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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1:49:12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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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역사
2.1. 초기2.2. 현대
3. 구조4. 용도
4.1. 스포츠용
5. 착지법6. 같이보기7. 여담8. 동음이의어
8.1. 한국의 SF 단편소설

1. 개요

파일:external/fruitychutes.com/IMG_4857_300_r.jpg


낙하산(, Parachute)은 공중에서 사람이나 물자 등을 안전하게 낙하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우산 모양의 기구이다.

2. 역사

2.1. 초기

최초의 낙하산은 르네상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에 '틀에 고정된 천의 공기저항을 이용하여 낙하 속도를 늦춘다'는, 낙하산의 지극히 기본적인 이론을 토대로 한 설계도가 발견되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470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던 설계도. 하지만 그 설계도에 그려진 낙하산의 능력은 그냥 오늘날 파라솔을 들고 뛰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사실 이 낙하산 개발 이전에도 우산을 낙하산처럼 써먹으려는 시도가 여러차례 있어왔지만. 메리 포핀스?

이후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485년 낙하산의 설계도를 만들었으며 이 레오나르도의 설계도는 오늘날의 낙하산의 개념과 거의 근접하였다. 물론 레오나르도의 설계도가 그렇듯 실용화는 되지 못하였다.[1] 이후 100년이나 지난 1595년 베네치아 공화국(오늘날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파우스토 베란치오(Fausto Veranzio)라는 발명가가 레오나르도의 설계도를 기반으로 낙하산 제작에 들어가서 1617년 최초의 낙하산을 발명하였고, 그는 이것을 베니스의 산 마르코 종탑(St Mark's Campanile)에서 직접 시범 낙하를 선보였다. 참고로 이 종탑의 높이는 약 100m이며, 이 첫 시범 낙하를 선보였을때 파우스토의 나이는 65세. 시범 낙하는 별 탈 없이 끝났지만 아직까지 낙하산으로써의 기능으로서는 불완전한 점이 많았다.

다시 100년이나 지나서야 1783년 프랑스의 루이-세바스찬 르노르망(Louis-Sébastien Lenormand/1753~1809)이 몽펠리에(Montpellier)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낙하산 실험을 선보였다.[2] 이후 자극을 받은 여러 과학자들은 낙하산 개발에 열을 올렸으나, 르노르망이 자신이 만든 낙하산으로 실험하다가 추락사고로 죽는 통에 이 설계를 미덥지 못하다 생각하여[3] 이후에는 낙하산에 '탑승석'을 붙였고, 한동안 낙하산 밑에는 열기구 같은 탑승석이 붙어있는 채로 개발이 진행되어야 했다.

2.2. 현대

현대적으로 그냥 사람이 착용하고 사용하는 낙하산은 1911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 결국 시제품이 나오긴 했으나, 당장 사람에게 테스트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던지라 결국 사람과 비슷한 무게인 75kg의 추에 매달아서 에펠탑에서 실험하게 된다. 실험은 성공적이었으나, 아직까지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출신 프란츠 라이헬트(Franz Reichelt)란 재봉사가 직접 만든 '낙하복'이란 물건을 에펠탑에서 실험해보았으나 그대로 추락하여 사망하고 말았다.[4] 이때 만들어진 제품은 낙하산보다는 윙슈트에 더 가까워보인다. 얼마 후 일명 '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낙하산이 미국에서 등장하였고, 그랜트 모턴(Grant Morton)이란 자가 라이트 형제가 만든 B형 비행기를 사용한 상태에서 이 낙하산으로 캘리포니아 상공에서 무사히 착지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손을 사용해야 했기에 역시 사용이 쉽진 않았다.

결국 진정한 현대적 낙하산은 1912년 러시아 출신 과학자 그레브 코텔니코프(Gleb Kotelnikov)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이것은 신체에 전해지는 중력의 운동에너지로 인해 일정 수준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면 자동적으로 펼쳐지는 낙하산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탈출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극적인 강하, 투하를 위해 사용한다. 다만 이렇게 용도가 변경되면서 낙하속도는 다시 상승하고, 몇몇 강하법의 경우는 교육 없이 그냥 썼다간 사망할 정도가 되었다. 낙하 속도를 높인 이유는 낙하중 적에게 탐지되거나 혹시 탐지되더라도 죽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다.

이후 제1차 세계 대전 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공수부대라는 개념도 등장하기 이전의 초창기에는 파일럿만을 위한 물품이라고 봐도 무방했는데, 정작 공중전이 펼쳐졌을 때에는 파일럿 등에게 낙하산을 지급하지 않았다. 그 자리에 연료를 더 넣는 게 오히려 낫다는 인식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초창기 전투기는 낮은 기술력 때문에 정말 온갖 걸 다 빼서라도 무게를 줄여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낙하산을 보급받았다 해도 상태가 영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시에는 비단을 제외하면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소재가 없어서 돈을 아끼기 위해 무거운 소재로 만든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려고 하다 되려 추락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줬다가 그냥 탈출하는 거 아니냐"라는 똥별들의 의심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나마 방공 및 정찰용 기구의 관측원들과 독일 제국군의 전투조종사들은 지급이 잘 된 편에 속했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공수부대가 창설되면서 군용으로서의 활용도가 더욱 증가, 더 좋은 낙하산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사용자가 직접 조작하여 낙하산을 펼칠 수 있는 수동 기능이 포함되었다.

전후에도 지속적으로 성능개량이 연구되고 있으며, 독일의 SPELCO 사가 개발한 '그리폰'개념소개 군장류 수납사진 처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낙하산의 형태에서 벗어난 제품도 연구중이다.[5]

3. 구조

넓은 천에 여러 개의 줄이 달려 있고, 반구형 또는 아치형으로 펼쳐져 공기 저항을 크게 함으로써 떨어지는 속도를 늦춘다. 낙하산이 한 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낙하산에 구멍을 뚫어 두는 경우도 있다. #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천이 필요하기에 옛날에는 그 비싼 비단을 써서 낙하산을 만들었었다.[6] 그러다가 1935년에 나일론이 발명되어 2차대전에는 비단 대신 나일론이 사용되었다. 그래서 당시 미국에서는 낙하산 물량을 커버하기 위해서 여성들에게 스타킹을 대량으로 기부받기도 하였다.

한번 쓴 낙하산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서 재사용할 수 있다.(만화로 보는 낙하산 포장/정비병)

낙하산을 쓸 수 있는 최소 고도가 있다. 손으로 낙하산을 펼치는 프리핸드 점핑일 때는 500 피트(150 미터), 비행기나 점프대로 연결된 줄이 자동으로 낙하산을 펼쳐주는 스태틱 라인 점핑일 때는 200 피트 (60 미터) 는 되어야 낙하산이 제대로 펼쳐진다.

드물게 낙하산이 펴지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예비 낙하산이 존재하지만 예비 낙하산을 펼칠 여유가 없거나 매우 재수없게도 예비 낙하산조차 펴지지 않는다면 그대로 사고로 이어진다. 그 밖에도 낙하산끼리 부딪히는 사고나 물이나 나무 등에 잘못 착지하는 사고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그래서 낙하산 훈련은 특전사 기초훈련 중에선 가장 위험한 훈련 중 하나로 손꼽히고, 기초훈련 장비 중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루는 장비이다. 한 예로 한국군의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 특전병 중에는 '낙하산 포장·정비'라고 해서 낙하산을 정비하고 포장하는 분야가 따로 있다.[7] 공군에도 장구정비라는 특기가 있으나 낙하산 정비업무를 주로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이들은 단순히 강하만 하는게 아니라 온갖 다양한 방법의 육해공 침투법을 운용해야 하기에, 평범한 강하보다도 그 위험도는 배가 된다.

4. 용도

공수부대의 필수품이다. 다만 2차세계대전 당시에 영연방에서 낙하산 없는 글라이더 강하부대를 애용했는데, 일단은 공수부대 개념이던 경우도 있다. 참고로 글라이더 강하부대는 조그마한 글라이더가 아닌 일반 경비행기 크기의 글라이더에 탑승하며, 글라이더에서 뛰어내리는게 아니라 글라이더로 공수 지점에 직접 착륙하는 방식이었다. 참고로 이 글라이더는 예상 지점 보다 아주 살짝만 멀어져도 생존률이 극악으로 떨어진다는 것과 착륙 지점에 장애물들이 있으면 쉽게 부서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대부분 한밤중에 강하하지만, 대공포에 끔살당하는 것도 어쩔 수 없었다.

공중말고 지상에서도 사용하는데 고속 제트기의 착륙거리 단축을 위한 드래그슈트(drag chute)나 스키의 급경사 활강시의 속도조절장치, 경주용 차량의 브레이크로도 사용된다. 대형 선박의 수중용 브레이크로도 사용하는 듯.

일회용 우주선에는 필수 물품으로, 발사 중 문제로 캡슐을 비상분리하거나 지구로 귀환할 때 반드시 사용한다. 고고도의 대기권에 들어오자마자 사용하지는 않고, 사용할 수도 없다. 워낙 속도가 빠르고 대기와의 마찰열이 상당해 낙하산은 찢어지거나 홀랑 타 버리기 때문. 고고도에선 캡슐 바닥에 탑재된 삭마재(ablator) 열 차폐막을 이용해 대기마찰로 감속하며, 어느 정도 대기 밀도가 높아지고 감속이 되었을 때 낙하산을 전개한다.


폭격기의 폭탄에도 낙하산을 다는 경우가 있다. 집속탄 같이 공중에서 큰 폭탄이 터져서 안에 들어있는 파편으로 공격하는 폭탄은 공중에서 폭발시켜야 효과가 좋은데, 이 때 폭탄이 공중에서 폭발하면 위로도 튀어오르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저공비행시에는 폭격기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시간을 버는 용도이다. 그 외에도 차르 봄바 같은 예가 있다.

파일:external/spinoff.nasa.gov/070.jpg

시러스(항공기 제작사)에서는 시러스 SR22와 같은 경비행기에 낙하산을 탑재했다. 단, 일반적인 낙하산 전개 방식과 달리 기체 앞 쪽에서 낙하산을 포함한 작은 로켓이 발사된 후 로켓안에서 다시 낙하산이 튀어나와 전개되는 방식이다.

4.1. 스포츠용


낙하산을 잡은 채 서핑을 하는 카이트보딩(kiteboarding)이라는 스포츠도 있다.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세일링 종목의 세부종목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5. 착지법

영화나 게임등의 매체에서는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높은곳에서 뛰어내려도 안전하게 착지하지만, 실제 낙하산은 그렇지 않다. 생존왕 베어 그릴스의 말로는, 낙하산을 타고 착륙을 한다고 해도 아파트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과 거의 비슷한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실제로 낙하산 강하를 하는 걸 보면 착륙보단 추락에 가까운 속도로 땅에 갖다박는다. 이 때문에 제대로 훈련 받았다고 해도 충격량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하며,[8] 숙련자와 초보자의 차이는 단지 착륙법이 몸에 베였느냐다. 때문에 낙하산을 안전하게 쓰려면 물이나 부드러운 땅에 착륙하며 전용 낙법을[9] 시전해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는것이 중요하다.


서서 착지. 은어로 ‘스탠딩’ 이라 불린다. 군에서 기본공수용으로 쓰이는 mc1-1b 낙하산의 경우 초당 5~5.5m/s 의 속도로 전진하는데, 전진속도만큼 맞바람이 적절하게 불어주는 경우 가능하다. 땅에 닿기 직전 기공을 막아 바람을 머금어 순간 속도를 확 줄이면 된다. 영상에서도 모양새 빠지게 옆으로 굴러다니는 정석착지법과 달리 관전자들의 환호성이 터지는 등 여러모로 간지나는 착륙법이지만 삐끗하면 허리나 다리 정도는 상납해야한다. 폼나면 점수 더 받는 기계체조도 아니고 안전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할 필요는 없다. 공수교육때 하면 뺑뺑이도 각오해야한다


정석 착지법. 은어로 앞꿈치로 불리며, 포인트는 굽히고, 측후방으로 반바퀴 구르는 것이다. Parachute landing fall 흔히 알고있는 낙법과는 다르기 때문에 공수교육대 가면 낙법치면 괜찮다라고 떠돌긴 하지만 낙법은 몸 전체를 구르는거고, 앞꿈치는 몸을 반만 구르는 거라 양상이 좀 다르다. 위의 스탠딩과 마찬가지로 낙법을 쳐버리면 뺑뺑이 돈다.
핵심은 관절이 손상되지 않도록 살짝 굽힌채 구름저항을 만들고 최대한 넓은 표면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것

6. 같이보기

7. 여담

이유는 배치하는 실익이 극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낙하산을 배치하려면 가뜩이나 부피와 무게 제약이 큰 비행기에[10] 크고 무거운 낙하산을 승객 수만큼 실어야 한다는 문제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설령 공간을 할애해 승객 수만큼 낙하산을 싣는다 하더라도 사고 발생 시 낙하산이 유의미한 생존 수단이 되어주기는 어렵다. 전문적인 낙하 훈련을 받지 않았을 대다수의 일반인 승객들을 낙하산으로 탈출시키려면 최대한 여객기의 속력을 늦추고 고도를 낮추는 동시에 이를 장시간 유지해야 하는데, 문제는 낙하산 탈출이 필요한 상황에선 이미 여객기의 속도와 고도를 통제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가 절대 다수이다. 이런 상황에선 차라리 안전벨트를 단단히 메고 여객기가 지상에 안전하게 불시착하기를 바라는 게 무리하게 낙하산으로 탈출하려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소형 경비행기와 같은 자가용 비행기는 낙하산을 구비하기도 한다. 대통령 전용기 같은 VVIP용으로 개조한 경우에는 낙하산이 비치되어 있으며, 유사시 스카이다이빙 자격이 있는 경호원이 VIP와 장비연결을 통해 강하한다.

8. 동음이의어

8.1. 한국의 SF 단편소설

단편집 독재자(소설)에 수록된 곽재식의 단편이다. 웹진 거울에도 올라왔었으며 여기서 읽을 수 있다

웹진 거울에 투고할 때는 원래는 마녀가 나오는 본격적인 환상물을 쓰려고 했는데 마감시간 때문에 낙하산을 투고했고, 또 단편집 독재자로 단편소설 청탁을 받았을땐 독재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역사소설을 쓰려 했는데 이번엔 또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이 독재자가 나오는 단편의 10년 후 배경으로 또 한편을 더 썼는데, 역시 분량이 많아져서 결국 독재자 책을 낼 때에는 낙하산 원고를 보냈다고. 참고로 그 10년후 배경이라는 중편은 지진기라는 작품으로 역시 웹진 거울에 공개되었다.

내용은 주인공이 비행기 사고로 하늘에서 추락을 하면서 시작한다. 추락하는 생생한 묘사와 충돌끝에 그게 꿈이었다는게 밝혀진다. 광물분석회사에 직원으로 다니는 주인공이 요즘들어 새로온 부장한테 들들볶여 스트레스를 받아 그런 악몽을 꾸었다는 것. 부장은 점점 주인공을 들들 볶고, 주인공은 마치 예지몽처럼 느껴지는 악몽을 끊임없이 꾸게 된다. 어느 날 운명처럼 비행기를 타야할 일이 발생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아무 걱정없이 비행기에 탑승하는데, 바로 자신이 그런 악몽을 꾸는 원인이 예지몽이나 그런게 아니라 침대 매트리스가 낡아서 누우면 푸욱 꺼지는 현상 때문에 그런 꿈을 꿨던것. 바닥에서 잠을 자자 악몽은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예지몽 따윈 없었으며 주인공은 안심하며 전근을 가게 된다.


[1] 다만 다른 설계도처럼 문제가 있었거나 불편한 점이 있거나 한것은 아니라, 단지 만들지 못한것 뿐이다. 이후 2008년에 실제로 만들어 실험에 성공했다.[2] 파우스토가 선보였던 첫 낙하는 공개적으로 행한것이 아니라서 최초의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3] 르노르망이 만든 낙하산은 사실 기존에 있던 낙하산 설계도를 바탕으로 하여 '낙하산을 두개 들고' 뛴 것이 전부였었다. 어쨌든 성공은 했지만. 나중에는 결국 추락하여 죽고만다. 글라이더 연구의 선구자인 오토 릴리엔탈처럼.[4] 이 사고를 찍은 영상이 아직까지 남아 전해지고있다.[5] 다만 이 경우는 군용으로서 공수부대의 강하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고, '고속강하'와 '장거리 투입'에 목숨걸고 개발한 물건이다. 아직은 단독강하가 무리라고 한다.[6]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한 공수부대원이 전쟁이 끝나면 이 낙하산으로 웨딩드레스를 만들어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이 공수부대원은 끝까지 살아남아 낙하산으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결혼에 성공한다.[7] 만화로 보는 낙하산 포장/정비병[8] 이 정도 충격이면 발목이 나가거나 최악의 경우 무릎손상까지 각오해야한다.[9] 흔히 아는 낙법으로 착륙하면 그대로 무릎 나가며, 심하면 다리 골절로 이어진다.[10] 대량의 화물을 싣기 가장 효율적인 수단인 선박과 정반대 특성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