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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2:18:05

아누비스(유희왕)


유희왕 극장판의 최종 보스
<rowcolor=#fff> 빛의 피라미드 시공을 초월한 우정 THE DARK SIDE OF DIMENSIONS
아누비스 패러독스 아이가미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Anubis.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카드4. 기타

1. 개요

만나고 싶었다. 어둠의 파라오여.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의 등장인물이자 최종 보스. 성우는 이시이 코지(日) / 김준(韓).

2. 작중 행적

3천 년 전에[1] 파라오 아템에게 패배한 존재로, 천년 퍼즐이 맞춰져 어둠의 유우기가 현세에 나타나자 함께 부활한다. 이 때 자기가 묻힌 피라미드를 발굴하려던 죄없는 인부들을 몰살시켰다.

이후 몰래 페가서스가 신의 카드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카드들을 숨겨둔 카드함 안에 빛의 피라미드 카드를 집어넣어 카이바 세토가 이를 손에 넣도록 했다. 그 즈음 도미노 미술관에 미이라인 상태로 전시되었다가 미이라인 모습으로 불완전하게 깨어나 유우기에게 이후 일어날 미래를 보여준 후 빛의 피라미드를 강탈하여 도주, 이후 카이바가 빛의 피라미드를 발동시킨 것으로 인해 부활, 이때서야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2] 푸른 눈의 빛룡으로 빛의 피라미드를 파괴하려 했던 카이바를 머리째로 잡아 던져 버리고,[3] 안드로 스핑크스스핑크스 테레이아를 소환하여, 어둠의 유우기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무토우 유우기 일행의 활약으로 빛의 피라미드의 힘이 약해지고, 어둠의 유우기가 푸른 눈의 빛룡으로 빛의 피라미드를 파괴하고 결국 삼환신들이 전부 귀환해 합체기를 날리는 바람에 패배한다. 이 때 오벨리스크의 어깨에 앉은 라와 오시리스가 압권.[4]

그가 소유한 8번째 천년 아이템인 빛의 피라미드도 같이 파괴됐지만, 아직 남아있는 붉은 눈동자에서 빛을 내뿜자 포기하지 않고 괴물의 모습으로 부활해 또 덤빈다.[5] 그렇지만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에게 받은 푸른 눈의 빛룡의 특수 능력으로 완전히 소멸된다.[6]

빛의 피라미드 소설판에 의하면 고대 시절에 신관 견습이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아크나딘이 세토를 내세에서라도 왕으로 만들기 위해 미래로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아누비스는 자신을 아무런 보상도 없이 미래로 복역시킨 아크나딘에 대한 원한으로 세토를 왕으로 만들어 주는 척 하면서 이용하기로 했으며 이것이 극장판의 행적이라고 한다.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등장할 때 진흙이 생성된다.

3. 사용 카드

4. 기타

팬덤에서는 빛의 피라미드 자체가 흑역사로 평가받는지라 아누비스가 언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심지어 공식에서조차 이걸 인지했는지 듀얼링크스에서도 등장하지 못 했다. 타 유희왕 극장판 보스들이 문제 없이 등장한 걸 생각하면...[8]
그러나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괜찮은 편이고 한 극장판의 보스로서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누비스 자체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는 않다.

유우기가 미이라를 보고 기절할 때는 진짜 아누비스처럼 늑대의 머리를 가진 상태로 등장했는데[9] 정작 등장하더니 그냥 사람의 머리다. 아직 부활했을 때가 아니니 늑대머리 형상은 영혼의 형태일 수도 있다.

원전에서 아누비스는 악신이 아니지만 고대 이집트를 모티브로 하는 작품이 으레 그러하듯 여기서도 악역으로 등장했다. 파라오와 아누비스의 대결 구도라는 설정은 극장판 개봉 이전 발매된 3기 마지막 팩인 파라오의 유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팩의 커버 카드인 스피릿 오브 파라오는 빛 속성에 묘지 회수 및 전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시크릿 레어엔드 오브 아누비스는 어둠 속성에 묘지 회수 방해 효과를 지니고 있어 서로 특색이 상반된다. 여기에 CM에서 스피릿 오브 파라오의 눈이 클로즈업될 적에 엔드 오브 아누비스의 실루엣이 비치는 것으로 보아 맞수 관계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1] 북미판에선 5천 년 전. 그런데 우리말 더빙판 애니메이션에선 일본판을 따라 3천년인데 극장판에선 북미판을 따라 5천년으로 번역되어 오역이 되었다. 사실 해당 극장판이 북미 자체 제작이기 때문에 설정 오류를 범한 것이다.[2] 일본판 한정. 북미 버전에서는 카이바를 찌질한 캐릭터로 잡았기에 그냥 유우기를 신의 카드로 끝장내기 위해서라는 목적으로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으로 삼환신을 불러오기 위해 사용했다.[3] 카이바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컸으므로 키는 약 2m 정도로 추정할 수 있겠다. 크로노스 데 메디치브루노와 비슷한 정도.[4] 일본판 한정으로 OST가 신의 분노로 변경됐다. 확실히 분위기를 봐도 정말 잘 바꿨다.[5] 처음에는 진흙이 굳어서 비늘이 된 엄니가 달린 자칼의 모습. 이후에는 등비늘이 대포가 되어 아르마딜로를 닮은 모습, 또 이후에는 머리에 거대한 도끼가 달리고 고지라처럼 직립형에 꼬리를 내리고 날개 달린 모습으로 진화한다.[6] 몸이 녹아내리면서 다시 미이라가 되어 부서지고, 그의 힘의 원천인 붉은 눈동자마저 깨졌다.[7] 자신의 턴을 5턴 스킵하는 대신에,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력, 수비력을 4000 포인트 올린다. 즉 발동한 턴에 끝내겠다고 하는 것이다.[8] 아누비스가 특정 카드군을 가지지 못한 것도 한 몫 했다. 아이가미는 방계 카드군을, 패러독스는 Sin 카드군을 사용했는데, 아누비스는 빛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몬스터 3마리가 끝이었기에 카드군으로 엮기에는 한참 부족하다.[9] 정확히는 늑대머리에 이집트 신들 특유의 머리 장식이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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