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23:27:04

톱니바퀴왕

기계신
기계화제국 사천왕
원자왕
기그


1. 개요2. 작중 행적3. 톱니바퀴대왕

1. 개요

파일:external/4.bp.blogspot.com/bandicam%2B2015-10-16%2B15-46-04-953.jpg파일:external/3.bp.blogspot.com/bandicam%2B2015-10-16%2B15-47-53-187.jpg

歯車王
프로필[1]
신장248cm
체중480kg
최대출력8,800마력
혈액형기어 리퀴드형
나이9,800세(인간으로 환산하면 20대)

열혈최강 고자우라초반부 보스. 한국명은 태엽대왕. 성우는 스가와라 마사시[2]/오인성.[3]

기계화제국의 기계왕으로 다른 명칭은 치차(齒車)[4]왕. 맨 처음 등장한 주요 간부[5]지구를 기계화시키기 위해 왔으며 부하 기그가 고장난 기계를 기계화수로 만들고 기계화수가 한 번 위기에 처했을시에는 합체하여 싸운다. 기계화수와 합체할 때 대사는 "기계화수! 거대 개조!(機械化獸! 巨大改造!)", 한국판은 "데블전사 거인 변신!". 전용 로봇을 보유하는 그 후의 기계왕[6]과는 달리 이쪽은 전용 로봇이 없어 기계화제국의 몬스터이자 사실상 로봇인 기계화수와 합체하는 능력밖에 없다. 대신 상기했듯이 직속 부하 기그가 있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첫 등장. 등장하자마자 켄이치를 붙잡아놓고 분석을 시작하며 약한 인간이라며 평가한후 톱니바퀴로 죽이려고 했으나, 때마침 등장한 기그가 부서진 기계를 들고 오면서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때 톱니바퀴왕은 기그에게 그 기계로 기계화수를 변신시킬수 있는지 증명하라고 했고 그걸 진짜로 선보이게 되자 그 기계화수의 힘을 보면서 흡족해한다. 그리고 지구는 기계화제국의 노예로 될 것이라고 선언하고 본인의 능력으로 주변을 기계화시킨다. 그러나 자우라즈가 원시세계로 워프되면서 엘드란에게 관련 공룡 메카를 손에 넣고 그들이 고자우라로 합체해서 기계화수를 썰어버리자 분노하며 이일을 기억하겠다고 말한 후 기그와 같이 도망친다.

2화부터는 기계화성에서 힘을 부여받고 기그가 만든 기계화수를 거대개조하는 능력을 선보이면서 자우라즈와 일기토를 벌이며 13화까지 이어지게 된다.

14화에서는 거듭된 패배로 기계신에게 무능한 기계는 폐기할 뿐이라며[7]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경고를 받게 되면서 기계신에 대한 반발심과 자우라즈에 대한 적대심에 극에 달하게 된다.[8] 그렇게 큰 각오로 전투에 나서지만 이번에도 패배,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목숨이고 지구고 이젠 아무래도 좋다."며 뽑아낸 기계 심장과 기계화성의 동력부로 생각되는 기계로 뭔가를 만들고 16화에서 최후의 싸움에 나선다.

이후 지구에서 직접 자우라즈에게 싸움을 거는데, 이 때는 기계화수가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거대화한 것도 아님에도 랜드 스테고, 선더 브라키오를 압도한다. 이어서 마하 프테라가 도착하여 자우라즈의 전원이 모이자, 파괴되었던 기계화수의 잔해를 끌어모아 강력한 기계화수인 '킹 기어' 로 파워 업, 이전까지 쓰러뜨렸던 기계화수의 능력을 모두 사용하여 고자우라마저 궁지로 몰아넣는다. 거기다 기계화성 동력부로 만들어진 운석으로부터 대량의 에너지를 전송받고 있었기에[9] 아무리 부숴도 원상태로 복구되기를 반복했다.

결국 심장이 들어있는 운석을 제거해야만 톱니바퀴왕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걸 눈치챈 자우라즈에 의해 운석이 파괴되고 자우라 마그마 피니쉬에 당하고 만다. 그렇게 다 끝났다고 생각하며 안심하는 자우라즈 앞에 다 부서진 몰골로 나타나 아직 안 끝났다고 말하면서 버티다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전기왕의 벼락 공격으로 결국 박살나면서 처절하게 죽었다.[10]

엘드란 시리즈에 있어 처음으로 사망한 적 간부이다. 와루사, 고크아크최종 보스니까 당연히 처절하게 사망했지만, 해당 시리즈에서 적 간부[11]가 죽는 일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기그 같은 부하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마치 절대무적 라이징오베르제브타이다를 연상케하는데, 그들과는 다르게 개그스러운 모습도, 아군이 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죽었다.[12]

슈퍼로봇대전 NEO에 유일하게 참전하지 못한 사천왕이기도 하다. 부하인 기그도 불참.

3. 톱니바퀴대왕

歯車大王

한국명은 태엽대왕 2세.[13]

톱니바퀴왕은 16화에서 분명 파괴되었으나, 45화에서 다른 사천왕과 함께 기계신에 의해 복제되었다.[14] 겉모습은 '톱니바퀴왕'과 다를 게 없지만 이름이 바뀌었고, 파워가 강해졌다.[15] 이후 등장하면서 오리지널을 완전 쓰레기 취급하며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원본과는 다른 기술이 대거 추가되었으며 레이저를 이용해서 집을 절단내는 위용을 보인다. 그렇게 자체적으로 '킹 기어'로 파워업을 하며 고자우라를 몰아붙였으나, 결국 킹 고자우라의 자우라 킹 피니시에 파괴된다. 그러나 기계신의 힘이 있는 한 몇 번이고 다시 살아날 수 있기에, 부활해서 다른 4대 천왕일원들을 소환 한 후 '이번 싸움은 인사 대신이었다'며 돌아간다.

그러나 이후로는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고 48화에서 다른 사천왕과 함께 기계대왕으로 합체를 해서 몰아붙였으나 실패했고 그 때문에 49화에서 기계신에게 제일 먼저 처형당하는 위기를 맞게 되면서 이전의 포스가 무색하게 굴욕신만 늘어났다. 그나마 원자대왕이 자우라즈의 최대 약점을 알고 있었기에 겨우 목숨을 건지면서 최후의 작전을 수행했다.

이후 다른 사천왕과 함께 자우라즈의 약점인 학교를 기계화시키거나 부수는 등의 활약을 했지만 몇몇 애들한테 농락당하면서 굴욕을 맛보고 결국 고자우라 마그나자우라 그랑자우라가 문제없이 등장하게 되자 마지막에 기계대왕으로 융합하면서 맞섰으나, 패하게 되고 돌아가던 도중 기계신한테 끔살당하였다.
[16]

톱니바퀴대왕켄이치에게 기계화 광선을 발사해 켄이치를 기계화시켜 몇화동안 고생하게 만들었다. 열혈최강 고자우라 1화 초반에 켄이치가 자신의 몸이 기계가 되는 꿈을 꾸는데 생각해보면 엄청난 복선이었던 셈이다.

[1] 기그와 함께 기계화제국 멤버 중 비교적 프로필이 자세한 축에 속한다.[2] 이후 엔진왕 목소리도 담당한다.[3] 이후 전기왕 목소리도 담당한다.[4] 뜻은 톱니바퀴.[5] 시간상으로는 지구에 맨 처음 나타난 기계왕이 따로 있다.[6] 전기왕: 데스볼트, 엔진왕: 길터보, 원자왕: 다크 고자우라.[7] 더빙판에서는 깡통이라는 훨씬 심한 표현을 썼다.[8] 이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자우라즈를 죽일 정도로 몰아붙였다. 톱니바퀴왕도 이번에 실패하면 처형될거라는 걸 알고 있기에 필사적으로 싸웠다.[9] 10대 이상 분량의 기계화수와 융합한 것과 마찬가지라 에너지 소비량이 막대할 것임에도 전혀 지치지 않았다.[10] 한국판에서는 톱니바퀴왕이 죽는 장면이 편집되었다. 섬광이 비치는 장면이라서 닌텐도 증후군을 우려한 듯. 하지만 정작 일본에선 열혈최강 고자우라 때문에 닌텐도 증후군이 일어났다는 보도는 없었지만 한국에서는 방영하기 몇년전 포켓몬 쇼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11] 이전작들의 적 간부 포지션인 베르제브와 야마노리우스 3세도 끝까지 사망하지 않고 살아남았는데 적 간부가 중간에 사망하는 것도 이 작품이 유일하다.[12] 다만, 개그스러운 모습은 그의 부하인 기그가 가지고 있으며, 아군이 되는 모습은 그의 후임들 중 한명인 엔진왕이 가져가게 된다.[13] 작중에서 기계왕의 국내 명칭이 끝에 대왕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이를 구분하기 위한 듯.[14] 기계신이 만들고 있는 새로운 종에서 가장 먼저 드러낸 실루엣이 바로 톱니바퀴대왕이다.[15] 실제로 킹기어로 변신하기 전에 이것이 톱니바퀴왕을 쓰러뜨린 자우라즈인가라며 대놓고 다른 존재라는 떡밥을 던졌다. 그리고 자기소개로 확인사살.[16] 다른 사천왕들과 후퇴하려다가 기계신에 의해 끔살 당했는데 이 때 사천왕들과 함께 말한 유언이 "기계신님...한 번만 더 기회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