게 웃으면서 팔을 벌리고 "쏴, 당신이 졌어...미실." 이라고 속으로 말한다. 결국 미실도 "그래. 덕만...네가 이겼다."라고 속으로 답하면서 화살을 날리는데...덕만에겐 소엽도가 있어서 살아남는다.

미실이 대야성으로 도망가서 내전을 준비할 찰나에 입장이 바뀌어서 미실을 빠르게 처리하고 황실을 장악하려 하는데, 애당초 왕실파가 처음으로 내정을 하는데다 미실의 공백이 너무나 크고 미실의 후폭풍이 잔재한 상황에 할 말을 잃으면서도 이겨내려고 한다. 허나 비담에게 소화가 남긴 유품이기도 한 빨간 서찰을 가지고 오라 시켰는데, 거짓말까지 하는데다 미실에게 가는 등의 의심쩍은 행동을 하는 비담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비담의 제안을 활용해서 실행하지 않는 대신 루머로 활용해서 대야성의 사기를 떨어뜨려 탈영병을 속출하게 만들고, 어쨌든 미실의 완전 숙청이 손실만 가져온다는 것을 알기에 미실에게 연합을 제의하고 이미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고 얘기했다가 미실에게 "나와 진흥대제가 피땀으로 만든 신라를 네가 어떻게 아느냐"는 큰 소리만 듣고 결렬된다.

경계성주 중 미실을 지지하던 자가 지원군을 이끌고 찾아오는 가운데서도 백제군의 동향부터 먼저 파악하라고 했고 미실의 모습을 보며 왠지 회군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결국 회군에 대야성 백기 선언에 이래저래 유리한 고지에서 결국 승리했고, 끝까지 이래 저래 괴롭혔던 미실이 신선처럼 우하등선 하듯 죽은 모습을 보며 "당신이 없었다면 난, 아무것도 아니었을지 모릅니다. 미실... 미실의 시대... 안녕히..."라는 독백을 한다.

이 과정에서 비담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비담을 책망하기보단 안타까워했고 오히려 비담으로 하여금 미실이 최후에 맘을 돌렸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 속에서도 미실의 난을 끝까지 발악하며 들이댔던 칠숙석품의 난으로 공표하도록 하는 역사왜곡드립까지 이용해 남은 미실파 사람들을 척결하지 않고 그들을 이용하기로 한다.[16][17][18]

51회에서 드디어 여왕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을 좋아하고 믿고 때로는 의지했던 자신을 버려야 하고 혼자서 유유자적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라리 자결한 미실보다 비극적이고 고독하다는 느낌까지 든다.

덕만은 이렇듯이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면 측근이라도 죽여 버리는 미실과는 달리 적을 포함한 대중들과 사람들을 하나하나 취합해 나가며 이상적인 군주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그리고 왕이 되면서, 왠지 상당히 예전과 다른 듯한 느낌이 강하다. 비담의 사량부를 엄청나게 큰 세력으로 만들고 비담과 함께 위로부터의 개혁을 펼치는 등의 행동을 하며 오히려 예전 동료들이 견제당하는 상황. 이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비담과 김유신의 세력을 견재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명령과는 달리 해산하지 않고 점조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복야회의 조사를 비담에게 명했고, 이 후 따지러 온 유신이 "가야의 백성"이라 운운한 것에 바로 경기하여 오로지 자신과 신라의 백성뿐이라고 말한다.

그 후, 월야설지가 사량부 복야회 일원에 의해 도망가게 되자, 김유신을 연행하라고 하는데, 자기 안위나 선덕여왕은 생각 안 하고 가야 유민들 걱정이나 해 대는 김유신을 보며 상당히 깝깝해 한다. 김유신이 비담의 금강계에 따라 복야회를 쫓아가서 뼈도 박도 못한 상황에서 김춘추가 말한 김유신의 진심밖에 답이 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마침내 복야회와 김유신을 적으로 돌리려다 때 마침 자진출두한 김유신을 보며 고마워라고 혼잣말한다.

결국 돌아오기만 하고 복야회 관련 정보들은 전혀 불지 않고 가야유민 보호 크리를 날리는 김유신을 우산국으로 보낸다고 하고, 그에 항의하는 만명부인과 김유신 부하에게 "내가 김유신을 배신했냐. 저 쪽은 아무것도 양보 안 하잖아"로 단호한 뜻을 밝힌다. 그러면서 여전히 대세를 얘기하는 김춘추에게 "내가 죽은 다음 네가 왕이 되기 위해서라도 견제가 필요하다."며 복야회 처단과 김유신 처리에 단호한 뜻을 밝히기도 한다. 그러면서 김유신에겐 백제첩자 활동을 하라고 미션을 내린다.

그 직후 비담에게 돈 터치를 외치며 쌀쌀맞게 굴더니 비담이 올린 입맛대로 인사개편안을 비담의 세력을 파악하는 동태로 낚은 다음 와장창 씹어먹고 오히려 사량부를 왕실직속에서 김춘추 휘하로 강등시켜서 비담이 완전 새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항의하러 온 비담에겐 '''나도 심장이 안 설레이는 줄 아니?"로 느닷없이 감정을 말하다가 잠시 비담의 껴안기 후 나는 여왕이지 이제 여인이 아니기 때문에 나를 가질 수 없다고 발언함으로써 비담에게 대못을 박는다.

결국 계백장군에게 대야성이 함락당했다. 김유신을 첩자로 썼다 들통나고 정보 추적도 제대로 못하고 정보가 거짓이라며 김유신 죽이란 조치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대야성 조치도 김서현 군대 보낸 것이 전부이고 나머지 에너지는 비담과 사랑 싸움에 투자해 "넌 나를 연모하지 신라를 연모하지 않기 때문에 안 돼."이라 말하고 비담은 "네가 곧 신라인데 난 목숨 바칠 거야."라며 싸우고 있다. 신국을 지키는 사람에게 신라를 줄 거라고 하지만...

결국 설원공은 백제군에게 개썰리고 돌아와 요단강을 건너고, 백제군이 서라벌 코앞까지 진군함에 따라 김유신을 재기용하기에 이른다. 그러는 동안, 그렇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던 복야회와 목숨을 아예 내걸고 담판을 지으려 하고, 늦게까지 우왕좌왕하자 발끈해서 죽방의 명 정보로 하여금 알게된 복야회 은거지로 처들어가 월야가 보는 앞에서 가야인 명부를 태우면서 "이래도 못 믿겠냐?"며 김춘추를 두고 간다면서 정한 시기까지 합의 못보면 너희들 죄다 뒤져 드립을 하며 사라지고, 마침내 김춘추 휘하로 복야회 멤버들을 끌어 들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비담의 마음을 받아주고는 비담을 상대등으로 떡하니 제수했다. 이에 감격한 비담이 "폐하가 궁을 떠나시면 저도 정무에서 손을 떼겠습니다."라는 밀약서를 바치자 비담에 대한 신뢰를 더 키우게 된다. 밀약서를 보고도 김춘추가 비담의 세력은 비담 개인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다며 염려하는 "이 밀약서를 지키지 않으면 비담을 척살하라."고 한다. 그러나 곧이어 "이렇게라도 비담을 곁에 두고 싶은 내 마음을 이해해 달라."고 하는 걸 보면 비담을 이용하고 죽이겠다는 뜻이 아니라 춘추를 안심시키려는 방편으로 보인다. 게다가 대소 신료들 앞에서 비담과 국혼하겠다고 선언한 뒤 비담과 본격 연애 모드에 돌입했다. 그러나 비담이 밀약서를 바친 걸 알게 된 비담 일파가 당 사신과 비담이 서로 내통하고 선덕을 몰아내려 한다는 거짓 밀서를 만들어 비담과의 관계에 금이 가게 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이 와중에 덕만은 시한부임을 직감하고 알천에게 "짐이 벌인 이들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공뿐이니, 무슨 일이 생긴다면 공께서 판단하여 알릴 자들에게 알리세요."라고 말한다.

김춘추가 비담을 견제하는 와중에도 비담을 믿으려 하나, 비담이 너무나 커진 자기 휘하의 귀족 세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급기야 그들에 의해 김춘추 암살 미수 사건이 터지는 등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는다. 결국 비담에게 반지를 주며 후에 서신을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비담을 피신시키려 한다. 그러나 비담은 그 직후 염종에게 속아 여왕의 진심을 오해, 난의 주동자가 되고, 이 모든 것이 오해란 것을 알아챈 후 비담에게 섭섭함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19] 그리고 바로 지병이 도져서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귀족들의 반란을 제압하고 은퇴해서 비담과 오손도손 말년을 행복하게 살려고 했던 그녀의 마지막 바람은 이렇게 산산조각이 났다.
이 때, 별이 월성으로 떨어져서 선덕여왕의 운명에 대한 암시를 줌과 동시에 사기가 저하되기도 했으나, 바로 김유신이 연을 날림으로써 신호와 함께 사기증진까지 하게 된다.

비담의 난이 제압되고 비담이 자기 눈앞에서 처절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훔치고 "난이 제압됐으니 이젠 삼한일통으로 나가자"고 선언하지만, 곧바로 악화된 병세로 인해 쓰러진다. 이 과정에서 죽은 비담과 눈이 마주친다.

만명부인의 말에 따르면 사흘 밤낮을 누워 있다[20] 깨어 나는데, 이떼 김유신에게 비담의 유언[21]을 듣고 이제 자신의 이름을 불러 줄 사람이 없다는 것에 크게 상심한다.

"내가 죽더라도 삼한일통을 이을수 있을거다."와 같은 말을 김유신에게 남기고, 어렸을 때 꿈에 대해 언급한다. 어렸을때 나를 안고 울었던 여인에 대해 알았다고 하며, "예전에 도망가자고 한적이 있었지요? 지금이라도 도망갈까요?"란 유언을 남기고 그대로 앉은 채로 세상을 떠난다.[22] 미실과 마찬가지로 의자에 앉아있다 손 툭 떨구며 죽은 탓에, 이 장면을 두고 '신라 여자들은 앉아서 죽는게 유행'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리고 미래의 장면에서 상대등의 자리에 올랐던 알천은 충신답게 은퇴하여서도 주군인 선덕여왕의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대장군으로서 백제를 멸망시키고, 고구려 정복을 준비하던 대장군 김유신이 그를 찾아와 평생의 친우이자 동료였던 두 사람은 덕만의 무덤에서 재회를 한다. 김유신은 알천에게 개선 소식을 알리고 알천은 덕만의 무덤을 바라보며 유신이 그녀의 평생의 꿈이던 삼한일통을 이루고 있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에필로그로 덕만의 어릴적 꿈이 나오는데, 그 꿈속에서 어린 덕만을 껴안은 인물은 바로 장성한 선덕여왕 그녀 자신이었다. 덕만은 이제막 신라에 입성한 어리고 철없는 시절의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앞으로 죽도록 힘들고 너무나 외로워서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될 상황이 올거다,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견뎌야 해"라는 식으로 말하며 눈물을 훔치고, 이장면을 끝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23]

6.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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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음악

상술된 목록 외에도 비담 역의 김남길이 부른 '사랑하면 안 되니'도 OST로 분류하는 견해도 있다. 발매 시기가 드라마 종영 직후이며, 뮤직비디오도 드라마 메이킹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7.1. OST

파일:선덕여왕 로고_화이트.png OST
파일:선덕여왕 OST.jpg
발매일: 2009. 09. 14.
<rowcolor=#FFFFFF> 트랙 곡명 아티스트[24] 링크
01 <colbgcolor=#f5f5f5,#2d2f34> Main Title 이윤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2 유리잔 서민영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3 미실 테마 이윤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4 달을 가리운 해 이소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5 발밤발밤 홍광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6 바람꽃 (E.S) 예송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7 아라로 🆃 아이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8 도리안(到離岸) 조윤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9 비재(比才) 이시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Passo Dopo Passo 폴 포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바람꽃 (E.S) 아이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Come, People Of God 이소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사라(紗羅) 이시우, 조윤정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가질 수 없는.. 안을 수 없는.. 김형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Destruction Of The Kingdom 송재경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6 덕만 테마 엄기엽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7 하눌나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8 낭장결의 Roark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9 Dream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 The Rising Empire 송재경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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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폭발 50%↑
매 회를 거듭하면서 OST의 궁금증을 더 해가고 네티즌들의 강력 출시 요청!
뜨거운 요청에 드디어 출시!

드라마 [선덕여왕]은 방영 초기부터 드라마 OST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고의 한류 드라마로 평가 받고 있는 MBC 드라마 ‘대장금’의 OST사단이 다시 뜻을 뭉쳐 작품에 참여 했기 때문이다.

음반 유통사 및 음원 관계자들은 드라마 [선덕여왕]의 현재의 반응으로 볼 때 과거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를 넘어서는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최고의 OST 참여 스텝! 드라마 ‘대장금’, ‘하얀거탑’등 최고의 드라마 OST 사단이 뭉쳐 국민 드라마!

[선덕여왕]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대장금’과 ‘하얀거탑’OST는 현재 까지도 수 많은 매니아를 양성하며 10여 편의 CF 배경음악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사랑받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

◆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 포츠”
◆ 17세의 깜짝 스타 “아이유(I.U.)”
◆ 미친 가창력으로 불리는 뮤지컬 스타 “홍광호”
◆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이소정”

7.2. Special Edition

파일:선덕여왕 로고_화이트.png Special Edition
파일:선덕여왕 Special Edition.jpg
발매일: 2009. 11. 25.
<rowcolor=#FFFFFF> 트랙 곡명 아티스트 링크
01 오직 한사람 🆃 엄태웅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2 그대가 그립습니다 주상욱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03 Impression 엄태웅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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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스페셜 O.S.T

황후를 꿈꿨지만 아름다운 죽음을 선택한 미실의 시대는 가고 신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1,2기보다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드라마 '선덕여왕'의 3기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드라마만큼이나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 OST'다. 2009년 11월 25일, 이 OST의 새로운 버전이 등장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엄태웅'과 대가야 월광태자의 아들 월야로 출연한 '주상욱'이 부르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말이다.

한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두 스타의 만남

이번 음반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한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두 스타의 만남이라는 것에 있다. 김유신 역의 '엄태웅'은 이미 일본 내에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새 한류스타라고 각광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일본 활동을 해와 이제 많은 일본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일본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선덕여왕'진출에 맞춰 아시아의 다양한 각국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벌써부터 한국을 대표할 스타라는 사실을 실감케 한다.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노래를 통해 발견하고 싶은 아직은 때 묻지 않는 순수한 목소리로 팬들에게 새로운 선물이 될 것이라 본다.
연기자 '주상욱' 역시 부드러운 외모와 달콤한 미소로 새로운 한류스타로 점지되고 있다. 그의 노래실력은 이미 드라마 '깍두기'에서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통해 검증되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대가야의 왕자로 등장하는 그는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한류스타로 도약할 예정으로 이번 드라마 '선덕여왕 OST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려한다.

엄태웅이 부르는 <오직 한사람>, 주상욱이 노래하는 <그대가 그립습니다>

'엄태웅'이 부르는 <오직 한사람>은 작곡가 박성진의 곡으로 특유의 저음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통해 드라마 '선덕여왕'의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한다. 감미로우면서도 소년의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따뜻한 발라드 곡으로 엄태웅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할 것이다.

뛰어난 보컬실력을 자랑하는 주상욱 역시 작곡가 신인수의 곡 <그대가 그립습니다>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 '선덕여왕' O.S T 제작진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사실상 단순한 CD의 발매가 아닌, 드라마 '선덕여왕'을 사랑하고 연기자 엄태웅과 주상욱을 응원하는 이들에게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연기자의 모습이 아닌 노래하는 유신과 월야의 깜짝 이벤트 성격의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7.3. Special Part 2

파일:선덕여왕 로고_화이트.png Special Part 2
파일:선덕여왕 Special Part 2.jpg
발매일: 2009. 12. 28.
<rowcolor=#FFFFFF> 트랙 제목 아티스트 링크
01 悲談(비담) (슬픈 이야기) 이요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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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이 덕만과 비담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덕만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려 했던 비담의 덕만을 향한 가슴속 얘기를 전하지 못한채 그녀를 10보 앞에 남겨두고 덕만이 지켜보는 앞에서 유신의 칼에 맞아 비담이 숨을 거둔다.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그대로 남았다. 그리고 유신 엄태웅, 월야 주상욱, 덕만 이요원이 참여한 선덕여왕 Special OST의 노래들도 남겨졌다. 노래를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비담과의 안타까운 결말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를 덕만은 많은 시청자들의 덕만과 비담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 드라마 대사가 아닌 노래를 통해 비담에 대한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녹음을 함께 한 스텝들은 최고의 배우 다운 감정 표현과 가수 못지 않은 이요원의 노래 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 곡의 노래가 아닌, 덕만 가슴속에 품어 둔 이야기들을 바로 옆에서 속삭여 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런 이유로 엄태웅, 주상욱의 노래와는 달리 이요원의 노래 '悲談(비담) (슬픈 이야기)' 디지털 음원 공개도 드라마 종방 이후로 미뤄둔 듯 하다.

선덕여왕 Special OST Part.2 디지털 싱글 앨범 노래 제목 또한 悲(슬플 비) 談(이야기 담) (슬픈 이야기)로 만들어진 이요원이 생애 첫 번째로 노래 녹음한 디지털 음원 '悲談(비담)(슬픈 이야기)'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선덕여왕 드라마의 종방을 실감하고 싶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는 더 할 수 없는 선물이 될 듯하다.

8. 시청률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D89E6E><tablebgcolor=#FFFFFF,#1C1D1F><rowbgcolor=#D89E6E><rowcolor=#FFFFFF><width=15%> 회차 ||<|2> 방영일 ||<-2> TNMS ||<-2> AGB 닐슨 ||
<rowcolor=#FFFFFF> 전국 수도권 전국 수도권
<colbgcolor=#f5f5f5,#2d2f34> 1회 2009.05.25. 16.0 17.1 15.3 16.8
2회 2009.05.26. 16.6 17.8 15.5 17.2
3회 2009.06.01. 21.3 23.3 18.2 20.3
4회 2009.06.02. 22.3 23.8 20.3 21.7
5회 2009.06.08. 21.6 23.7 20.6 23.8
6회 2009.06.09. 25.2 27.1 23.3 25.2
7회 2009.06.15. 27.9 30.0 25.8 27.3
8회 2009.06.16. 29.7 32.0 26.9 29.1
9회 2009.06.22. 28.1 30.0 25.8 27.6
10회 2009.06.23. 27.9 29.4 25.5 26.8
11회 2009.06.29. 29.4 30.8 27.8 29.4
12회 2009.06.30. 29.2 30.5 29.1 30.7
13회 2009.07.06. 29.9 31.6 29.0 30.9
14회 2009.07.07. 31.0 31.9 30.9 31.8
15회 2009.07.13. 31.6 32.8 30.9 33.5
16회 2009.07.14. 31.7 33.5 31.0 34.0
17회 2009.07.20. 30.7 32.0 30.4 32.8
18회 2009.07.21. 32.8 34.4 30.5 32.6
19회 2009.07.27. 32.7 34.1 32.0 34.0
20회 2009.07.28. 34.9 36.0 34.6 36.3
22회 2009.08.04. 35.4 36.4 33.2 35.5
23회 2009.08.10. 37.5 39.6 35.6 38.0
24회 2009.08.11. 41.5 41.5 41.5 41.5
25회 2009.08.17. 41.5 41.5 41.5 41.5
26회 2009.08.18. 42.0 44.3 39.7 41.7
27회 2009.08.24. 40.3 41.7 38.4 41.1
28회 2009.08.25. 42.0 43.6 41.0 43.1
29회 2009.08.31. 42.2 44.7 40.0 41.5
30회 2009.09.01. 42.1 44.4 41.7 44.0
31회 2009.09.07. 43.5 45.4 39.7 42.3
32회 2009.09.08. 40.6 42.9 38.4 39.8
33회 2009.09.14. 40.6 42.1 39.9 41.7
34회 2009.09.15. 42.3 43.9 40.0 43.2
35회 2009.09.21. 41.6 44.6 40.8 44.4
36회 2009.09.22. 39.6 41.1 38.9 42.3
37회 2009.09.28. 39.1 40.3 36.9 39.9
38회 2009.09.29. 39.5 40.4 38.2 40.6
39회 2009.10.05. 39.3 40.6 39.2 41.3
40회 2009.10.06. 39.6 40.6 39.7 43.4
41회 2009.10.12. 38.1 39.9 38.1 40.3
42회 2009.10.13. 38.0 38.8 37.9 40.2
43회 2009.10.19. 38.3 38.8 37.2 39.3
44회 2009.10.20. 37.6 38.7 37.8 40.4
45회 2009.10.26. 39.3 41.5 38.3 40.9
46회 2009.10.27. 40.8 43.0 39.4 42.3
47회 2009.11.02. 41.7 43.7 39.6 42.1
48회 2009.11.03. 42.4 44.1 40.2 42.6
49회 2009.11.09. 44.9 46.7 43.6 45.8
50회 2009.11.10. 44.4 46.1 43.3 45.7
51회 2009.11.16. 42.3 44.4 39.0 42.2
52회 2009.11.17. 37.7 39.1 38.1 41.1
53회 2009.11.23. 35.0 36.1 34.8 37.4
54회 2009.11.24. 36.5 38.3 34.1 36.8
55회 2009.11.30. 35.3 36.0 35.3 37.8
56회 2009.12.01. 36.9 38.0 34.5 37.4
57회 2009.12.07. 38.0 39.1 34.0 36.2
58회 2009.12.08. 36.2 37.9 34.4 35.7
59회 2009.12.14. 35.8 36.4 32.3 33.9
60회 2009.12.15. 35.8 37.4 32.8 34.5
61회 2009.12.21. 35.1 37.1 32.3 34.5
62회 2009.12.22 37.7 39.7 35.7 38.5
평균 시청률 35.1 36.6 33.6 35.8
TNMS,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단위 %.
[범례] 최저 시청률최고 시청률

미실로 분한 고현정의 호연과 빠른 전개와 높은 흡입력으로 마침내 26부에서 처음으로 40%를 돌파하는 흥행을 얻었다. 이러한 40% 흥행 질주는 9월 21일(35부)까지 진행되나, 연장 결정 후 전개가 느리게 진행되고 혹자에겐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미실과 덕만의 정치싸움 구도로 진행되자 9월 22일부터 37~38%대에 머물고 있었다. 10월 26일 미실의 군사정변으로 시청률이 반등했고, 10월 27일 결국 다시 40%대에 재진입했다.

이러한 엄청난 인기로 재정난에 허덕이던 MBC는 흑자로 전환됐고, SBS는 이 드라마와 경쟁하게 될 천사의 유혹을 대놓고 시간대를 1시간 앞당겨 방영하고, KBS는 월화극으로 내정됐던 아이리스를 수목극으로 변경하는 등 타 주요 드라마 편성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9.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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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평가

10.1. 호평

10.2. 혹평

11. 논란 및 사건 사고

11.1. 표절 분쟁

2010년 1월, 뮤지컬 "무궁화 동산 선덕"의 제작사측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뮤지컬의 내용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서 2010년 4월 남부지법은 MBC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2011년 2월, 서울대 "기술과 법 센터"측은 법원의 감정요청에 대해 드라마 선덕여왕이 뮤지컬을 표절한것이라는 감정 소견을 제출해 파문을 일으켰다. 서울대 기술과 법 센터측에 의하면 덕만이 어린시절 사막에서 고난을 겪는것, 유신과 덕만의 러브스토리, 덕만과 미실의 권력투쟁등 세가지 내용이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엔 어려운 유사성을 지녔다는것.

이 감정결과에 따라 남부지법은 다시 재판을 열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선덕여왕측은 뮤지컬의 존재 자체도 몰랐다면서 표절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법정에서 감정결과가 영향을 주게 된다면 표절 판결로 뒤집어질 가능성도 있는탓에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으나 2012년 2월 2일 서울남부지법 민사15부는 이 표절소송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하고 "'무궁화의 여왕 선덕'은 판타지 뮤지컬이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장르는 사극이며 두 작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의 성격도 서로 다르다"면서 "이같은 점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선덕여왕은 무궁화의 여왕 선덕을 표절한 작품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그런데 항소심에서 이를 뒤집고 MBC와 작가 등에게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1000만원 등 2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덧붙여 고법 재판부는 '선덕여왕'의 지상파·케이블·DMB·인터넷 재방영을 금지하고 DVD나 서적 등 2차 저작물에 대한 판매를 금지했다. MBC 측은 납득할 수 없다며 항고할 의사를 내비쳤다. 표절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결국 2014년 대법원은 선덕여왕은 표절이 아니라며 파기환송했고 2015년 재상고심에서도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확정판결하여, 이 사건은 종료되었다. 대법원은 "뮤지컬 대본은 출판되거나 저작권 등록이 되지 않았고 대본이 완성되기 전 일부 내용이 공연됐을 뿐 그 전체의 내용이 공연된 적이 없다"며 "드라마 극본이 완성되기 전에 작가들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뮤지컬 대본을 입수하거나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유사하게 나타나는 부분을 살펴보면 독립적으로(대본이) 작성돼 같은 결과가 나타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유사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기사

11.2. 낭장결의 집단자결 관련

이른바 '낭장결의'라고 해서 화랑들이 줄지어 집단 자결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할복은 일본의 문화이므로 왜색이 아니냐는 지적이 따라왔다. 더 본질적으로는, 집단 자결이라는 자극적이고 잔인한 측면의 소재를 그것도 역사와 무관하게 단지 시청률 올리기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

11.3. 2등시민 가야민이 친일파 논리라는 주장

작중 김유신은 다른 가야 유민을 설득하면서, 가야 유민들이 신라인에 동화되어 함께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일부 언론과 평론가들이 일제 강점기 친일파의 논리와 흡사하다고 지적하였다. "유신랑에게서 친일파의 모습이 보인다"

이에 대해 작가들은 친일파는 제국주의 시대의 몰락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읽지 못한 과오가 있는 반면, 작중 김유신과 복야회는 결국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게 되므로 역사적 승자라고 평가하였다. #

12. 수상

<rowcolor=#FFFFFF>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09년 MBC 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 김영현, 박상연
특별상 김성실
조연배우 부문 여자 황금연기상 서영희
조연배우 부문 남자 황금연기상 안길강
여자 아역상 남지현
PD상 신구
베스트 커플상 김남길&이요원
남자 신인상 유승호, 이승효
남자 우수상 김남길
여자 최우수상 이요원
남자 최우수상 엄태웅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선덕여왕
대상 고현정
2010년 제46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김남길
TV 부문 대상 고현정
한국PD대상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박홍균

13. 해외 방영

14. 기타



[1] 2009년 12월에 열린 제 22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단독 집필이 아니라는 것(김영현 박상연 공동 집필) 외에도 지나친 허구성 문제 탓인지 탈락했고 <선덕여왕> 외에도 MBC 내조의 여왕 SBS 시티홀 찬란한 유산이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캐릭터에 너무 의존('내조의 여왕') 비현실적인 플롯('시티홀') 우연성 문제('찬란한 유산') 때문에 모두 탈락했으며 결국 제 22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은 수상작이 없었다.[2] 이 드라마로 무명에서 주연급으로 단숨에 뛰었을만큼 신드롬을 일으켰다. 팬들 대부분이 인정하는 이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3] 극 초반부에 나오는 박혁거세의 알이나 예언 등의 요소.[4] 비슷한 예로 태조 왕건이 있다. 궁예가 그만큼 임팩트 있었다.[5] 물론 이 연기 대상에는 카리스마 있는 여걸의 캐릭터 뿐 아니라 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 고현정의 연기력 또한 한 몫 했다.[6] 물론 이런 상황에 대해선 무리하게 일정을 잡은 방송국과 제작진을 우선적으로 비판해야 할 것이다. 제작진과 출연진 간 불화도 한 몫 했지만.[7] 2010년 MBC에서 가야를 배경으로 한 김수로와 KBS에서 백제를 배경으로 한 근초고왕, 2011년 MBC에서 백제를 배경으로 한 계백과 KBS에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광개토태왕, 2012년 KBS에서 신라를 배경으로 한 대왕의 꿈, 2013년 KBS에서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칼과 꽃 등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8] 출처[9] 스튜디오드래곤 소속.[10] 이 사막 촬영지는 둔황이다.[11] 죽방과 고도를 만나기 전 부터 남장을 했던 듯하다. 그렇지 않다면 후에 죽방이 덕만이 여자라는 걸 알아채는데 한참이 걸렸다는 게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 재밌는 점은 죽방을 만나기 전이나 만난 후나 외형적으로는 변한 게 전혀 없는데 아무도 덕만이 여자인 걸 눈치채지 못한다. 칠숙은 여자라는 걸 바로 알아챘는데 다른 인물은 그렇지 못했다는 게 아이러니.[12] 미실이 예전 원화 때 전쟁에서 성장했던 것처럼, 덕만도 전쟁 속에서 성장한 것이다. 이런 상황은 당시 전쟁 속에서 김유신과 덕만을 궁지로 몰았던 미실도 언급한 바 있다.[13] 매점매석처럼 아예 미실을 찾아가서 질문하는 것도 있다.[14] 미실은 빠른 시일 내에 덕만을 죽여서 잡아 와야 한다고 했다.[15] 자신이 궁에 들어가서 미실의 계획을 틀어놓고 더 무리수를 강행하도록 미실을 낚은 다음, 남은 춘추, 비담, 유신은 그간 뒷작업했던 중소귀족, 화랑들을 자신 편으로 돌리게 하는 전략.[16] 여기서 반민특위 해체 사건을 떠올린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 당시 제가된 논리가 이들을 다 숙청하면 나라를 운영할 인재가 없어진다는 논리였기 때문. 단, 미실파의 경우 제대로 재산을 몰수하고 다시 반역할 기반을 흐트러트렸다는 점이 다르긴 하다.[17] 거의 대부분이 이 건에 대해 반대했는데, 덕만이 ''나보다 더 미실에게 원한이 많은 사람 있으면 나와 봐라"'로 모두들 데꿀멍하게 만들었다. 사실 미실에 의해 부모님이 죄다 비명횡사한 춘추마저, 아예 태어났을 때부터 인생 자체가 꼬인 덕만에겐 할 말이 없었을 듯. 근데 나중엔 미실 자체를 역사에서 지워버리니 어찌 보면 역적으로 남기는 것보다 더 잔인한 복수였을지도 모른다. 이로써 "네년의 이름은 역사에 단 한 글자도 남지 않을 것이다."라는 마야부인의 저주가 실현된 듯.[18] 사실 이건 실책에 가깝다. 한국 사극에선 흔히 주인공(리더)의 화합, 포용하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켜도 용서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이렇게 하면 군주로서의 권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그 왕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도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결국 마지막에 미실 세력들이 비담을 추동해 난을 일으켰으니 어찌 보면 본인 스스로 반란의 씨앗을 뿌린 셈.[19] 왜 끝까지 자신처럼 믿어 주지 못했는지에 대한 아쉬움과 이렇게까지 될 정도로 어두운 일만 수행했고 자신도 결국 비담을 이용하려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미안함이다.[20] 과거에 비담이 일식쇼하던 시절 "소인의 목숨은 이 신국의 폐하보다 사흘이 모자란 목숨이옵니다."라고 한걸 생각해보면...[21] 덕만아, 나의 덕만아.[22] 이 때 힘없이 떨구어진 손에 비담과 나누었던 반지를 계속 차고 있음이 드러나자 많은 비덕 지지자들이 비담 죽음 다음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형성했다. 또한 이 장면에서 만약 김유신과 덕만이 그 때 도망갔으면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았겠냐며 하는 사람도 있었고...[23] 어떤 의미에선 그녀 스스로 자신의 고독한 삶과 운명에 후회가 없었다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다. 마지막 남긴 유언으로 인해 평생동안 가장 아쉬웠던 것이 유신과 사랑의 도피를 하여 평범한 사람의 삶을 살지 못한 것으로 그 스스로 자신의 삶이나 사랑을 후회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모든것이 원점으로 돌아간 어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도 덕만의 대답은 똑같았다. 평범하게 살라던가 행복해지라는 말 대신 닥쳐올 고난을 견뎌내고 군주로서의 삶을 살아가라고 자신을 격려하며 견뎌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모습은 그녀가 몇번을 다시 반복한다고 해도 지금의 인생을 선택해서 신라를 위해 스스로를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24] 실물 CD에 적힌 아티스트와 음원사이트에 등록된 아티스트 간의 차이가 큰 편이다. 자세한 것은 참조.[25] 폴포츠가 부른 Passo Dopo Passo가 이곡의 이탈리아어 버전이다.[26] 그때까지의 총 방영분을 영화처럼 편집하여 방송하였다.[27] 이후 정재형의 요정식탁에 나와 밝히기로는 원래 25화에서 죽는 역할이었고, 본인 입장에서는 적당한 타이밍에 치고빠질 수 있어 워라밸도 챙길 겸(...) 캐스팅에 응했다고 한다. 물론 연장크리를 맞아 50화에 다다라서야 겨우 하차하였지만..[28] "화랑의 주인이신 공주님께 고합니다."가 대표적일 것이다. 일반적인 사극의 대사와는 차이점을 두는, 조금 더 근래의 상상에 기반한 대사 형식.[29] 예를 들어 문노와의 결전 전에 자살을 하려다 실패하는 비담 씬은 아예 사라졌다.[30] 이야기의 전개대신 화려한 액션신에 비중을 둬 눈요기거리를 늘린다던가... 그래서 급투입된 캐릭터가 계백이다.[31] 사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매우 단순한 이유로 당연하다. 실제 역사에서 선덕여왕이 이런 암군이였기 때문이다.[32] 사실 더 따져보자면 선덕여왕 시기의 적은 비중도 비판거리가 될 수 있다. 그래도 그 일생에서 공주 시기와 여왕 시기의 비중을 나누자면 대충 드라마에서 나뉜 비중과 아주 다르지는 않다.[33] 공홈에는 등장인물 중에 올라와 있었으나 작중에서는 삭제당했다. 편집된 장면 중 마지막화에서 붕어 직전의 선덕여왕이 김춘추에게 당부하면서 '일단은 승만공주에게 왕위를 넘겨주어라'라는 대사로 언급이 되었으나 방송에서는 편집당해 나오지 않았다.[34] 미실을 단순히 '아줌마'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35] 이 장면은 '뇌진탕을 막는 가채의 위엄'으로 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가채를 베개삼아 누워자도 될 듯.[36] 방영 순서대로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샘이 깊은 물.[37] 이미 2007년 대선의 (실질적인 본선이라고 평가받은) 한나라당 경선에서 석패했으며, 이명박 정부 내내 대권 주자 지지율 1위를 사수했다.[38] 물론 이건 어느정도 사실이다. 애초에 춘추가 덕만을 지지했기에 미실의 난의 진압이 가능해졌고, 본인 스스로가 후계자 경쟁에서 물러남으로 인해 미실 사후 덕만의 등극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도전장을 내밀 사람 자체가 사라져버렸기 때문. 직접적인 역할은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