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탐정 네우로의 분기별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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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X | HAL | 식스 |
다섯 손가락 | ||||
DR | 테라 | 바이쟈야 | 제뉴인 | 카사이 젠지로 |
식스 Sicks / シックス | |
종족 | 새로운 혈족 |
본명 | 조디아 큐브릭 (Zodia Kubrick[1]) |
신장 | 184cm~188cm 추정[2] |
가족 | 일레븐 |
직업 | 헥삭스의[3] 회장, 새로운 혈족의 당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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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2. 특징
제뉴인과 함께 등장한 식스 |
고대부터 악의를 계승하는 정향 진화를 거듭해 온 '새로운 혈족'의 정점에 있는 인물. 이름의 유래는 '6'을 뜻하는 'SIX' 와 질병을 뜻하는 'SICKS'이며 까놓고 말해서 그냥 666의 약칭이다.
충격적인 등장과 대사로 인해 등장 초기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게다가 사람을 사로잡는 '악'의 카리스마라는 것이 있는 모양. 이게 어느 정도냐면, 어떤 아버지가 스스로 딸을 실험체로서 상납하게 만들 정도다. 이 캐릭터가 그간 저지른 행동이나 사고 방식 모두, 점프의 악역 중에도 단연 이질적이다.
식스가 등장한 다음부터 작품이 본격적인 배틀물의 성향을 띠게 되었고, 네우로만의 독특한 개그 센스가 사라지면서 점프 만화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어두운 전개가 계속되어 걱정하는 독자가 늘었다. 또한 특유의 잔혹한 성격 때문에 네우로 여성 팬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 따지고 보면 네우로의 수위를 대놓고 올린 것도 이 녀석.
2.1. 성격
절대악 그 자체. 소년만화에서 보기드물 정도로 사악한 캐릭터다. 네우로도 초 울트라 S라 분류될만큼 주변사람을 괴롭히긴 하지만 적어도 밟혀도 극복하고 일어나는 모습에는 최소한의 경의를 표하기도 하고[4] 인간이라는 종 자체에 대해서도 언젠가 궁극의 수수께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하기에 죽일 정도로 심한 짓은 하지 않지만 식스의 경우 사람이 진심으로 고통받고 절망하며 무너져내리는 광경을 보고싶어 하는데다 인간 자체에 대한 존중도 전무하기에 희생자는 대개 죽거나 그보다 더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작중에서 나온 사례를 몇가지 열거하자면 부모가 자식을 간접적으로 죽이게 만든다던지, 가족을 인질로 삼아 고통스럽게 자살을 시킨 후에 가족들에겐 '너희 아버지는 너희를 버리고 도망쳤다'고 통보하여 죄다 절망 속에 죽게 한다던지,[5]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부하에게 자살을 명한 뒤 총으로 자결하려는 부하에게 톱[6]을 하나 주면서 그걸로 배를 가르라고 시켰다. 공포에 질린 부하에게 하는 말이라는 것이 "사실 벌 따윈 명분에 불과해. 그냥 네가 그걸로 죽는 꼴을 보고 싶어서 그래. 자, 힘내라."라고 말했다. 도대체 누가 마인인지 알 수 없다(...).작중에서 벌어진 굵직한 사건들은 전부 이 녀석이 원흉이다.
- 사사즈카 일가를 몰살한 범인이 이 녀석이다.
- 세츠나를 정체불명의 뇌질환으로 미치게 한 것도 이 녀석이며, 그로인해 HAL이 탄생했다는 걸 감안하면 전자마약 사건의 근본 원인이 된다.
- 괴도 X를 탄생시킨 것도 이 녀석이다.
3. 작중 행적
괴도 X가 카츠라기 야코를 납치해 네우로를 다시 한 번 죽이려다 실패했을 때, 국제 경찰 앤드류 식슨의 얼굴 가죽을 쓰고 등장하여 곧바로 아이(이미나)를 사살한다. 사사즈카 에이시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앤드류 식슨을 연기하여 괴도 X를 찾아낸 것.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악한 기운
식스 : 공룡 안에서 조류가 튀어나왔듯이, 인류 안에서 태어나 인류를 앞서가는 인류. '새로운 혈족.' 그 혈족의 가장 첨단에 위치한 자는 이렇게 불린다. 내 이름은…'식스.'
그리고 괴도 X가 자신의 클론이라는 사실을 말해준 후 괴도 X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한 손으로 고속으로 날아온 무인 전투기를 잡고 그 자리에서 퇴장한다. 네우로의 언급에 의하면 그가 내뿜은 사악한 압력으로 보아 인간도 아니고 마인도 아닌 제 3의 존재쯤 되는 모양.이후 본거지로 돌아와 괴도 X를 잡지 못하고 시간만 축낸 부하를 위에서 언급한 대로 톱으로 자결하게 한 뒤, 부하들을 보내 네우로를 자신의 별장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새로운 혈족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며 '양식한' 수수께끼를 보여주는데 아무 관계도 없는 인간들을 협박해서 전혀 관계도 없는 인간을 서로를 죽이게 했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새로운 혈족 중 인간을 능가할 수 있는 부류는 100명 정도밖에 안 된다며 나머지 인간은 전부 죽어도 좋다고 한다. 하지만 네우로는 수수께끼란 당사자의 원한(=악의)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남의 협박에 의한 수수께끼는 논할 가치도 없다고 무시했고, 이에 식스는 수수께끼를 양식한 인간들이 있는 건물을 폭파해 버린 뒤 괴도 X는 다시 모르모트가 되어 데이터 셔틀 짓을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 직후 헤어지기 전에 나눈 대화가 식스와 네우로의 관계를 한번에 정리한다.
네우로 : 모든 인간은 이 몸의 식량이자 이 몸의 장난감이다. 이 몸만이 주무를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어.
식스 : 아니야. 모든 인간은 나의 적이자 내 소유물이다. 나만이 파괴할 권리를 갖고 있어.
식스 : 아니야. 모든 인간은 나의 적이자 내 소유물이다. 나만이 파괴할 권리를 갖고 있어.
이후 새로운 혈족 중 식스 자신의 '다섯 손가락'이라 불리는 능력자들을 네우로 일행에게 자객으로 보내지만 모조리 털린다.(자세한 내용은 새로운 혈족 참고). 결국 식스 본인이 직접 나서는데 이 때 자신을 혼자서 노리던 사사즈카 에이시를 죽인다. 게다가 사사즈카가 식스를 노리다 실패했다는 게 아니라 '내가 널 불러들인 거다'라며 굴욕까지 선사한다. 사실 사사즈카의 가족을 죽인 건 괴도 X가 아니라 이 놈이었다.[7] 또한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카츠라기 야코를 그대로 살려보내서 정신공격까지 추가.[8] 인기 캐릭터를 단박에 죽여버리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전개 때문에 동인계에서 인기가 많이 없다. 당연히 사사즈카 에이시의 팬은 이 놈 얘기만 나와도 이를 아득아득 간다.
경시총감을 협박하여 일본에서 멋대로 활동하려 했지만, 나중에 경시총감은 사사즈카의 죽음에 영향을 받은 우스이 나오히로의 협박과 당근이 절묘히 섞인 설득을 받고 모든 권한을 우스이에게 넘겨준다. 결국 모든 경찰에게 쫓겨 이동이 제한된 식스는 완전히 개조가 끝난 괴도 Xi, 아니 일레븐(XI)과 함께 비상용 은신처로 피신하지만 재결합한 네우로와 야코에게 발각된다. 그리고 일레븐이 야코의 기억을 바탕으로 가장 무서웠던 범인들로 변신해 공격하는 동안 자신도 무지막지한 힘으로 네우로를 다굴한다. 그러다 네우로가 야코를 피신시키고 약속대로 나타난 고다이 시노부와 함께 도망치자 일레븐을 야코에게 보내고 자신은 네우로를 상대한다. 그러다 일레븐이 야코를 죽여서 나타난 걸 보고 안심했다가 야코의 기억에서 과거의 모습을 찾은 괴도 X에게 심장을 뺏긴다. 결국 X의 몸에 심어놓은 폭탄으로 X에게 치명상을 입혀 죽게 만들고 첫 등장 때처럼 무인 전투기를 잡고 도망가지만, 마계 도구 이블 파이어를 동원해
네우로 vs 식스, 최후의 결전 |
네우로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가지만, 죽음을 각오한 네우로의 마제 병기 '이블 메탈'에 의해 순식간에 몸의 절반 이상이 썰려서 날아간다. 사실 네우로로서도 '이블 메탈'이라는 게 무적이지만 그만큼 소환 가능한 시간은 매우 짧고 소비하는 마력은 엄청 크기 때문에 거의 한판 승부였지만 결국 식스는 네우로를 죽이지 못했다. 하반신이 전부 없어지고 머리와 어깨, 오른팔만 남은 상태에서도 반격하려고 하지만,[10] 네우로에게 머리가 잡힌 상태라 뇌에 마력이 직접 주입되어 몸이 마비된다.[11]
네우로는 식스를 죽일 힘이 남지 않았고, 식스는 네우로의 마력으로 전신이 마비되어 저항 할 수 없는 짧은 대치상황에서 네우로는 "30초 뒤에 만나자."는 말과 함께 식스를 놓아주고, 식스는 허공을 추락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신이 마비된 상황에서 그 어떤 인간보다 뛰어난 두뇌와 '악의'에 관해서는 지구상의 생물종을 통틀어 가장 정통한 감성을 식스는 네우로가 자신에게 가하려 하는 식스에 있어서 가장 치욕적인 결말를 예견하고 만다.
안 돼... 설마... 이 몸이...이런 굴욕적인 방식으로 죽음을... 날 지탱해온 악의가... 날 멸하는건가!
식스의 최후 |
바로 식스의 전투기를 조종해서, '떨어지는 식스의 입에 전투기 기수에 누워있는 네우로의 발을 때려박는' 결말. 마력으로 인해 마비된 몸으로 그것을 그저 지켜봐야 하는 굴욕과 절망 속[12]에서 일반인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길게 느껴지는 30초의 끝에서, 최후의 순간 네우로의 "신발을 핥아라. 그 온몸으로."라는 발언에
4. 능력
새로운 혈족으로써의 능력은 금(金). 강철을 다루며[13], 세포와 금속의 결합을 통해 온 몸을 단단하게 경화시킬 수 있다. 또한 나머지 혈족의 능력도 모두 가지고 있다.맨손으로 비행 중인 무인전투기를 붙잡아 가거나 괴도 X의 몸을 주먹질로 꿰뚫고, 펀치 한방에 관람차를 반파시켜버리는 괴력을 지녔으며[14], 앤드류 식슨의 완전기억능력, 사사즈카 에이시와 동등한 수준의 사격 실력을 지니고 있다. 사악한 압력을 내뿜을 수 있는데, 이 압력에 노출되면 보통 사람들은 공포감에 휩싸여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몸을 움직일 수 없다.[15] 물론 네우로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5. 평가
자신의 힘과 카리스마로 수많은 혈족들을 이끌었고 '인간을 능가하는 신종'이라는 선민사상을 주입했지만 정작 그 '인간을 능가하는 신종'이라는 주의에 어울리는 악의를 지닌 것은 그 밖에 없었던, 1세대 한정의 신종. 나머지는 뛰어난 재능으로 주변에 고립된 이들을 그의 악의로 매료시킨 이들일 뿐이다. 새로운 혈족 중 이를 알고 있었던 건 본인과 카사이 젠지로 뿐. 괴도 X조차도 자신과 같은 '신종'을 늘리기 위한 실험체에 불과했다.[16]그가 X를 포함한 수만 명의 클론을 만든 이유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실험용 모르모트)이자 생물병기를 생산한다는 목적이 강하다. 그 증거로 X를 자신의 자식이라 부르지만 붙잡아서 네우로를 상대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한다던지 하는 등의 실험체이자 무기로서 대하기만 한다. 하지만 주변에는 자신의 악의에 매료되어 숭배하는 인간들 뿐이며 신종이 자신 하나만 존재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은연중에 고독감을 느껴 자신같은 신종을 더 만들어 이를 해소하는 동시에 종을 유지하려 한 듯하다.
식스는 사이에게 심장이 뜯기기 전까지는 네우로를 상대로 내내 우세를 점했는데, 사실 네우로는 핵폭탄도 막는다는 작중 초반에 비해서 심각하게 약한 상태긴 했다. 게다가 마인의 힘은 지상에서 1만분의 1로 줄어든다는 설정에 따르면 식스 ≤ 네우로의 1만분의 1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17] 그래도 식스에게 주먹 한 방 맞은 네우로가 "몸이 완벽했다고 해도 위험한 공격"이라고 평한 것을 보면 네우로를 제외한 등장인물 중 확고부동한 최강이다. 만약 네우로가 수수께끼를 먹기 위해 인간계로 올라오지 않았다면 인류는 식스에 의해 멸망했을 것이다.
6. 기타
- 범행 성명으로 자신의 이름을 숫자 6과 그와 관련된 물건(예를 들어 육면체[18]) 등으로 표시한다.
- 최종 결전에서 잠깐 어렸을 때 모습이 나왔는데, 아직 이름도 없는 신생아였을 때 아버지가 시험삼아 면도칼을 쥐어주고 신생아실에 뉘어놨을 때 같은 신생아실에 있던 아기를 죄다 끔살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즉, 태어나자마자 신생아실을 걸을 수 있었고, 더불어 경동맥이 인간의 약점인 것도 알고 있었다는 소리(…). 그의 집안 자체가 보다 큰 악의를 지닌 자로 이어져 온 악의의 정향 진화를 반복해온 집안이다.
이후 부모도 이 놈이 죽인 것 같은 언급이 나온다. 그것도 엄마는 2살에, 아빠는 5살에 말이다. 아버지는 분명히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지만[19] 5살에게 끔살을 당했다. 역시 하나뿐인 인외생물 퀄리티. 어렸을 때 모습은 일레븐으로 세뇌된 X랑 많이 비슷하다. 더불어 미소년. 원형이니 당연한 건가?
- 팬덤에서의 취급은 보케, 딸바보, 미역. 극소수이긴 하지만 식스를 옹호하는 팬들도 있다. 위의 절대악 참고.
- 식스의 청소년기 모습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198화 표지에 그려져 있다.
[1] Jody Tubulik(조디 튜불릭)이라는 철자는 발음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불법 스캔본의 오역이다.[2] 키는 인간 상태의 네우로보다 아주 약간 작은 것과 앤드류 식슨으로 위화감 없게 변장했던 것을 보아 184cm~188cm으로 추정된다.[3] 세계 최대의 병기 제작 업체다.[4] 야코에 대해서도 절망하지않고 일어서는 성격은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5] 즐겁게 웃으면서 자신이 그런 일을 한 이유를 말해준다. "좋아하거든, 그런 걸. 천성적으로."[6] 모양은 D자의 굽은 모양의 각 끝에 손잡이가 달려있고 굽은 부분 바깥 쪽으로 톱니가 박혀있다. 이걸로 배를 천천히 좌우로 그어가며 자살해야 한다.[7] 네우로 왈, 괴도 X가 상자를 만드는 건 인간의 알맹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런데 사사즈카의 일가족의 시체는 투명해서 속이 다 보이는 유리 상자가 아니라 속을 볼 수 없는 나무 상자에 들어가 있었다. 게다가 그 상자는 정육(6)면체였다.[8] 이후 카츠라기 야코는 사사즈카의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혼조 후미오를 찾아갔다가 진상을 듣고 제대로 절망하며 아예 네우로와 갈라서기까지 한다.[9] 사실 네우로로서는 다섯 손가락을 상대하느라 마력을 다 써버린 것도 있고 인간계의 환경에 너무 적응해버려서 회복이 더뎠다. 거기다가 식스와 일레븐의 다굴까지 혼자서 받아냈으니, 마계 도구의 출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10] 뇌만 남아있으면 생명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건 뭐 거의 좀비다.[11] 보통 인간이라면 뇌에 마력만 주입해도 미쳐 죽게 할 수 있지만, 말한 바와 같이 네우로는 마력이 거의 없었고 식스는 식스대로 뇌가 인간을 초월한 악의에 단련된지라 고통을 느끼고도 버텨냈다. 네우로도 그걸 알고 있었지만, 정황을 보면 어째 즐긴 것 같기도 하다(…).[12] 이게 굴욕적인 이유는 네우로가 뭘할지를 악의를 감지하여 미래를 알고있으면서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악의가 자신에게 힘이 되는데 자신에게 힘이 되는 그 악의가 역으로 자신을 죽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 한마디로 자신의 힘의 근원으로 인해 역으로 당할 것을 알면서도 피할 수가 없는 것.[13] 새로운 혈족의 시초가 금속으로 흉기를 만드는 악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정말로 의미심장하다. 잠깐 그것보다 매그니토가 생각나는데[14] 검으로 B-2 전투기의 날개를 뚫기도 했다.[15] 그나마 이것도 조금 힘을 줘서 낸 수준이다.[16] 본인이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괴도 X를 여성체로 탄생시킨 이유 역시 그와 관련 있을 듯하다. 같은 종의 암수만 갖춰진다면 종을 이어가는 것이 가능하니까 말이다.[17] 마인의 힘이 1만분의 1이 되는 게 지상에 온 직후인지, 아니면 체류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인지는 불명이지만, 식스와 전투하던 시점의 네우로는 체류 시간도 보통 이상으로 길었을 뿐 아니라 단기간 내에 마제 7대 병기 남발 등으로 소모한 마력도 보통 수준을 완전히 넘겨버렸다.[18] 때때로 이 육은 '고기 육' 자를 써서 육면체이기도 하다. 얼굴 가죽 육면체라든가. 참고로 괴도 Xi의 '상자'의 원본이다.[19] 새로운 혈족과 비슷한 부류의 악인으로 세계적인 대부호이자 죽음의 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