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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7:06:01

최후의 발악

1. 개요2. 특징3. 예시
3.1. 현실3.2. 창작물
3.2.1. ㄱ~ㄴ3.2.2. ㄷ~ㄹ3.2.3. ㅁ~ㅂ3.2.4. ㅅ~ㅇ3.2.5. ㅈ~ㅊ3.2.6. ㅋ~ㅌ3.2.7. ㅍ~ㅎ3.2.8. A~Z

1. 개요

Last ditch

각종 창작물에서 나오는 클리셰 중 하나로 주로 악역(주로 보스 혹은 최종 보스)이 패배하고 나서 혹은 패배하기 직전까지 몰렸을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지막으로 숨겨둔 작전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2. 특징

주된 방법으로는 동귀어진, 자폭, 저주, 무너지는 구조물, 숨겨둔 비장의 무기, 아니면 뒤치기, 비열한 꼼수, 협박 등이 있다. 극약 따위를 몸에 주입하거나 모종의 봉인을 풀어 원상복귀가 불가능한 괴물 같은 이형으로 변하여 광폭화 재차 달려들기도 한다. 또한 최후의 히든 카드[1]를 꺼내어 자신은 죽은 뒤 주인공을 습격하는 클리셰도 존재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그 최후의 히든 카드는 숨겨진 적 상대로 등장하여 주인공과 싸운다.(예: 조누다)

최종 보스가 최후의 발악으로 주인공에게 총이나 마법 같은 원거리 공격을 날리면 히로인이 대신 맞는 것도 이미 유명한 클리셰.[2]

슈팅 게임이나 액션 게임에서는 주로 보스들이 체력이 얼마 안 남으면 전개하는 최고난이도의 발악 패턴을 의미하며[3] 특히 슈팅 게임의 경우 넓은 의미에선 반격탄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마인크래프트의 위더[4], 테라리아의 쌍둥이 눈알[5]이나 월 오브 플레시[6], 플랜테라[7], 메이플스토리매그너스 등이 해당된다.

턴제 게임에서도 딸피 상태의 보스가 자신에게는 공방업 버프를 걸고 아군에겐 각종 디버프로 고통을 가하며 생명연장을 도모하는 수가 있다. 이렇게 된 상태의 보스는 남은 수치상의 HP가 낮더라도 이제까지 가한 공격횟수보다 더 많은 턴을 소모해야 쓰러질 수도 있다. 여기에 스스로 체력까지 회복하고 있다면 더욱 악랄해진다.

가끔 선역이나 주인공이 이와 비슷한 행위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부질없이 끝나는 악역의 발악과 달리 주인공 보정에 힘입어 그 최후의 발악이 활로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만화나 애니, 영화에 종종 나오는 이런 장면.
악당들이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흔한 경우) 거대 시설 통제실에 난입한다. 무참하게 학살당하는 엑스트라 기술자들.
얼마 후 주인공 일행이 이로 인해 곤경에 처한다. (도개교를 작동시켜야 되는데!! or 예비 전원이 들어와야 되는데!! 등)
그때 시체들 속에 죽은 듯 쓰러져 있던 마지막 생존자 한 명이 힘겹게 몸을 일으킨다.
피를 철철 흘리며 간신히 작동 레버가 있는 곳까지 기어간 이름 모를 영웅,[8] 마지막 힘을 짜내 레버를 잡아당긴 뒤 그대로 쓰러져 - 혹은 마지막까지 레버를 놓지 않은 채 - 숨을 거둔다.

현실세계에서는 상황이 X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해서든 자신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나 또는 그러한 행위를 가리킨다.

전쟁물에서 포위된 장교가 한자루 칼이나 권총 한두발로 반항하다가 집중사격 받고 총알받이 벌집으로 끔살당하게 되는건 클리셰 수준의 장면. 장교에게 권총을 지급하는 이유 자체가 발악이라도 해 보라고 지급하는 게 맞기는 하지만. [9]

보통 악역의 경우는 발악이 실패하거나 물귀신 작전으로 길동무를 데려가며, 선역의 경우는 대부분 보스와 함께 자신을 희생한다.

최후의 저항과는 다르다.

3. 예시

3.1. 현실

3.2.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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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2.1. ㄱ~ㄴ

3.2.2. ㄷ~ㄹ

3.2.3. ㅁ~ㅂ

3.2.4. ㅅ~ㅇ

3.2.5. ㅈ~ㅊ

3.2.6. ㅋ~ㅌ

3.2.7. ㅍ~ㅎ

3.2.8. A~Z


[1] 봉인된 괴물 등 다양한 클리셰가 존재.[2] 혹은 반대로 히로인이 맞을 뻔한 것을 구하려다 주인공이 대신 피격되는 경우도 있는데, 우연히 히로인에게 받은 펜던트 같은 물건에 적중하여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3] 폭주발광이라고도 한다.[4] 체력이 닳면 원거리 공격에 방어를 얻으며 플레이어 코앞에 내려와 위더 해골을 쏴댄다.[5] 스파즈마티즘의 경우 2페이즈 돌입시 아주 공격적이 되며 레티나이저의 경우 체력이 낮아지면 연사패턴에서 무슨 레이저를 기관총처럼 쏴댄다.[6] 체력이 낮아져 실피만 남으면 양눈에서 레이저를 엄청난 정확도로 무시무시하게 쏴대며 대미지도 폭증한다.전문가 모드에선 속도도 플래이어가 대시로 엄청 달려야 겨우겨우 안따라잡힐 정도로 매우 빨라진다.덕분에 빨리 죽여버리지 않으면 굉장한 잡촉피해와 레이저 폭풍에 갈려나갈수가 있다.[7] 2페이즈 돌입시 피하기가 아주 어려울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돌진함과 동시에 대량의 촉수를 전개한다.[8] 이전에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받았던 캐릭터일수도 있다.[9] 하지만 비슷한 식으로 벌집이 되기 전에 자폭 버튼을 누른다든지, 주인공 파티의 동료를 쏴버린다던지 하는 클리셰들도 등장하고 있다. 뒤늦게서야 녀석을 죽인다지만...[10] 비디오 판독으로 시간이 지연되었기 때문[11] <제7기병대>란 소설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12] 라스트 보스를 격파하고 '이겼다! 요요몽 끝!' 이라고 외치는 순간 시작되는 버티기 스펠. 거기에 전용 테마곡까지 재생된다. 곡명은 '보더 오브 라이프(ボーダーオブライプ)'. 이후 성련선에 이르기까지 최대의 버티기 스펠 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동시에 가장 인상적인 연출로 손꼽혔다.[13] 노멀 이상에서 각 면에서 제시한 것 이상의 각부를 보유할 것 혹은 최종스테이지 클리어. 엑스트라의 경우엔 등장하는 전체 스펠카드 중 일정 개수 이상 획득. 단, 최종보스인 야고코로 에이린호라이산 카구야의 라스트 스펠은 무조건 출현한다.[14] 코치야 사나에 스토리 모드.[15] 치르노 스토리 모드. '골리아테' 는 골리앗의 일본어 표기이다.[16] 홍 메이링 스토리 모드.[17] 코믹스에서는 손오공과 대면하지 않고 역시 계획이 탄로나 발악을 하다가 비루스에게 파괴당한다.[18] 용마인으로 각성한 다이에게 이기기 위해 이마의 귀안을 뽑아내고 귀안왕으로 변신했다. 한 번 귀안왕이 되면 원래 모습으로는 돌아갈 수 없었으므로 버언 입장에서도 최후의 수단이었다.[19] The FIRST 난이도 히든 페이즈의 진짜 무서움은, 중간에 정비소가 없어 물약과 배틀아이템의 재충전이 불가능하다는것. 즉, 물약 7~9개로 4-1~3페이즈를 모두 버텨내야한다.[20] 만악의 근원으로서 암약하며 자신의 위엄을 마음껏 과시했는데, 본 작의 경우는 게이트가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며, 시그마는 게이트의 '최악의 사태를 대비한 보험'이었을 뿐더러 그 마저도 허약하게 부활해 허구한 날 유저들에게 순삭당한다. 게다가 숙적들에게는 "지금은 너 따위보다 지구 복구가 중요해!", "지금은 너 말고도 처리할 일이 잔뜩 있다... 그만 좀 살아나!! 영원히 잠들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덕분에 이 게임의 팬들은 시그마를 페이크 최종 보스, 게이트를 진 최종 보스라고 평가한다. 차라리 출현을 안 하는 게 훨씬 나았다는 의견도 있다. 덤으로 리메이크 된 BGM과 음성 지원이 아깝다는 말까지 들릴 지경. 결국 유저들에게 호구마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까지 얻었다.[21] 난이도마다 보스가 최후의 발악을 하는 시점이 다르다.(참고로 X8 보스의 체력은 64칸이다. 단, 시그마와 루미네는 96칸) 노멀모드에서는 보스의 체력이 48칸 소모되었을 때(즉, 체력 25% 이하), 하드모드에서는 보스의 체력이 32칸 소모되었을 때(즉, 체력 50% 이하) 최후의 발악을 한다. 이지모드에서는 최후의 발악을 하지 않는다.[22] 애초에 C급인 쟈기가 AAA급의 켄시로를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많았다.[23] 실제로 여몽은 관우가 죽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병으로 죽었는데, 이것이 민간의 관우 숭배와 섞여 생겨난 이야기로 추정.[24] 어차피 발악해도 이미 막강한 아군의 화력 앞에 짓밟히고 말 것이거늘!(...)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군의 화력이 거덜나기 훨씬 전에 발악이 나온다.[25] 일부 시리즈 한정으로 거대화한다.(기가쿠파다른 시리즈에 있으므로 제외.)[26] 이로인해 엔딩에 작은 비극이 남게 되었다.[27] 당연히 레이저를 몸으로 가리는건 과학적으론 말이 안되지만 인겜에선 스타크래프트 1 시절에 있던 전술이다.[28] 1차와 2차로 나눔. 이 최종 보스 모자가 저지른 최후의 발악이 무려 2번이다.[29] 물론 조커의 부탁도 있었지만 모네가 원래부터 하려고 했다. 다만 크라운 시저가 본의아니게 그녀의 심장을 터뜨려 실패한다.[30] 어뢰나 포탄은 발사한 순간 발사한 위치로 쭈~욱 나간다. 워쉽에 구현된 수상함의 어뢰는 현실의 어뢰와 마찬가지로 위력이 강하기 때문에 구축함이 뿌린 어뢰를 2~3발 정도만 맞아도 가장 방어력과 내구력이 높은 전함들의 내구도가 확확 깎여나간다.[31] 적이 피가 없거나 시타델을 뚫지 않는 이상 힘들다는 게 함정.[32] 충각 데미지가 자함의 최대 내구도이기 때문에 적함에 박으면 경우에 따라 구축함이나 순양함으로 박아도 전함까지 잡을 수 있다! 덤으로 자기도 죽는다(...)[33] 격침된 뒤 일정 시간 이후 충각을 제외한 위의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의 공격으로 적함 격침.[34] 애니 기준.[35] 엄밀히 말하자면 완전생물이 되는 것은 그의 최후의 목표였던 만큼, 드디어 목표 달성을 한 것이지 발악하려고 한 게 아니긴 하다. 다만 스토리상으로는 최후의 발악이 맞다.[36] 사실 최후의 발악이라 하기엔 뭔가 애매하다. 최후의 발악이라 하면 죽기 직전인데 얘는 이미 죽었고 본체의 조종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행동하기 때문에(스파이스 걸로 부드러워진 시계를 트리시로 착각한 걸 보면) 발악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37] 그러나 죠니가 이 세계의 권총을 집으라고 해서 실패.[38] 지구보다 거대해졌다. 프리큐어 올스타즈 DX3에 나왔던 블랙홀과 맞먹는 크기로.[39] 이때 컵헤드는 진심으로 줬지만 충격파가 나왔다. 이건 삼지창이 악마를 거부한것[40] 이때 똘마니 역시 대장이 그렇게 화난것을 보며 망했다고 말하면 경악한다[41] 당시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의 지팡이는 같은 쌍둥이 재료를 사용한 지팡이들이라서 본인들의 지팡이로는 서로 상해를 입힐 수가 없었다.[42] 신음소리는 보니 또는 치카, 숨소리는 프레디가 침입했음을 의미.[43] 애니매트로닉스들은 CCTV를 내리는 순간 공격한다. CCTV를 계속 보고있으면 그동안엔 공격받지 않는다. 그러나 CCTV를 보는 동안 전력이 계속해서 소모되기 때문에 별로 오래 가진 못한다.[44] 이 경우엔, 방 안에 애니매트로닉스가 이미 들어와있는 상황이며, 반대쪽을 바라보거나 CCTV를 보려할때 공격하므로, 가만히 있으면 애니매트로닉스가 공격을 할 수 없기에 전기가 나가거나 폭시가 달려올때까지 시간을 벌 수있다.[45] 죽은 척하기는 설정 상으로는 전력이 다 했을 때에 죽은 척으로 시체인 척 애니매트로닉스를 속이는 것이지만, 시스템 상으로는 몇초마다 랜덤하게 생존 시간이 연장되는 것일 뿐이다.[46] 늦게 인형 탈을 쓰거나 CCTV를 바라보면 애니매트로닉스가 강제로 공격하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애니매트로닉스가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경우 더 퍼펫의 뮤직박스를 되감을 수 없어서 얼마 못 가고 게임 오버된다.[47] 괜히 다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약 30초 정도나마 시간을 끌 수 있다.[48] 하지만 이걸 이용해서 이 상태에서 클리어가 가능하다.[49] 이퀘스트리아의 모든 포니들을 돌로 변하게 만들었는데 결국 자신이 돌로 당하여 산산히 부서져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게 된 것을 보아 인과응보가 된 셈.[50] 템페스트 섀도는 게 구출되고 다시 원래모습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