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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06:53:27

자기만족

1. 개요2. 해석3. 자기만족 유형의 보스 캐릭터

1. 개요

滿

자기 자신 자체나 자신의 행위에 만족하는 것. 그리고 이 이상으로 다른 사람들의 칭찬이나 인정해주지 않아도 자기 혼자 즐거워하고 만족하는 것들을 뜻한다.

일상적으로 좁은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데, 넓은 의미로 쓰인다면 사람은 자기만족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예를 들어 "화장을 하는건 자기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사람의 시선에 신경쓰기 때문에 한다" 같은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넓게 이해하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써서 화장하는 것이 자기만족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 해석

자기만족이라는 단어의 인식이 안 좋은 경우가 많지만, 남들에게 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 일단 자기만족은 법적으로는 헌법상으로 보장되는 행복추구권에 속하는 내용이며, 당장에 취미도 궁극적으로는 자기만족에 해당된다.

어찌보면 원펀맨의 여타 속물적인 히어로들과 취미로 히어로 하는 어느 세계관 최강자와의 차이로부터 자기만족의 두 가지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자기만족을 외부[1]로부터 얻는 전자는 자신의 성품과 업적으로 이루기 어려운 실적과 인기를 얻으려고 노력보다 편법이나 부조리[2]를 자주 택하지만, 만족감을 내부에서 찾는 후자는 세간의 평가보다 자신이 꿈꾸던 히어로를 목표로 나아간다는 사실로부터 만족감을 얻기에 세간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예전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한계 그 자체를 박살내서 전자가 사력을 다해도 해내기 힘든 업적을 몇 번이고 가볍게 해내는 최강의 힘을 얻었다.

나루호도 류이치는 타인의 기준을 만족시키기 이전에 자기 만족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최종 보스의 목표 유형 중 하나이면서 가장 답이 없을지도 모르는 유형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기만족 욕구가 강해질 경우 완벽주의의 유형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남들은 자신을 신경쓰지 않지만, 자신을 꾸미는 행위 또한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다. 그림을 그리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타인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그리는 행위나 완성할 때 쾌감에서 오는 것도 자기만족에 속한다.

타인이나 대의를 위하는 것도 보통은 자기만족에서 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이나 믿는 바를 행한다.

3. 자기만족 유형의 보스 캐릭터



[1] 실적, 인기 등[2] 사적인 원한으로 군중심리를 이용해 사이타마를 매장시키기 위해 선동한 것, 신인 사냥 등[3] 2부 후반부터.[4] 2부부터.[5] 23화 이전 까지는 단순히 바흐를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23화 부터는 본색을 드려내서 그냥 자기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인류 바흐화를 진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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