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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7:28:36

M(드라마)

1990년대 이후
한국 TV 드라마 시청률 TO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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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사랑이 뭐길래 모래시계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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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 너는 내 운명 천국의 계단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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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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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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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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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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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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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D0915><colcolor=#B3B3B3>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M
(1994)
파일:남량특집극 M.jpg
장르 공포,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릴러, 의학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기간 1994년 8월 1일 ~ 1994년 8월 30일
방송 시간 매주 월 · 화 / 오후 9:50 ~ 오후 10:50
방송 분량 1시간
방송 횟수 10부작
제작 MBC
채널 MBC
제작진 <colbgcolor=#6D0915><colcolor=#B3B3B3> 연출 정세호
극본 이홍구
출연 심은하, 이창훈, 김지수, 양정아, 김형일, 이영후
링크 파일:M(드라마)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줄거리4. 방영 정보5. 등장인물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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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에서 1994년 8월 1일부터 동년 8월 30일까지 방영한 납량 특집 미니 시리즈 드라마이며, 대한민국의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20위이다.

MBC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납량특집 드라마로 가장 유명하다.[1][2]

2. 특징

드라마 제목 'M'이라는 제목은 '메디컬(Medical)', '미스터리(Mystery)', '맨(Man)'의 첫자에서 따왔다고 한다.[3]

드라마의 정식 장르는 '메디컬 스릴러'로, 대한민국의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와 납량특집 드라마로 첫 성공을 이룬 작품이다.[4] 스릴러 외에도 장면 곳곳의 바이러스, 동성애적 요소와 슬픈 호러 로맨스 등도 포함되어 있다.
파일:드라마 M 심은하 녹안.gif
1990년대 드라마로서는 소재 및 연출 등에서 굉장히 파격적인 작품이다. 특히 주인공 심은하녹안은 'M'의 아이덴티티로 여겨질 정도로 유명하며, 이외에도 꽤 고어한 장면이 많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인상을 주었다.[5] 80~90년대 한국의 여아 낙태 문제[6]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던 당시, '낙태'를 드라마 소재로 채택해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에서도 언급한 드라마의 상징이었던 심은하의 녹안은 당시의 특수효과로 표현 해 내기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M이 제작되고 방영 될 당시에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촬영 및 편집 기술이 드라마에까지 적용되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특수 효과 팀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된 동영상을 일일이 직접 편집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방송국에서는 이 특수 효과에 대해 크게 홍보 포인트를 잡았는데, 이 때는 이미 1994년으로 이 정도 특수효과는 당시의 해외 수입 영상물들에 비해서는 한참 못한 것이어서 실 드라마를 보고 실망하는 사람도 많았다.

즉, 1초에 약 30장의 스틸 컷이 지나가는 당시의 국내 TV 방식인 NTSC 방식의 동영상에 심은하의 녹안을 적용시키기 위해 일일이 눈을 그려넣었다는 뜻이다. 녹색 눈은 특수영상제작실 소속 장정기(은퇴 당시 종합편집부장)가 당시 국내 방송국에만 있었던 헨리 기계로 직접 작업했다. 유튜브에서 드라마 M을 찾아봐도 마지막 엔드 크레디트에 보면 특수 영상에 장정기, 배윤일이라고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1화 파트7클립의 동영상 장면.)



평균 시청률은 38.6%였으며, 최고 시청률은 52.2%(마지막회)에 이르렀으며 # 1994년 방영된 드라마 중 1위였다.(당시 경쟁 드라마로는 <한명회>(KBS)와 김수현의 <작별>(SBS))이었는데 1994년 8월 기준으로 KBS나 SBS의 시청률들까지 이기고 역대 납량특집이나 공포 드라마 시청률 중에서 1위로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당시 드라마를 만든 계기는 원래는 조직폭력에 대한 드라마를 제작하려고 했으나 파격적인 드라마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거라고 한다.(추억공감 옛날테레비 3화 참조.) 주인공 심은하의 청순한 이미지를 깨고 호러퀸 이미지로 변신하는데 공포와 인기를 이끌었다.[7] 1994년 8월에는 심한 폭염으로 납량특집 드라마로 서늘함을 보여주었다.

음악은 안지홍이 맡았고, 최윤실이 부른 M 오프닝 ost "나는 널 몰라" 가 유명하며 특유의 음울한 멜로디와 백마스킹은 난해하기 짝이 없는 영상과 조화되어 시작부터 시청자를 압도하는 포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나는 널 몰라" 간주 부분에서 정황상 복수심에 불타는 M으로 추정되는 이의 웃음소리와 함께 기계로 변조된 음성이 들리는데, 이걸 역재생하면 다음과 같은 말을 들을 수 있다.
웃음소리와 함께 들리는 목소리가 사람에 따라 무섭고 소름 끼치게 들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엔딩곡 뭐를 원하는 거야1 곡도 백마스킹이 되어있다.[10]

게다가 이 드라마의 오프닝 주제곡을 불렀다는 이유로 일주일만에 교통사고가 났다는 루머까지 발생할 정도였다. 실제로 2011년에 방송했던 히스토리 후 41화에서는 최윤실씨는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최윤실은 옛날에 "바라바, 바라바, 빠라빠라빠라바~!"로 유명한 90년도~00년도 초반까지 베스트극장의 오프닝을 부르기도 했는데, 이 곡도 역시 안지홍 작곡의 곡이다.


3. 줄거리

어느 낙태아(가칭 M. 아들)의 기억분자가 수술도구를 통해 다른 낙태하려던 아이(딸. 주인공인 박마리)와 합쳐지고, 염력으로 수술실을 혼란에 빠뜨리면서 낙태를 막는다. 결국 산모(마리의 친엄마)는 식물인간이 되었으며 제왕절개를 통해 마리를 낳고 사망한다. 박마리는 어렸을 때 큰언니 민경이 동네 불량배들에게 윤간을 당한 충격으로 인해 약을 먹고 자살하는 비극을 겪거나 새어머니와 갈등으로 충돌하기도 하는 등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지만, 착하고 친구를 아끼는 성격을 가짐과 동시에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아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란다.[11][12]

M은 마리의 몸에서 잠든 상태로 존재하다가, 마리(심은하)와 친구들이 고등학교 때 바다로 여행을 가서 불량배들에게 강간을 당할 뻔했을 때 마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각성한다.[13] 각성한 M이 염력으로 강간범들을 살해하고 그 여파로 인해 마리는 프롬박사의 인도로 요양차 미국으로 가게 된다.[14]

8년 후, 마리는 26살의 모습으로 의사 김주리가 되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다.[15] 박마리 시절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지만 무의식으로는 기억하고 있었다. 예지가 "마리 아니냐"고만 물었는데, 자기는 '박'마리가 아니라 김주리라고 대답한데, 언급한 적이 없는 성까지 포함하여 대답하는 것을 듣고 예지는 마리임을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2화 첫 장면을 보면 병원에서 마리의 친구 예지가 주리에게 박마리가 아니냐며 성을 언급해 묻는 장면이 나온다.[16] 한편 미국에서 마리를 친딸처럼 돌보던 연구소 소장 프롬 박사[17]가 약물을 써서 M을 깨우려다가 김주리의 인격이 억누르고 있던 박마리의 인격을 깨운다. 마리와 같이 깨어난 M은 자신을 깨운 프롬 박사, 그리고 김주리의 연인이자 M의 낙태를 집도한 산부인과 의사 박운철 등을 살해한다.[18]. 프롬 박사는 자신이 M을 각성시킨 것을 뒤늦게 깨달아 후회하며[19]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흉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최 박사에게 M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는 영상과 자료를 남긴 후 미국으로 떠나는데, 에볼라로 인해 머지않아 사망했을 것이다.

그 후 M은 반각성 상태로 마리와 공존하게 된다. M은 낙태당한 아이로서 낙태하는 여자를 미워하고, 박마리는 낙태될 뻔한 아이이자 강간 위기에 처했던 여자로서 여자에게 낙태할 짓(강간 등)을 하는 남자를 미워하여 물체를 움직이는 초능력과 에볼라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능력으로 M의 친모[20] 및 마리의 양모를 공격하고, 옛날에 마리의 큰언니를 강간했던 불량배들 등을 살해하며 돌아다닌다.[21] 그리고 마리가 굳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병원에 취직한 것도[22] 사실은 M이 홍과장이 있는 병원으로 일부로 들어와서 의사가 된 마리를 조종한 결과였음이 밝혀진다.

마리가 계속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애인 지석(이창훈)[23]의 희생, 그리고 마리의 친구 은희(김지수)를 사랑하게 된 M의 결단으로 M은 키스를 통해 지석에게 옮겨가게 된다.[24] M을 받아들인 직후 지석은 고통스러워하다가, 지석이 M과 함께 자살하려고[25][26] 폐공장 높은 굴뚝의 사다리를 오르는 것을 마리가 가지 말라며 따라 올라가는데, 멀리서 이를 본 경찰들은 지석이 M인 마리에게서 도망치는 줄로 오인하여 마리를 향해 총을 쏘고, 결국 마리는 피살되고 만다.[27] 지석은 마리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마리야. 우리 같이 가자. 우리 함께 떠나."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후 사다리를 잡고 있던 손을 스스로 놓고, 죽은 마리의 손을 끝까지 잡은 채 굴뚝에서 떨어지는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린다.[28]

이후 엔딩 크레딧에서 가톨릭 신부가 이 대사를 남긴다. 대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나라 곳곳에서는 임신 중절수술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수 천~수만 명의 태아가 햇빛도 보기 전에 차디찬 수술도구에 의해 부서지고 찢겨진 채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고 있습니다. 그들에겐 무덤도 없습니다. 그들에겐 죽음을 슬퍼해주는 부모도 없습니다. 우리들은 이미 생명이 시작된 생명체를 아무런 가책 없이 살육하고 있는 것입니다."[29]

4. 방영 정보

회차 방영일자 기타
1회 8월 1일
2회 8월 2일
3회 8월 8일
4회 8월 9일
5회 8월 15일 보도특집방송으로 10시 방영.
6회 8월 16일
7회 8월 22일
8회 8월 23일 시청률 46% 돌파.
9회 8월 29일
10회 8월 30일 마지막회. 자체 최고시청률(52.2%) 갱신

1994년 추석 연휴기간(9월 17일~21일) 동안 재방송되었다. 매일 오후 3시에 2편씩 재방송되었다. 종영된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이지만, 재방송 요구가 쇄도해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이후 방영 20년 후인 2014년 케이블 채널인 MBC 드라마넷 에서 8월 2, 3일 이틀간 밤 9시부터 하루에 5편씩 방영하였다. 현재 MBC에서 다시보기 서비스(유료)로 전편을 다시 볼 수 있으며, 2017년 현재 MBC 아카이브 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물론 후자의 경우 역시 유료이며 가입 자격이 제한되어 있지만... 이후 현재는 Wavve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인기에 힘입어 그해 겨울 12월에 소설판(총 2권)이 서운관에서 출판되었다. 하지만 출간시기가 워낙 오래되어서 어지간한 도서관에서도 구경하기 어렵다.[30] 다만 소설판의 내용이 인터넷에 어렵사리 전해지고 있다(보기). 챕터별로 소제목이 있는 것이 특징. 드라마에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소설 전반에 드러나 있으며, 일부 등장인물의 이름이 드라마와 다르다.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2권 23챕터의 내용은 사실 1권의 내용이다.

5. 등장인물

어찌보면 불륜이라는 태생적 비극으로 인해 가족으로 인정도 못받고 사랑받은 기억들도 전혀 없는데다가 악마가 된 불쌍한 인물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경우이기도하고 아버지에게는 겨우 인정받았지만, 그의 생모는 마지막까지도 그를 인정하지 않고 불륜의 소산으로 여기며 낙태하여 죽인 인간 말종이다보니...

6. 여담



[1] 타 방송국의 납량특집 드라마는 전설의 고향이 가장 유명하다.[2] 그 외에도 1995년도에는 같은 방송국에서는 거미, 15년만에 납량특집 드라마 혼을 방영했으나 둘 다 크게 실패하고 만다. 혼의 경우에는 시청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에다가 너무 지나치게 잔인하기만 하고 주제들이 너무 많이 부족하기도 했기 때문에 8화이후부터 망작으로 남기게 된다.[3] 그 외에도 MBC의 'M'이나, 마리의 'M'ari을 따왔다고 한다.[4] 장르의 생소함으로 인해 '최초의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로 인식되고 있으나, 그 이전 '당신'으로 인해 최초는 아니다.[5] 주인공 박마리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숙주라서 주위 사람들에게 에볼라를 감염시킬 수 있었는데, 이 때문에 피부가 문드러지며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특히 끔찍했다.[6] 80~90년대에도 이 문제는 심각했지만 이로부터 30여년이 다 되어가는 2023년 현재까지도 낮은 출산율, 혼인율, 남녀갈등 등 직·간접적으로 무수히 많은 사회적 문제와 비용을 야기하고 있다.[7] 그런데 드라마 M 촬영 도중 주인공 심은하에게 안 좋은 사건이 크게 터지자 MBC에서는 하차요구까지 있었는 등 위기를 겪게 된다. 방송국이나 연예계 신문에서는 배우를 바꾸라는 등의 요구가 빗발쳤고 각본가였던 이홍구는 "심은하가 아니면 절대로 안 된다. 글을 쓰지 않겠다"고 하는 등 큰 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심은하로 계속 가게 되었는데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큰 인기를 끄는 데도 성공한다. 추억공감 옛날테레비 3화 내용 참고.[8]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차가운 수술도구로 사라진 M의 심정을 대변한다. 작중에서 M은 마리의 몸을 통해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도 다니면서도 사랑하는 여자 은희, 그리고 자신의 창조주 아버지의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하고 확인하고자 한다.[9] 드라마가 끝나면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데 바로 이 드라마의 엔딩 곡이다. 그 당시 테이프나 CD가 있던 시절 라디오에 넣고 거꾸로 역재생하면 들을 수가 있었다.[10] 뭐를 원하는 거야1의 첫 부분과 중간 부분도 백마스킹이 들어가 있는데 거꾸로 들어보면 그대로 가사가 나오게 된다.[11] 큰언니의 자살 이후로 이러한 능력들이 마리에게 생겼는데, 거의 유치원 때부터 부각되기 시작한다.[12] 앞 날을 아는 것은 마리의 꿈으로 예지몽으로 나타난다. 1화에서 친구들과 바다로 여행을 갈 때 열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그때 꿈에서 마리가 블랙홀 비슷한 것에 빨려들어가는 악몽을 꾸다가 놀라서 깬다. 이 또한 일종의 예지몽으로 되었다.[13] M은 마리의 낙태를 막으려고 염력을 다 써서 마리의 몸에서 잠든 상태로 그대로라면 영원히 깨어나지 않을 거였지만 마리와 친구들이 묵는 별장에 폭풍우가 몰아치며 천둥, 번개가 쳤고 마리와 친구들은 방에 있는데 이들을 강간하려던 불량배들이 별장에 침입했고 창문이 깨지는 소리에 마리의 친구들은 놀라지만 마리가 겁도 없이 내려갔다가 불량배들을 맞닥뜨리고 마리를 강간하려는 불량배가 마리를 넘어뜨리면서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찧어 마리가 사망하고 때마침 별장에 내려친 번개가 별장을 감돌면서 그 힘으로 마리의 몸에 잠든 M이 다시 깨어나 힘을 얻어 마리를 소생시킨다.[14] 강간범들의 죽음은 자기들끼리 다툼끝에 벌어진 사건으로 결론났지만 이 사건을 접한 프롬박사는 초자연현상 전문가로 마리의 몸에 또다른 존재가 깃든 것을 알고 그대로두면 M에 의해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며 마리의 부모에게 마리를 자신에게 보내라고 연락했다.[15] 원래 마리의 꿈은 발레리나였는데 M 때문에 타의로 외과의사가 된 것이다.[16] 이 장면에 대해서는 차이점이 있는데, TV에 방영했었던 2화를 보면 마리 이름을 물어보는 장면에서, '마리'라고 물어보고, DVD나 다시보기로 2화를 보면 '박마리'라고 물어본다. 원본은 '박마리'라고 물어보는 게 맞는데, TV에서 방영한 분을 보면 순간 그 장면에서 입모양과 대사가 다르다.[17] 인간의 강화나 잠재기억 등을 연구하는 것으로 암시가 나온다. 또한 마리(김주리)는 대외적으로는 프롬 박사의 양녀로 되어있었다.[18] 흉기나 초능력이 아닌 에볼라 바이러스로 살해한다[19] 프롬박사는 M이 어떤 존재인지는 몰랐고, 마리를 강간하려던 이들을 마리의 또 다른 인격이 염력으로 죽였다고 생각해 이 인격에 M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초능력이 있다고보고 깨우려던 것이지만 깨어난 M은 자신이 낙태당한 것에 대한 원한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증오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프롬박사가 깨운 것은 잠재적 초능력 연쇄살인마였던 셈.[20] 자신을 낙태한 친모에게 "26년 전, 당신이 아무런 가책 없이 수술해버린 그 핏덩이가 무엇이 되었는가를 당신은 이제 곧 알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복수를 예고했다.[21] 극 후반부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이 두 사람은 마리의 큰언니를 강간했던 일을 20년 전이라 이미 공소시효도 지났다고 떠들면서 옛날 그 버릇 못 버리다가 한 명은 용접 호스에 목이 졸려서, 다른 한 명은 불에 타 죽는 등 참변을 당한다. 2020년 기준으로는 피해자가 성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의 연령과 장애 상태에 따라 20년이 넘어갈 수도 있고 공소시효가 없을 수도 있는데, 미성년자인 피해자가 장애가 없는 만 13세 이상이면 피해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13세 미만인 미성년자가 성폭력 피해를 당하면 공소시효가 정지되며, 13세 이상인 미성년자 중에서 장애인이면 성폭력 피해를 당해도 공소시효가 없다.[22] 6화의 내용에서 마리가 캘리포니아 주립 병원에서 채용을 거절했다는 내용이 밝혀졌다.[23] 김주리의 연인은 박운철이지만 김주리 이전 박마리였던 때의 첫사랑이 지석이다.[24] 지석 이전에 은희에게 잠시 옮겨갔으나, 은희의 "내 몸은 빼앗을 수 있어도 마음은 빼앗을 수 없다"는 말에 물러섰다.[25] M은 육체가 없기 때문에 죽을 수 없어서 자신이 깃든 숙주가 죽어야만 한다.[26] 지석은 M이 깃든 상태에서도 제정신으로 자살하려고 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석의 정신력이 높기때문인데 M이 깃들어도 조종할 수 없는 상대는 지석처럼 정신력이 높거나 스님, 신부 등 수양을 통해 정신력이 높은 사람들이다.[27] 마지막화 시점에서 이미 마리는 수많은 목격자와 CCTV 등의 증거로 인해 연쇄살인범으로 확정된 상태였다. 초자연적 능력으로 죽인다는 것까지는 인지했지만 정작 마리의 몸에 M이 있는 것은 모르고 마리가 초능력으로 연쇄적으로 살인을 한 것으로 경찰내부에 알려졌고 M이 키스를 통해 다른 이에게 옮겨갈 수 있다는 것도 몰랐다. 그래서 경찰이 "M 발견즉시 사살"이라는 지령을 받고 지석이 아닌 마리를 쏜 것.[28] 결말이 호러 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는 엑소시스트(영화)오멘(영화)을 섞어 놓은 듯하다. 악한 존재를 자기 몸에 깃들게 한 다음 뛰어내려 자살하는 결말은 엑소시스트와 비슷하고, 경찰의 오해로 인해 총에 맞아 죽는 결말은 오멘과 비슷하다.[29] 이는 낙태죄가 폐지된 2023년 현재에도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1980~90년대 대비 현재 한국은 낙태율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 특히 2019년 정부 조사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낙태건수는 5만 건으로 크게 줄었으며, 현재 낙태죄가 폐지되어 오히려 불법 낙태수술은 매우 줄어들었다. 또한, 현재는 낙태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도 있다.[30] 소장기관 보기.[31] 그 후 유신애는 여고괴담5-동반자살에서 나왔다. 유담희로 개명.[32] 2화에서 예지와 은희가 김주리에 대해서 조사하는데 마리와 생일이 같은 날인데다가 미국에서 치료를 받았다는게 밝혀진다.[33] 정확히는 자신이 주리였던 시절 살았던 오피스텔에 갔다가 프롬박사를 만나 주사를 맞고 M이 깨어나게 된다.[34] 이때 마리 자신도 모르게 초능력을 발휘하여 새엄마를 다치게 한다.[35] 은희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마리를 걱정하는 착한 심성 때문에 좋아하게 된 것이다.[36] 마지막화에 가까운 시점엔 병원에 입원한 친모를 찾아가 침대 옆에 누운채 평범한 아기로 태어나 행복하게 웃는 엄마에게 안겨있는 꿈을 꾸는 등 '알고보니 불쌍한 놈이었어' 속성을 보여주기도 한다.[37] 지석이 M에게 떠날 방법을 묻자, M은 육체가 없어 죽을 수 없고, 박마리가 죽어야 같이 죽을 수 있다고 고백한다.[38] 은희의 착한 심성에 은희를 사랑하게 된 감정을 갖게된 M은 은희도 자신을 사랑하길 바랐다. 하지만 M도 마리처럼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맞이한 셈이다. 은희도 송지석을 사랑했으나 친구였던 마리를 배신할 수 없다며 지석과 마리를 놓아준다.[39] 그 충격으로 마리는 은희와 예지가 8년 전의 약속을 깨뜨리자 큰 충격에 빠지고 차라리 의사 김주리로 살면서 송지석을 포기하고 오피스텔에 들어갔다가 결국 M이 완전히 깨어나고 마리의 성격 또한 조종당하게 된다.[40] 완전히 모두 옮겨간게 아니라 일부분 조종당해있었다. 정확히는 병원검사에서는 몽유병 증상이었는데 M이 은희의 의식을 녹색 눈빛으로 조종하고 있었다.[41] 마리(M)이 이간질을 하게 된 이유는 송지석과 마리의 사랑이 풋사랑이었다고 말했기때문에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 못해줘서 마음이 약해진 마리의 몸으로 조종했고 6화에서는 친구에게 남자를 뺏긴 기분이 어떤건지 알게 하려고 도진과의 관계를 갈라지게 한 것이다.[42] 2화의 내용에서 이예지가 마리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지석에게 들은 내용이다.[43] 사실 마리가 대학생이 되면 첫번째로 키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44] 그런데 M이 은희를 사랑하게 되고 송지석이 스코트코빈 주사를 놓는 등 M에게는 방해꾼이 되는 셈이다.[45] M이 마리와 지석의 사랑 사이를 질투해서 마리인 척 연기를 해서 송지석을 없애려고 했으나 마리가 도망치라고 해서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46] 병원에 입원한 후로 계속 초록 눈빛의 마리를 보는 악몽을 꿨다.[47] 이미 두 딸이 있었기 때문에 아들을 원했으나, 셋째(마리)마저 딸인 걸 알고 낙태를 진행하던 중 사고가 생겼다.[48] 어린시절의 마리를 가끔은 예뻐하기는 했었다.[49] 특히 바캉스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려는 마리를 크게 반대했고 마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50] 사실은 정숙처럼 낙태를 한 기억이 있어서 마리 안에 있는 M이 새엄마를 위협하게 된 것이다.[51] 프롬 박사가 남긴 자료를 바탕으로 최 박사와 의료진들이 만든 약으로, M을 약화시킨다.[52] 드라마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고 마리의 큰언니라고 불리지만, 소설판에 이름이 나온다.[53] 스탭롤에선 배역명이 없었고 외국인 출연이라 하고 이 이름이 적혀 있었으나, 본작에 출연하는 외국인이 유일하게 프롬 박사 밖에 없다. 4화에서는 그의 외국인 경호원 2명도 나왔는데 이름들은 밝혀지지 않았다.[54] 특히 비디오 속 영상에서 최재민에게 M에 대한 설명을 하던 도중 썩어 문드러진 얼굴 피부를 뜯어내는 장면이 굉장히 섬뜩하다. 치아 잇몸피부까지 나타나 있다. 종영 후 특집으로 재방송되었을 때는 이 장면이 편집되었을 만큼 당시 시청자들이 작중 가장 끔찍한 장면으로 거론하기도 했고, 2020년대 기준으로 봐도 매우 상당히 고어한 축에 속한다. 극중에서도 최재민과 송지석이 같이 비디오테이프를 보았는데 프롬 박사의 상태를 보자마자 얼굴을 찌푸릴 정도로 경악한다.[55] 두번째는 김주리였던 마리의 남자 인턴이 감염된다.[56] M이었던 경우는 중절수술을 시도했던 자들을 제거하려고 봐주지는 않는다.[57] 자살 직후 집 밖으로 클로즈 업이 되는데 자세히 보면 녹색의 눈빛이 보이면서 마리에 있는 M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암시한다.[58] 주리였던 마리를 조종해 살리는 척하게 만들고 사망하게 만든다.[59] 프롬 박사 역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직접적으로 죽은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마리의 약혼자 박운철은 에볼라로 죽기 전에 자살했기 때문에 순수하게 에볼라로 인해 죽은 유일한 인물이다.[60] 8화에서는 이미 재혼을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최재민과 송지석의 설득으로 M이 마리 안에서 자신을 찾아온 사실과 그의 정체 등을 알게 되었다.[61] 2012년 우울증으로 사망.[62] 그래서 마리가 M때문에 몸 속에 합쳐져서 여름에 태어나게 되었고 같은 해 같은 병원에서 낙태 사건이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마리의 친모가 세상을 떠나고 만다.[63] 정숙이 낙태수술을 받았던 병원에서 마리의 친모도 낙태수술을 받다가 사고를 당했고, 이는 M이 악마가 된 계기가 되었다.[64] 마지막화에서 M은 복수를 그만두고 윤정숙을 살리고 자신을 알리려고 했으나 윤정숙은 받아들이지 않고 M은 절망에 빠지고 만다.[65] 경우에 따라 특수분장 사진이 일부 무서울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볼 것.[66] 학교에서 이 곡을 리코더로 불면 곧바로 아이들의 웃음보가 터져버리곤 했다.[67] 한술 더떠 학교에서 전교에 나 홀로 집에를 상영해주는데 해리의 손바닥에 거대한 M 낙인이 찍힌 장면을 보고 일제히 아이들이 이 노래를 부른 예도 있다.[68] 2000년대 중반까지 가톨릭 신문 및 평화방송 등의 언론매체를 통해 남아 선호 사상을 비판했던 종교가 바로 천주교였다.[69] 2015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동성애 키스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부터 중징계를 받은 걸 보면, 이 드라마도 2010년대 이후에 방영했다면 오히려 더 큰 논란의 중심에서 피할 수도 없이 섰을 거라고 짐작할 수 있다.[70] M에 나온 마리와 지석으로부터 복제된 두 남녀를 주인공으로 기획한 것과 복제된 두 남녀를 방해하는 스토리로 추정.[71] 또 다른 차이점은 배두나가 연기한 박세미에게 심어진 유전자와 인격은 돌발상황으로 벌어진 것이 아닌 의도적으로 심어졌고, 그 심어진 존재는 M과 달리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이며, 낙태아가 아닌 요절한 천재 일본인 남성. 공통점으로 의사라는 점이다. 그리고 박세미는 특별한 초능력이 심은하가 연기한 박마리와 달리 없으며, 오히려 그녀도 몰랐던 언니가 초능력자. 또한 M은 M이란 존재가 주인공이지만 동시에 최종 보스이기도 한데 RNA는 주인공에게 심어진 존재이자 그를 살해한 범인이자 동생인 야쿠자 겐지가 최종 보스인 점 등 몇 몇 설정과 전개, 결말이 다르다. M의 경우는 박마리가 총에 맞자 송지석과 함께 세상을 떠났고 일본인 의사는 세미의 설득으로 세미의 몸 속에서 스스로 몸을 떠났다.[72] 여담으로 M이 방영하던 해에 혜리가 태어났다. 혜리가 1994년생이기 때문.[73] 그 후 파일럿 프로그램 반응이 좋아서 심야괴담회가 정식적으로 방영되었고 전용 유튜브 채널도 생겼다.[74] 드라마의 M은 Memory(기억)의 머릿글자로 알려져있지만 뮤지컬은 Mutant(돌연변이)의 약자라고 하며, 프롬 박사는 돌연변이 초능력자를 연구하여 비인도적인 실험을 했으며 M과 마리가 실험의 피해자로서 복수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75] 원작에서 캐릭터 이름, M의 초능력과 복수 설정 정도만 따온 다른 작품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만듦새와, 논란이 있던 배우를 캐스팅함으로 뮤지컬 팬들한테도 외면당했다.[76] M에게 지배당하여 M의 생부 홍 과장을 찌른 김은희를 병실로 연행하는 의사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