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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링 하트의 악역 | |
칸나비스 | |
마오 | 오셀로 와이즈 |
플라워링 왕국의 병사들 |
칸나비스 | |
이름 | <colbgcolor=#ffffff,#191919> 한글 : 칸나비스 영문 : Canaby |
성별 | 여성 |
소속 | 플라워링 왕국 |
나이 | 36세 |
주요 출연작 | 플라워링 하트 |
인물 유형 | 주연, 악역, 최종 보스 |
사건 발생장소 | 보신각 터 |
첫 등장 | 두근두근 첫 만남 (플라워링 하트 에피소드 1) |
성우 | 홍소영 |
영문판 | Samantha Moon[1] |
“이제 온 세상이 절망 에너지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1. 소개
플라워링 하트의 최종 보스.[2]마법세계 플라워링 왕국의 왕비로 마일드 왕의 계비[3]이자 트럼프의 친모이다. 얼음처럼 차갑고 냉혹한 성품에 잔혹한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온갖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다.[4] 플라워링 왕국에서 반란을 일으켜 왕국 전체를 혼란에 빠트리고, 체스에게 저주의 마법을 걸었으며 슈엘을 속이고 아리의 연인이었던 트럼프를 악으로 물들였다. 즉, 이 작품의 메인 빌런이자 흑막+만악의 근원.
2. 작중 행적
칸나비스/작중 행적 항목 참조.3. 이 인물에 대한 평가
타 작품의 보스를 비롯한 다른 악역들처럼 서늘한 카리스마를 가졌고 능력 역시 뛰어나 보이는 듯 해서 어느정도의 인지도는 있다.[5] 인격, 행적에 대해서도 타 작품의 악역들과 다를 바 없이 매우 악랄하다. 여타 마법소녀물의 악역들은 칸나비스 못지 않은 악질임에도 욕을 먹기보다는 어차피 반드시 처리되어야 할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비해 이 여자는 그 수준 이상으로 온갖 악행 때문에 욕을 여러모로 얻어먹는다. 대부분 마법소녀물의 최종 보스들이 이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칸나비스는 인간이고, 그 점이 칸나비스의 악함을 돋보이게 한다.자신의 친아들인 트럼프와 슈엘을 비롯한 플라워링 왕국의 인물들을 타락시킨 총체적인 원흉[6]으로 왕족을 망친 주범이다. 반란으로 플라워링 왕국을 점령한 최고 권력자답게 권력욕이 강해서 통치자인 마일드 왕, 신료들이 칸나비스를 건드릴 수 없을 정도이다. 심지어 플라워링 왕국의 병사들마저 이미 칸나비스의 하수인이 되어 있다. 작중 악역으로 설정된 트럼프, 슈엘은 원래 선역으로 트럼프의 경우 실질적으로는 칸나비스 때문에 선과 악의 회색지대에 놓여 있고 슈엘은 왕비라는 장래희망이 칸나비스 때문에 욕심으로 변질됨은 물론 깨끗하게 선한 인격마저 더럽게 악한 인격으로 변해버렸다. 슈엘의 자기중심적인 성격은 칸나비스에게서 받은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슈엘의 악행은 다름 아닌 칸나비스가 전체적인 원흉이다. 다만 이건 슈엘이 스스로 잘못한 것은 맞는데 절망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넓게 보면 칸나비스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에서 생겨난 만행으로 보인다. 슈엘이 일으킨 어마어마한 사고들이 많은 생명들의 목숨을 앗아갈 뻔한 건 전반적으로 칸나비스 때문이다. 체스와 결혼하여 왕비가 되는 꿈을 이루고 싶어했던 슈엘을 검은 속삭임으로 유혹했으니 순수하게 착한 아이인 슈엘은 이렇게 이기적인 악녀로 타락했고 이후의 행적 때문에 하마터면 마법소녀물 최악의 악역이라는 불명예를 얻을 뻔했다. 칸나비스가 없었으면 슈엘은 선인으로서 정상적으로 차기 왕비로 등극하는 순수한 꿈을 이루었을 것이다. 즉, 칸나비스는 슈엘의 순수한 꿈을 짓밟은 것도 모자라서 인간계의 생명들을 간접적으로 모욕함은 물론 죽음 직전으로 몰아간 것이다.[7]
플라워링 왕국의 주권을 쥐고 있는 실권자, 독재자인 데다가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만큼 겉으로는 슈엘을 차기 왕비로 삼겠다며 말해도 속으로는 슈엘을 단물 빨아먹듯이 철저히 꼭두각시로 부려먹고 끝내 쓸모가 없어지면 망설임없이 내다버리는 끔찍한 만행을 저지를 작정인 것이다. 슈엘은 지금까지 칸나비스의 손에 놀아나며 욕심으로 변질된 장래희망(왕비), 두 남자를 좋아해서 생긴 질투심 때문에 진아리 일행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뒤에서 계속 준 것이다. 한 마디로 칸나비스는 모두의 인생을 다 망가뜨린 셈이다.
이는 칸나비스의 친아들인 트럼프 역시 슈엘과 같은 입장이 될 게 뻔하다. 트럼프는 권력이 강한 어머니인 칸나비스를 거스를 수가 없어 악한 성격으로 변해서 살 수밖에 없는 불편한 삶을 살고 있고 절망 에너지를 모으는 임무를 완수한다 하더라도 이용가치가 없어져서 버려질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럼으로 인해 트럼프는 끝내 시즌 2에서 완전히 악인으로 전락했다. 체스는 칸나비스에게 이용당하기 전부터 칸나비스의 흉계를 일찍 눈치챈 덕분에 칸나비스의 마수를 피할 수 있었다.[8] 칸나비스는 친아들인 트럼프까지도 단물 빨아먹듯이 이용해먹으니 따라서 마법소녀물 최악의 막장 부모이다.
시즌 2에 와서는 악랄함의 정도가 더 심각해져 가고 있다. 27화에서는 절망 에너지 모으기를 거부하는 트럼프를 불러들어 절망 에너지를 반대하는 세력의 반란 소식[9]을 알려주는 것으로 그를 회유하여 완전히 타락시키고 트럼프로 하여금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게 하여 간접적으로 인간 세계를 위협한다. 어둠의 마법 관련 도구(와이즈: 저주의 마법 목걸이)는 오셀로가 트럼프에게 건네주었는데 그 물건을 만든 장본인 역시 칸나비스인 듯 하지만 정확히는 불명이다. 39화부터 오셀로가 인간세계에 직접 나서기 시작하면서 더 심화되고 있는 중이며 45화 이후로는 그 범행이 절정에 달하게 되었고, 52화에서 빛의 수호자로 각성한 아리에 의해 희망의 의미를 깨닫던 트럼프를 강제 소환하고, 자신의 온 몸을 던져 체스를 구하려던 진아리 일행의 동료인 수하를 어둠의 마법으로 세뇌시켜 자신의 명령에만 절대 복종하는 그녀의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서 2기를 끝으로 작품이 완결되어버린 탓에 결국 사실상 본작의 승리자가 되어버렸다.
또한 시즌 2에서 체스의 친모인 전 왕비 에피오네가 과거에 병사했는데 그녀의 죽음에도 칸나비스 일당과 관련되어있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만약 그렇다면 질투심에 불타 에피오네를 죽게 만들었을지도 모르는 일.
과거의 상처 때문에 희망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하고 있다는 설명을 보면 칸나비스의 악행에 대한 범행 동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지만 차후 스토리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어쨌든 동정이 가는 동기가 있든 없든 칸나비스의 범행들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며 시즌 2 이후로 그 범행의 정도가 더 심각해진 이상 진아리 일행과 칸나비스 일당의 기나긴 싸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정확히 요약하자면 칸나비스의 존재 그 자체로 인해 절망 에너지 사건의 피해자들이 생겨난 것이다.
4. 인간 관계
4.1. 진아리
시즌 1의 최종화 직전에는 아리를 절망에 빠지게 만들려고 했고, 시즌 2의 최종화에서는 진아리 일행의 소중한 친구도 빼앗았기 때문에 원수지간이나 다름 없다.4.2. 우수하
시즌 2 최종화에서 세뇌시켜 자신의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었다. 나중에 수하를 구하려고 플라워링 왕국에 들어온 진아리 일행과 싸우게 된다면 수하도 진아리 일행과 함께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4.3. 선우민
마찬가지로,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적대 관계를 보이고, 시즌 2의 최종화에서는 진아리 일행의 소중한 친구도 빼앗았기 때문에 원수지간이나 다름 없어서 보인다.4.4. 체스
본인에게는 의붓아들인데, 그 의붓아들한테 햄스터로 변하게 하는 저주의 마법을 걸었던 장본인이 바로 "칸나비스"이다. 게다가 시즌 2 최종화에서는 체스를 공격해 세뇌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수하가 대신 맞아서 미수로 끝났긴 했었다.4.5. 트럼프
분명 본인에게는 친아들이지만 사실상 꼭두각시로 이용하고 있다. 위의 체스는 그나마 혈연관계는 아니기라도 하지만 이쪽은 친아들인데도 친아들에게 하는 태도가 저러니 막장 부모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다.4.6. 슈엘
일전에는 친애하는 부하로 여겼지만, 슈엘은 시즌 1 최종화에서 1회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의 우정으로 사악한 마음을 버리고 친구가 되었다. 시즌 1 이후와 시즌 2 이전의 시간대에서 트럼프와 마오가 그녀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그녀를 배신함을 넘어 아에 그녀를 버렸는지, 시즌 2에선 부하들을 불러 그녀를 끌고 와 즉시 처분 같은 만행은 펼치지 않고, 최종화에서 잠깐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버렸다.5. 칸나비스의 캐릭터 컨셉 설정화
6. 여담
- 이름과 관련된 모티브 Cannabis[10]의 뜻이 오묘하다.[11] 슈엘의 가족인 어느 귀족의 몰락 이유는 현재까지 불명이나 이 인간이 원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플라워링 왕국에서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현재까지 불명이다. 27화에서 절망 에너지에 반대하는 반대파가 칸나비스에게 반란을 일으킨 사건 역시 의문인데 그 사건은 진짜가 아닌 자작극일 가능성도 있다.
- 최종 보스로 예상되었던 메인 빌런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본인의 출연 에피소드 수가 생각보다 상당히 적었다. 대신 중요한 상황에서만 등장을 하기에 칸나비스의 비중은 결코 작지 않다. 오프닝에서는 오셀로와 함께 등장한다.
[1] 나기찬, 라일라와 중복[2] 3기가 정말로 나왔다면 스토리에 따라 행적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3기의 제작이 중단되어 2기를 끝으로 미완성 결말을 냈으므로 결국 칸나비스가 실질적인 최종 보스로 끝난 셈이다.[3] 첫번째 왕비인 체스의 친모 에피오네는 칸나비스가 나타나기 전에 병사했다.[4] 이것은 트럼프의 약혼녀인 슈엘도 마찬가지인데...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후술과 슈엘 문서 참고.[5] 일례로 플라워링 하트 코스프레 페스티벌에서 칸나비스의 코스프레가 등장한 바 있다.[6] 이로 인해 플라워링 왕국이 악의 집단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써야 했다(...)[7] 그렇다고 슈엘의 만행을 무조건 없던 일로 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세한 설명은 슈엘 문서 참고.[8] 그러나 도중에 칸나비스의 저주에 걸려서 햄스터(뚱이)가 되어버렸다.[9] 그건 칸나비스가 지어낸 것일 수 있다. 후술된 아래 기타 문단 참고.[10] 이 단어를 영어로 발음하면 캐너비스다.[11] 영문판에서는 심의 문제 때문인지 Canaby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