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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9:59:51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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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형3. 특징
3.1. 성격
4. 최종 보스 배틀의 묘사5. 최후6. 특이한 최종 보스7. 목표8. 해당 캐릭터9. 여담10. 관련 문서

1. 개요

Final Boss, Last Boss

마지막 보스를 가리키는 표현.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최후의 적을 일컫는다. 본래 게임에서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를 가리키는 게임 용어이나, 사용 분야가 넓어져 창작물이나 현실의 핵심 악역을 나타내는 말로도 쓰이게 되었다.[1]

2. 어형

줄여서 그냥 '보스'라고 할 때도 있다.

한국에서 오락실 게임의 최종 보스는 주로 이라고 했었다. 켠김에 왕까지라는 프로그램도 그런 문화를 담은 이름이다. 끝판왕, 끝판대장이라고도 한다. 한국어 규범 한자어로 쓰자면 수괴(首魁) 정도로 쓸 수 있다.

미국에서는 주로 파이널 보스(Final Boss)라 부르고, 일본에서는 라스트 보스(Last Boss)를 축약한 라스보스(ラスボス), 또는 중보스(中ボス)에 대비되는 표현인 대보스(大ボス)라 부른다. 다만 대보스의 경우 악의 조직 수장이나 스테이지 보스의 의미로도 쓰이는 용어.

3. 특징

3.1. 성격

4. 최종 보스 배틀의 묘사

5. 최후


여하간 대개 최종회 혹은 그 직전에 최종 보스와의 결판이 이루어지며 그 직후에 후일담이 이어진다.

6. 특이한 최종 보스

6.1. 분기별 최종 보스

드래곤볼, 원피스와 같은 장편 창작물, 또는 일정 스토리 흐름이 존재하는 MMORPG나 RPG 계통 소셜 게임 등은 전체 시나리오의 큰 틀 속에 다시 각각의 이야기로서 자체 완결될 수 있을 세부 분기별 스토리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적대하는 악의 조직 역시 분기별 스토리마다 다르게 나온다. 당연히 이런 분기별 스토리마다 마지막으로 싸우는 상대도 각각 등장하며 이를 0기(OO편) 최종 보스라고 한다. 이런 각 분기별 최종 보스는 스토리에 따라 처단하지 않고 단순히 재기불능 상태로 만든 뒤 그 캐릭터가 다른 편에 재등장 시 높은 확률로 주인공의 동료로 전향하거나 극소수의 확률로 다른 분기의 최종 보스, 또는 아예 작품 전체의 최종 보스로서 복귀하기도 한다.

사실 원래의 정의대로라면 진짜 최종 보스는 작품의 전체 시나리오 내에서 마지막으로 싸우는 적만 해당되고 이런 분기별 최종 보스는 엄밀히 따지면 최종 보스라기보다 RPG 부류에서 말하는 챕터 보스에 가까운 개념이지만, 세부 분기별 스토리의 독립성도 있거니와 단순히 마지막 적만 최종 보스로 분류하기에는 이런 작품들에 등장하는 '보스'가 너무나 많은 탓에 이런 식으로 최종 보스의 범주가 확장 및 세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MMORPG나 소셜 RPG는 그 특성상 원래 정의대로의 최종 보스가 존재하기 힘든 탓도 있다.

6.2.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최종 보스로 예상했던 캐릭터가 오히려 중간에 퇴장(리타이어)하고 그 뒤에 진정한 최종 보스가 따로 존재하는 패턴도 나온다.[6] 다만 진 최종 보스는 되도록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여 개연성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오히려 '진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로 취급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 일부 진 최종 보스들은 페이크 최종 보스를 돕거나 상관이나 주인, 스승 등 본인의 윗사람으로 섬기는 척 하는 등 연기를 하다가 페이크 최종 보스가 거의 성공했을 때, 혹은 성공하기 거의 직전에 갑자기 본심을 드러내며 그를 쫓아내거나 없애고[7]진 최종 보스로 강림하는 클리셰도 있다. 보통 이런 경우의 진 최종 보스는 마지막 시즌이나 아예 마지막 화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이 분, 이 분, 이 녀석들 이럴 때 페이크 최종 보스는 겨우 생존했을 시 아군화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대게 주인공 일행 측에서 "이 놈도 문제지만 지금은 저 녀석을 먼저 쓰려트려야한다"라는 판단을 내리고, 페이크 최종 보스가 이에 감동하여/혹은 그냥 진 최종 보스한테 복수하려고 같이 싸우는 방식.

7. 목표

8. 해당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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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담

10. 관련 문서



[1] 이에 따라 게임에서도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와 스토리상의 핵심 악역이 별개인 경우가 종종 있으며 어떤 매체에서는 최종보스인줄 알았던 자가 중간보스(페이크 최종보스)로 전락되는 경우도 많다.[2] 현재는 영어로 finall boss라고 나온다.[3] 주로 선의의 경쟁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캐릭터가 해당된다. 주인공의 사랑 상대는 그를 만나기 위해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 조건이 있다.[4]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클리셰도 그래서 나타난 현상이다.[5] 이 비중이 극단적으로 큰 것이 귀멸의 칼날로, 전체 200화 중 70화 가량이 최종 보스인 무잔과의 결전이다.[6] 예를 들어, 작가는 처음의 최종 보스에서 이야기를 끝내려고 하였지만, 의외로 그 작품이 인기가 많아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만들게 될 경우, 처음의 최종 보스를 페이크 최종 보스 처리하고, 진 최종 보스를 만들게 되는 경우도 있다.[7] 일부는 페이크 최종 보스의 몸을 뺐어 진정한 육체의 형태에 도달하거나, 페이크 최종 보스를 세뇌시켜 자신의 꼭두각시처럼 만들기도 한다.[8] 물론 진짜 목적이 심심풀이인 경우보단 본래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어떤 이유에 의해서든 전력으로 싸우지 않는 일이 많다. 이른바 '탄막놀이'.[9] 다큐멘터리나 경연 프로그램 등 현실에서의 모습을 담은 매체는 그런 면이 적은 편인데, 더빙 등으로 성우가 배정되면 다시 이 특징이 생긴다. 그런 이유로 흑백요리사를 일본어 더빙으로 본 사람들은 어떤 성우가 배치됐는지를 통해 누가 이길지를 대충 예측할 수 있었다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