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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7 23:52:33

전자인간 HAL

마인탐정 네우로의 분기별 보스
<rowcolor=#1f2023> 일상 편 전자인간 HAL 편 새로운 혈족 편
괴도 X HAL 식스
파일:하루카와 에이스케.jpg
전자인간 HAL
電人「HAL」
성우
일본 츠카야마 마사네
한국
미국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능력

[clearfix]

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2. 상세

하루카와 에이스케가 자신의 두뇌를 디지털 세계에 복제해 만들어낸 프로그램. 모티브는 아마 HAL9000. 엄청난 지능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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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와 에이스케혼조 세츠나와 함께 생존하기 위해 세츠나를 디지털 세계에 0에서부터 새로이 만들어내려 시도했다. 하루카와는 그 시도의 일환으로 인간의 두뇌의 구조를 최대한 분석하기 위해, 그리고 세츠나를 재구성할 슈퍼컴퓨터를 각계각층의 협력을 받아 제작하기 위해 자신의 두뇌를 디지털 세계에 복제해 HAL을 제작한다. 하지만 그것은 무한 원숭이 정리에 비유될 정도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고 하루카와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짐작하고 있으면서 전력으로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HAL은 계산 끝에 하루카와의 방식에 가능성이 없으며 애초에 세츠나가 구성되기 전에 하루카와가 늙어 죽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하루카와가 그 진실에 정면으로 부딪히기 직전에 하루카와를 살해한다.

전자인간 HAL은 최초로 네우로를 완전히 '보낼 뻔'한 악역이다. 이때까지 그야말로 무적의 힘을 보이고 있던 네우로를 홈그라운드인 전뇌공간이에서 몇 번이고 발라버리고, 전자마약을 통해 수많은 인간을 조종하며 네우로의 능력과 약점을 파악, 그 끝에는 미군원자력 항공모함을 점령해 '따르지 않으면 도쿄에서 원자로를 터트리겠다.'라는 협박을 걸어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HAL과의 최종전은 사실상 단 하나의 가능성에 건, 실패에 가까운 전투였다. 네우로도 도구를 2개밖에 써먹지 못할 만큼의 마력만 남아있었고, 그나마도 야코패스워드를 푸는데 실패한다면 그대로 물귀신이 되는 상황이었다. 부가적으로 항공모함에 접근하기 위한 헬기를 구입하는데 모든 재정적 자원을 다 쏟아붓기도 했고[1]

네우로만이었다면 승산이 없었겠지만[2], 야코와의 협력 플레이로 결국 최후의 패스워드[3] 마저 뚫려 발가벗겨진 상태어서 말 그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저항을 시작. 이때 펼쳐진 수수께끼는 거대한 3차원 미로의 형상을 하고 있었는데 네우로가 굉장하다며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며, 맛과 양에 있어서 엄청나게 만족했을 정도. 이후 묘사되는 것을 보면 거의 지상에 올라왔을 때 직후에 가깝게 회복된 것 같다.[4] 단지 '궁극의 수수께끼'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5]

HAL은 전자마약의 백신과 함께 야코에게 자신을 삭제하겠냐는 알림 창을 띄워서 사실상 자살한다. 그리고 1의 영역에서도 1과 0의 틈새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세츠나는 HAL의 데이터가 0.000000000000000001%, 즉 0의 세계도달하기 직전의 찰나에 그를 안아주면서 HAL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연인의 곁에서 만족하며 소멸한다. 네우로 내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명장면 중 하나.[6]
파일:스크린샷 2020-04-03 오후 12.52.01.png
전자인간 HAL 2

한편 같은 시각, 아이는 삭제 중인 HAL의 데이터 찌꺼기를 어떻게든 끌어모아 오리지널의 10% 이하의 성능을 가진 HAL2를 탄생시킨다. 새로운 전자인간 HAL2는 전 세계를 파멸[7]할 것임을 선언하지만, 곧바로 괴도 X에게 능력기억을 강탈당한 뒤 완전히 삭제당한다. 사실상 엑스트라인 셈. 이후 괴도 X 또한 전자마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사람들을 세뇌하고 조종하는 등 한층 더 파워업한 모습을 보여준다.

4. 능력

전뇌세계에 살고 있는 상태로 전뇌세계에서는 전지전능함을 보여주지만 현실세계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심어져 있는 컴퓨터만 부수면 없앨 수 있다. 다만 전뇌세계를 통해 현실세계에 영향을 끼치므로 쉽게 죽지 않는 어려운 상대.

[1] 심지어 이 여파로 카츠라기 야코는 잠깐동안 엄청난 수준의 채무자가 되고 말았다.[2] 네우로 본인이 인정했다. 인간의 감정을 온전히 파악하지 못하는 네우로로서는 하루카와의 목적=패스워드를 알아낼 확률이 제로였다.[3] 패스워드에는 기본적으로 ' / '(슬래시) 표시가 입력되어있었고, 야코는 하루카와 본인에 대한 수많은 자료를 탐독함으로써 그 답이 세츠나(刹那), 즉 '1/100000000000000000'라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4] 식후 운동으로 5분 만에 항공모함에 있던 20,000명의 인원을 쓸어버렸다(...).[5] 디지털이기 때문에, 한 번 풀고 나면 그것을 응용해서 금방 풀어낼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6] 거지 같은 애니판에서도 이 부분을 착실히 구현해 준 덕에 유일하게 애니에서 건질만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도 원작 연출보다는 못하다.[7] 모든 것의 1을 0으로 되돌린다.[8] 영상 마지막에는 H, A, L을 겹쳐 놓은 도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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