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1999년작 MBC 시트콤에 대한 내용은 점프(시트콤) 문서 참고하십시오.
시즌 1 | 시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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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BS 1에서 2005년에서 2006년까지 방영했던 어린이 드라마.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소재와 역사 드라마를 접목한 드라마다.2. 소개
아이들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직접 역사 인물[1]이 되어 그의 삶을 체험하면서 성장한 뒤 현재로 돌아오는 형식이다.[2]지상파 드라마에 비해 마이너인데 교육방송인 EBS 드라마이다 보니 소품, 의상, 세트[3]는 초라하지만 참신한 설정과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 적절한 유머가 섞여있다. 어린이 드라마 치고는 대사의 퀄리티도 좋고 인물들간의 캐릭터성, 관계성도 잘 만들어져 있으며 결코 유치하지 않은 방식으로 교훈을 주는 훌륭한 성장 드라마다.
고증이나 이야기 전달도 괜찮은 편이다. 예를 들어 오성과 한음 편에서 오성의 자가 오성이 아닌 백사 라는 것이나 어린 시절 마을 대장장이의 술버릇을 보고 미리 쇠붙이들을 모아 망한 후 재기할 방편을 마련해줬다든가, 신사임당이 죽기 직전 이원수에게 옛 성현의 예를 들어 재혼하지 말 것을 권했다든가 등등.
종영 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블링블링 골드 드라마'라는 코너에서 방영되었다. 2기까지 진행했으며 시즌 별로 각각 24부작 드라마다. 시즌 1에서는 '청해의 꿈'이라는 6부작짜리 특별 에피소드가 있다.
각 시즌의 차이점은 시즌 1은 모두 같은 반이고 주역 아이들이 12명[4]이지만, 남자 아이들의 수가 조금 많다. 또한 역사 여행에 떠나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한 사람 당 한 번 밖에 못 갔고 역사 여행 떠나는 순서도 남녀순으로 번갈아갔다.
시즌 2에서는 '명상반' 이라는 동아리를 통해 진행되었다. 아이들이 6명으로 줄어든 대신 아이들 간의 관계가 대폭 확대시켜 라이벌, 러브라인 등 1기보다 더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 사람당 최대 2번 떠났으며 역사 여행 순서는 랜덤으로 갔다.
시즌 1에서는 남자 아이들이 시즌 2에서는 여자 아이들이 역사 여행을 떠난 횟수가 더 많다.
과거에는 공식 홈페이지가 시즌 별로 나뉘었는데 시즌 2 종영된 이후로 합쳤으며 그 과정에서 시즌 2의 등장인물이나 오프닝 영상등 자료가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에 점프 통합 공홈 역시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다시보기 기능은 여전히 있어서 EBS에서 보거나 ebs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5]
3. 기획의도
EBS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는 역사를 딱딱하고 어렵게 여기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역사가 단지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현재의 삶에도 직접적인 교훈을 주는 살아있는 존재라는 점을 알리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직접 역사속 인물이 되어 그 인물의 삶을 체험하는 구조를 선택하여, 역사를 뛰어넘는 보편적 교훈과 정신적 성장을 추구하였다. 아이들은 역사속 체험을 통해 부모와의 갈등, 이성문제, 선후배간의 문제등 현실적인 고민의 해답을 얻게된다. |
- 시즌 1
EBS 어린이 역사 드라마 <점프>는 13살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 18살의 모습으로 역사 속 인물이 되어 모험을 하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역사 여행을 다룬 드라마다. <점프>에 담긴 의미는 현재에서 과거로, 다시 과거에서 현재로 시간의 점프! 그리고 13살에서 18살로의 점프! 여행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한다는 의미에서의 <점프>이다. <점프>의 시작은 서울 외곽지역에 자리한 작은 초등학교에 한 선생님이 전근오시면서 부터다. 닭을 무서워하고,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이 선생님에겐 뭔가 엄청난 비밀이 있는 듯하다. 이 선생님의 이름은 차차웅. 차차웅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지치고 힘들 때, 그 괴로움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뭔가 특별한 순간’이 나타날 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들에겐 그런 순간이 찾아온다. |
- 시즌 2
EBS 어린이 역사 드라마 <점프>는 13살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 18살의 모습으로 역사 속 인물이 되어 모험을 하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역사 여행을 다룬 드라마다. <점프>에 담긴 의미는 현재에서 과거로, 다시 과거에서 현재로 시간의 점프! 그리고 13살에서 18살로의 점프! 여행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한다는 의미에서의 <점프>이다. <점프> 시즌2의 시작은 차차웅 선생님이 도시 학교로 전근을 오게 되면서부터다. 새로운 학교에서 ‘명상반’을 맡게 된 차차웅 선생님! 선생님은 ‘명상반’아이들에게 자신의 과거에 얽힌 비밀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지치고 힘들 때, 그 괴로움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뭔가 특별한 순간’에 나타나는 팔주령! 과연 이번엔 누가 어떤 인물이 되어 역사 여행을 하게 될까? 개성만점 ‘명상반’아이들의 좌충우돌 역사 여행기!! |
제작진의 말에 의하자면 시즌1에서는 역사 속 체험을 통해 역사적 인물도 자신들과 똑같은 고민과 갈등을 겪으면서 성장했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게 목적이라면, 시즌 2에서는 역사 현장을 통해 주인공 6명의 아이들 간의 관계를 통해 서로 돕고 의지하며 조화로운 삶을 함께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즌 2 홈페이지가 따로 있었을 당시에 시즌 2 기획의도가 있었지만 통합되면서 같이 삭제되었다. 참고로 여기에 올라온 기획의도는 당시 홈페이지에서 퍼온 블로그에서 찾은거다.
4. 오프닝 영상
시즌 1 오프닝 영상 |
시즌 2 오프닝 영상 |
5. 시간 여행
본 드라마의 핵심요소로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 차차웅은 자신이 관찰한 아이 중에 시간 여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팔주령을 보낸다. 차차웅이 보낸 팔주령[6]을 본 아이들은 팔주령을 잡고[7] 과거로 시간이동을 떠난다. 시간여행을 떠난 아이는 18세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고, 시간여행을 온 과거의 사람들은 그 아이를 역사 인물로 대한다.[8] 아이는 처음에는 당황하다 받아들이고[9] 역사 인물이 겪은 어려움[10]을 직접 겪으며 그 인물이 해낸 업적들을 똑같이 이루면서 성장한다. 완전히 이루고 나면 팔주령이 다시 아이에게 나타나 현재로 되돌아간다.여담으로 당황하는 상황도 참 볼만한데, 정말 집이나 궁 안에서 등 무난한 경우(선덕여왕, 오성과 한음, 후정, 전동휼)도 있지만, 갑자기 칼을 든 상대가 날아온다던지(백동수), 오자마자 대결을 펼친다던가(김유신), 도둑질 도중에 온다던가(일지매), 말타고 있거나(선화공주), 감옥에 갇히거나(장영실), 사냥 도중 본인도 모르던 영혼 빙의 이전의 일로 호랑이 밥이 되게 생겼다던지(주몽), 공중부양 도중(전우치)인 경우도 있다.
팔주령과 시간여행을 보면 대략 몇 가지의 규칙이 있다.
- 시즌 1에서는 아이들마다 각자의 개성있는 방법으로 역사 여행을 떠난다. 예를 들어, 아이 주변에 팔주령이 놓여있거나 차차웅이 대놓고 역사 체험을 유도시키거나 그림 속의 인물들이 팔주령을 직접 건내기도 한다. 이에 반해 시즌 2에서는 공중에 팔주령을 잡고 역사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통일되었다. 그마저도 잡는 모습은 생략된 채로..[11] 시즌 공통적으로 주변에 혼자 있으며 설상 다른 인물이 근처에 있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를 보아, 팔주령은 역사 여행에 떠나는 당사자에게만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 역사여행에 떠난 아이는 그림 속의 인물의 모습이 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몇몇 에피소드에서 잘 드러난다. 설정상으로는 차차웅의 방에 걸려져 있는 그림 속의 인물들의 모습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성인 배우(물론 매 에피소드 동일)가 아역 배우의 캐릭터를 그대로 빌려서 활동한다.
- 보통 현재로 되돌아올 때 보면 일부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대체로 시간여행에 떠났을 당시의 시공간과 현 세계에 돌아올 때의 시공간이 다르게 묘사된다. 예를 들어, 순장편에서는 오디션 결과를 보고 화내며 집으로 가는 길에 역사 체험을 했는데 돌아올 때는 오디션 결과를 개표했던 시간으로 되돌아갔다. 홍길동 편에서는 밤에 집에서 혼자 있었는데 역사 체험 후 돌아와보니 다음날 낮에 길가에 서 있었다.
- 역사 속의 상황은 대체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일부 에피소드에선 주위가 혼란스러운데도 돌아오거나 비극적으로[12] 끝나기도 한다. 또한 순장편을 보면 역사 속 세계에서 받아왔던 물건을 현 세계로 그대로 가지고 오기도 한다.
-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시즌 1, 2에서 주인공이 과거로 갔을 당시 능력치의 보정 여부가 다른 경우가 꽤 있다. 시즌 1에서 주몽이 된 주용은 말을 처음 타 보고 활을 처음 쏜 상태라 서툴렀으나 운빨로 원전의 주몽을 재현한 것이고 문희가 된 유나, 백동수가 된 동민은 술 때문에 큰 곤혹을 치렀다. 전우치가 된 우진도 책을 보고 도술을 스스로 연마했다고 볼 수 있다. 후정은 어휘 수준이 드러난다.
동태찌개 언급이에반해 시즌 2 에서는 광복이가 김유신이 되자마자 그에 맞는 먼치킨적인 능력치를 가지게 되었고 술도 말그대로 술술 들어갔다. 일지매는 아예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슝슝 날았다.
6. 등장인물
6.1. 공통
각 시즌의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을 정리했다. 참고로 남녀 초상화는 시즌 1 그림속의 인물역을 맡았던 배우들의 모습을 따왔다고 한다.[13]6.1.1. 차차웅
배우는 시즌 1,2 둘 다 김승민분. 과거의 차차웅역 배우는 백종민분.[14]
시즌 1 - 초등학교 교사. 하늘을 나는 자전거를 타고 물골초등학교로 전근을 와서 6학년 4반을 맡는다.
시즌 2 - 장난끼 많고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젊은 선생님. 권위적인 선생님과는 거리가 먼~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며 고민도 들어주는 신세대 선생님!! 그러나 알고 보면 방에 고전적인 그림이나 물건들이 가득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존재. 물골초등학교에서 서울의 한울초등학교로 전근을 오게 된다. 전근 온 학교에서 ‘명상반’을 맡게 된다.
현실 기준으로도 이런 삶은 충분히 저주이다.[16] 신을 모셔야 하는 신녀를 사랑하고 신물을 잘못 건드린 죄[17]로, 수천 년 동안 늙지도 죽지도 못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그 아이들에게 역사 인물의 삶을 체험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저주를 받는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늙지 않는 것을 숨기기 위해 자주 전근을 다녀야 한다. 그는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을 잘 살펴보고 그 중 시간여행이 필요한 아이에게 팔주령을 보내 시간 여행을 보낸다.
전체적으로 영국의 닥터후의 닥터(닥터후)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시리즈의 중심축. 시즌마다 시간여행을 가는 아이들은 바뀌지만 이 인물은 꼭 등장한다.
또한 오랫동안 살아서 그런지 사람을 조정한다던지 사물이나 식물과 대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백동수편에서 보면 무술 실력도 상당하다.[18] 사실 청해의 꿈 편에서도 약혼녀가 나설 필요 없이 본인이 쿠로자와 싸우려 했는데 약혼녀가 나서는 바람에 실력 발휘는 물 건너갔지만.
6.1.2. 그림속의 남
배우는 김정산(시즌 1)[19] , 손호준(시즌 2)아이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족자에서 사라져 역사 속으로 들어간 아이가 된다. 그러나 모습만 어른일 뿐 아이의 영혼을 담고 있어 말투나 행동은 여전히 아이다.[20] 어떤 아이가 역사 속으로 들어가든 역사 속 모습은 언제나 그림 속 인물 모습이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이 인물을 실제 역사 인물로 받아들인다.[21] 즉, 주몽이나 박문수 같은 인물이 되는 것이다. 남자 아이가 역사 속으로 들어갈 때 그림에서 사라져 역사 인물이 된다.
정체는 설아, 리니의 호위무사인 기유로 설아의 동생 리니를 좋아한다. 리니가 차차웅을 따라 역사여행에 간다고 하자 본인은 리니 없이 살 수가 없다고 하면서 같이 갔다.
6.1.3. 그림속의 여
배우는 이애정(시즌 1)[22], 여민주(당시엔 김수진)(시즌 2)그림 속 남자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역사 속으로 들어갈 때 그림에서 사라져 역사 속으로 들어간 아이가 된다. 여자 아이가 역사 속으로 들어갈 때 그림에서 사라져 역사 인물이 된다. 그러나 모습만 어른일 뿐 아이의 영혼을 담고 있어 말투나 행동은 여전히 아이다.
정체는 차차웅이 좋아하는 신녀인 설아의 여동생 리니다. 언니와 사이가 매우 좋다. 때문에 차웅과 시간 여행을 떠난 이유도 언니를 되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시즌 2 '그림속의 여'역을 맡았던 여민주는 1991년생(당시 16살)으로 주역 아역 배우들과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실제로 시즌 1에서는 동갑내기 배우들이 역사 여행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여민주가 나이에 비해 성숙하거나 출연 아역배우들이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 것일지도 모른다.
6.2. 아이들
6.2.1. 시즌 1
공홈의 아이들의 소개 순서를 보면 알겠지만 역사 여행에 체험한 순서대로 기록되었다. 남자 아이들 한정으로 배역 이름과 역사 속 떠나는 인물의 이름이 비슷하다.* 고주용 (우준영) : 아버지의 부재로 매사에 불만이 많고, 6학년이 되자마자 세진, 재복 등 친구들이 아빠 없고 생선 비린내가 난다고 놀린다. 화가 난 주용은 괜히 생선장수인 엄마에게 툴툴대며 수산물시장을 나온다. 울며 거리를 배회하던 중 못 보던 가게를 보고 들어가서 화장대에 놓인 팔주령을 들어올린다. 역사 속으로 가서 아버지가 없어서 대소태자 등 부여 세력에게 핍박을 받지만 다 이겨내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주몽에 대해 알고, 현실로 돌아와서 주몽에 관한 책도 찾아보고 어머니를 위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1화의 주인공이라 그런지 대우가 좋다. 주몽편 이후에는 생선장수의 아들이라 놀리는 경우도 없고 오히려 우진과 맞먹는 킹카로 나오며 역사 여행을 3회 간다던지 마지막 편에서의 비중 등.
대우가 좋은 캐릭터 답게 타 에피소드에서도 비중이 꽤 크다. '초보어사 박문수 1부' 초반에 시은을 챙겨주는 것으로 봐서 원래부터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조용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이다. 반에서 가장 강한 우진이 전학생 동민에게 패하고 반이 동민에게 시달리자 시은의 도움이 있기는 했지만 직접 나서서 동민을 패 줄 정도.
시즌 1에 출연하는 아이들 중 유빈과 함께 유이하게 역사 여행을 2번 떠났다. 물론 정연이라는 인물로 두 번이나 체험했으니 실질적으론 유일하게 세 번이나 역사 여행을 떠난 셈.
* 체험한 역사 속 인물 : 주몽, 정연[23]
- 최강주 (이지은) : 조금 통통하게 생겼을 뿐인데 못 생겼다며 외모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아이. 금자씨처럼 뭐든 예쁜 것만 좋아한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건 뭐든 알려야 직성이 풀리는 참견쟁이. 등교길에 수탉 때문에 쩔쩔 매는 차차웅 선생님을 돕고 그에게서 그동안 원해왔던 좋은 일이 오늘 온다는 운세를 받는다.
그러나 그것은 동수그날 뚱뚱보 동수에게서 비밀 고백편지를 받지만 오히려 얼짱 우진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로 착각하여 우진에게 줄 답변 편지를 작성하는 뻘짓을 저지른다. 아침에 일찍 와서 우진의 사물함에 편지를 몰래 넣으려는 찰나에 동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우진과 동수의 대화를 듣는다. 피꺼솟한 강주는 자신의 사물함에 넣으려는 동수의 편지를 찢어버리고 동수는 나가버리고 우진과도 싸운다. 운동장에 나가서 울다가 땅에 놓인 팔주령을 잡고 평강공주가 된다. 예쁘고 잘생긴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못생기고 용모가 더러운 자신의 예비신랑인 온달 대신 잘생기고 용모가 깔끔한 귀족의 자제인 고우로와 어울린다. 그러나 결국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켜줄 수 있는 존재가 온달이라는 것을 알고 온달과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역사체험으로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동수에게 친근하게 대한다.
위 프로필에 나왔듯이 우진을 짝사랑을 한다고 나왔지만 평강공주편 이후로는 좋아한듯한 묘사가 없고 오히려 동수와 엮이는 편.물론 평강공주편 이후 문희편 1부에서 짝 정하기 1지망으로 우진을 쓰긴 했다. - 체험한 역사속 인물 : 평강공주
- 전우진 (이문수)[24] :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터프가이. 모두가 인정하는 얼짱으로 여자 아이들에게 한 인기 한다. 친구를 지키고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힘이 최고라고 생각하여 권투를 열심히 배운다. 권투장에서 만난 도욱에게[25] 일진회 입부를 권유받고 가입비를 얻기 위해 친구들에게 돈을 빌린다. 선배를 기다리다가 반에서 명상을 하던 차웅을 만나서 도사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다. 차웅과 명상을 하던 중 팔주령에 의해 전우치가 된다.(이 때는 팔주령이 우진의 앞에 나타나지 않았고 팔주령을 잡지도 않았다.)
하필 눈 감고 명상하면서 공중부양하던 상태. 덕분에 깨어나자 바닥으로 아프게 떨어졌다.금방 적응해서 도술을 배우고 그 능력을 통해 임금과 관리를 혼내주고 그들을 제대로 잡기 위해 관리가 된다. 그렇지만 동료 관리들에게 미움을 받고 그들의 모함에 의해 관직에서 물러난다. 서경덕과 도술 대결을 통해서 힘이 곧 정의는 아니라는 사실(정의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사용하는 무력 대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힘을 길러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현실로 돌아와서, 일진회 가입을 거절한다.[26]
본인이 주인공인 '전우치' 에피소드와 백동수편을 보면 알겠지만 싸움 실력도 상당하다.물론 동민한테 처참히 깨졌다.강주, 유나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행운의 사나이.[27] 하지만 유나랑 사귀게 된다.[28] - 체험한 역사속 인물 : 전우치
- 방문수 (성 현) : 융통성 없고 원리 원칙만 따지는 외골수 아이. 법이나 규칙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모습을 보면 참지 못한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반 친구들의 마음을 다치게도 한다. '초보어사 박문수 1부'에서 주용의 사물함에 그의 디카를 넣는 시은을 현장에서 잡고, 주용한테 말하지 말라는 시은의 부탁을 거절하며 학교 건물에서 나와 주용에게 전화한다. 그러던 중 팔주령을 잡아 핸드폰은 바닥에 떨어진 상태로 박문수가 된다. 초보어사인 박문수는 사또 독살 사건을 맡게 되는데, 처음에는 섣부른 판단으로 병크를 저지르지만 성난 마을 여론 덕분에 정신차리고 재조사해서 진상규명을 완벽히 해낸다. [29] 그리고 마을 사람을 돕기 위해서 이방이 저지른 공금횡령죄는 이방을 두둔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문제삼지 않기로 결정한다. 법 적용에도 융통성을 깨닫게 된 문수는 현시롤 돌아와서 시은의 행동을 못 본 척한다. 여기서는 시간대가 문수가 한바탕 뒤엎기 전으로 돌아왔다.
박문수 편에 나온 모습에 의하면 탐정 만화[30] 매니아로, 탐정이 장래희망이다. 실제로 용의자 앞을 어슬렁거리며 탐정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 체험한 역사 속 인물 : 박문수
- 이유나 (이유나) : 부잣집에서 곱게 자란 공주님. 세상 물정에 어둡고 서민생활에 매우 깜깜하다. 그래서 가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엉뚱한 소릴 하기도 한다. 푼수기가 다분하지만 속은 따뜻하고 자상한 아이. '조선시대 별난주부 신사임당 제1부'를 보면 공주병도 있는 듯 하다.
후정처럼 본명을 배역명으로 사용하였다. '문희 사랑을 말하다' 편에서는 차차웅 선생님이 사랑의 감정이 슬슬 올라오는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에게도 사랑에 대한 공교육이 필요하다는 교장의 의견을 듣고 반 아이들이학년도 끝나는 겸서로 원하는 사람과 짝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지만 부끄러워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줄 모르고 상대의 진심을 확인하지 않고 포기하는 성향 때문에 오해가 생겨 세진을 1지망에 쓰고 그와 짝이 된다.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우진이 자신을 1지망에 썼다는 것을 알게 된 유나는 방에 들어가서 운다. 그러던 중 책상에 올려진 팔주령을 만지고 문희가 된다. 문희가 되어서도 자신의 성향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마음 표현을 하는 것 대신 못된 친언니 보희에게 대리를 맡기면서 썸남 김춘추와의 오해가 생겨 이별을 맞이 할 뻔 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도움으로 오해를 풀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당당하게 고백을 한다. 현실로 돌아온 유나는 자전거를 타고 오는 우진을 만나, 그에게 고백하고 사귀게 된다. 그러나 타임슬립 후 과거가 아닌 현재로 돌아왔기 때문에 여전히 세진이 짝이다. - 체험한 역사 속 인물 : 문희(문명왕후)
- 장재복 (김현권) : 까불까불 장난끼가 넘치는 아이. 매사에 성실하게 노력하기 보다는 꾀를 내어 쉽게 성취하고 싶어 한다. 노력 없이 쉽게 성공하고 싶어 하다 보니 친구들 사이에서 ‘뺀질이’로 통한다. 본인 생각만 하고 남의 생각은 하지 않아서 5학년 때까진 주용과 친했지만 6학년 돼서는 그와 멀어졌다. 주용과 수영수업을 계속 다니기 위해서 잠수해서 오래버티기 내기를 한다. 내기에서 이기지만 발에 쥐가 나서 익사를 당하는 순간에 팔주령의 방울소리와 함께 조선시대로 가서 이항복(오성)이 된다.[31] 역사 속에 가서는 한음과 단짝이 되어 잘 어울린다. 놀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만 치러 다니고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려고 하면서 공부는 안 하려는 성격 때문에, 놀거나 장난치거나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그들을 궁극적으로 도우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한음에 대해 한음이 단순히 자신과 노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고 치부하여 큰 갈등을 빚고 어머니와도 갈등이 생긴다. 어머니로부터 참교육을 받고 정신을 차려 한음과 화해를 한 후 현실로 돌아온다.[32] 현실로 돌아온 그는 자기생각만 하지 않고 주용이 원하는 놀이를 같이 하려고 노력한다.
그 이외에는 주로 세진과 같이 뺀질거린다.
뺀질이이기는 하나 센스는 제법 좋은 편이라 오성과 한음 편은 시즌1에서 유일하게 아무 힌트도 없이 역사 여행을 떠난 아이가 스스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한 에피소드이다. - 체험한 역사 속 인물 : 이항복(오성)
- 이후정 (이후정) : 쿨~~한 의리파. 화통하고 적극적이며 쿨한 아이. 여자 친구보다 남자 친구가 더 많을 것 같은 아이다. 위기에 처한 친구 대신 나서서 일 처리를 해줄 수 있는 아이. 그래서 후정 주변엔 친구도 많다.
보이쉬한 여자아이로 드라마에 나오는 여자아이들 중의 행동파다. 극 중보면 많은 여자아이들이 우진을 좋아하는 것처럼 후정도 평소 우진을 좋아했다.4학년 때부터 같은 반이라서 친하기도 했고.본인 주역 에피소드에서 본인은 남자다운 본인의 성격을 맘에 들지 않아했고 남자에게도 고백을 하거나 받아보고 싶었지만 본인의 남자다운 성격에 자신을 좋아해주는 남자아이가 있지 않다. 아빠가 여자친구가 생기고 반 아이들도 거의 모두 커플이 생긴 듯하지만 본인은 여전히 솔로이다. 외로움과 아쉬움, 질투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사랑도 개나줘버린 상태에서, 견학으로 간 금속활자 박물관에서 어디서 본 듯한 대학생[33]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 남자에게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자책하던 중 팔주령에 의해서 조선 세종 재임시절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연인 주자소 각자장과 자신을 짝사랑하는 자신의 상관인 의금부 도사와 삼각관계에 휩싸이고, 연인을 지키다가 의금부 도사의 칼에 맞아 죽는다. 죽는 순간 현실로 돌아와서 자신의 마음 표현을 하기 위해 대학생이 선물로 주었던 열쇠고리를 그 대학생에게 여친 갖다주라고 하지만 그 대학생은 거절한다. 시즌 2에서는 이 아이의 TS 버전으로 이광복이 있다. 위 유나와 마찬가지로 본명을 배역 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 체험한 역사속 인물 : 다모[34]
- 백동민(서대한) : 서울 살다 전학 온 아이. 저학년 시절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고 우연히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를 짱돌로 때리고는 강해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 후, 열심히 무예를 배워 아무도 자신을 다시는 괴롭히지 못할 만큼 강해지는 것을 꿈꾼다. 전학 후 학교 첫 등교길에 자신을 성가시게 한 수위아저씨 대신 수탉을 패서
죽빵차차웅 선생님을 도와주는데 우연히도 차차웅 선생님의 반에 배정받는다. 그러나 전학 첫 날부터 기선 제압을 하고 새치기 등 횡포를 보여서 반 아이들과 충돌을 낳는다.세진도 또 한 몫 했다.보다 못한 우진이 나서서 우진과 맞장을 뜨지만, 우진을 이긴다. 우진을 이긴 후 반에서 1인자가 돼서 횡포를 부리지만, 이번에는 보다 못한 주용이 나선다. 주용도 가볍게 이기지만 맞고 있는 주용을 차마 보지 못한 시은이 동민을 밀어버린 덕분에 제대로 역관광당한다. 패배가 분한 동민이은 자신이 다니는 검도장에서 자신의 죽도를 들고 주용을 찾아가는 도중에[35] 팔주령을 잡고 과거로 가서 이조판서의 아들과 칼싸움을이번에는 진짜 칼하는 상황에 도착한다.[36] 칼싸움에서 이긴 후 친구들과 축하주를 나눈 후 집에 가던 중 이조판서 아들 일행에 잡혀서 두들겨 맞는다. 이후 밤에 동민은 그에게 보복을 하려다, 한 할아버지한테 잡혀서 참교육을 받는다. 친구들에 의해서 그 할아버지가 백동수의 무술 스승이 될 김광택이라는 것을 알고, 수소문 끝에 쫓아가서 제자가 된다.[37] 마음의 미움과 분노를 버리고 무술을 하는 법을 배운 뒤, 마을로 돌아와서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을 이조판서 아들의 일행으로부터 구한다.[38]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지키기 위해서 강해져야함을 깨달은 동민은 현실로 돌아오고, 죽도를 버린 채 산책을 즐긴다.
상기하듯이 서울에서 전학왔다는 설정으로 드라마엔 중간 투입되었다. 때문에 다른 경로를 통해[39] 팔주령과 역사 체험을 듣게 되었다. 역사 체험을 갔다온 이후로는 힘자랑하지 않았고[40] 아이들과 친하게 지낸다. 차력을 함께 준비하는 걸 보니 우진과도 화해한듯.
여담으로 허세를 부리지만 결국 어린아이임을 느끼게 하는 장치가 유독 역사 인물이 된 후 많았다. 죽도를 들고 가던 도중에 과거로 갔으면서 손에 들린 진짜 검을 들고 기겁하거나 술 때문에 자기가 어른이긴 한데 본체는 어린애니 고민한다던가 김광택의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 말씀 타령을 한다던가 등등. - 체험한 역사 속 인물 : 백동수
- 강시은(김유리) : 이기적이고 과시욕이 심한 똑똑한 왕따. 친구들이 왕따를 시킨다기 보단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리는 아이다.[41] 지는 걸 싫어하며, 공부든 운동이든 모든 분야에서 1등이 되고 싶어 한다.
시즌 2의 태양과 일지를 섞어놓은듯해 보인다. 그래도 놀 때는 잘 논다. 본인 주역 에피소드를 보면 부모님의 역할이(현실이건 역사속이건) 고정 관념에 의한 성 역할과 정반대다.
주용을 안 좋아하는 척 하면서 주용을 좋아한다. 이로 인해 '초보어사 박문수' 편에서 주용의 디카에 담긴 그의 사진을 몰래 보다가 디카를 돌려줄 때를 놓치게 되어 큰 사건이 발생한다.자신이 디카를 가져갔다고 말하거나 고백을 따로 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문희 편 이후로 주용과 짝이 되고 같이 엮기는 것으로 봐서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것이 통한 것 같다.또한 백동수 편에서 주용이 동민에게 꼼짝 못하고 우진이 당했던 것처럼 맞고 있자 동민을 넘어뜨려 주용이 이길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한다.반칙승
본인 에피소드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에서[42] 역사체험을 했는데, 그 탓에 유일하게 본인이 경험한게 그저 꿈으로만 알고 있을 뿐 실제 역사체험인지는 모르는듯 하다. 그래서 차차웅이 사임당과 수탉 이야기를 알때 신기해했다.[43] - 체험한 역사속 인물 : 이매창
- 오세진 (김대명) : 부잣집 외동아들. 유나가 착한 공주님이라면 세진은 이기적인 귀족이다. 쌀쌀맞고 비아냥 거리길 잘하며 친구들 자존심 건드리는 말을 잘 한다.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주요 인물이다.[44]
남자 아이 중 마지막으로 역사 체험을 했다. 역사 여행을 갔다온 이후론 분란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자존심을 건드는 말은 여전히 하고 다닌다. - 체험한 역사 속 인물 : 부여 노비
- 한유빈 (김희정) : 잔머리 전략가. 똑똑하고 전략과 전술에 능하다.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논리적이고 현실적으로 대안을 생각해내는 아이. 그래서 친구들에게 이런 저런 코치해주는 걸 좋아한다.
작중 내에서 크고 작은 활약은 했지만 여자 아이 중 마지막으로 역사체험을 했다. 그래도 특별 에피소드의 주연으로 등장하였다. 참고로 한유빈의 에피소드는 6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왔다. - 체험한 역사 속 인물 : 선덕여왕, 유빈[45]
- 곽동수 (박준하) :먹을 걸 좋아하는 뚱보. 말주변도 없고 용기도 없다. 강주를 짝사랑하지만 스스로 마음을 못 전하고 우진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게임을 좋아하는 소심한 아이.
전 시즌 점프 주역 아이들 중 유일하게 역사 여행에 안 체험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등장 순서가 후정 다음이고 백동수와 이름이 비슷한 것을 보면 이 아이가 백동수로 될 예정이었지만 모종의 사유로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6.2.2. 시즌 2
시즌 1과 다르게 명상반 동아리에 같이 활동한다는 설정탓인지 반이 다르다. 선우태양-나애리-강일지[46], 이루비-이광복[47]이 같은 반 이고 명낭희 혼자 다른반이다.- 선우태양 (이풍운) : 부유한 가정의 둘째 아들이다. 부모님에게 사랑받는 형에 대한 열등감과 부모님에 대한 반발심을 가지고 있다. 카리스마 있으며, 여자 아이들의 관심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낭희의 끊임없는 대쉬로 점차 마음을 열게 되었고 좋아하게 되었다. 따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명상반 아이들에게도 문을 연것으로 보인다.[48]
작중 상 유일하게 팔주령 이야기를 못 들었으며[49] 시즌 2 아이들 중 유일하게 역사 체험을 한 번 밖에 못했다. 대신 상도 에피소드에서 임상옥으로 1인 2역 출연하였다. - 체험한 역사인물 : 홍길동
- 강일지 (김관우) : 중산층 가정의 아들이며 교사인 어머니와 고지식한 아버지, 그리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승부욕과 경쟁심이 강해 늘 1등을 하고 싶어 하며, 라이벌인 선우태양을 미워한다. 시즌 1 시은이의 TS버전.
가장 큰 특징은 잘난척이 심한데 오죽하면 체험한 역사속 인물들이 하나같이 잘난 척과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줬다.[50]
중간에 낭희를 좋아하게 되었으나 정작 낭희와 태양이가 서로 좋아해 태양이를 더 미워한다. 여담으로 연적인 태양이와는 은근 맞을 때는 잘 맞은 편. 그러면서도 은근 애리와 엮기기도 한다.
순서상 시즌 2 남자아이들 중에서 제일 먼저 떠난 동시에 마지막으로 역사 여행을 떠났다. - 체험한 역사인물 : 일지매, 장영실
- 이루비 (홍예은) : 한의사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외동딸. 1년 전 엄마가 인터넷에 올린 루비의 사진이 알려져 CF를 찍었으며, 현재 연기자 지망생이다. 평소에 드라마 대사를 외우고 다니는 등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 그러나 오디션을 볼 때마다 떠는 바람에 매번 떨어진다. 오디션에서 만난 라이벌이 있으며 광복이가 좋아하지만 루비는 광복이를 단지 친구로만 여긴다.
- 체험한 인물 : 남모, 소서노
- 나애리 (김지혜) : 말도 많고 실수도 많은 아이. 잔머리 굴리다가 자기가 자기 꾀에 넘어가기 일쑤다. 주목받고 싶어 하며, 아이들에게 과장된 소문을 전달하기도 한다. 선우태양을 좋아하지만 태양이는 애리에게 관심이 없다.
태양이와 낭희가 가까워진 후에는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낭희를 좋아하는 일지와 손을 잡고 방해 작전을 펼쳤으나 결국 마지막회에서 태양이를 좋아하는 것을 접었다. 고의든 아니든 은근 일지하고 엮이는 편. - 체험한 인물 : 상인의 손녀, 황진이
- 이광복 (유태웅) :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과 두 명의 형이 있다. 여성성이 강한 남자 아이. 여자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며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 일은 벌려놓고 결정적인 순간에 수습하지 못하고 회피해버린다. 연기자 지망생인 루비를 좋아한다.
일지가 잘난척이라면 이 아이는 허세+자뻑. 여성성이 강하지만 남성적인 모습을 부러워한다.[51]
시즌 최초로 역사 체험을 2회 연속으로 떠났다.[52] - 체험한 인물 : 김유신, 전동흘
- 명낭희 (최지은) :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의 아이.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자기 스타일대로 해석하고 해결하려고 한다. 동정심도 많고, 오지랖도 넓다.
작중에 보면 일지와 태양이 두 남자에게 대쉬를 받지만 정작 본인은 태양이에게 관심을 갖는다. 시즌 2에서 처음으로 역사 여행을 떠난 동시에 이미 역사 체험을 했었던 아이가 또 다시 역사 체험을 하게 되었다. - 체험한 인물 : 혜민서 의녀, 선화공주
6.3. 기타 인물
6.3.1. 시즌 1
- 교장선생님, 훈장님(홍순창) : 늙어가는 것이 못내 서글픈
아주 굿인선생님. 아이들 앞에선 엄한 모습을 보이지만 내심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어 한다. 소심해서 쉽게 상처받으며, 친구인 수위 아저씨에게 속내를 털어놓는다. '오성과 한음 우리도 싸운다' 편에서 오성과 한음의 서당 훈장님으로도 나온다. - 수위 아저씨(최연식) : 교장 선생님과는 초등 동창인 사이. 혼자 살고 있으며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벗 삼아 닭을 키우고 있다. 교장 선생님보다 더 교장 선생님 같은 인물. 아이들과 친하며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기도 한다.
- 교감선생님(장영주) : 노처녀 선생님. 매사 원리 원칙을 앞세우고 한 치의 연민도 없이 철저하게 아이들을 다그치며 교육하려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선생님이기도 하다. 차차웅이 밝혀낸 사실에 따르면 학창 시절에는 퀸카였는 듯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방귀를 뀐다고 한다.
- 수탉 : 수위 아저씨가 키우는 닭. 차차웅 선생님을 짝사랑하여 매일 쫓아다니지만, 선생님은 닭을 무서워해 매일 도망 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매일 쫓아다닌다.
하지만 정체는 차차웅의 약혼녀인 영아로 시즌 1 외전편인 청해의 꿈에서 당시 악역이었던 쿠로자에게 목숨을 잃었다.[53] 때문에 시즌 2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1화에서 왜 수탉이 되었는지 이유가 나왔다.[54] - 강도욱 (장기범) : '전우치가 간다' 편에서 전우진에게 일진회에 가입하라고 권유한다.
- 김유신 (박재현) : '문희 사랑을 말하다' 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 대소태자, 다모 후정의 상관인 의금부도사 (원기준)
- 강시은 아빠 만교, 신사임당의 남편 이원수 (이한위)
- 오세진 엄마 (신신애)
6.3.2. 시즌 2
- 교감 선생님 (최용민) : 고지식하고 현실적인 선생님.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기보단 ABC 하나라도 더 가르쳐 좋은 학교에 보내는 게 올바른 교육방침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자신의 생각은 반드시 관철시키려하는 고집쟁이이기도 하다.
시즌 1 교장 선생님과는 정반대의 인물로 명상반을 공부에 도움이 안된다는 이유로 반대했으나 차차웅의 최면으로 승낙하였다.
- 설아 : 차차웅이 짝사랑하던 신녀로 리니의 언니. 현재는 행방불명 상태이다.
7. 에피소드
역대 에피소드나 해당 편에서 아이들이 체험하게 된 인물들과 에피소드 내에서 나온 해당 회차 인물들[55]을 정리한 항목이다. 각 에피소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있다.7.1. 1기
- 동명성왕 - 시즌 2의 소서노편과 달리 동명성왕의 설화를 거의 그대로 참조하였다.[56] 이 때문에 주몽의 먼치킨성을 주위에서 다 알고 있어 그걸 알 턱이 없는 주용이가 고생 좀 했다.[57] 참고로 대소역을 맡은 사람은 원기준이다.[58]
-유화부인: 설화 속 주몽의 어머니. 주몽(정확히는 주용이)에게 현실에서 주용이의 어머니가 한 말과 오버랩되는 말을 하게 해 줘 주몽이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오이:당근이 아니고[59]주몽의 부하 오이가 맞다. 대소에게 잡혀 나무에 묶인 주몽을 구해준다.
-대소태자: 주몽이 자기 자리를 넘볼까봐 주몽을 미워하고 금와왕에게 참소한다. 결국 주몽을 추격하여 화살을 쏘나 화살이 스스로 부러져 버렸고 그대로 줄행랑. 후에 고구려를 건국하러 떠난 주몽을 다시 추격하나 정황상 설화에서처럼 강에서 놓친듯.
-오이:
-대소태자: 주몽이 자기 자리를 넘볼까봐 주몽을 미워하고 금와왕에게 참소한다. 결국 주몽을 추격하여 화살을 쏘나 화살이 스스로 부러져 버렸고 그대로 줄행랑. 후에 고구려를 건국하러 떠난 주몽을 다시 추격하나 정황상 설화에서처럼 강에서 놓친듯.
- 평강공주 - 역사 속의 평강공주와 달리 온달에게 냄새나고 못생겼단 이유로 극도로 싫어했지만 그의 진심을 반해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또한 역사체험한 해당 아역 배우가 평강공주의 어린시절 모습으로 출연했다.
- 전우치 - 에피소드 자체가 도술을 부리다 보니 각종 CG를 많이 사용해 최대한 판타지적인 요소를 맞췄다. 극초반에 전편을 이어 아역 배우가 카메오로 출연[60]했으나 별 비중이 없다. 도술 위주이다보니 초반에 놀랄 때 빼면 점프에서 보기 드물게 단시간에 적응한 에피소드.
- 박문수 - 박문수가 어느 고을에 파견 나와 거기 고을의 사또를 살해한 진범[61]을 찾아준다는 에피소드. 전 편에서는 판타지라면 이 편에서는 추리극이다. 이 편에서 박문수가 잘못 추리해 마을 사람들의 원성을 들었고 다시 조사하여 올바른 판결을 내리게 된다. 다른 에피가 역사나 설화에 기록된 게 기반이라면 이 에피는 거의 유일하게 완전 창작에 가깝다.
- 문희 - 문희는 김유신의 동생이자 태종 무열왕의 왕후이다. 문희와 김춘추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에피소드로 전형적인 멜로극을 띄고 있어 달달하다. 참고로 김유신이 여기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 이항복 - 에피소드의 제목[62]에서도 나왔듯이 오성과 한음의 갈등을 다루고 있으며 후에 서로 화해하는 에피소드다. 재복의 엄마가 항복의 엄마로 등장하고, 주용의 엄마가 항복의 절친인 한음의 엄마로 등장한다.
현실고증시즌 2의 장화홍련전 처럼 이 에피소드도 대다수 사건을 역사 여행을 떠난 아이가 실제 야사 속 오성이 했던 방식대로 스스로 해결한다.[63]이 에피소드의 장면 일부가 2012 수능특강 5분 사탐의 군역 제도 설명하는 부분에 삽입되었다.
- 다모 - 여기서의 다모는 특정 인물이 아닌 역사 속의 흔한 다모다. 금속활자를 제조하는 장인의 연인으로, 금속활자를 빼앗아가려는 외국 세력들로부터 자신의 연인과 금속활자를 지키는 내용의 에피소드다. 이 편은 역대 점프 에피소드 중 가장 슬픈 에피소드로 꼽히기도 한다. 말미에 사랑하는 연인을 명나라로 떠나보내고 다모는 자신의 상관인 의금부도사[64]와 싸우다가 그의 칼에 맞아 죽는다. 그 후, 에필로그로 그 이후의 상황을 추가로 공개되었다.[65]
그와 별개로 활발한 후정이의 성격 특성 상 역사 속 인물이 됐을 때 후정이의 리액션이 역대급이고 에피소드 상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 백동수 - 정조가 편찬을 명령한 무예지 무예도보통지 편찬 실무를 주관한 인물로 조선 최고의 무인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여기서 백동수는 강한 힘을 추구하고 자신을 헤친 인물들을 복수하려고 하지만[66] 김광택에게 수련을 받으며 올바른 힘을 사용하는 법을 깨닫는다.
- 이매창 - 여기서 이매창은 신사임당의 맏딸이자 율곡 이이의 누나로 기생 매창과는 다른 인물이다. 딸 매창의 눈으로 어머니 신사임당을 관찰하는 에피소드로 기존 인식 속의 현모양처로서의 신사임당이 아닌 예술가로서의 신사임당을 조명했다. 다만, 방송 말미에 신사임당은 병에 걸려 몸져누웠고 현실로 돌아오기 직전에 신사임당의 죽음을 암시해 다소 슬프게 마무리를 지었다. 참고로 이원수 역을 맡은 사람은 배우 이한위로 역사체험한 시은의 아버지 역을 맡기도 해서 1인 2역을 맡았다.
- 부여의 노비 - 위대한 역사 인물이 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말 그대로 역사 속 평범한 노비 1이 되어 순장 당할 뻔하는 등 죽도록 고생했으나 결국 순장 제도를 폐지시키는 쾌거를 달성했다.
다만, 이 편에서 역사 체험을 한 세진이는 자신의 집이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무시했지만 역사 체험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해 인과응보와 개과천선의 교훈도 담고 있다.
- 선덕여왕 - 이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비담과 드라마 선덕여왕 속 비담을 비교해 보면 흥미롭다. 사실 이 에피소드 속 간신 비담이 드라마 선덕여왕이 방영되기 전 사람들이 생각하던 일반적인 비담의 이미지다. 후에 이 에피소드는 초등학교 6학년 듣말쓰 교과서에 실렸다.
-아랑: 천문대 궁녀였으나 아이디어를 염종에게 빼앗기는 장면을 여왕이 목격하여 그 덕에 아이디어도 되찾고 천문대 수석 자리도 얻는다. 이후 여왕의 최측근 자리에 앉아있다.
-김유신: 벼슬 초기의 파진찬 직책으로 나온다. 여왕의 성평등 정책에 동의하였고 사병을 무기로 귀족의 세금을 뜯는 정책으로 여왕을 돕는다. 후에 여왕의 가사노동법에 반대하여 파직되어 리타이어하나 싶었지만, 결국 후반부에 복귀하여 비담의 난을 제압한다.
-염종: 원래 천문대 수석이었으나 아랑의 아이디어를 빼앗은 게 들켜 청소부가 되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비담과 함께 난을 일으키나 최후의 전투에서 어리버리하다 김유신에게 등을 찔려 사망.
-비담: 이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 비담의 난을 일으켰지만, 최후의 전투에서 사망하였다. 비담이 나름 무력 좀 쓰는 이미지로 나와서 아군 측 병사 몇 명을 베는 전투신 장면이랑 김유신과 최후의 1대1 대결은 나름 볼거리이다.
- 총 정리 - 졸업하기 전 차차웅과 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으로 지금까지 역사 속에 활약했던 이야기를 비슷한 일을 겪은 다른 사람에게 저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에피소드다. 후반에 방영된 세개의 에피소드를 제외하곤 모든 에피소드가 등장하였다.
시즌 1이 방영되기 전 보도자료를 보면 에피소드의 순서는 거의 일치하지만 차이점으로는 금속활자와 다모 에피소드가 하나로 합쳤다.[67] 11화는 선덕여왕을 다루고 12화는 총정리하는 에피소드다.
본래 마지막 에피소드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한국과 일본이 대립하는 내용은 후에 외전 에피소드인 청해의 꿈을 통해서 공개되었다.
7.1.1. 번외판 - 청해의 꿈
정연, 유빈 - 시즌 1의 외전 에피소드. 정연은 장보고의 친구이자 동료로 실존 인물. 유빈은 장보고의 첫사랑으로 가상인물.[68]시리즈 최초로 주용과 유빈, 두 명의 아이가 동시에 역사 여행을 하고, 시간여행에 개입하지 않는 차차웅도 처음으로 시간여행에 개입해 장보고를 역사속으로 지우려는 쿠로자 일당을 막아낸다. 여기서 차차웅과 팔주령의 비밀이 조금은 풀어졌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장보고 역을 맡은 배우가 바로 주상욱, 염장 역을 맡은 배우는 역시 원기준이다.
7.2. 2기
- 차차웅 - 시즌 1, 2 사건의 발단이 되는 프리퀄. 시즌 2 첫 에피소드이자 차차웅의 과거를 다루는 에피소드. 시즌 2 첫 에피소드다 보니 주역 아이들 소개 및 명사반을 꾸리는 에피소드도 같이 나온다. 또한 시즌 1에 나온 떡밥들을 대부분 회수하였다. 이 때, 차차웅을 맡은 배우는 이도영. 여담이지만 유일하게 그림속의 남녀가 모두 등장한 에피소드다.[69]
- 혜민서 의녀 - 본격적으로 역사 체험을 시작하는 에피소드로 이전의 다모나 노비1처럼 특정 인물이 아닌 명의 허준과 함께 혜민서에서 일하는 의녀1다. 허준에게서 많은 격려를 받고 성장하는 에피소드.
- 남모 - 남모는 라이벌인 원화 준정의 질투로 준정에게 살해 당한 신라의 원화지만 드라마에서는 교육적인 면 때문에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우는 바람직한 관계로 바꿔 실제 역사의 내용을 순화시켰다. 이 때문인지 가장 역사 왜곡이 심한 에피소드로 꼽히게 되었다. 또한 남모가 공주로 나온 걸 보아 화랑세기를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 일지매 - 일지매는 점프 시리즈 최초로 고전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인 동시에 시즌 2 최초로 남자 아이가 역사여행을 간 에피소드. 탐관오리 때문에 위험에 빠진 훈장 가족을 돕다가 특유의 잘난척 때문에 도리어 위험에 빠졌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깨달음을 얻어 사건을 해결한다는 에피소드. 전작의 전우치처럼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다.
- 홍길동 - 여기서 나온 홍길동은 실존 인물이 아닌 소설 주인공이다. 사실상 일지매처럼 고전 소설 속의 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71] 하지만 흔히 알고 있는 홍길동의 행적보단 아버지의 갈등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전우치나 일지매처럼 판타지 요소가 드물다. 여담이지만 유일하게 태양이가 역사 체험을 한 에피소드다.
- 거상의 손녀 - 조선 후기 한 거상의 손녀로 특정 인물이 아니다. 이익 남기겠다고 됫박을 속여서 쌀을 팔다 폭동 사태까지 일으킨 뒤 어린 시절의 거상 임상옥[72]을 만나 그에게서 사람과의 신뢰에 대해 배운 다음 반성해 정직한 상인이 되는 에피소드.
- 김유신 - 특이하게도 김유신이 김춘추에게 열폭해 위험에 빠트렸으나[73] 결국 그의 말 한마디에 감화하고 인정한다는 에피소드. 김유신 자체는 이미 시즌 1의 에피소드인 문희편과 선덕여왕편에서 조연으로 등장했지만 주인공으로서 활약한 건 이 편이 처음이다. 또한 시즌 2에 나오는 남성 역사 인물들 중 유일하게 삼국시대 인물이다.
- 전동흘 - 고전소설 장화홍련전 속 장화, 홍련 자매의 한을 풀어주는 사또지만 오히려 귀신을 무서워한다. 주변 사람들의 성화와 임무를 완수 못하면 현대로 못 돌아가니 울며 겨자먹기로 한을 풀어줬다.[74] 방영 시기가 초여름이고 귀신이 나오는 등 음산스럽게 연출되어 남량특집을 노린듯 하면서도 설정을 개그로 잡았는지 꽤나 코믹하게 그려졌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오성편처럼 극히 드물게 역사 여행을 간 아이가 스스로 해결한 에피소드 이기도 한다.[75] 여담으로 홍련 역을 맡았던 인물은 이전에 준정 역을 맡았던 배우다.
- 장영실 -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노비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거나 자신이 세운 공로를 빼앗겼지만 세종에게 눈에 띄어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다는 에피소드다. 또한 본명인 장영실보단 초롱이를 자주 불리다보니 역사 여행에 떠난 일지 역시 후에 본인이 장영실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좋아했다. 여담으로 시즌 2에서 남자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역사 여행을 떠난 에피소드이기도 한다.
- 소서노 - 이 에피소드도 드라마 주몽의 인물 설정을 참고했지만 인물 관계나 설정만 조금 따올 뿐 내용은 많이 다르다. 또한 수염 붙이는 건 기본이고 중간에 적에게 붙잡혀 강제노역을 하고 폭행 당하는 등 역대 여자 아이들 중 제일 고생을 심하게 했다. 사실상 순장 편의 TS버전인 셈.
- 황진이 -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로 단체 여행을 떠났던 전 시즌과 달리 역사 여행을 떠났다. 점프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다 보니 전작 그림속의 남녀를 맡았던 배우들이 각각 전우치(남자), 다모(여자)를 맡아 카메오 출연하였다.
시즌 2가 방영되기 전 보도자료를 따르면 방영순서가 일부와 다를 뿐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실제 방송과의 줄거리가 많이 다른 것을 보아 줄거리 수정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에피소드 4~5화, 에피소드 6~7화는 긴밀하게 연결되었다. 때문에 일부 장면이 겹치기도 한다.
8. 여담
- 2007년에 개최된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어린이/청소년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시즌 2에서 그림속 남자역을 맡았던 손호준의 데뷔작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사실 시즌 1의 그림 속 남자역을 맡았던 김정산이나 시즌 2 그림속 여자역의 여민주도 후에 이름이 알려지긴 했다. 시즌 1에서 그림 속의 여자역을 맡았던 이애정은 이미 가을동화에서 한채영의 아역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07년에 뇌종양으로 숨지면서 그녀의 유작이 되었다.
- 자이언트로 잘 알려지게 된 주상욱[76], 주몽의 영포 왕자 역으로 유명한 원기준 등 낯익은 배우들도 종종 출연했다. 특히, 원기준은 주몽에서는 주몽을 괴롭히는 영포 왕자 역을 맡더니 이 드라마에서는 역시 주몽을 괴롭히는 대소 왕자 역으로 출연해 드라마 주몽의 팬들에겐 흥밋거리가 되었다. 이 외에 다모 편에서 상관역과 순장편에서 순장 제도를 폐지하는 태자 역[77], 장보고 편에선 염장 역으로 나왔다.
- 주상욱과 원기준 외에도 사극 애청자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 작품이다. 선동혁, 박상조, 박진성, 박철호, 차철순, 서영진, 신동훈, 김기현, 김영기, 원석연, 이한위, 김예령, 서권순 등 안정적인 연기력의 중견 연기자들이 출연하였다. 중견 연기자 라인업만 보면 웬만한 대하사극 수준이다.
- 안타깝게도 전 시즌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들은 현재 은퇴했으며, 차차웅 역을 맡았던 김승민도 활동이 뜸하다. 그나마 한유빈 역을 맡은 김희정은 여전히 현역이며, 이광복 역을 맡은 유태웅은 현재 스누퍼의 리더로 아이돌로 전업하였다. 그리고 선우태양 역의 이풍운도 김희정처럼 현역이다.
-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한참 시끄러웠던 시기에 기획되었다. 다만, 일본과의 대립은 특별편에서만 다룬다.
- 후에 역사드라마 <어린이 모험극 스파크>가 방영되었다. 드라마 구성은 점프와 동일하며, 다른 점이 있다면 여행 떠나는 사람들이 가족 단위고 타임머신으로 시간여행을 한다는 거다. 다만 이 작품과 달리 크게 흥하지는 못해서 존재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 잘 언급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90년대 초중반생들의 초등학교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추억의 드라마적 요소도 많다. 지금이라면 문제되었을 학교폭력이 학생들끼리 쉬쉬되는 경우도 있고, 검도 도장이나 떡볶이집 등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 유행한 요소도 많이 등장. 2014년부터 불가능해진 문자메시지 발신 시 번호 변경이 가능한 기능으로 장난치는 모습(세진이)도 나온다.
[1] 실제 역사 인물 외에 홍길동, 전우치 등 고전소설 속 가상인물이 되거나 신사임당의 딸 매창 등 역사 인물의 주변인물이 된다. 간혹 다모나 노비, 의녀, 거상가의 손녀 등 역사 속의 평범한 사람들이 되기도 하는데 이 때는 본인의 이름으로 부른다.[2] 극 중 아이들의 나이와 그림 속 인물의 나이는 배우의 실제 나이와 다른 경우가 많아 보인다. 잠시 화면에 나올 뿐 아예 언급도 되지 않은 아이들은 나이대가 초등학교 3,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으로 극단적인 것으로 보인다.[3] 따로 세트장을 만든게 아니라 한국민속촌을 빌려 했다. 오죽하면 순장 에피소드에서 '여기 한국민속촌이죠? '라는 개그까지 등장할 정도.[4] 본래는 11명인데 중간에 전학생(백동민. 후에 백동수가 된다. )이 왔다.[5] 다만, 일부 에피소드들은 어째서인지 삭제되어 지금은 볼 수 없다.[6] 청동기시대에 제사장이 쓰던 주술도구. 여덟 개의 가지가 달린 방울이다.[7] 일부 에피소드를 보면 굳이 팔주령을 잡지 않더라도 역사 체험은 한다. 특히, 시즌 2에서 이 부분이 잘 드러난다.[8] 그 순간의 영혼만 잠시 아이로 바뀐듯 하다.[9] 물론 시즌 2에서 두번째 역사 체험을 하는 아이들은 역사세계에 또 간다면서 한탄을 하지만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인다.[10] 대부분 현실 세계에서 아이의 고민과 유사하다.[11] 물론 팔주령을 잡을 때 나는 특유의 바람을 일으키거나 팔주령이 빙글 돌아가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아예 사라지지는 않았다. 또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안 가려고 발버둥 치다가 결국 역사 여행을 떠났다.[12] 다모, 신사임당, 전우치, 홍길동 등. 신기하게도 유쾌한 분위기의 전우치, 홍길동이 배드엔딩으로 끝난다.[13] 실제로 그림 속의 인물을 보면 특히 남자그림이 시즌 1 그림속의 인물역을 맡았던 배우 김정산이랑 매우 똑같이 생겼음을 확인할 수 있다.[14] 오성과 한음 에피소드에 출연하기도 했다.[15] 이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나는 편은 시즌 1 순장 편으로 그 편 초반에서 나이 60이 넘은 죽마고우인 물골초등학교 교감과 경비원이 서로 티격태격한다. 그런데 차차웅은 그 모습을 보면서 그 두 분의 10대때 모습을 떠올리면서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라고 한다. 즉, 이 말은 주변 사람들이 다 늙어가는 수십 수백년동안 단 한번도 늙지 않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물론 그 말을 들은 교감선생님과 경비아저씨는 서로 의아해하지만... 그것보다 10대때 계속 봤을 법한 차차웅을 못 알아보는게 더 신기하다.[16] 농담이 아니라 애써 형성한 가족들이 다 죽고 계속 혼자 남아서 살아야한다. 다만, 약혼녀도 임진왜란 이후 500년간 살아온 걸 보니 차차웅은 이런 고민은 없는 듯 하다.[17] 해당 묘사는 시즌 2 1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18] 별다른 기술도 없이 백동민을 괴롭히던 양아치 둘을 귀잡기만으로 제압해 버리는 모습에 동민이가 강해지고 싶은 롤모델로 삼을 정도. 조선 숙종 때 덕수궁 문지기를 하고 있던 차차웅이 덕수궁에서 '김체건'의 무술을 보고 제자가 됐다고 한다.[19] 이국적인 외모로 유명한 배우. 이 드라마 말고도 반올림, 이웃집 꽃미남에도 출연하였다.[20] 백동수 편에서 술을 처음 본 동민이 마시자마자 아우 써! 하며 뱉어버리고는 어른들은 이런 술을 뭐하러 마시나 몰라 이러는 장면이 대표적.[21] 모습이 고정되어서인지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 인물이 나이가 많거나(신사임당, 허준) 적으면(임상옥) 그 주변인(매창, 의녀, 손녀)으로 변한다.[22] 아역배우 출신으로 뇌종양으로 투병하다 2007년 9월에 요절했다.[23] 특별판 에피소드 한정.[24] 울라불라 블루짱에서 신우보 역을 맡았다.[25] 근데 이 형이 일진회원답지 않게 먼치킨인게 함정. 공부도 초등학교 시절 1등에 권투 실력도 대회 나가는 수준의 우진을 스파링에서 ko시키는 수준이며 복싱부 관장님과의 사이도 좋아 보인다.[26] 자신을 불러내놓고 갑자기 가입 안 하겠다고 한 것에 화가 난 일진회 무리가 우진을 패려고 했으나 자전거를 타고 도와주러 온 차웅 덕분에 탈출에 성공한다. 쫓아 가려고 해도 차웅 때문에 쫓아갈 수도 없었으며 게다가 우진이 도망치기 전 일진회에게 한 말이 압권인데 힘을 내세우면 더 큰 힘에 눌리기 마련이라고 하자 그 일진회는 대수롭지 않게 비웃었으나 우진의 말대로 되어버렸다.[27] 인기남이라 좋아해주는 여자 애들이 많다. 강주는 '평강공주' 편 이후에도 여전히 좋아하긴 하지만 우진은 유나를 좋아하고 오히려 동수가 강주에게 구애를 많이 보내서 동수에게 마음을 많이 연다. 그리고 후정도 우진을 좋아했다.우진이 여성스러운 타입을 좋아해서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28] 문희 편에서 역사체험을 마친 유나가 먼저 고백을 한 듯 보이고, '다모' 편에서부터 커플로서의 행적이 보여진다.[29] 독살이 아닌사고사였다.[30] 소년 탐정 김전일로 작중 저 제목 그대로 나왔다.[31] 주용은 재복이 또 장난치는 줄 알고 무시해버린다[32] 현실에서는 주용이가 구해준 후였다.[33] 본인과 동명이인인 여자친구가 있고, 후정이가 체험한 조선시대 다모의 연인인 주자소 각자장의 환생이라는 설정으로 동일 배우가 연기했다.[34] 특정인물이 아닌 역사 속 흔한 의금부 소속 다모 중 한명이다. 이 때문에, 역사 속 이름도 후정이 그대로 사용한다.[35] 근데 역사 여행에서 진짜 검을 보고 기겁한거 보면 가져갔어도 실제로 할 수 있는 건 없었을듯.[36] 이번 편에서는 특이하게도 팔주령을 잡으니 그림 속 남자가 숲 속에서 걸어와서 동민에게 손을 내밀었다.[37] 차웅에 의해서 일진들로부터 구출된 후 차웅으로부터 김채건의 무술이 덕수궁 문지기였던 차자웅과 아들인 김광택으로 그리고 제자인 백동수로 전수됐다는 것을 들어서 역사를 알고 있다.[38] 이때 김광택이 그에게 한 독백이 증오를 버려라. 그게 네가 강해질 수 있는 길이다.라고 했다.[39] 일진 형들에게 괴롭힘당하던 것을 지나가던 차웅이 귀잡기 하나만으로 일진 둘을 제압하자 그의 강함에 관심을 가졌고 차차웅이 사실 그대로 팔주령 이야기를 들려주자 허무맹랑하다며 지나쳤는데, 나중에 차차웅의 말대로 본인의 역사 체험이 진행되게 된다.[40] 후에 교훈을 이용하여 먼저 나서 장작을 패는 식으로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알게 된다.[41] 그러나 매 에피소드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그리 왕따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42] 무려 자살시도(!)[43] 재복의 경우에도 수영장에서 빠진 바람에 못 나와 기절한 상태로 체험을 했어서 본인이 역사세계로 온걸 크게 놀라진 않았지만 후에 과거회상 장면으로 볼때 인지는 하고 있는듯.[44] 근데 이정도 극단적인 설정은 본인 주역 에피소드에서만 발생한다. 평소에는 친구들과 어느 정도 잘 지낸데다가 재복과 콤비로 조금 까불거리거나 비아냥 거리기만 할 정도.[45] 특별 에피소드 한정. 장보고의 첫사랑으로 가상인물이다.[46] 그 중 나애리와 강일지는 짝꿍이고 선우태양은 나애리 자리 바로 뒤다.[47] 둘이 짝꿍이지만 에피소드 9에선 루비가 다른 자리에 앉았다.[48] 드라마 초기에는 혼자 동떨어졌지만 역사 체험한 이후 부터는 다른 아이들하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49] 실제로 유일하게 팔주령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역사여행에 갔음에도 놀래지 않은 것을 보아 후에 들은 것으로 보인다.[50] 일지매 편에서는 자기가 일지매라는 사실을 대낮에 떠벌리는 바람에 본인은 물론, 도움을 받은 훈장과 그 딸을 죽게 할 뻔했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게 곤장 50대의 중벌을 내리게 되었다. 이와 반대로, 장영실 편에서 자신의 특유의 잘난척으로 문제를 풀어 궁에 입성하였고 당시 충녕대군이던 세종에게 반말을 하며 잘난척 했는데, 그것이 신분 상승의 호재가 되었다.[51] 시즌 1에서는 이와 반대로 여자아이지만 행동파인 후정이가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 주역의 에피소드는 슬픈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다.[52] 첫번째 여행에서는 제일 마지막에 떠났으나 두번째 여행은 낭희 다음으로 갔다.[53] 사실 차차웅의 무술 실력을 생각하면 차차웅이 해결할 수 있었는데 괜히 본인이 무리하게 나서서는...[54] 차차웅을 쫒아가려고 주술사에게 부탁을 했는데 주술사가 엉터리라서 잘못된 주문으로 수탉이 되어버렸다.[55] 주로 역사 속 주변인물[56] 드라마 주몽이 방영되기 전 에피소드라 드라마 이전의 판타지스러운 이미지의 주몽을 구현했기 때문. 소서노편의 경우 드라마 주몽의 영향으로 소서노의 인지도가 올라간 것도 있다.[57] 난데없이 본인도 모르는 일로 대소에게 쫓기는건 둘째치고, 말을 탈 때도, 저기요 이거 처음 타봐요! 등등. 활을 쏴본적이 없으니 당연 빗나가는데 그게 하필 비둘기에 맞는 바람에 대소가 일부러 빗나가게 해서 자길 능멸한다고 주몽을 더 미워하는 결과를 낳는 등등.[58] 이후 주몽에서 영포왕자를 맡았다.[59] 실제 나온 드립(...)[60] 재복이 배우가 직접 재복이라는 하인 역할로 출연하였다.[61] 처음에는 사망 원인이 되는 음식을 진상한 이방을 체포했으나, 후에 이 행위에 악의가 없는 우연이라는걸 깨닫고 범인은 없는 사고사 로 처리해준다.[62] "오성과 한음, 우리도 싸운다"[63] 장난을 좋아하는 오성과 한음 덕분에 재밌는 사건이 많이 실려있다. 시즌 2의 장화홍련전의 경우 그냥 기절 않고 귀신의 이야기만 들어주면 되는 해결이 쉬운 편이였지만 이 편은 아무 힌트도 없이 재복이가 혼자 해결한 편이라 어찌 보면 더 대단하다.[64] 여기서 상관으로 나온 인물은 1~2화에서 대소태자로 나온 원기준이다.[65] 후정의 연인 각자장이 명나라 수도 연경에서 구텐베르크를 만나 그를 돕는다.[66] 죽이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복수는 성공한 셈이다.[67] 다만 다모 같은 경우는 시즌 2 12화에서 카메오로 등장하였다.[68] 다만 유빈이는 첫번째 여행에서는 현실의 유빈이가 아닌 장보고 시대에서 유빈이라는 동명이인과 외모가 닮은 인물로 아역배우 그대로 나왔다. 정작 유빈이도 역사 여행을 참여했을 때는 세월이 흘려 성인이 된 후라 그림 속의 여자 모습이 되었다.[69] 시즌 1 23~24화는 총정리이고 장보고 편은 스폐셜이니 논외. 다만, 그림속의 역을 맡은 여민주는 대사도 있고 나름 비중이 있는데 비해 그림속의 남자인 손호준은 대사도 없고 병풍이다. 사실 그림속의 남자가 대사하면서 등장한 건 일지매 편때 부터다.[70] 전 시즌으로 본다면 시즌 1의 고주용이가 처음이다.[71] 공교롭게도 홍길동이 된 태양이와와 일지매가 된 강일지는 서로 라이벌이다.[72] 선우태양을 배역을 맡았던 이풍운은 이 편 한정으로 1인 2역을 했다.[73] 본래 김유신이 된 광복이는 김춘추처럼 여성스러운 성향을 가졌지만 남자다움을 추구하였다. 역사에선 본인 소원대로 남자다운 김유신이 되었지만 정작 사람들은 여성스러운 김춘추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이를 시기한 것.[74] 물론 실제 전동흘이 아닌 전동흘이 된 광복이의 성격이 반영되었다. 일례로 예전 에피소드에서 귀신이 무섭다고 언급하였다.[75] 이 편의 조력자들 대다수가 개그캐라서 상황만 알려주고 별 도움이 안된다. 물론 중간에 보살이 도와줬지만 그저 우연히 얻어 걸린 것. 당초 철원군수도 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 궁궐에서 막 물어보다가 후궁한테 잘못 걸려서 된 것. 게다가 상대가 귀신이라서 그렇지 그저 이야기만 듣고 해결한 것이라서 역사적인 임무도 상당히 쉬운 편이다.[76] 장보고 역으로 출연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아이가 변한 역사 인물은 장보고가 아닌 장보고의 친구 정연.[77] 얼마 없는 이 배우의 선역 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