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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1:38:08

파스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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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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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 15세 이상 시청가[1]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21:55 ~ 23:00
방송 기간 2010년 1월 4일 ~ 2010년 3월 9일
방송 횟수 20부작[2]
채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MBC 로고(2005-2011).svg파일:MBC 로고(2005-2011) 화이트.svg
제작사 올리브나인
제작자 고동선(기획), 차호근, 임종원(제작)
연출 권석장
극본 서숙향
출연자 공효진, 이선균, 이하늬, 알렉스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2.2. 라스페라 요리사
2.2.1. 국내파2.2.2. 이태리파2.2.3. 주방보조2.2.4. 해직 요리사
2.3. 그 외 주요 인물2.4. 기타 인물
3. 줄거리4. 인기 및 흥행5. 촬영지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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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덕여왕의 후속으로 방영된 드라마. KBS2공부의 신, SBS제중원 등이 경쟁작.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주요 인물

이를 두고 스승은 꿋꿋하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유경을 좋은 예시로 삼으면서 왜 그녀처럼 하지않고 남의 요리를 망쳤냐고 힐난하고선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세영을 향해 "넌 현욱을 망쳤다고 생각했겠지만 네가 망친 건 네 자신이다."라고 일침해버린다. 현욱에 대한 열등감과 성공에 대한 욕심으로 현욱의 앞길을 망쳤지만 그로 인해 사랑을 잃고, 요리사로서의 양심을 잃었으니 말 그대로 스스로가 스스로를 망쳐버린 것이다.
유경의 레시피와 스승의 일침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알게된 세영은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를 깨닫고 정신적 충격을 크게 받아 마음이 꺾여버리게 되며 그제서야 현욱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했고 기사를 통해 자신이 대회에서 비리를 저지른 사실을 밝히며 은퇴를 하려는 등 요리사의 길을 그만두려 하지만 현욱이 그녀를 용서하며 비호한 덕분에 다시 일어서게 된다. 같이 반성하긴 했지만 감정의 골이 조금은 남아있었던 현욱이 세영의 기사를 올린 기자에게 답변하며 세영을 향해 지적하길 "스스로를 믿지 못해 그런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말한 것처럼 스스로의 실력을 믿지 못하고 성공에 대한 과욕으로 동료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짓을 저지른 대가를 참혹하게 맛봐야만 했다. 그리고 세영의 비리를 알고 있기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최현욱의 제자들인 이태리파와도 결국 화해한다.[12] 마지막엔 이태리에서 온 스카웃 제의를 수락하고 이태리로 떠날 결정을 한다.
여러모로 이 드라마에서 가장 공감이 안되는 캐릭터다. 사랑하던 애인의 요리를 망하게 하려고 비겁한 짓을 하고, 그 결과로 그의 커리어에까지 큰 손상을 입혔는데도[13] 별의 별 계책을 쓰면서 최현욱의 주방에 들어와서는 다시 구애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면 소시오패스가 따로 없다. 말로는 그 때 일을 후회하고 반성했다고 하지만 후에 솁솁에게서 진실을 알게 된 후에야 최현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은퇴하려는 모습을 보면 그 때 진짜 반성하긴 했는지가 의문이다. 그럼에도 부하요리사들, 특히 서유경에게 부드럽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인격자도 이런 인격자가 없는데, 이런 문제들은 작가가 오세영에 대한 고민 없이 그저 서유경과 최현욱의 사랑을 부각시키려는 도구로 사용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김산에게서도 똑같이 발생한다.

2.2. 라스페라 요리사

2.2.1. 국내파

라스페라 요리사들 중 이태리 경력 없이 순수 국내에서 실력을 쌓아온 요리사들. 부주방장 석호를 필두로 자기들끼리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이태리파 요리사들에게 상당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으며, 마음대로 메뉴를 바꾸는 최현욱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다.[14] 하지만 뉴셰프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조금씩 최현욱을 따르며, 우승하면서 최현욱과 화해하고[15] 마지막에는 모두 이태리 유학을 가게 되었다.

2.2.2. 이태리파

최현욱이 라스페라에 부임한 뒤, 그의 요청에 따라 이태리에서 날아온 후배들이다. 전원 파스타 담당이며, 최현욱과 오세영의 관계를 알고 있어서 오세영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크다. 국내파 4인은 이들에게 반감이 크지만, 이태리파들은 국내파들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다. 다만, 국내파들이 하도 으르렁 거려서 자연스레 사이가 좋지 않았다가 뉴 셰프 대회에서 서로 파트너가 되면서 화해한다.

2.2.3. 주방보조

2.2.4. 해직 요리사

2.3. 그 외 주요 인물

2.4. 기타 인물

3. 줄거리

라스페라에서 주방 보조로 꼬박 3년을 일한 유경. 드디어 3년간의 고행을 끝으로 후임이 들어오게 되고 요리사가 될 꿈에 부푼다.
횡단보도에서 다시 만난 유경과 현욱. 유경은 자신을 해고시키고는 바로 연애하자는 현욱의 말에 어이가 없어한다.
마지막 일이 끝나고 눈을 맞으며 집에 가던 유경은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 마시고 있는 현욱을 발견한다.
유경을 주방으로 부른 현욱은 유경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킨다. 유경은 꿋꿋하게 지금처럼 하나 하나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유경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계란 때문에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자신은 결백하다며 믿어달라고 현욱에게 호소한다.
직원들을 한 명씩 맞이한 산은 3일간 식당 문을 닫을 거라며 모두에게 라스페라를 살릴 신메뉴 개발을 주문한다.
산은 현욱에게 콘테스트 대신 자선모금 행사에 가달라며 콘테스트에는 세영이 참여하는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라스페라 요리사들의 신메뉴 개발이 나온다.
복도에서 마주친 유경, 현욱, 세영, 산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다시 복도로 나온 유경은 현욱이 갑자기 나오자 놀란다.
주방에서 현욱과 세영의 신경전이 계속되고[39] 유경은 현욱에게 당분간 두 셰프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겠다고 말한다.
유경은 현욱이 손을 잡아주던 상황을 떠올리며 혼자 웃고, 현욱은 산과 유경이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에 질투를 느낀다.
유경과 현욱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 막내 은수는 혼란스럽기만 하고, 첫 월급을 받지만 크게 실망한다.
유경이 은수 대신 임시로 주방 보조를 맡게 되고, 유경은 현욱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현욱과 유경이 같이 들어오는 모습을 본 세영은 유경에게 현욱과의 예전 관계에 대해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유경은 현욱에게 초콜릿 상자를 슬그머니 내밀고, 그 모습을 본 희주, 미희, 찬희는 유경의 카드를 낚아챈다.
주방에서 유경의 관자구이 때문에 현욱과 설사장 사이에 말다툼이 오간다.
최현욱 쉐프가 설사장의 월급문제를 걸고 넘어지자 분노한 설사장은 최현욱과 유경의 연인사이를 폭로하고 최현욱은 예전에 했던 말에 대한 책임을지고 라스페라를 떠나게된다.서유경은 쉐프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쉐프를 돌아오게하려고 애쓴다 그때 최현욱의 스승이 나타난다.
자신의 과오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 세영은 라스페라를 떠나며 최현욱에게 라스페라로 돌아가라고 부탁한다. 결국 라스페라로 돌아간 최현욱은 사랑 앞에서 공정성을 잃지 않겠다고 요리사들과 약속하는 반면, 김산과는 설준석의 월급을 홀 막내의 신분에 맞게 조절하는 동시에 국내 요리사들의 월급을 올리는 조건을 건다. 유경은 최현욱의 스승에게 인정을 받았기에 파스타 라인으로 복귀하는듯 했으나 이태리파와 호남의 반발로 인삼 파스타 제조법을 전수, 라스페라의 정식 메뉴가 되도록 도우며 전채 파트에 남게 된다. 한편 세영은 기자를 만나 이태리에서 있었던 일과 최근의 소문에 대해 말한다.

관자 요리에서 잡내가 난다는 컴플레인으로 움츠러드는 유경. 최현욱은 유경에게 불을 조절하는 법을 가르친다.

퇴근 후에 유경의 아버지가 찾아와 유경에게 "네가 좋다는 남자가 누구냐?" 하여 최현욱 김산과 면접 아닌 면접을 보고 김산은 그대로 퇴근, 현욱에게 식당 메뉴를 대접 받는 듯 했으나 유경에게 "요즘 가장 많이 하는거 해 봐라." 라고 주문한다. 관자 요리를 완성해 아버지께 드리지만 "원칙대로 니 셰프한테 먼저 검사 받아라." 라고 주문, 현욱은 자신의 기준에서는 잡내가 계속 남는지 연신 퇴짜를 놓는다. 유경의 아버지는 결국 이따위로 요리사 하고 있느냐며 폭발, 그대로 집에 가버린다. 낮부터 관자에 대한 스트레스와 설움으로 울음이 터진 유경에게 현욱은 "네 아버지께 드리는 내 첫 요리인데 대충 할 수 없었다." 며 유경을 달랜다. 돌아가는 듯 했던 아버지는 주방에 다시 돌아와 현욱에게 "자네 혀만 믿지 말고 유경이 혀도 믿어라. 그래야 좋은 접시 나간다. 그리고 유경이와 내 짬뽕집에 한 번 와라. 그때도 내 앞에서 다시라고 할 수 있는지 보자."라며 퇴장.
오세영의 고백으로 인터넷과 신문에는 말 그대로 난리가 난다. 코스 요리를 주문하는 맛 칼럼니스트 두명. 그녀들은 고기를 레어로 주문하고 고기에서 잡내가 난다는 평을 최현욱에게 직접 한다. 현욱은 국내파들에게 퇴근 후에 고기 밑작업을 다시 할 것을 명령하나 그들은 전혀 듣지 않고 비밀리에 진행하던 뉴 셰프 경연대회 연습을 계속한다.

다음날 고기 밑작업을 하지 않은 국내파들에게 최현욱은 뉴 셰프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40] 영업 시간 외에는 주방 문을 아예 닫겠다는 선언을 해버리자 최현욱을 비롯한 이태리파와 국내파의 갈등이 극에 달한다.

유경은 현욱에게 주방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고 현욱은 못 이기는척 돌아가는 중에 오세영과 함께 있다는 기자의 전화에 그쪽으로 간다.[41] 당시의 인삼 파스타는 미완성이었기에 오세영이 와인을 산화시키지 않았어도 자신이 졌을거란 말을 하고는 선배들에게 혼나고 혼술중인 유경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돌아와있던 세영은 유경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테니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다음날 아침, 유경과 현욱은 차를 타고 출근하다가 국내파의 전화를 받고 매니저 셰프로서 이끌테니 잘 따라오라는 말을 한다. 이대로 순탄하게 출근하면 좋겠으나 아버지의 짬뽕에도 다시를 할거냐는 말에 장난으로 "봐서." 라고 대답하나 개그를 다큐로 받은 유경은 현욱에게 화를 내고 차에서 내린다. 그리곤 그대로 따로 출근[42]
현욱은 뉴 셰프 경연대회를 위해 이태리파를 국내파에게 붙여 준비할 것을 명령한다. 그들의 예상대로 준비 과정은 티격태격. 김산은 개인 카드를 가져와 경비로 쓰라며 내민다.

국내파는 남자도 견디기 힘들어하는 대회 준비와 대회를 잘 할 수 있겠냐며 은수를 데려가려 하지만 유경은 잘 할 수 있다며 응수한다.

준비가 잘 되어가는 듯 했으나 호남의 왼쪽 손목에 부상이 있었고, 파스 냄새가 나면 요리하는 데 방해되니 꼭 병원을 가라고 현욱이 말한다.

한편 락커룸에서 자고 있던 유경 몰래 선인장 사진을 붙인 김산. 유경은 잠에서 깨자 선인장은 자신에게 매우 고마운 존재임을 말하자 김산은 선인장이 자신임을 암시하고, 결국 깨닫는 유경. 김산은 계속 응원하겠다는 말을 한다.

어느덧 쿵짝이 맞게 된 국내파와 이태리파는 드디어 뉴 셰프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 되는듯 했으나 손목이 좋지 않던 정호남이 팬을 놓치며 파스타가 쏟아지는 동시에 뜨거운 팬이 호남의 팔에 닿아 화상을 입고 만다. 대체 선수로 들어간 유경은 기지를 발휘해 얼마 남지 않은 파스타 면을 고명으로, 오징어를 면으로 사용하여 요리를 내놓는다.
주인공 보정으로1위를 했기 때문인지 무겁고 틱틱대던 평소의 분위기와 다르기 화기애애한 주방. 손목 부상 때문에 두 달간 쉬어야 하는 호남. 그러나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이유로 요리를 그만두고 파스타 가게를 내고 싶다며 현욱과 상담한다.

뉴 셰프 경연대회 우승자들에게 주어지는 이태리 유학의 기회로 헤어져야하는 현욱과 유경. 이태리에 갈거냐는 물음에 바로 간다는 대답을 한 유경에게 섭섭함을 느끼는 현욱.

작은 파스타 가게를 하고 있는 국내파 해직 3인방의 가게에 현욱이 홀로 찾아와 식사를 한다. 그러나 먹는 족족 다시, 다시를 남발. 결국 폭발한 희주는 나가라고 소리치지만 현욱은 뻔뻔하게 "내일 또 온다?" 라고 대응.

유경의 아버지의 짬뽕집에 가게 된 현욱. 유경의 아버지는 평소와 다르게 짬뽕에 무려 전복을 넣어 대접하며 현욱과 술잔을 기울인다. 독한 고량주를 몇 병 비우고 뻗어버린 현욱과 아버지. 현욱에게 술을 먹인 아버지를 구박하는 유경. 아버지는 유경에게 이태리 꼭 가야하냐는 아쉬움과 현욱이 마음에 들음을 넌지시 알린다. 잠에서 깬 현욱과 유경은 집으로 돌아가고 아버지는 뒤에서 둘을 그저 바라본다.

다음날 국내파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주문을 끝내고 특별 손님들에게 대접할 음식들을 만든다. 요리사들과 홀 직원들, 해직 3인방이 바로 그 대상. 최현욱은 해직 3인방의 파스타는 이미 시험이 끝났다며 그녀들에게 복직할 것을 권유, 받아들인다.[43] 그리고 호남을 따로 불러 유경 몰래 매니저 셰프 자격으로 호남을 이태리에 보내고 유경을 한국에 남게 하기로 했음을 알린다.아니 유경이 의견은 왜

만찬을 끝내고 주방에서 다른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있는 유경. 유경은 현욱에게 파스타 자리를 달라고 떼를 쓰지만 현욱은 봐서. 라고 대답하며 말을 돌린다. 자리를 박차고 나간 유경은 1화의 그 신호등에서 현욱에게 파스타 자리를 다시 요청한다. 현욱은 너가 다 잘하면 자리를 줄거라고 대답하고 "너 연애 한 번도 안해봤지?" 라는 그 질문을 다시 하고, "눈치 보지 말고. 하자! 나랑!"이라 말한다. 유경이 먼저 현욱에게 키스하며 드라마 엔딩.빨간불 된 횡단보도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지.

4. 인기 및 흥행

2010년 2월 23일 기준으로 TNMS 조사에서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늘만 넣은 오일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를 대중화시킨 드라마. "Yes, Chef!"이라는 대사를 시청자들에게 알렸는데 한국의 현장에선 저런 말을 쓰지는 않는다.[44] 하다 못해 이탈리아어인 "Si, Capocuoco!"라고 하던가. 냉부에선 샘 킴까지 Yes, Chef!이라고 한다.

드라마장점은 일단 기본적으로 요리사를 다룬 드라마라 눈을 즐겁게 한다는 점. 특히 7화에서 보여주는 신메뉴를 만들기 위한 요리사들의 요리모습은 특히나 백미. 또한 조연들의 감칠맛나는 연기도 제대로라 캐스팅에서부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서유경의 친동생 서유식 같은 경우는...

요리하다가 연애하는 건 다른 드라마랑 비슷하지만, 공효진과 이선균의 눈부신 연기 덕분에 사랑스럽지만 셰프와 요리사라는 관계 때문에 티격태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맛깔나게 잘 그려냈다. 이 드라마는 공효진이 공블리라는 애칭을 쓰게 된 직접적 계기라 불릴 정도로 공효진이 매우 사랑스럽게 그려졌고, 이선균 역시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또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성질 더럽고 완벽함만 따지지만 실상은 고독하고 부드러운 면이 있는 최현욱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요즘 드라마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막장요소는 전혀 없으며, 악역조차 최소한 관련 이유를 가졌기에 개연성이 있는 캐릭터로 진짜 악당은 아니라서 무조건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로 나온다. [45]본래 16부작이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4회 연장까지 할 정도로 인기작이었다.

5. 촬영지

6. 여담

당장 윗 글에서도 보듯 실제 모델이 된 식당의 쉐프는 화를 내지도 않는데. 쉐프 = 존나 화만내는 분노조절장애 정신병자 라는 식의 일반인들이 흔히 상상하는 이미지에 끼워 맞춘것에 불과하다. 당연히 정상적인 업장이라면 항상 같이 일하는 동료들인데 진짜 잘못을 범했으면 몰라도 매일같이 화내고 혼내는 짓을하면 일을 할 수가 없다.


[1] VCD, DVD는 전체관람가 등급으로 발매[2] 원래는 총 16부작이었으나 20부작으로 4회 연장하였다.[3] 고등학생때 암 말기 판정을 받고 온 엄마가 라스페라에서 제일 싼거라도 먹어보자 했으나 치기어린 자존심때문에 식사를 하지 못했고, 결국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혼자 레스토랑에 와서 알리오올리오를 먹으며 울었던 추억이 있었다.[4] 월급은 음식값을 제하고 3달째부터 받았다고 한다.[5] 이게 얼마나 미친 짓이냐면, 끓고 있는 기름은 300℃ 가량인데 그 위에 물이 튀면 급격히 증발하면서 수증기로 변하고, 그 압력에 의해 기름이 튀게 된다. 물 몇 방울만 튀어도 기름이 사방으로 튈 지경인데, 하물며 물이 얼어서 만들어진 얼음이, 그것도 한 무더기가 들어갔는데 화재까지 가지 않은 게 용할 지경이다.[6] 최현욱은 서유경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요리사를 넘어 여자로서 호감을 얻었고, 오세영은 최현욱만큼은 아닐지라도 서유경의 요리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로 후배로서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사실 이것은 레스토랑 사장 김산의 절친 오세영이 최현욱을 잊지 못해 자기 주변에 두려고 한 계획에 의해서였다.[8] 오세영 트라우마가 아니었어도 최현욱의 해고조치엔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특히 이희주를 포함한 당시 여자요리사 4명의 행동은 진짜로 해고돼도 할말 없는 짓이였다. 이희주는 육류나 해물류의 식재료를 스티로폼 박스에 넣은 후 냉장 보관하는 실수를 저질러 식재료의 신선도를 하락해 요리를 망쳤는데 그것도 모자라 신선도 문제로 컴플레인을 넣은 레스토랑 평가단에게 대드는 무례를 저질렀고 두번째 박미희는 썸을 타는 남성에게 애정행각을 했는데 하필이면 신체 중 가장 불결한 부위인 엉덩이를 만진 손으로 밀가루 반죽을 했고 서유경은 후술하듯 끓는 기름에 얼음을 투여하는 정신나간 실수를 해서 폭발 사고가 발생하여 하마터면 대형 사태가 발생할 뻔한 사고를 쳤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인 박찬희도 명백히 해고당할만한 문책사유를 두고 갑질을 부린다며 깽판을 시도해 보이콧을 했으니 이런 매너가 없는 인물을 더 일하게 할 이유가 없다. 이는 오세영이 "저도 그때 거기 있었어요. 정말 여자라서 해고당했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그나마 서유경의 경우 블라인드 테스트에 통과해서 최현욱이 다시 복직시키긴 했지만 나머지 3명은 마지못해 급한 상황에 긴급투입되는 일을 제외하면 최종화가 되어서야 복직을 하게 된다.[9] 서유경이 쥐치살로 파스타를 만들겠다고 하자 자신이 대회때 할 메뉴를 밝히는 태도를 지적하고, 쥐치는 아이스박스째로 보관하라고 시키며, 서유경이 쥐치에 손대자 내 재료에 손대지 말라며 때린다(...)[10] 이 부분에 드라마의 설정오류가 있다. 회상씬에서 오세영은 최현욱의 삼계탕을 대접받으며 "이탈리아에서 인삼을 어떻게구했어?", "인삼 쓴맛 잡기 쉽지 않을텐데.."라는 말을 하며 오세영의 그랑프리 요리는 인삼과 별 상관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나중에 두 사람의 스승인 솁솁이 인삼파스타 2접시를 요구하며 오세영의 레시피가 더 발전했다고 칭찬한다. 즉, 오세영도 그 때 최현욱과 함께 인삼파스타를 만들었다는 건데... 이건 앞의 대사들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11] 그래서 서유경은 샐러리의 뿌리를 우유에 졸여서 쓰는 방식에 아이디어를 얻어서 우유로 인삼을 졸여 인삼의 쓴맛을 없애고 단맛을 살려냈다.[12] 파스타의 맛을 위해 기존의 육수를 자신이 새로 만든 육수로 바꾸라고 했지만 이태리파는 오세영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그 지시를 거부했다. 그러자 오세영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원래 있던 육수를 쏟아서 버리는일도 있었다. 후에 오세영은 그 육수를 통해 최현욱에게 또 다른 셰프로써 인정받게 되고 이태리파는 최현욱에게 단체기합을 받게 된다.[13] 일례로 오세영은 뉴셰프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반면, 최현욱은 그렇지 않았다.[14] 반대로 오세영 셰프에게는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녀와 최현욱의 관계를 몰랐었고, 자신들이 열등감 느끼는 이태리파들을 실력으로 눌려 이기는 모습에 상당히 호감을 느낀 듯. 원래는 뉴 셰프 경연대회의 매니저 셰프를 오세영에게 부탁하려고 했었다.[15] 마지막 주문인 라스페라 직원들을 위한 요리를 할 때, 최현욱과 웃으며 함께 요리한다.[16] 실제로 이형철은 미국 유학시절 이탈리아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주방보조까지 했다고 한다.[17] 최현욱은 동물 학대를 이유로 들어 퇴출시켰지만, 애초에 푸아그라는 프랑스 요리다. 이태리 식당인 라스페라에 애초에 있어서는 안될 메뉴였다. 일식집에서 짜장면을 파는데 짜장면 매출이 1위인 상황과 다를 바 없다.[18] 정호남이 VIP들 단골메뉴인데 괜찮겠냐고 하자 푸아그라 퇴출 사유로 말한 것들을 재생하면서 "당신 간을 이렇게 먹어도 상관없다면 한번 고려해 보겠다"라고 마무리짓는 최현욱이 포인트.[19] 그렇다고 금석호가 잘했다는건 절대 아니다. 최현욱이 독선적인 면이 없진 않았지만, 구구절절 옳은 말이었으며, 금석호는 경력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지위적으로나 최현욱의 지시를 들어야하는 입장이었다. 2023년 쇼츠 등으로 재발굴 된 이후 금석호는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폐급이라 욕먹고 있다.[20] 이 독단적인 성격이 제대로 드러난 사례가 신메뉴 경연 에피소드로, 재료비 만 원 이하라는 규칙을 보란 듯이 무시하고 푸아그라 메뉴를 내놓았다. 이를 지적하는 김산에게도 손님들이 알아줄 것이라며 되도 않는 변명을 하지만, 김산은 다른 요리사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금석호의 메뉴를 평가하지도 않았다.[21] 당시에는 본명 김태호로 활동했다.[22] 실제로도 이태리파 일원들 보면 독단적인 최현욱과 무관심한 필립 그리고 촐싹거리는 성격 때문에 국내파와 적극적으로 툭탁거리는 이지훈과는 달리 어떻게든 잘 지내려고 노력이라도 했었다. 작중 국내파와 이태리파가 싸우는 모습 때문에 금석호에게 도대체 국내파랑 이태리파가 언제까지 이러고 서로 경계만 해야하냐며 소리친 적도 있었다.[23] 가재 음식이 신선하지 못하다고 다시 해달라고 음식을 돌려보냈지만, 거의 반 이상 먹고 나서 주방으로 돌려보낸 상황이었다. 또한 이 고객들은 사실 레스토랑 별점을 매기러 온 전문가로서, 자기들의 위치를 이용해 맛있는 음식을 더욱 신선한 것으로 많이 먹으려는 욕심을 부린 것이기도 했다. 이러한 컴플레인을 건 고객에 대한 대처법이 잘못되긴 했지만, 최현욱의 입장에선 여자에 대한 트라우마로 구실을 찾긴 했지만 누가 봐도 짤려도 할말 없는 좋은 이유를 제공한 셈.[24] 냉장 보관해야 할 랍스타를 스티로폼 박스에 넣었다.[25] 공개된 공간인 직장에서 사적인 사이로 문란한 상황을 만든 것이므로 조금 과하긴 했지만 해고 사유로는 충분했다. 특히 요식업의 다른 곳도 아니고 청결도가 최우선시돼야 하는 요리 재료실임을 감안하면 그렇고 더욱이 박미희는 정호남의 엉덩이를 만진 손으로 반죽까지 했으니 위생법으로 고발먹어도 할말 없는 실책을 저질렀다.[26] 똑같이 잘못한 정호남은 해고시켰다가 박미희가 호남씨는 해고시키지 말라고 했더니 그래라고 한 점에서 확정.[27] 실제 배우 손성윤은 정다혜보다 나이가 많다.[28] 계란 왕란 판에도 은근슬쩍 몇개를 작은 알로 바꿔놓곤 했다.[29] 단, 정통 까르보나라에는 크림 소스가 쓰이지 않는다.[30] 오세영이 주방에 들어와 이태리파가 반항한답시고 서유경을 데리고 나갔다가 쫓겨나서 밖에 있을때 서유경에게 귀마개를 갖다주며, 상황을 대강 알려주기도 했다.[31] 섭외한 식당의 메뉴판을 바꾸기는 힘들었는지 메뉴판을 보면 다른 메뉴가 즐비하다.[32] 광태가 천 만원 사건으로 레스토랑을 찾아와 서유경을 찾자 내 딸이 없이 살아도 열심히 산다며 두둔한다. 칼 세트를 사주거나 유경이 신메뉴 경연 때문에 도움을 청하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힘든 요리 세계에서 잘 버틸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따뜻하게는 못하지만 은연중에 한다.[33] 천 만원 사건 이후, 홀 막내로 좌천되었다. 그마저도 월급은 사장 시절 월급 그대로 받았지만, 최현욱이 국내파 요리사들 월급 인상을 요구하자, 김산이 설준석의 월급을 홀 막내 급여로 줄이고, 남은 월급으로 국내파 월급을 인상해준다.[34] 극 초반에 뒷돈 먹은 행위를 서유경에게 덮어 씌운 것만 해도 웃으면서 넘어가줄 행동이 아니다. 이 일로 서유경은 한동안 식당 내 모두에게 의심의 눈초리와 비아냥을 받아야 했고, 최현욱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덤터기를 썼을 것이다.[35] 손님에게 사장 시절 명함을 주는 것을 김강에게 들키고 말았다.[36] 1화 해고 장면에서 설사장이 전화비만으로도 요리사 서너명 월급은 줄 정도라고 했으니 400만원 이상 쓴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김산 사장이다.[38] 그렇게 데이고도 또? 라고 구박하자 최현욱은 "이번엔 정말 괜찮은 여자예요."라고 대답한다.[39] 당시 공효진의 연애 상대였던 류승범이 특별 출연해 메뉴에 없는 트러플 딸리아 뗄레를 주문, 현욱과 세영의 요리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며 갈등이 있었다.[40] 최현욱의 스승이 뉴 셰프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최현욱에게 알려줬다.[41] 이때 국내파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기에 국내파들은 최현욱이 자신들을 조롱했다고 생각한다.[42] 문제는 그곳이 한강 다리 위.[43] 레스토랑에서 직원을 구한다는 표지판이 있었는데 남녀노소라고 쓰여 있었다.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던 초반과 대조되는 부분.[44] 하나 덧붙이자면 알렉스'요리사님'도 따지고 보면 틀린 호칭. 물론 영미권 레스토랑에서 일하면 당연히 Yes, Chef!라고 한다. 당연한 것이 영미권에서는 그냥 Yes, Sir. 즉 '알겠습니다!'정도의 의미기 때문. 이상할 게 없다.[45] 다만 실제로 뇌물을 받아먹고는 그걸 서유경에게 뒤집어 씌운데다 그게 들켜서 홀 막내로 격하시켰더니 사장 월급받으면서 뒤에서는 사장 행세하고 다닌 설준석의 행동만큼은 절대 웃으며 넘길 사유가 아니다.[46] 드라마 내에서 이선균의 캐릭터는 샘 킴보다는 최현석, 오세득 내지는 에드워드 권 쪽에 더 가깝다. 샘 킴은 주방에서도 절대 화를 내지 않고, 대신에 시도때도 없이 잔소리를 하는 식으로 휘하 직원들을 통제한다.[47] 샘 킴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시제품 토마토소스를 썼다가 뭇매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