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 창작물에서 사용되는 상징적인 표현기법들. 과장되거나 비현실적인 표현들이 많지만, 이런 표현들은 독자가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이나 캐릭터의 감정 등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창작자와 독자 사이의 약속이자 불문율이며 클리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개그만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며 그림체가 극화체거나 진지한 만화일수록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물론 극화체의 만화일지라도 특정 장면에서만 그림체가 바뀌면서 이런 표현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가끔은 코믹한 영화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CG를 사용해서 이런 연출을 한다.
이런 표현이 특정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팬덤에서 그것을 인식할 정도이면 일종의 밈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는 게 십걸집 달리기.
2. 예시
서양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일본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한국 만화에서 유래된 표현은 ★ 표시. 애매하다면 표시하지 말것.2.1. 데포르메 관련
- 어린이는 주로 2~4등신 캐릭터로 그려진다. 이때 표면상으로는 성인 캐릭터와 키차이가 거의 몇 배가 나는 경우가 많다.[1]
- 여성 캐릭터
- 똥을 소프트아이스크림 모양으로 그린다. ○
- 고기는 만화고기로 그려진다. ○
- 손 묘사
- 손가락을 4개만 그린다. ☆[5]
- 벙어리 장갑 모양으로 그린다. ★
- 동그랗게 그린다. ○
- 개그 장면에서 뜬금없이 몸이 줄어든다.[6]
- 군중을 성냥개비로 그린다.
- 문에는 열쇠구멍을 동그라미 밑에 삼각형이나 사각형이 있는 형태로 크게 그린다. ☆
- 아기새는 반쯤 까진 알껍데기를 머리에 모자처럼 쓰고 다니거나, 기저귀처럼 하반신에 차고 다닌다.[7] ☆
- 도둑은 줄무늬 죄수복을 입고 눈을 눈구멍만 내놓고 안대나 복면으로 가리고 보따리를 등에 짊어지고 있다. ☆
- 뜨거운 여름날이면 태양이 선글라스를 쓰고 햇볕을 내리쬐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한다.
- 달은 대개 초승달로 묘사되며, 극중 시간이 정말 깊은 밤이라면 달이 나이트캡을 쓰고 잔다.
- 눈을 점눈으로 표현한다.
- 머리 색과 눈 색이 현실에서는 자연적으로 나는 것이 불가능한 색으로 자주 묘사된다. ○
2.2. 감정 표현 관련
- 화가 나면[8]
- 주로 도끼눈 모양이 된다.
- 얼굴이 사나운 맹수가 되거나, 뒤에 맹수의 얼굴이 형상화 된다. ★
- 머리카락이 세워져서 뻗친머리가 되고 온몸에서 오오라가 피어오른다. ○
- 몸이 근육질이 되면서 옷을 찢을 정도로 거대해지거나, 주변의 모든 물건을 부술 정도의 괴력을 가지게 된다.[9] ☆
- 눈이나 입에서 불을 뿜거나 머리카락이 불꽃처럼 이글거린다.
- 숨소리에 맞춰서 입에서 증기를 내뿜는다.[10]
- 얼굴이 빨개지면서 증기 기관차의 기적 소리[11]와 함께 코나 귀, 혹은 머리 위로 증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간다. ☆
- (특히 어린아이) 볼을 찐빵처럼 크게 부풀린다.
- 분노가 극에 달하면 공룡으로 변해버린다.
- 소리를 지를 때 이빨이 톱날처럼 뾰족뾰족해진다.
- 건물이 진동하거나, 지붕이 날아가거나, 지진이 일어난다.
- 얼굴이나 머리에 사거리 마크가 생긴다. ○
- 매우 화가 났을 땐 폭발이 일어나거나 버섯구름이 나오기도 한다. ★
- 화가 나다 못해 미쳐버리면 실실 웃는 광기를 연출한다. 배경이 어두워지고, 얼굴에 그늘이 지면서 안광까지 뿜으면
반대로 원래 있던 안광이 사라져도포스가 더해진다. ○ - 화가나면 얼굴이 커지면서 소리를 지른다.
- 화나거나 놀라면 눈의 흰자 주변의 핏줄이 선다. ☆
- 화나거나 놀라서 소리 지를 때, 지진이 일어나거나 건물이나 지붕이 들썩거리고, 지나가는 동물이나 사람이 놀라기도 한다.
- 얼굴에 그늘이 져서 눈이 가려진다.
- 아주 순수한 캐릭터가 웃거나 사랑에 빠지면 배경이 활짝 핀 꽃들로 채워진다. ★
- 진지하지 않거나 혹은 그렇더라도 아주 심각하지는 않은 상황에서 울 때 눈에서 눈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린다.
- 딱히 마법의 물건이 아니어도 캐릭터가 웃거나 우는 등 감정표현을 하면 착용한 악세사리(주로 동물 얼굴 모양)도 같은 표정으로 변한다. ★
- 황당하거나 당황스러운 상황, 썰렁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쓰게 웃으며 땀을 흘린다. 개그만화라면 주로 머리에서 커다란 땀방울 하나가 나온다. 그리고, 상황이 넘어가면 다시 순식간에 땀이 사라진다. ○
- 뒤로 벌러덩 넘어지기도 한다. 여기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되면 쿠당탕하고 엎어진다.[15]
- 당황하거나 난처할 때 눈동자가 사라지거나 작아진다. ○
- 황당하거나 당황, 정신줄을 놓거나 놀라면 눈이 가운데가 빈 동그라미가 된다. ○[16]
- 역겨워하거나 토하려 할 때 얼굴이 초록색이나 보라색으로 질린다.
- 정신줄을 놓으면 눈에 흰자위가 보이면서 머리 위로(혹은 벌어진 입에서) 영혼이 빠져나온다.
- 장난스러운 상황에서 화가 나거나 당황 또는 상대를 말릴 때 양팔을 위, 아래로 흔들어 여러 개로 보이게 한다. 가끔 다리도 함께 여러 개로 보이는 연출을 쓰기도 한다.
- 감정이 격해졌을 때 눈이 부등호같은 모양(>_<)이 된다. ○
- 감정이 격해지면 말풍선의 대사와 생각 말풍선의 대사가 뒤바뀌기도 한다. 다른 등장인물이 생각과 말이 뒤바뀌었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 우울해지면 캐릭터 머리 위에만 작은 먹구름이 뜨고, 그 구름을 통해 비가 쏟아진다.
- 가끔씩 먹구름에서 번개가 치기도 하는데, 머리에 먹구름이 뜨면서 비와 번개가 치면서 천둥소리가 나기도 한다. ☆
- 화산이 분출하고 태양이 4개로 쪼개진다. ○
- 너무 놀라면 아예 폭삭 늙어 버린다. ☆
- 우울하거나 궁지에 몰렸을 경우엔 이마에 빗줄기가 그려진다.[17] ○
- 놀랐을 때 눈과 동공이 동그라미로 변한다.
- 기쁠 때 눈이 아치형으로 변한다.[18]
- 매우 기쁠 경우 입이 커진 채로 웃는다.
- 캐릭터가 잘난 척을 할 때 코가 매우 길고 뾰족하게 그려진다.
2.3. 상황 관련
- 진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서 무언가를 할때 눈이 부등호같은 모양(>_<)이 된다.
- 잠을 잘 때
- 맞거나 충격을 받았을 때
- 얻어맞거나 충격을 받은 부위는 붙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X모양의 반창고가 붙는다.
- 얻어맞은(특히 머리) 부위에 혹이 난다. ☆[19]
- 치아가 몇 개 빠진 모습이 된다.
- 맞은 부분(주로 얼굴)이 움푹 들어간다.
- 개그물에서는 맞거나 충격을 받아서 아무리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대로 돌아온다.
- 정권이나 발차기, 정면충돌로 아주 멀리까지 나가 떨어지며, 날아가면서 간단한 기물 파손은 기본이고, 문짝이 떨어져 나간다든지, 벽에 꽂힌다든지, 파묻힌다든지, 하늘로 뱅글뱅글 돌며 날아가거나, 별이 되거나, 땅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거나, 꽂히기도 한다.
-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추돌 사고에도 죽지 않는다.
- 머리에 충격을 받으면 별이나 새가 머리 위에서 빙빙 돈다. ☆
- 큰 충격을 받으면 뼈가 부러지는 것을 보여준다.
- 주먹 등으로 몸통에 타격시 타격 부위에서 직경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만큼만의 신체가 관통된다.
- 이가 오르간 건반처럼 변한다. ☆
- 치명상을 입으면 안구의 실핏줄이 돋보이게 된다.
- 볼링공같은 굴러오는 구체에 맞으면 몸이 볼링핀 모양으로 산산조각난다. ☆[20]
-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으면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진다. 보통은 등 뒤에 떨어지지만 간혹 직격으로 맞을 때도 있다.
- 벽이나 땅바닥에 부딪히면 부분에 균열이 생기면서 파여진다.
- 무언가에 깔리거나 롤러에 밀려도 압사(壓死)되지 않고 쥐포처럼 납작해진다. ☆
- 이때 입에 호스를 넣어주고 펌프질하면 원상복구되거나 아니면 저절로 '퐁!'하고 원상복구 된다. ☆
- 아코디언같은 모습이 되기도 한다. ☆
- 폭발에 휩쓸리면
- 폭탄머리가 되고 피부에 검댕이 묻는다. ○
- 입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
- 하늘로 승천해서 별이 된다.
근데 장르가 개그물이 아니라면 진짜로 별이 된다... - 감전되면
- 뼈가 보인다. ☆[21][22]
- 감전되고 나서 온몸이 까맣게 되고 눈만 깜빡이기도 한다. ☆[23]
- 노란 섬광의 스파크가 감전되는 온 몸 주변에 생긴다.
- 죽지 않는다. ☆
- 초능력이 생기기도 한다.
- 싸움을 할 때
- 거대 괴수를 마주쳤을 경우 괴수의 몸을 자유자제로 돌아다니며 공격한다. 90도에 가까운 급경사인데도 손쉽게 달려 올라간다.
- 혼자서 다수의 적을 가볍게 처바른다. 너무 먼치킨일 경우, 손짓, 칼질 한 번 슥 긋기만 해도 다수 팀 몸을 두 동강 내버리기도 한다.
- 뒤통수를 치면 기절한다. 바리에이션으로 목이나 승모근 부위를 손날로 치면 기절한다.
- 적절할 때에 아군의 증원이 도착하거나 승리가 예견된 상황이면 힘차고 웅장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 온갖 총탄이 날아드는 총격전 속에서 단 한 번 피탄당하지 않고[24], 어떤 총이건 아무렇게나 난사하는데도 신기하게 쏘는 족족 다 때려 맞추는 백발백중의 사격 솜씨를 뽐낸다.
- 일반인 스펙을 초월한 사람들이 팔씨름을 벌이면 씨름판이 된 기물이 책상이 됐건 뭐가 됐건 다 박살낸다.(...)
- 눈에서 전기나 빔을 내뿜으며 눈싸움을 벌인다. 그 사이에 들어간 사람이 피해(?)를 입기도 한다.
- 옆에서 볼 때 눈의 레이저가 대각선 위로 \ 모양으로 뿜어져 나온다.
-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거기서 손발이나 (싸우는 당사자들의) 머리가 나온다. 4차원적인 잡동사니[25]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
- 장난스럽게 싸울 때 양팔을 빙빙 돌려 여러 개로 보이게 한다.
- 팔이나 주먹이 여러 개로 보이는 착시(?)가 일어날 정도의 잽 난타를 시전한다.[26] ○
- 검사들 끼리 싸울 때 서로 칼날을 맞대어 밀면서 대사를 한다.
- 찰나의 순간에도 긴 대사를 한다.
-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기술이나 동작을 굳이 말로써 표현한다. ○
- 달릴 때
- 빠르게 달리면 땅에서 흙먼지가 크게 일어난다.
- 빠르게 달리거나 당황해서 허둥거릴 때 다리는 둥근 원 모양이나 소용돌이 모양으로 보이게 되고, 다리가 여러 개로 보이는 잔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
- 빠르게 달리면 달리는 사람은 안 보이고, 가로선으로 길게 잔상(三)을 그으며 지나간다.[27]
- 특히 도망치거나 누군가를 (장난스럽게) 쫓을 때 두 팔을 높이 들고 뛴다.
- 팔을 뒤로 뻗은 상태에서 상반신을 움직이지 않고 다리만 움직여 달린다. ○
- 빠르게 달리면 '쌔앵-!', '후다닥!'[28], '슉-!', '샥-!' 같은 효과음이 난다.
- 도주, 추격, 지각(...) 같은 급박한 상황에 한해서 제로백을 1초 내로 찍는 초능력이 생긴다.[29]
- 빠르게 달리면 경로상에 있는 여성 (주로 치마 입고 있는) 엑스트라들을 판치라/판모로/철벽 가드를 시전시킬 정도로 굉풍이 일어난다.
- 그러다가 절벽 같은 곳에서 떨어지는 상황이면 1초 정도 공중에 있다가 자기가 떨어진다는 직감을 하고 떨어진다.[30]
- 아주 빠르게 회전할 때 몸이 소용돌이가 된다. ☆
- 몸을 던져서 막으려 할때 움직임이 슬로 모션으로 느려지고 목소리까지 늘어진다.
- 뭔가 박력 있는 것이나 캐릭터가 박력 있게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면 '두둥-!'하는 북소리가 난다. 북소리 대신 가끔 '빠밤' 같은 트럼펫 효과음이 나기도 한다. ★
- 등장인물 바로 아래에서 분수가 솟구쳐 오르면 그 위를 올라탈 수 있다.
- 높은 곳에서 우산 펼치고 뛰어내리면 천천히 떨어진다. ☆[31]
- 수박을 한 입 베어먹고, 씨를 기관총처럼 뱉는다.
- TV에서 손이나 사람이 튀어나와서 시청자와 만담을 나누거나 물건을 가져간다.☆
- 누군가가 다른데에서 뒷담(...)하면 바로 그 다음 장면에 그 당사자가 귀를 후비거나(한국) 재채기를 하면서(일본) 아리송한 표정으로 "누가 내 얘기 하나?"라는 대사를 친다.[32]
- 좌절하면
- 이마에 세로선( ㅣ)이 가로 방향으로 여러 개 생기며 검푸른 그림자가 생긴다. ○
- 배경에 위에서부터 세로선과 함께 파란색 혹은 검은색 그라데이션이 내려온다. ○
- 쭈그려 앉는다.
- 주위에 도깨비불이 생긴다. ○
- 바닥에 엎드린다. 여성 캐릭터라면 다리를 좀 더 가련하게 옆으로 포개어 놓을 수도 있다. ○
- 갑자기 주변이 어두워지고, 머리 위에서부터 조명이 비춰진다.
- 얼굴이 모아이 석상처럼(-¡-) 변한다. ★
- 혼란스러운 상태이거나 어지럽거나 기절하면 눈이 소용돌이 모양이 된다.
- 부끄러워하거나 홍조가 될 때 얼굴에 대각선( /)방향이 여러 개 생긴다.
- 너무 극에 달하면 얼굴이 홍시처럼 빨개지거나 코피를 흘리기도 한다.
- 머리 위로 열기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가끔 증기가 터져버리기도 한다.
- 죽거나 정신을 잃었을 때 눈이 X자 모양이 된다. ☆[33]
- 민물이나 호수에서 낚시를 하면 물고기는 안 잡히고, 별의 별 잡동사니들이 끌려 올라온다.[34]
- 아주 느긋해지거나 나른해지면 일시적으로 몸이 슬라임 같이 흐느적하게 변한다.
- 돈 욕심이 날때 눈이 돈 기호 모양($, ¥, ₩ 등)이 된다.[35] ☆
- 썰렁한 상황에서
- 까마귀 한 마리가 지나간다. ○
- 귀뚜라미만 운다.
- 눈보라가 치거나[36] 펭귄이 나온다. ○
- 회전초가 나타나 굴러간다.[37] ☆
- 어디선가 바람이 선을 그리며 한바퀴 돌고 지나간다. 낙엽 따위가 끼이기도 한다.
- 아무것도 없이 그저 점이 한 줄로 3개 이상 찍힌다. 그런 것 조차 귀찮을 경우(...) 아예 효과음조차도 안 넣는다.[38]
- 신나는 상황일 때, 노래를 부를 때, 혹은 악기를 연주할 때 입이랑 악기 또는 머리 위에서 음표들이 튀어나온다. 대부분 8분음표(♪)를 사용하며 빔 형태(♫)로 나오기도 한다.
-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전구모양이나 느낌표가 나타난다. ☆[40]
- '띵동'소리가 연달아 울린다. 횟수는 2~3회가 보통. ○
- 무언가 생각났거나 큰 깨달음을 얻었을 때, 머리 어딘가가 번쩍하고 빛나거나, 전기 혹은 빛 한줄기가 지나간다.
- 이때 배경이 한 컷씬 만에 어두워지고, 놀라거나 진지해진 눈을 클로즈업하기도 한다.
- 신기한 것이나 관심있는 이야기를 할 때 눈이 별 모양이 되고 빛난다. ○
- 따뜻한 분위기가 나는 장면에서 캐릭터 주변에 꽃 몇 송이가 피어난다.
- 야한 것을 봤을 때
- 놀라거나, 예쁘고 잘생긴 이성을 봤을 때 눈이 튀어나온다. ☆
- 턱이 빠진다. ☆
- 혀가 늘어난다. ☆
- 예쁘거나 잘생긴 이성이나 사랑스러운 것을 봤을 때
- 가슴에서 빨간색 하트 모양이 튀어나온다.
- 눈이 하트가 된다. ○
- 큐피드[41]가 나타나 하트 화살을 심장에 적중시킨다. ★
- 눈이 스프링 달린 채로 튀어나온다. ☆
- 자석이 된다. ☆
- 석화가 된다.
- 늑대가 된다.
- 맛있는 것을 봤을 때 입에서 침이 흘러내린다.
- 이때 침이 폭포처럼 흐르기도 한다.
- 매운 것을 먹었을 때 입에서 불을 뿜는다. ☆
- 싫어하는 음식을 먹을 때 입이 삐죽삐죽해지거나 눈이 x자가 되면서 입이 일그러진다.
- 신 것을 먹었을 때 (>_<)모양으로 눈을 찡그리고, 입이 오므라들어서 X나 *모양이 된다.
- 누군가가 한 말이 정곡을 찔렀을 땐 말풍선이나 화살 등이 몸을 관통한다. 이때 실제로 날카로운 것에 찔린 것처럼 피가 흐르기도 한다.
- 깜깜한 곳에서는 캐릭터의 눈만 둥둥 떠다닌다. ☆
- 온갖 종류의 엄청나게 무거운 물건(ex: 비행기, 여객선, 탱커 등)들을 빌딩 높이 정도로 잔뜩 짊어진 상태에서도 멀쩡하다가, 마지막에 휴지 한 장을 떨어뜨리면 닿는 순간 와르르 무너진다.[42] ☆
-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거나 비밀을 지키고 싶을 때 입술 자리에 지퍼가 생기고 그 지퍼가 닫힌다. ☆
- 칼이나 클로를 비롯한 날카로운 것이나 괴물/동물의 손톱이나 발톱이 앞에서 휘둘러지면 처음 몇 초 동안은 멀쩡한 것 같다가 몇 초 후에 토막난다. ☆
- 절묘하게 잘라낼 부분만 잘라낸다. ☆
- 절단낸 부분이 매끄럽다. ☆
- 어설프게 만들어진 로봇이나 인형 또는 모조품이 망가질 때 절단된 부위(주로 목)에서 용수철이 튀어나온다. ☆
- 너무 놀라고 충격받으면 동공(홍채)이 아주 작아져 점처럼 보인다.
- 외국인과 대화할때 자국어로 대화를 해도 외국인들이 그것을 알아듣고 자국어로 대답을 한다.
- 남의 이야기를 엿듣거나 뭔가 솔깃한 이야기를 들을 때 한쪽 귀가 커진다.[43]
- 태양열 등으로 온도가 매우 높아진 물체의 표면이나 몹시 화가 나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체온이 높아진 인물의 정수리를 향해 날계란을 깨면 날계란 내용물이 그 표면에서 익어 계란 프라이가 된다.[44]
- 가출을 하거나 쫓겨날 때 보자기에 짐을 싸서 묶고, 그걸 나무막대기에 걸어 어깨에 걸치고 간다. ★
- 갈등 상황에서 천사와 악마가 나타나 선택을 종용한다.[45]
- 생선을 통째로 입에 넣은 후 맛있게 먹고서는 이런 모양의 생선뼈를 뱉는다.
- 큰 소리가 났을때 배경이 흔들리면서 귀에서 피가 난다.
- 누군가를 문 밖으로 쫓아낼 때 발로 뻥 차서 날려버린다. ☆
3.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크레용 신짱과 명탐정 코난.[2] 월트 디즈니가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를 구분하기 위해 속눈썹을 그린 게 시초다.[3] 미니 마우스도 그러하고, 다른 예시로는 꿈돌이의 여자친구 꿈순이가 있다.[4] 커플이거나 둘이서 하나임을 나타낼 땐 남성은 같은 모양 리본을 목에 달아 주기도 한다.[5] 미국의 애니메이션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그리기 쉽도록 캐릭터 손가락을 4개로 디자인한게 시초이다. 국내 작품의 예시로는 놓지마 정신줄이 있다.[6] 반대로 평소에는 2~4등신의 데포르메된 모습으로 그려지다가 가끔씩 8등신 작화로 그려지는 만화도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놓지마 정신줄.[7] 간혹 바리에이션으로 판타지 계열의 작품들에서는 새 대신 드래곤의 해츨링을 넣기도 한다.[8] 단 작품 성향에 따라서, 아래 내용은 진짜 분노한 것과 개그 상황에서가 섞여있다.[9] 이 경우 흥분으로 이성을 잠시 잃는 듯한 연출또한 보여준다.[10] 씩씩거리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뒤통수에서 뿜는 경우도 있다.[11] 주전자나 압력 밥솥 소리를 쓰기도 한다.[12] 이걸 물리적으로 분석한 유튜버도 있다. 초당 약 13리터의 눈물을 분출하면 이런 모양이 나오며, 평범한 사람이 실제로 저렇게 울면 탈수로 0.1초만에 사망(...)한다고.[13] 여기에 더해서 물고기가 뛰어다닌다든지, 어디서 튀어나온 것인지 모를 잠수부(...)가 와서 수영한다든지, 1명 이상의 사람이 보트를 탄다든지 하는 코믹한 상황도 연출된다.[14] 놓지마 정신줄 20화 각자의 사연 에피소드에서 주리가 우는 장면이 그 예시다.[15] 문정후가 그리는 만화의 개그씬이나 퀴즈! 과학상식에 이런 묘사가 자주 나온다.[16] 이것의 변형으로, 항상 눈이 가운데가 빈 동그라미로 그려지는 데포르메 삽화 스타일이 일본 모에 그림 쪽에서 간혹 보인다. 대표적으로 파돌리기 송의 하츄네 미쿠, 슌푸테이코보 서클의 나미카이 하루카제, 러브 라이브! 네소베리 봉제인형 디자인 등.[17] 특히 궁지에 몰렸을 경우엔 눈동자가 축소되고 눈가에 '))' 모양 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18]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활짝 웃으면 아랫눈꺼풀이 말려 올라가 아치형 눈이 된다.[19] 미국 만화에서는 보통 길고 뾰족하게 그려지고, 일본이나 한국의 만화에서는 둥글게 그려진다.[20] 주로 미국 만화에서 써먹었던 개그이다. 대표적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 마술연필 에피소드. 더 옛날로 가면 톰과 제리에서도 자주 써먹었지만, 애초에 이 만화는 심심하면 톰이 오체분시를 당하기 때문에...[21] 바키 시리즈에서는 단순 개그가 아니라 진짜로 번개에 맞은 도체가 일시적으로 투명해지는 설정이다. 작중에서 도쿄대 교수가 번개를 맞은 한마 유지로의 사진으로 골격을 분석했다…[22] 개그물이 아닌 영화에서도 쓰인 바가 있다. 스타워즈에서 포스 라이트닝을 당하는 장면이 그 예.[23] 이때 재가 되기도 한다.[24] 과장 보태서 엄폐물 하나 없이 유유히 걸어나온다.[25] 주로 별이나 X자 반창고.[26] 심지어 이 상태에서 말까지 하는 폐활량을 선보이기도 한다.[27] 요즘은 그림자를 길게 늘여서 혜성처럼 뒤로 갈수록 점점 사라지게 하거나, 캐릭터 자체 실루엣을 여러 개 배치시켜서 뒤에 것일수록 점점 사라지는 표현 기법을 쓰기도 한다. 물론 후자의 경우는 능력자 배틀물에서 쓰이는 표현법이지만...[28] 아주 빠르게 달릴 때 뿐만 아니라 당황해서 헐레벌떡, 다급한 상황일 때도 쓰이며, 이때는 잔상 효과보단 그저 평범하게 달리는 구도에서 땀방울 날리는 효과를 넣는다.[29] 한 예로 고길동은 둘리를 내다버린답시고 무려 전철을 추월하였다![30] 예시[31] 메리 포핀스가 이런 연출로 유명하다. 물론 현실에서 이런 짓을 했다간 바로 우산이 뒤집어지면서 추락한다.[32] 시무룩해하거나 빡쳐서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33] 카툰 네트워크 같은 미국 카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눈이다. 반면 일본을 위시한 동양권에서는 동태눈이 되는 효과가 자주 표현된다.[34] 근데 실제로 권총이 낚여서 올라온 사례가 있었으며, 심지어 알몸의 남성(!)이 낚여 올라온 사례도 있었다.[35] 미국 만화에서는 눈이 슬롯머신처럼 돌아가다가 금전등록기 소리가 나면서 $표시로 맞춰지는 연출이 종종 쓰인다.[36] 이 상태에서 눈이 쌓이거나 얼음덩어리로 꽁꽁 얼어붙기도 한다.[37] 배경이 도시면 종이뭉치나 깡통으로 대체되기도 한다.[38] 마감 시간 얼마 안 남아서 시간이 촉박해진 만화가나 애니 제작사들이 많이 해먹었던 짓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계열에 빠삭한 독자나 시청자들이 이러한 장면이 나오면 "작가가 마감 시간이 급했나 보네.."라며 이젠 거의 하나의 클리셰로 받아들일 정도.(...)[39] 여기에다 음표가 실려서 퍼지는 하이브리드 버전(?)도 있다.[40] 한 일본 애니에서는 전구 대신에 형광등으로 바뀌었다. 약간 살을 붙인 표현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거나 실행에 옮길 때 켜진 전구를 도로 끄는(...) 연출도 간혹 볼 수 있다.[41] 얼굴은 당사자 혹은 사랑하게 되는 이성의 모습이다.[42] 주로 루니 툰 등 미국 만화에서 많이 나오는 클리셰이다. 이외에도 심각한 사고를 당해도 멀쩡해보여 안심했는데 사소한 일 하나를 더 겪고 나서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HP가 아무리 적게 남아도 죽기 전까지는 모든 능력치가 유지되는 것과 같은 원리.[43] 일본에서는 이런 상황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코끼리 캐릭터 덤보에 비유해서 '귀를 덤보로 만들다(耳をダンボにする)', 줄여서 '귀 덤보(耳ダンボ)'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1980년대에 유행했던 표현이라 2020년 현재는 사어화되었다.[44] 그런데 현실에서도 여름철 폭염으로 온도가 높아진 물체 표면에서는 실제로 날계란이 익는 것을 볼 수 있다.[45] 이 과정에서 천사와 악마가 서로 싸우는(...) 변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