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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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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 드라마
가을동화 (2000)
파일:가을동화 메인 포스터.jpg
<colbgcolor=#e53400><colcolor=white> 장르 <colbgcolor=#fff,#191919>멜로, 로맨스,드라마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21:55
방송 기간 2000년 9월 18일 ~ 2000년 11월 7일
방송 횟수 16부작
채널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출연 송승헌, 송혜교, 원빈, 한채영
링크 홈페이지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4. 명장면, 명대사5. 리메이크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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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매 준서와 은서의 비극적인 사랑이 펼쳐지는 드라마
2000년 9월 18일부터 동년 11월 7일까지 〈RNA〉 후속으로 방영한 KBS2 월화 드라마.


2.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을동화/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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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화목하고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윤준서(최우혁 분)와 윤은서(문근영 분) 남매와,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최신애(이애정 분 / 성인 역 - 한채영)의 어린 시절로부터 시작된다. 보통 이런 설정이면 어려운 집 아이는 착하고 캔디형이고 이래야 하는데 돼지국밥집을 하는 엄마(김해숙 분) 슬하에서 어렵게 자란 신애는 모든 걸 가지고 있는 은서를 질투하고 열폭해서 몰래 괴롭히다가 그 오빠인 준서에게 한 소리를 듣는 등 악역이다.[1] 헌데 교통사고로 은서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검사 결과 은서는 윤 교수 부부(정동환 분 - 선우은숙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알고 보니 어린 시절 병원에서 아이가 뒤바뀐 것.[2] 설상가상으로 그 아이는 은서와 같은 반에 다니고 있는 신애였다. 두 부모는 서로 만나 아이들 몰래 아이들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윤 교수 부부는 친딸이 살고 있는 험한 환경에 가슴 아파한다. 그러나 키운 정이라는 게 있어 결국 사실을 밝히지 않으려고 하는데, 우연히 신애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준서와 은서 앞에서 이 사실을 폭로해 버린다. 은서는 이후 조용히 집을 나와 친엄마의 집으로 가 버린다. 이 부분에서 참으로 어이없게도 윤 교수 부부는 은서를 되찾으려 그닥 노력하지도 않고, 은서에게 제대로 된 인사도 없이 미국으로 떠난다. 윤 교수의 경우 자신의 핏줄이란 것 때문인지 신애를 빨리 받아들이려 했지만 아내는 은서에 대한 그리움으로 내내 아팠을 정도인데도.

시간이 흘러 은서(송혜교 분)는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고, 이 호텔 경영자의 아들이자 플레이보이인 한태석(원빈 분)은 만취해서 호텔 전화교환실에 꼬장을 부리다가 자신이 애 둘인 아줌마라고 소개하는 은서에게 된통 당한다.[3] 이에 태석은 함정을 파서 '최씨 아줌마'를 만나려 하고, 결국 그녀를 찾아냈다가 반해 버린다. 이에 전화교환원인 그녀를 전속 메이드로 강제 이동시키고 작업을 걸지만 은서는 번번히 거절한다. 나를 이렇게 대하는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답게 태석은 점점 진심으로 은서에게 빠지게 되고, 한편 준서(송승헌 분)는 미국에서 돌아와 은서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중 항구에서 자신과 반대방향 배를 타고가던 은서를 목격하고, 마침 함께 있던 선배가 찍은 사진을 단서로 그녀를 찾아다닌다. 며칠간 태석의 호텔방에 머물며 담당 메이드였던 은서와도 몇 차례 통화하기도. 서로임을 모른 채 통화하면서도 아련한 여운이 남는 장면.[4] 결국 둘의 추억이 어린 바닷가에 준서가 태석, 유미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한 은서가 달려가 감격적인 남매 상봉에 이른다.

여동생과 오빠도 아니고 남자와 여자도 아닌 미묘한 관계에서, 둘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부모는 한 때 남매 관계였던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격렬히 반대하고 집안 차이, 약혼녀 등 여러문제가 얽혀서 둘의 사랑은 험난해져만 간다.

극 후반부에서 준서의 약혼녀가 준서의 이별 통보를 받고 자살기도를 하게 되고 다행히 자살기도가 불발로 끝나게 되나 죄책감에 시달리던 준서는 그녀 곁으로 가게되고 은서 역시 준서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은서는 자신이 불치병[5]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준서를 향한 그리움과 함께 몇배로 더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낸다. 한편 친한 친구 준서와 자신이 사랑하던 여자 은서의 감정을 알게 된 후 배신감에 흑화한 태석은 자신의 개인 메이드인 은서를 해고하기에 이른다. 당장 병원비 압박부터 받던 은서는 해고 통보를 받고 태석에 항의하러 가는데 이때 약병을 떨어뜨려 태석이 은서의 병을 알게 되고 잠시나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준서를 버리고 나한테 오라는 어필을 많이 하는데 여기서 원빈의 명대사가 여럿 작렬한다. 준서도 은서를 끊어내기 위해 일부러 그녀의 병세가 심각해져도 병원을 찾지 않지만, 결국 은서가 잠깐 호전됐을 때 가족들 몰래 여행을 떠난다. 둘의 추억이 어린 산장에 머물다 돌아온 후, 주변에서 관계를 인정한 것도 안 한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에서 가족들과 조촐한 파티도 하며 조용히 살아간다. 이 때 준서는 은서를 따라 죽을 결심을 하고 약까지 준비하지만, 은서가 이를 발견하고 난리를 치며 꼭 살아주길 바라자 포기한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은서는 추억의 바닷가로 같이 가길 원하고, 준서가 그녀를 업고 거닐던 중 은서가 사망한다. 죽은 은서를 등에 업고 오열하면서 걸어가는 준서의 모습도 명장면으로 꼽힌다.

그녀의 장례식 후, 준서는 어릴 때의 추억이 서린 터널, 동네 등지를 둘러본다. 멍해 있던 그는 달려오는 트레일러를 보고도 피하지 못한 채, 마지막에 아주 어릴 적 은서와 신애가 있던 신생아실에서 자신이 이름표를 떼어내버렸던 일이 기억나버리면서,[6] '약속 못 지킬 것 같다'며 슬로우 모션으로 튕겨져 나가며 엔딩.

4. 명장면, 명대사

아름다운 화면과 OST등이 잘 어우러져 특히나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많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특히 아역 시절 마지막 장면인 '터널을 빠져나가는 자동차를 쫓아 달려다가 멈춰서며 조용히 눈물 한방울을 흘리는 은서(문근영)' 이 장면 하나만으로 문근영은 가히 국민 여동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이 드라마에선 아역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각인한 수준이었고 국민 여동생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준건 영화 어린 신부이다.

파일:attachment/djfakauseho.jpg

원빈의 명대사 장면도 매우 유명. 은서가 백혈병에 걸리고 난 후 상황이었는데 나쁜 놈이 되겠다며 벽으로 밀어치기"사랑? 웃기지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 돈으로 사면 될 거 아냐.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라는 대사를 작렬한다. 이 질문에 송혜교는 창백한 얼굴로 "얼마..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나.. 돈 필요해요. 정말 많이 필요해요..."[7] 라고 대답하며 무너지는데 이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히며 여기저기서 엄청나게 패러디 되었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원빈하면 이 대사가 생각나는 마성의 명대사. 마녀사냥에선 이를 두고 마녀로 표현하여 웃음을 줬다.

이외에도 송혜교와 송승헌이 대화를 나누는 신에서 나온 명대사인 "오빠. 난 다시 태어나면 나무가 될 거야. 한번 뿌리 내리면 다시 움직이지 않는 나무가 될 거야"도 유명하다.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헤어져야했던 자신의 운명을 빗대서 한 대사로 이 대사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소설판에서는 '바다가 될 거야'로 대사가 다르다.

아역 시절의 장면이 아름답고 배우들 연기력이 뛰어나 아역 배우들의 인기도 높았는데 어린 준서(최우혁[8])과 어린 은서(문근영)이 교복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소나기를 만나 피하는 장면 등은 화면이 매우 아름답고 싱그러워서 이 장면도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5. 리메이크

가을동화 한국 원작과 태국, 필리핀, 터키, 중국 리메이크 버전 1화 비교 영상

6. 여담



[1] 하지만 신애의 엄마 김순임한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으니 좋게 자라지 못할 수도 있다.[2] 이야기 초반에 윤교수가 어린 준서를 데리고 신생아실로 가는 과정에서 윤교수가 잠시 준서를 내려놓고 가는데, 준서가 간호사가 열어놓은 신생아실에 들어가고 은서와 신애의 이름표를 떼내버리고는 바닥에 내동댕이치면서 간호사가 들어와 이름표를 다시 붙이는데 이 과정에서 바뀐 것. 하지만 이름표가 바뀌었다고 아기가 바뀔 일은 없다. 왜냐면 신생아들의 팔에 산모이름과 몸무게 등이 적힌 팔찌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재현 오류...[3] 방이 덥다며 환기가 안된다고 꼬장을 부렸다. 만취했으니 당연히 덥지 은서가 이에 환기하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화장실로 가서 샤워기를 머리 위에 들고, 눈앞의 스위치를 누르시면 된다고 하여 빅엿을 선사했다.[4] 둘의 삐삐 호출번호 끝자리가 같은 것을 알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 준서는 자기 생일이라 하고, 은서는 오빠 생일이라 답한다.[5] 12화에서 의사가 Leukemia 라고 하고 13화에서 골수검사하는 장면이 나온다.[6] 딱히 피하려고 하지 않고 은서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자살로 보는게 타당하다기 보단 자기 때문에 모든 게 이렇게 된 것임을 마지막에 가서 깨닫게 되면서 자살로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는 것이다.[7] 이렇게 대답한 이유는 치료비가 너무 어마어마해 손도 못대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2004년 백혈병 환자 1인당 평균 자가부담금은 460만원 정도고 각종 특진료, 촬영, 병실비 등을 포함하면 약 600만원까지 늘어난다. 연간 600만원이면 지금도 무시 못할 금액인데, 2004년의 화폐 가치를 생각하면 지금으로 치면 천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그것도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돈 들어올 구석이 없다.[8]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천추태후에서 성종의 청년기를 연기했다. 이후로는 연기 활동이 없다.[9] 다만 준서, 은서의 '서"를 熙로 번역하여 俊熙, 恩熙로 했고, 한국어로 읽으면 준희, 은희가 되는데, 이것은 西와 熙가 현대 중국어에서는 동음이기 때문이다.[10] 당시 김현주는 SBS 주말 드라마 덕이에 출연 중이었다. 이 탓인지 담당 PD의 차기작 여름향기 여주인공 캐스팅 제의도 일찌감치 고사했다.[11] 당시 둘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동시 출연 중이었는데, 후반기 들어 허영란이 코믹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이라 시트콤에 전념했고, 송혜교는 하차했다. 다만 둘 다 순풍과는 끝까지 함께 하지 않고 중간에 하차했는데, 허영란은 657회를 끝으로 하차했고, 송혜교도 바로 다음인 658회를 끝으로 하차했다.[12] 결국 제13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수상작은 SBS 덕이가 됐다.[13]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이 얘기를 하면서 셀프디스를 하게 된다.[14] 그 대신 소유진은 SBS의 덕이로 데뷔하게 된다.[15] 대한민국 현행(2015년) 민법상 피가 섞이지 않은 의붓남매라면 결혼이 법률적으로 가능은 하다(단, 호적상에 혈족으로 등록된 적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다. 드라마처럼 한때 남매였던 커플은 나중에 남매가 아닌 걸로 호적이 정정되어도 결혼이 불가능하다.). 물론 사촌간이라면 어림없다.[16] 당장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에서도 의붓남매 커플이 등장한다.[17] 굳이 말하면 사실 아버지나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데려온 오빠/동생도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는 의붓남매도 아니고 남남이나 마찬가지다.[18] 그렇다고는 해도 이야기와 설정이 겹치는 부분이 너무나 많고 클리셰와 우연을 감안해도 두 작품을 플레이/시청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표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설령 표절이 아니더라도 카나…오카에리!!를 참고하여 제작했을 가능성도 크다.[19] 매일 자기에게 한국말로 "사랑해"라고 말해주기, 한국 라면 먹기...[20] 준서가 대형 트럭에 치여서 사망하는 엔딩 장면은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용궁중학교 교문 앞거리에서 촬영되었다. 20여 년이 흘러서 이 드라마 속 분위기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21] 원조 송송커플이다.[22] 다만 한채영의 발연기 문제 때문에 주연 4인방이었음에도 한채영 캐릭터는 비중이 폭삭 죽어서 악역으로는 윤준서의 약혼녀 등이 두드러졌다. 그래도 한채영의 쌍수하기 전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23] 이후 그녀는 풀하우스에서 당돌한 엽기녀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