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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22:08:55

사사즈카 에이시

사사즈카 에이시의 역대 파트너
타케다 케타로 이시가키 쥰 토도로키 시즈카
파일:사사즈카 프로필1.png
사사즈카 에이시
笹塚衛士[1] / Sasazuka Eishi
종족 인간
생년월일 1974년[2] 7월 20일[3]
나이 31세
신장 181cm
체중 70kg[4]
혈액형 Rh-AB형[5]
직업 형사[6]
고민 저혈압
종교 무신론[7]
평균 체온 / 심박수 35.1℃[8] / 43
좋아하는 술 소주
좋아하는 방송 뉴스[9]
성우
일본 유사 코지[10]
1. 개요2. 상세
2.1. 술, 담배2.2. 복수귀
3. 작중 행적4. 주요 대사5. 사용 무기6. 기타
자신이 진정 옳다고 믿는 순간이 오거든, 그 순간만은 냉철한 가면을 벗어던져라.
그때만은 이성을 잃어도 좋다.
지켜야 될 것을 위해서라면… 망설이지 말고 미쳐버려라.[11]
- 사사즈카 에이시
[clearfix]

1. 개요

파일:사사즈카담배.jpg
파일:125946433450516314836_neuro.png
원작 TVA
파일:나비 자막x.gif
애니매이션 OP[12]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이자 <세상의 끝에선 나비가 춤춘다>의 주인공.

2. 상세

도쿄 경시청형사. 계급은 경위로 추정된다. 카츠라기 야코의 아버지 사건을 맡았다가 이후 툭하면 야코와 노우가미 네우로와 마주친다. 계속 사건에 끼어드는 야코와 네우로를 "대충" 눈감아 주고 있다.
파일:형사님_다크서클.png
사사즈카 에이시의 다크서클
사사즈카 에이시 : 인간이란 가만히만 있으면 그렇게 많은 영양은 필요 없어. 경찰에 막 배속됐던 가난뱅이 시절엔... 소금과 소주와 햇빛만으로 2주일 정도는 버텼으니까.
카츠라기 야코 : 이 인간 광합성이라도 하는 건가...?!
정상인이 없는 이 만화에서 그나마 정상에 가까운 인물이긴 하지만 이 사람도 별종이다. 저혈압, 저체온, 느린 맥에 텐션도 낮다. 고혈압에다 체온도 높은 고다이 시노부와는 여러 가지로 대극. 자기가 올린 공을 별 생각 없이 친구이자 동료인 우스이에게 양보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단 사건이 벌어지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타입.

2.1. 술, 담배

술을 좋아한다. 프로필에 나온 것처럼 정확히는 소주를 좋아하며, 단행본 프로필 사진에서도 소주잔을 들고 있다. 빈털터리 시절, 햇빛 아래 가만히 앉아서 2주간 연명했다고 했을 때를 자세히 보자. 2주간 먹은 음식이 이 아니라 소주다(...).

좋아하는 음식도 대체로 술안주거리이다. 야코가 탐정사무소를 개설했을 때나 고다이가 입원했을 때 나름대로 선물도 사주는데, 선물도 타코와사비나 생햄술안주로 먹을 법한 것들을 준다. 야코 曰 "맥주나 정종과 먹어도 궁합이 좋다"고 하자 야코에게 "어…? 너 술 먹니?" 라며 체포하려 한다. 또한 카사이 젠지로가 너무 담배를 좋아해서 눈에 잘 띄진 않으나, 사사즈카도 상당히 애연가다. 여담으로 피우는 담배 브랜드는 마일드 세븐이다.

고다이가 불법주차 한 걸 철저하게 잡는 걸 보면 나름 성실한 경찰인데 정작 자신은 흡연 금지라고 떡하니 붙어있는 병실에서 담배를 피운다. 게다가 그것도 가 긁혀서 피를 토하면서도 담배를 피워댄 것. 야코에게 인터뷰 당할 때도 할 말이 없자 담배 좀 피워도 되냐고 묻는다.

작가는 극도로 냉철하고 침착한 사사즈카의 성격을 작중에서 담배로 표현했는데, 카사이의 말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인간에는 단순히 니코틴 중독이거나, 입이 심심해서 피우는 등 여러 타입이 있다고 한다. 그중 사사즈카의 경우에는 담배 연기에 본심을 섞어서 내뿜어서 끝까지 상대방이 자신의 본심을 알 수 없게 만드는 '숨기는 녀석'이라고 한다. 그런 타입의 인간들은 마음 깊숙히 괴물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13]

2.2. 복수귀[14]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복수귀 에이시2.png
복수심에 물든 사사즈카 에이시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신이 있었다면 내 가족은 살해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 소설 《세상의 끝에선 나비가 춤춘다》에서 사사즈카의 독백
작중 초반부터 조금씩 언급되는데, 10년 전 가족이 전부 살해당한 사건 이후로 복수에 미쳐버린다. 형사가 된 이유도 복수를 갚기 위해서. 원래 자신의 능력이면 찬란한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었지만 그 사건 이후로 제대로 인생이 틀어지게 되었고, 1년동안 준비해 오던 국가공무원채용1종시험을 며칠 앞둔 날[15], 비행기를 타고 남아메리카로 떠나버린다. 남아메리카로 떠나 그는 마피아와 친분을 맺고 사격술을 배운다. 이후에는 게릴라 부대에서 사람을 죽이는 기술을 연마하고, 다시 몇 년 후 일본으로 돌아와서 10년동안 복수를 준비한다. 직업 역시 현장 경관으로서 범인을 잡기 위해 형사가 되었지만 아직 범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평소에는 침착하고 전투에도 잘 나서지 않는 인물이지만, 복수와 관련된 일일 경우 말이 달라진다. 식스가 등장하고 나서 복수를 하려고 마음먹은 이후, 평소 무뚝뚝하지만 친절하던 사사즈카가 성격이 180도 돌변해서 이성을 거의 잃어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그리고 이후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면 다소 잔인하더라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가족을 몰살한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야쿠자 숙소에 들어가서 무장한 떡대 야쿠자 수십명을 순수 육탄전으로 상처 하나 없이 털어버린다던가, 야쿠자 간부를 죽기 직전까지 패버린 뒤 옥상에서 다리만 붙잡은 채로 매달아 추궁하는 등, 매우 잔혹한 면모도 있다. 한손으로 성인 남성을 붙잡아 들고 있는 괴력은 덤이다.

이시가키에게 했던 말을 보면 아군일지라도 목적에 방해될 경우 적으로 간주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았을 듯하다. 맨손으로 야쿠자 집단을 혼자서 털어버리며, 인간을 초월한 존재들무기 몇 개만 가지고 죄다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 전 세계에서 파괴를 일삼는 용병이었던 새로운 혈족 간부 사샤는 이 상태의 사사즈카와 싸울 때 마치 한 나라의 군대와 싸우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사즈카 에이시/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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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대사

범인을 궁지에 몰아넣었을 때 "손 들어."라는 대사를 하는 것이 습관이라고 한다.
그렇지 뭐…
- 사사즈카의 대사 중 가장 많은 대사
글쎄…
- 이것도 가장 많은 대사지만 위의 대사와 의미는 반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놈들은, 일찌감치 잠재우는 게 좋아. 계속 떠들게 놔두면 피해자만 괴로워. 그리고 재빨리 체포할 것. 듣고 있냐...?
어떤 세상이든 시련은 필수구만…
멍하니 있었더니 저절로 나았다.
아… 의욕이 활활 불타오른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정신상태가… 그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갈 수도 있어. 경찰은 선입견을 갖고 수사해선 안 돼.
(후배의 불성실한 태도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 신입 경찰을 보고는)
…성실하군.

(감사하다는 말을 듣자,)
칭찬이 아니야. 아마, 백 번에 한 번은 그 성격 때문에 손해 볼 테지.
물론… 백 번에 구십구 번, 제대로 일해주는 녀석이 있어주면 훨씬 좋지만. 바보한테도 바보 나름대로 배울 만한 점이 있단 뜻이야.
세상엔 별의별 녀석들이 다 있어. 성실한 녀석강한 녀석도 있는가 하면… 불성실한 녀석약한 녀석도 있다.
경찰에도 다양한 녀석들이 있는 편이… 다양한 녀석들의 아군도 될 수 있지 않을까?
능력도 성격도 정반대이지만, 서로에게 배울 만한 점이 있지 않겠어?
식스, 오랜만이군. 용건은… 알고 있겠지?
내가 죽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죽기 직전, 사사즈카 에이시의 정신력을 보여주는 독백. 이후 죽어가는 와중에도 일레븐의 정체에 대해 추리하기 시작한다.
미안하다. 나 때문에 고통을 겪게 해서. 하지만… 나 자신은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만나서 행복했다… 고마워. [16]

5. 사용 무기

사사즈카 에이시가 사용한 무기를 서술하는 문단.

5.1. 화기

5.2. 부비트랩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상대가 인계철선에 닿아 트랩이 작동한다. 작중 사사즈카는 여러 형태로 트랩을 만들었다.

5.2.1. FRP 부비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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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강화섬유 플라스틱 소재로 된 와이어로 공격하는 트랩. 와이어에는 중간중간 가시가 달려있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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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초반부 완결 이후
왠지 머리카락 색과 눈 색깔이 계속 변하고 있다. 머리카락의 경우 원작 3권 표지에서 등장했을 때는 분명 갈색 계통이었는데 갈수록 회색 계열로 변하더니 애니메이션에서는 완벽하게 회색이고 소설판 표지에서는 거의 은색. NDS게임에서의 묘사는 은발로, 이시가키 쥰오타쿠 동료에게 코스튬 플레이어로 오해받는 장면도 있다. 가장 최근에 그려진 컬러를 보면 궁극적으로는 회색으로 정착된 듯하나 여전히 동인계에서는 의견이 분분. 최근에는 대체로 은색에 가까운 회색으로 채색하는 편. 여담으로 가족 사진을 보면 부모님과 정말 안 닮았다. 혼자 색깔이 따로 논다. 동생 쪽은 그래도 가족으로 보이는데 부모님은 아무리 봐도 표준 일본인.
파일:사사즈카이모티콘2.png
컬러 페이지의 사사즈카 에이시
완결 후 9년이 지난 2018년에 주간 소년 점프 5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라인 스탬프에서 나온 사사즈카를 보면 회갈색 머리에다 회갈색 눈을 하고 있다. 점프 50주년으로 나온 모바일 게임에서도 회갈색 머리+눈이다.


[1] 笹(조릿대 세 / 사사)는 말 그대로 조릿대를 의미한다. 조릿대의 잎은 겉보기에는 밋밋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가시처럼 작은 톱니바퀴가 아주 치밀하게 배열되어 있는데, 이것은 사사즈카의 마음 속에 숨은 괴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塚(무덤 총 / 즈카)은 사사즈카의 불행한 결말을 암시하며, 衛士(지킬 위, 선비 사 / 에이시)는 '지키는 자'라는 뜻으로, 자신이 구해주지 못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복수귀가 되어버리는 사사즈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2] 31화에서 나온 작중 시점은 2005년이다. TVA판은 2007년.[3] 재밌게도 작가차기작인남캐 주인공생일이 같다.[4] 저체중일 것 같지만 의외로 정상 체중에다가 몸도 상당히 근육질이다.[5] 희귀 혈액형인지라 헌혈을 하려고 시도도 해봤으나, 혈기가 부족해서 헌혈이 불가능하다고 한다.[6] 경시청 수사1과 소속이다.[7] 자세한 것은 복수귀 문단 참조.[8] 컨디션 좋을 땐 34℃이다.[9] 참고로 좋아하는 BGM도 뉴스 BGM. 근데 진짜로 좋아한다기 보다는 야코가 물어서 잠시 고민하다가 막 떠오르는 걸 말한 것에 가깝다.[10]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드라마 CD와 애니메이션 둘 다 맡았다. #[11] 원래는 에이시의 아버지인 헤이지가 술집에서 한 말이다. 복수에 미쳐서 새로운 혈족을 몰살하고 식스와 대결을 하기 직전 자신에게 되새긴다.[12] 원래 사사즈카는 눈에 생기가 없는데 이 장면에서만 눈에 생기가 있다.[13] 사사즈카가 죽은 이후 우스이가 사사즈카를 추모하기 위해 향로에 사사즈카가 평소 즐기던 담배를 꽂아주기도 한다.[14] 정발판에서는 복수마로 번역되었다.[15] 즉 원래는 우스이와 같이 명문대학에 다니던 입장으로서 경찰 캐리어가 되기 위해 1종시험을 준비하던 것이었다. 이 시험에 정상적으로 붙었으면 우스이와 같은 초엘리트 경찰이 되었겠으나 일대 사건을 겪은 뒤 삶이 완전히 뒤틀려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16] 대사 자체는 사사즈카 사후 X가 둔갑하여 남긴 말이나, 당시 X는 인간의 기억까지 읽어 그 사람 자체가 될 수 있는 상태였으며, 특히 사사즈카는 식스의 명령으로 시간들여 철저히 관찰했으므로 사실상 사사즈카 본인이 남겼을 말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17] 작중에서 권총을 잡은 횟수를 보면 못해도 20~30번은 되는데, 빗나간 탄환이 단 한 발도 없었다.[18] 예를 들어 사오토메 쿠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