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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1:09:21

삼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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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삼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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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신
<nopad> 파일:삼환신dc1bbbca280865f8bb05a3c4f2214bc.jpg
<colbgcolor=#e5d067> 한국판 명칭 <colbgcolor=#fff,#191919> 삼환신
일본판 명칭 [ruby(三幻神, ruby=さんげんしん)]
영어판 명칭 Egyptian God
속성 종족 관련 카테고리
환신야수족 효과
어드밴스 소환
1. 개요2. 설명3. 원작
3.1. 효과
3.1.1. 원작의 묘사
3.2. 효과 외 능력3.3. 삼환신의 사용 조건
4. OCG
4.1. 출시 역사4.2. 실전 활용4.3. 너프4.4. 관련 카드 목록
4.4.1. 몬스터 카드4.4.2. 마법 카드4.4.3. 함정 카드
4.5. 삼환신 덱
5. 게임6. 기타
6.1. 삼환신의 카드는 원본이 아닌가?

[clearfix]

1. 개요

천년의 힘
千年の力
신의 분노
神の怒り
천년의 힘 (Re-arranged)
千年の力 (Re-arranged)
신의 분노 (Re-arranged)
神の怒り (Re-arranged)
몬스터가 아니다! 신이다!!!
마리크 이슈타르, 카이바 세토[1]
유희왕에 등장하는 듀얼 몬스터즈의 3가지 카드. 고대 이집트의 신들이 봉인되어 있던 석판에 새겨져 있던 것을 페가수스 J. 크로포드샤디의 도움으로 고난 끝에 찾아내서 만든 카드로, 오시리스의 천공룡,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라의 익신룡 이 3장의 카드를 뜻한다.

2. 설명

설정에 따르면 듀얼몬스터즈라는 카드 게임은 완전히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이 신의 카드를 복원시키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었다고 한다.[2] 신의 카드는 말 그대로 신의 힘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 만들 때부터 고생이 장난이 아니었다. 석판[3]을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차례차례 죽어나가면서[4] 일부에서는 중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페가수스는 그걸 무시하고 강행군을 계속하게 된다.[5]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카드는 말 그대로 신의 힘이 깃들었고, 그 힘은 홀로그램으로 나와서 사람 정신을 태워버리는 안드로메다급 카드이었기에,[6] 페가수스는 그 카드를 어떻게 처분할까 고민하다가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던 카드들을 차마 없애버리지는 못하고[7], 결국 당시 이집트 고고학국 국장이었던 이시즈 이슈타르[8]의 입회하에 고대 이집트의 석판이 있던 곳에 봉인하게 된다.

하지만 삼환신의 강력한 힘과 왕의 칭호에 눈독을 들이던 마리크 이슈타르구울즈를 결성하고 오시리스와 라를 강탈한다. 이시즈는 간신히 지킨 오벨리스크를 카이바 세토에게 넘겨 배틀 시티를 개최하도록 만든다. 그 후 이 카드들을 둘러싼 유우기/카이바/마리크의 삼파전이 벌어지는 게 배틀 시티 편의 스토리이다. 마리크는 강탈한 라의 복제 카드를 만들었고, 유우기와 카이바를 속이기 위해 1장을 리시드에게 넘겼다. 하지만, 리시드가 죠노우치와의 듀얼에서 복제 카드를 소환하자마자 신의 분노를 사 듀얼 중이던 두 사람이 모두 쓰러지고, 어둠의 마리크가 각성하는 트리거가 되고 말았다. DM 애니에서 추가된 묘사에 따르면, 마리크는 라의 복제 카드를 대량으로 찍어낸 다음[9] 구울즈의 일원들로 실험 듀얼을 진행했다. 하지만, 실험 듀얼에서 라가 소환되었을 때, 듀얼을 하던 사람들 모두에게 신의 징벌이 내려졌다.[10][11] 마리크는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면 신의 복제를 다룰 수 있을 거라 착각했지만, 신의 복제를 만든다는 행위 자체가 죄라는 것은 깨닫지 못하였다.

최종적으로 삼환신은 카이바와 마리크를 이기고 듀얼 킹이 된 어둠의 유우기가 소유하게 되었다. 이후 무토우 유우기와의 싸움의 의식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패배하고 나서 유적이 붕괴하며 행방이 묘연해졌다. GX로 이어지는 애니판 세계관이든, DSOD로 이어지는 코믹스 세계관이든 진짜 삼환신 카드는 명계로 돌아간 파라오의 영혼과 함께 파기되었다는 것이 공통. 원작의 후속작인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천년 아이템들과 함께 신의 카드가 땅속에 묻혔다고 한다.[12]

고대 이집트에서는 왕궁의 수호신으로 불렸고 진정한 이름이 수수께끼로 남겨져 있었으며, 선택받은 파라오만이 신의 이름을 계승받아 신을 다룰 수 있었다고 나온다. 그 선택받은 파라오는 아템이며, 왕의 기억 편에서 자신의 '카' 3마리를 삼환신으로 사용하는 기염을 토한다. 다만 삼환신의 설정 중 의문점이 있는데, 어떻게 삼환신의 석판이 존재할 수 있었냐는 거다. 석판에 봉인되어 있었다는 건 누군가가 봉인했다는 뜻이기 때문. 게다가 석판에서 마물을 부리는 힘은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의 계획으로 만들어진 어둠천년 아이템이다. 대립되는 의 창조신의 석판이 세상에 존재하게 되는 걸 계획에 넣었을 리가 없을 텐데 말이다. 다만 극중에서 쿨 에르나 마을 지하에서 발견된 디어바운드의 석판이 발견된 바 있는데, 이를 본 아크나딘은 쿨 에르나 마을의 원념들이 모여 만든 것이라 독백했다. 이를 보면 봉인석은 꼭 천년 아이템을 통한 봉인을 거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닌 사념 같은 게 모여 자연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보통 신이란 인간의 신앙에서 비롯된 존재이기 때문에, 그러한 인간들의 사념이 모여 삼환신이 깃든 석판이 만들어졌다는 경위를 생각해볼 수도 있다.[13]

밸런스 조정을 위해서인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노아 편에서는 가상현실 내에서는 금지카드로 지정되어서 아예 등장하지 못했다. 도마 편에서는 초장부터 도마의 삼총사에 의해 카드가 강탈당하고, 다츠에 의해 오리컬코스의 신의 부활에 이용되어 힘을 빼앗긴다. 이후 도마의 신전에서 유우기가 카드를 되찾고 오리컬코스의 신과의 전투 중 오리컬코스의 신에게 흡수된 영혼들과 정령계에서 넘어온 몬스터들의 힘으로 부활하여 최종결전을 벌인다. KC 그랑프리편에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위해서 사용하지도 않았다.

유희왕 R에서는 봉인하고도 삼환신의 폭주를 대비한 존재인 카드를 디자인했었으며, 차마 만들지 못하고 남겨두었던 걸 페가수스의 제자가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삼사신들이 등장한다.

극장판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푸른 눈의 백룡의 진화체, 푸른 눈의 빛룡이 삼환신에 대항하기 위한 카드로 등장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듀얼 아카데미아에 나오는 기숙사 이름은 이 삼환신의 색과 이름에서 따온 것. 자세한 사항은 듀얼 아카데미아 항목 참고. 또 세븐 스타즈 편의 키 카드인 삼환마는 삼환신을 모티브로 한 카드들이다. 빛의 결사 편에서 구울즈가 만들었던 라의 복제 카드 1장이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연구용으로 보관되어있었지만, 프란츠라는 인물이 라의 복제를 훔쳐 제넥스 대회에 들고 나오는 사태가 터졌고, 페가수스가 직접 듀얼 아카데미아에 나타나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 프란츠는 복제 라를 다룰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내 유우키 쥬다이를 위협했지만, 최종적으로 쥬다이가 라의 분노를 발현시키도록 도와 사태를 해결했다. 그리고 라스트 듀얼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등장해 쥬다이 앞에 오시리스를 소환하기도 했다.[14]

유희왕 5D's 121화에서 카메오 출현한다. 팀 태양이 가진 비장의 수 잠자는 거인 즈신에 대한 설명 도중에 즈신과 이들을 비교하면서 DM 애니판 3기 오프닝에 나온 모습으로 한 컷씩 등장했다.
(중략) 시대는 지나, 지금 세상은 신앙, 종교, 인종, 국가 이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국가 전쟁이나 민족 분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구원이 되어야 할 신이 전쟁의 불씨가 되는 일도 흔합니다.

저는 '배틀 시티편'을 그릴 때, 세 장의 신의 카드를 등장시켰습니다.
'오벨리스크', '오시리스', '라'

이 삼환신은 제각각 서양의 거신 / 동양의 용신 / 중동의 태양신을 이미지한 카드입니다.
도미노 시티를 무대로 한 신들의 싸움은, 이 세계에 일어나는 비극의 축소판으로 여겨 스토리에 넣었습니다.
선과 악의 경계는 존재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은 신도 욕망도 같이 둘 수 있다. 그것이 우리들 인간이 가진 '어둠' 그 자체이며, 싸움을 통해서만 진실을 알 수 있는 어리석음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최종장에서 또 한 사람의 유우기가 세 장의 신의 카드를 하나로 묶어 유일 창조신을 불러내 '어둠의 세계'는 멸망했습니다.
그때 밝혀지는 또 한 사람의 유우기의 진짜 이름 -.
일찍이 고대 이집트의 왕이었던 그의 이름은, 그런 소원을 담아 지었습니다.

작가 자신이 문고판 14권 후기에서 밝히기를, 각 신의 모티브는 오벨리스크 = 서양의 거신[15], 오시리스 = 동양의 용신[16], 라 = 중동의 태양신[17]으로, 삼환신은 크게 셋으로 구분될 수 있는 이 세계를 상징하며, 신의 카드 간의 전쟁이 벌어진 배틀 시티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각 신의 모티브가 저렇기 때문에 삼환신(세 개의 세계)이 하나로 합쳐진 호르아크티는 하나가 되는 세계를 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각각이 우주 만물의 양극성을 상징한다.[18]

일반적으로 삼환신들은 환신야수족에 기본적으로 3개의 제물이 필요하며, 그 때문에 소환하기가 꽤나 힘들다. 평범한 효과 몬스터의 효과, 함정의 효과를 아예 받지 않으며, 마법 카드 또한 통칭 상급 마법이라고 불리는(원작에서는 마법 카드인 육망성의 저주나 적, 아군 상관없이 1체의 몬스터를 부활시켜 주는 죽은 자의 소생 같은 마법) 마법 카드의 효과를 1턴만 받는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파괴된 후에 알아서 부활하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OCG에서도 유일하게 신/환신야수족이라는 고유의 속성과 종족을 그대로 가지고 나온 신의 카드들이다.[19] 특이하게도 신이면서 레벨이 최고 레벨인 12가 아닌 10인데, 이는 원작 코믹스 기준 최고 레벨이 10이었기 때문이다. 게이트 가디언이나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등의 현실 OCG에서 레벨이 10을 넘기는 몬스터들은 모두 원작에서는 레벨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융합 몬스터였다. 이는 하나의 전통이 되어 삼환신에서 모티브를 딴 카드나 그에 대립하는 구도로 나온 카드들도 마찬가지로 레벨/랭크 10을 지닌다.

3. 원작

3.1. 효과

원작 및 애니에선 워낙 들쭉날쭉하게 효과를 받는지라 그나마 OCG에 맞게 효과를 개량하자면 이하의 효과를 공통으로 지닐 확률이 높다.
이 카드를 통상 소환할 경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20]
①: 이 카드는 원래의 속성이 신 속성이 되는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 /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21][22]
②: 이 카드가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았을 경우, 다음 턴의 드로우 페이즈 개시시부터 그 효과는 이 카드에 적용되지 않는다.[23]
③: 이 카드가 마법 카드의 효과로 묘지에서 특수 소환되어 있는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24]

OCG에 맞게 효과 표현을 개량하여 표현하자면 개별 효과는 다음과 같다.
오벨리스크의 거신병(공격력:4000 / 수비력:4000)
④: 자신 필드의 이 카드 이외의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적용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상대에게 이 카드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이 카드의 공격력 이하의 공격력 / 수비력을 가진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25]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고르고 이 카드와 전투를 실행한다. 이 효과로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할 경우, 이 카드의 공격력은 그 데미지 계산시에만 ∞가 된다.[26]
오시리스의 천공룡(공격력:X000 / 수비력:X000)
④: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자신 패의 수 × 1000이 된다.
⑤: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그 몬스터의 표시 형식이 공격 표시라면 공격력을, 수비 표시라면 수비력을 2000 내린다. 그 후, 이 효과로 그 몬스터의 공격력/수비력이 0이 되었을 경우,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27]
라의 익신룡(공격력:? / 수비력:?)[28]
이 카드의 ⑥⑦의 효과는 1턴에 1번, 어느 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그 발동과 효과는 무효화되지 않는다.[29]
④: 이 카드는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릴리스할 수 없으며, 소재로 할 수 없다.[30][31]
⑤: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 / 수비력은, 어드밴스 소환시에 릴리스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 / 수비력을 각각 합계한 수치가 된다.
⑥: 이 카드가 묘지에서의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1 LP가 되도록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지불한 수치만큼 올린다. 그 후, 이 카드는 턴 종료시까지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패 / 필드의 "융합 해제"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과 수비력 중 더 높은 수치만큼 LP를 회복하고, 그 수치만큼 이 카드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내린다.
[32]
●자신 필드의 다른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릴리스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릴리스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의 합계만큼 올린다.
●이 카드는 상대 몬스터 전부에 1번씩 공격할 수 있다.
[33]
⑦: 1000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턴 종료시까지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으며, 이 효과의 발동에 대하여 상대는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이 카드는 전투 / 효과로는 필드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이 카드의 전투로 발생하는 자신에게로의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는 다른 몬스터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으며,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는 상대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1장 고른다. 상대는 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야 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3.1.1. 원작의 묘사

소용없다. 에게 원령의 빙의 능력 따윈 통하지 않아.
마리크 이슈타르

삼환신의 내성 효과 중 가장 잘 알려진 설정으로는 카이바가 언급한 "함정 카드의 효과는 받지 않으며, 마법 카드의 효과는 1턴만 받는다"가 있다.[34] 하지만 원작이든 애니메이션이든 삼환신의 내성은 심히 오락가락한다. 어떨 때는 아예 통하지 않을 때도 있으나, 어떤 때는 몇몇은 받을 때도 있어 제대로 된 텍스트로 표기할 수가 없다.

이건 원작의 매직&위저드와 유희왕 OCG의 룰이 달라서 생기는 현상이다.[35] 매직&위저드에서는 일반적인 마법 카드 이외에도 상급 마법이라는 게 존재하고, 원작의 삼환신은 상급 마법 이외의 효과는 받지 않으며, 상급 마법의 효과도 1턴만 통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유희왕 R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상급 주문의 효과도 고작해야 1턴밖에 유지되지 않고, 결정적으로 함정, 마법도 무효화되어 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유희왕 OCG에서는 상급 마법 같은 개념이 없기 때문에 OCG 룰의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떤 마법 카드들의 효과는 씹는데, 어떤 마법카드들의 효과는 1턴만 받는 심히 이상한 내성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나오며, 결정적으로 애니메이션은 원작에서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룰로 이겨내는 모습을 OCG 효과에 맞춘 다른 카드들로 대체하는 모습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여기 쓰인 카드들에겐 내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36] 거기다 몬스터들도 각자 등급이 따로 있어서 상위 등급의 카드는 하위 등급의 카드의 효과를 씹어먹는 묘사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삼환신 중 라는 오시리스와 오벨리스크보다 상급의 카드이기에 두 신의 효과가 아예 통하지 않으나, 오시리스와 오벨리스크는 서로 1턴간 효과가 통한다.[37]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원작 만화에서조차 상황에 따라 묘사가 오락가락해서 상급 마법이 아니더라도 효과가 통한 카드가 일부 존재한다. 원작 만화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DM 시절과 GX 시절의 묘사가 꽤 다르지만 작중 실제로 벌어진 효과 적용을 각각 정리하면 다음과 같으며, 우리가 흔히 아는 'OCG 룰로써의 오리지널 신의 카드의 내성'은 GX 시절께 가장 가깝다고 보면 된다.

이상, 원작의 묘사를 근거로 추측하면 삼환신의 내성은 다음과 같다.
원작 만화는 아예 OCG와 룰이 다르고 애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역시 제대로 된 룰이 정립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이렇듯 신의 효과는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만약 본래 설정 그대로 삼환신이 상급 마법 이외의 어떠한 효과도 받지 않았다면 등장인물들이 신을 공략하기 위해 상급 마법만 주야장천 써대는 광경이 펼쳐졌을지도 모른다.[53] 두뇌 싸움이 중요한 카드 게임 만화에서 이러한 전개는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요소일 뿐이기에 극적인 전개를 위해서 신의 능력을 때에 따라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3.2. 효과 외 능력

상술한 듯 신의 카드는 말그대로 신의 힘을 지니고 있기에 단순히 성능 좋은 카드를 넘어선 특수한 능력들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 묘사된 것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3.3. 삼환신의 사용 조건

신의 카드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천년 아이템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갖는 자뿐... - 원작 25권 마리크의 대사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삼환신의 카드에는 진짜 신이 깃들어 있기에, 특정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자는 다루는 것조차 할 수 없다는 설정이 있다. 애니판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것을 넘어 자격이 없는 자가 사용하면 신의 분노를 사게 된다고 한다.위 리스트나 마리크의 말을 보면 진짜 삼환신을 다룰 수 있는 조건은 천년 아이템의 소유주일 것이다. 전생이든 현생이든 천년 아이템 사용자만이 삼환신을 다룰 수 있다는 뜻. 쥬다이가 천년 아이템이나 신을 묶는 묘 등의 특수한 힘을 쓰지 않고 라의 익신룡을 사용한 비범한 존재이긴 하지만 그가 사용한 라 역시 원본이 아닌 레플리카인 데다 진짜 신의 카드도 쥬다이가 자기 힘만으로 다룰 수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으므로 공식적으로 삼환신을 사용 가능한 듀얼리스트의 범주에는 들어가지 않는다.[69]

또한 어둠의 유우기 뿐만 아니라 무토우 유우기도 엄연히 천년 퍼즐의 소유자이므로 가능성이 있다. 작중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주로 삼환신을 사용했기에 본인이 사용하는 모습은 비춰지지 않았지만 원작 기준 싸움의 의식의 최후반부에 봉인의 황금궤의 효과가 밝혀지고 죽은 자의 소생이 무효화되었을 때, 이를 관전하던 죠노우치가 죽은 자의 소생이라면 유우기 역시 신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을 거라고 언급하는 장면을 보면, 적어도 왕의 기억 편의 싸움의 의식 시점에서는 유우기가 신의 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단지 싸움의 의식에서 파트너에게 전하고자 할 메시지가 있었기에 신을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본인이 거부한 것이다.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페가수스와의 어둠의 게임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하고 배틀 시티 편에서 신의 카드의 위압이 크게 부각되면서[70] 파트너인 어둠의 유우기에 비해 정신력이 부족해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여겨지기도 했지만, 이미 배틀 시티 편부터 유우기가 점차 성장해 어둠의 유우기와 대등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음이 은연중에 묘사된다. 어둠의 마리크와의 듀얼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생각에 잠겼을 때 "제아무리 이라고 할지라도 엄연히 '몬스터 카드'에 지니지 않는다며 파트너에게 용기를 복돋아주면서 신의 카드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어둠의 유우기와의 싸움의 의식에서는 신을 사용하기는 커녕 어둠의 유우기가 소환해낸 신의 카드를 연달아 쓰러뜨리면서 삼환신을 향한 기선제압도 확실히 다졌다. 이 듀얼에서는 유우기가 천년 퍼즐을 완성시키고 왕의 영혼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그릇이 왕의 영혼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후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파트너인 어둠의 유우기와 마찬가지로 신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라의 익신룡 카드에 기록된 고대 신관 문자를 전부 읽을 수 있다는 게 마리크와의 대화를 통해 밝혀졌다.[71] 유우기와 아템은 각자 별개의 영혼이지만 같은 육체 안에서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기에 충분히 일리가 있다. 결정적으로 유우기 본인이 사실 상 아템의 환생인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더욱 신빙성이 생겼다.[72]

어둠의 바쿠라의 경우에도 설정집 '진리의 복음'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왔다. 어둠의 마리크에게 "신을 소환하는 건 네놈이 아냐, 내 주 인격이다!" 라고 조롱당하기도 했지만 이건 그냥 어둠의 바쿠라가 고대 신관 문자를 읽을 줄 몰라서 그런 것. 이집트 왕가의 적이자 삼환신과 대비되는 대사신 조크의 분신이기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천년 아이템을 쓰면 대사신이건 뭐건 상관없는 듯하다. 아니면 단순히 호르아크티 > 조크 > 삼환신이기에 조크의 힘으로 삼환신을 눌러 지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본체인 바쿠라 료의 경우 일단은 천년링의 소유자이자 도적왕의 환생이지만 듀얼실력이나 정신적으로 심약해서 다룰수 있을지는 미지수.

다만 라의 익신룡만큼은 상술한 조건을 만족해도 라 카드에 적혀있는 고대 신관 문자를 읽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다. 이유는 페가수스가 라의 석판을 카드로 만들 때 문자를 끝내 해독하지 못해[73] 어쩔 수 없이 석판에 있던 구절을 통째로 옮겨버렸기 때문. 덕분에 라의 익신룡은 원작에선 해당 텍스트를 알고 있었던 데다 오로지 라의 힘만을 위한 덱을 짠 마리크만이 제대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애니판 한정으로 최종화에서 어둠의 유우기(아템)도 사용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강력하고 다채로운 특수 능력은 결국 사용하지 않았다.[74] 작중 사용자는 이렇게 둘밖에 없지만 일단 해당 문자를 해독한 카이바도 사용이 가능하다.

4. OCG

삼환신의 공통 효과
이 카드를 통상 소환할 경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75]
①: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의 일반 소환 성공시에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76]
③: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는 경우,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77]

4.1. 출시 역사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는 해적판, 어쩌다가 정발이 되어도 장식용 카드만 나오다가,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타카하시 카즈키의 신일러스트로 리파인되어 V점프 2009년 2월호 동봉으로 발매되었고, 그 뒤를 이어 V점프 2010년 2월호 동봉으로 라의 익신룡도 리파인되어 나왔다. 오시리스도 2012년 2월 V점프 동봉으로 OCG화. 마지막으로 유희왕 ZEXAL의 방영 당시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까지 1만명 한정 기념품으로 OCG화되었다.

국내에서는 2011년 극장판 유희왕 시공을 초월한 우정 입장자 특전 카드로 오벨리스크와 라가 배포되었고, 2012년 10월 26일 레전더리 바인더의 특전 카드로 오벨리스크, 라와 함께 오시리스까지 수록되며 모두 정식 발매되었다. 이후 골드 시리즈 2014에서 전부 재록된 이후 여러 팩과 동봉 카드로 꾸준히 물량이 풀리는 추세가 되어, 돈만 있다면 누구든지 신의 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이후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개봉으로 오시리스와 오벨리스크의 3rd 일러스트 카드가 등장하였으나, 라의 익신룡만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았다가 이후에 20주년 V점프 특전 증정 팩으로 20주년 시크릿 레어 동봉으로 마침내 삼환신은 3버전의 일러가 모두 나왔다. 호르아크티는 워낙 희귀하다 보니 여전히 어느 누구도 손을 댈 엄두를 못 내고 있다.

2023년 12월 16일, 해외 TCG 쪽의 Yu-Gi-Oh! TRADING CARD GAME Stainless Steel Egyptian God Cards라는 상품을 통해 원작판 삼환신이 공개됐다. 상품명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스테인리스 카드며, 원작 그대로를 재현했기에 라의 익신룡의 경우 효과란에 히에라틱 텍스트만 적혀있다. 이후 일본에서도 점프 페스 2024 코나미 부스에서 판매 소식을 알렸다. 다만 프리오더 방식인 TCG와는 달리 추첨 판매 방식으로 판매됐다. 도쿄 돔에서 개최된 듀얼 오페라에서도 배틀시티 본선의 내용을 다룬 원작을 재현하면서 해당 사양의 라의 익신룡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되팔이의 패악질이 심했던 탓에 5만엔이었던 가격이 3만엔 대까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4.2. 실전 활용

출시된 당시의 OCG에서는 세 신 모두 공통적으로 소환에 패 소모가 극심하다는 것을 기본 단점으로 하여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불안정한 타점 문제,[78] 라의 익신룡은 지나치게 큰 디메리트로 실전성이 낮다고 평가받았으나, 후술하듯이 4000 타점에 당시로서는 상당히 희귀했던 효과 대상 지정 내성을 보유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만이 파격적인 빌드업 회전력을 가진 정룡 덱에서 피니셔로 채용되는 등, 세 신 중에 거신병 정도만 유일하게 실전성이 있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정룡 덱 파츠들이 금제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다소 주춤하기 시작했고, 거기에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이 미친 듯한 범용성의 소환 코스트와 파격적인 비트 다운 능력을 가진 채 출시된 이후로는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많은 덱들의 범람을 거친 이후에 등장한 테마 덱 Kozmo에서 당시 거신병을 상징하는 것이나 다름없던 대상 내성을 주력 몬스터들이 전부 갖고 나오면서 활용가치는 확인 사살된다. 더군다나 파워 인플레로 비지정 파괴 수단과 바운스 등의 제거법들이 엄청나게 다양해진 현 상황에서는 소환에 코스트가 많이 들거나 턴을 질질 끌어서 이득을 극대화하는 식의 파워형 몬스터들은 점점 지양하는 추세가 되었기 때문에 환경이 아예 갈아엎어지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삼환신이 설 자리는 요원해 보인다.

4.3. 너프

아무래도 DM 최강의 카드라는 점 때문에 OCG의 삼환신들은 원작 애니에 비해 극심한 너프를 먹었다.[79] 이는 어쩔 수 없는게, 삼환신의 효과 자체가 지나치게 강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삼환신이 그대로 나와도 제약이 크다는 지적이 있으나, 이는 OCG룰에 맞춰 카드의 효과를 재단하면서 최대한 저점에 맞춰 너프를 진행하고, 원작의 효과 적용이 워낙 중구난방이라 개개인이 임의로 내성의 범위를 해석했기 때문에 내성의 범위가 중구난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다수 평가 영상들을 보면 삼환신의 내성은 대부분 OCG화 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효과인 '대상 지정 내성'만 기본으로 보유하거나, 아예 상급 마법 카드의 1턴 제한을 '모든 마법 카드의 1턴 제한'으로 원작보다 내성을 깎아내린 경우가 많다.

당장 원작의 묘사를 보면 삼환신들은 하나같이 사이버 다크 엔드 드래곤의 효과 발동 내성에 추가적으로 컨트롤 탈취 내성과 라 한정 릴리스 내성 등을 지녔을 확률이 높으며, 여기에 상대 턴에 효과 발동 가능+효과 발동 프리 체인+상대의 체인 간섭 무효[80]+적용된 지속 효과는 다음 턴 무효라는 기깔나는 효과가 보조로 깔릴 확률이 높다. 원작에서 신의 카드의 효과 발동을 카운터하려는 시도가 모두 무효화된데다, 공/수 차감과 같은 지속 효과들도 다음 턴엔 무효가 되면서 정상적으로 돌아갔기 때문. 당장 예시인 사이버 다크 엔드 드래곤의 내성도 OCG 몬스터들 중 최상급에 달하는데, 여기에 정신나간 부가효과들이 더 추가된 셈이다. 한마디로 필드에 먼저 깔린 스킬 드레인과 같은 지속 함정 효과들도 소환 다음 턴엔 유유히 씹어버린다는 소리이다. 가히 최상급에 달하는 내성인 셈.

여기다 삼환신 개개체의 추가 효과들도 하나같이 미쳐 돌아간다.

이렇듯, 삼환신의 효과는 하나같이 OCG에 나오면 안될 수준의 효과를 지녔기에[84] 모조리 너프를 피해갈 수 없었다.

이렇듯, 현재 OCG의 삼환신들은 원작에 비해 크게 너프를 먹었고, 이에 유저들은 차라리 사용 불가 카드로라도 원작의 위엄을 남겨주길 바랬다. 결국 세월이 지나면서 유희왕 러시 듀얼의 등장으로 애니메이션(러시 듀얼)과 OCG에 쓰이는 카드가 완전히 갈라지게 되자 OCG에서는 과거 카드들의 지원이 성행하게 됐고, 그 여파로 DM의 간판이던 삼환신들이 모두 서포트 카드를 대량으로 챙겨가면서 현재로썬 나름 전용 테마군을 짜서 굴릴 수 있는 카드들이 되어 작게나마 유저들의 한 풀이를 이뤄주었다.

4.4. 관련 카드 목록

4.4.1. 몬스터 카드

4.4.2. 마법 카드

4.4.3. 함정 카드

4.5. 삼환신 덱

삼환신은 유희왕 시리즈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DM의 주인공급 카드들이다. 덕분에 OCG 발매 이후 성능과는 별개로 꾸준히 덱 연구가 이뤄졌고, 그 결과 삼환신을 채용하는 덱은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를 빠르게 소환해 호르아크티의 특수 승리를 노리는 호르아크티 덱, 그리고 삼환신 자체의 전투력을 이용한 삼환신 덱으로 나뉜다.

우선 삼환신 덱을 짜기 전에 알아둬야 할 건, 삼환신 모두를 넣고 굴리는 덱은 운영법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특수 승리형 덱인 호르아크티 덱조차 뭐 하나 잘못 맞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그대로 격침되고, 일반적인 전투형 삼환신 덱도 삼환신의 릴리스 마련과 불안정한 공격력 때문에 삼환신을 다 넣고 돌리는 건 로망 중의 극로망에 가깝다. 그래서 OCG에서 덱을 꾸릴 땐 사용할 삼환신에 맞춰 덱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오시리스 본인의 공격력 유지와 공격력 2000 감소, 해당 효과로 공격력을 0으로 만들면 몬스터를 파괴한다는 조건부 제거 효과 덕분에 어지간한 내성을 무시하는 게 가능하다는 이점 덕분에 상대의 공격력을 절반으로 떨어트려 어지간한 몬스터는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 터트릴 수 있는 블랙 가든을 주축으로 하는 덱을 짠다. 제물 역시 로즈 토큰 등으로 마련이 가능하니 일석이조.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자체만으로도 내성이 출중하고 강한 카드라서 주로 전개력이 뛰어난 덱에 피니셔 용도로 채용됐다. 정룡이 날뛰던 시절엔 정룡의 피니셔용 카드로 채용됐고, 이후에도 다수의 몬스터들을 스팸해 댈 수 있는 덱이나 제왕처럼 어드밴스 소환에 특화된 덱에서 떡내성을 이용한 피니셔 용도로 간간히 채용된다.

라의 익신룡은 수많은 전용 지원 카드들을 사용하여, 공격력을 폭등시켜 턴킬을 내는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가장 전용 서포트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삼환신 덱 중에선 그나마 제일 쓸만한 편이다.

이후 명암의 듀얼리스트, 프리즈마틱 갓 박스 등의 삼환신 지원 카드가 섞인 팩들의 발매 이후로는 해당 지원 카드들을 이용한 덱 구축으로 방향이 선회되었다. 다만 지원 카드를 무려 7~8종 가까이 받은 데다 전용 서치까지 있는 라의 익신룡과 달리 두 삼환신은 다른 건 몰라도 지원 카드 서치가 불안해서[86] 여전히 실전성이 다소 떨어진다. 거기다 라는 자기 자신을 확실히 서치할 수 있는 고대의 주문 덕분에 더욱 쓰기가 좋다.

현재 삼환신의 경우 온갖 지원카드가 나온 라의 익신룡을 주축으로 한 타입이 가장 많이 보이고, 그 다음이 트럼프의 삼총사로 라에 준하는 지원을 받아 전용 덱 구축이 가능한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쓰는 타입이 자주 보인다. 라의 경우 순수하게 라+지원카드를 때려박아 굴리고, 오시리스는 트럼프의 삼총사 덱에 신속소환과 오시리스를 넣어 조커 카드의 성격을 띄게 해서 굴리는 경우가 많다. 오벨리스크도 지원은 많이 나왔으나, 오벨리스크는 이미 자체 내성이 있기에 전용 덱을 짜기보단 하급 비트 덱들에 조커카드 용도로 오벨리스크와 오벨리스크의 지원 카드를 넣고 굴리거나, ABC에 로망삼아 넣는 케이스가 가장 많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타입인 라의 익신룡의 경우, 순수 라는 각종 슬라임이나 특수 소환이 쉬운 카드들을 이용해 고대의 주문을 통한 공격력 흡수를 이용해 고타점을 쌓아 터뜨리는 원턴킬 타입의 덱이 가장 높고, 이후 진정한 태양신이 등장하고 나서는 라 특소+불사조를 이용하면서 태양신의 특수 소환 몬스터의 공격 불가능을 이용해 턴을 벌고, 자신의 턴에선 불사조를 이용하는 비트 덱을 이용하기도 한다.

다만, 가장 흔히 보이는 유형은 라의 익신룡,[87] 고대의 주문과 이들을 서치할 가디언 슬라임이나 진정한 태양신까지만 투입하여 텐사우전드 드래곤마냥 고타점 조커로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외에 스페이스가 남으면 갓 슬라임과 이를 소환할 부수 카드를 좀 더 투입하는 유형 정도가 있다.

5. 게임

이하는 삼환신의 OCG화 이전에 등장했던 게임에서의 효과이다.

5.1.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

오시리스의 천공룡
레벨 10 / 신 속성 / 환신야수족 / 공격력 ? / 수비력 ?
제물 소환을 하려면 제물을 3장 바쳐야 한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자신의 패의 수×1000 이 된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이 카드를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또한, 상대가 수비력 2000 이하 몬스터의 소환 /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레벨 10 / 신 속성 / 환신야수족 / 공격력 4000 / 수비력 4000
제물 소환을 하려면 제물을 3장 바쳐야 한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이 카드를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2장을 제물로 바치는 것으로,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라의 익신룡
레벨 10 / 신 속성 / 환신야수족 / 공격력 ? / 수비력 ?
제물 소환을 하려면 제물을 3장 바쳐야 한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제물 소환시에 제물로 바친 3장의 몬스터 원래의 공격력 / 수비력을 합계한 수치가 된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어 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이 카드를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다음의 효과에서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게임에서 제외한다.
● 라이프를 1만 남게 지불하는 것으로,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지불한 수치만큼 올린다.

5.2.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10&2011

게임에 나왔을 당시의 효과
오시리스의 천공룡[88]
레벨 10 / 신 속성 / 환신야수족 / 공격력 ? / 수비력 ?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할 경우,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 이 카드는 마법/함정/효과 몬스터의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이 카드의 공격력/수비력은 자신 패의 매수x1000 이 된다. 상대가 수비력 2000 이하 몬스터의 일반 소환/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특수 소환된 이 카드는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89]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레벨 10 / 신 속성 / 환신야수족 / 공격력 4000 / 수비력 4000
이 카드를 일반 소환할 경우,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마법/함정/효과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이 카드는 마법/함정/효과 몬스터의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했을 경우,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보내진다.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2장을 제물로 바치는 것으로,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이 효과를 발동한 경우, 이 턴에 이 카드는 공격 선언을 할 수 없다.
라의 익신룡
레벨 10 / 신 속성 / 환신야수족 / 공격력 ? / 수비력 ?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트를 일반 소환할 경우,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 이 카드의 일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 이외의 마법/함정/효과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라이프 포인트가 100 포인트가 되도록 라이프를 지불하는 것으로, 이 카드의 공격력/수비력은 지불한 수치만큼 올린다. 또한,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

여담으로 월드 챔피언십 2011에서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라의 익신룡은 각각 2종류의 일러스트가 존재하지만 오시리스의 천공룡만 유일하게 원작의 일러스트 1장만이 존재한다. 이는 당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과 라의 익신룡은 OCG에서 사용 가능한 버전의 카드가 나와있었지만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사용 가능 버전이자 새로운 일러스트 카드는 2012년에 나왔기 때문이다.

5.3. 유희왕 듀얼링크스

카드 풀이 오프라인에 비해 좁고 고성능의 카드도 적은 듀링이지만 삼환신은 전원이 보급되었다. 명색이 신의 카드이지만 꽤나 쉬운 조건으로 보급이 되었고 정상적인 방법이라면 한 명당 각각 1장씩 가질 수 있다. 가장 먼저 풀린 건 오시리스의 천공룡이며 그 다음이 라의 익신룡이었고 꽤나 긴 시간이 흐른 후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풀리게 되었다.[90]

기본적으로 오색/윤광 사양이며 소환 시 듀얼 보상에서 무조건 1000점을 주기에 파밍용으로 많이 쓰였다. 실제로 신들이 독특한 효과가 많아서 파밍용으로 쓰기에도 편리하고.[91] 실제 듀얼의 배치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오프라인과 룰과 환경이 많이 다르고 결정적으로 원작의 특징을 살린 전용 스킬들이 추가되면서 훨씬 실전성 있는 카드들이 되었다.
이런 원작을 존중한 스킬들 덕에 안정성이 대폭 늘어나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특히 라는 삼라와 합쳐진 일명 '라라 덱'이라는 새로운 덱이 등장했다.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원래가 안정성이 워낙 높기에 굳이 서포트 스킬이 없이도 일단 띄우면 그 자체로 극강 내성의 초대형 어태커[94]로 쓸만하다. 셋 다 전용 덱을 짜주어야 하지만 그런대로 굴러간다. 특히 오벨리스크는 전개력 좋은 삼라, 공아단이나 매 턴 토큰들이 남아도는 곤충 여왕, 환상수기 덱의 피니셔로 한 장씩 들어갈 때가 있을 정도. 2021년에도 레조네이터 덱에서 조커로 활약한 적이 있었다. 그것도 실전 레전드 레벨에서.

하지만 역시 레전드급 랭크전이나 KC컵 고레벨전에선 보기 어렵다. 실전성이 대폭 늘어났다고는 해도 한 장의 에이스를 위해 덱 전체가 돌아가는 시스템 자체가 톱 티어권들을 상대하기는 역부족인 면이 있기에 저랭크전이나 캐주얼 듀얼에서 로망/재미 덱으로 쓰는 게 좋다.

이후 오벨리스크와 관련된 스킬이 추가되었다.

5.4. 유희왕 마스터 듀얼

시크릿 팩 <위대한 옛 신들>에서 삼환신과 엑조디아를, <신을 섬기는 일족>에서 라와 이시즈를 픽업한다.

원래는 라의 익신룡-불사조에만 소환 연출이 적용되어 있었으나, 2023년 11월 27일 업데이트로 삼환신 3장에 어나더 일러스트와 소환 연출, 파이널 블로우 연출[96]까지 추가되었다. 어나더 일러스트 버전의 오벨리스크는 출석 이벤트 보상으로 로얄 가공이 배포, 오시리스는 25주년 기념 세트의 구성품으로 로얄 가공을 판매하며 라의 어나더 일러스트는 기간 한정으로 마스터 팩/시크릿 팩에서 통상 등장한다.

아무래도 원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카드들 답게, 상당한 유저들이 로망 덱으로 굴리고 있다. 가장 자주 보이는 아키타입은 상술하듯 라의 익신룡과 관련 서포트 카드를 넣은 덱과, 오시리스의 천공룡트럼프의 삼기사를 조합한 카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교차하는 혼 및 각종 오벨리스크 서포트 카드들을 넣은 비트 덱이 주로 있으며, 가끔은 진짜 로망용으로 백룡 덱에 오벨리스크와 교차하는 혼, 소울 에너지 MAX!!를 넣은 비트 덱도 존재한다. 이외에 삼환신 전부를 쓰는 덱이라면 라 덱 베이스에 작정하고 삼환신 서포트 카드들을 기용하는 덱 정도가 있다.

아무래도 삼환신 자체가 패 트랩에 취약하다는 요소 때문에 상위권엔 절대 올라오지 못하나, 과거와 달리 진정한 태양신이나 교차하는 혼, 라의 구체형처럼 선공 버티기나 후공 돌파에 특화된 카드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쩌다 잘못 만나면 치이는 교통사고 덱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마듀 특유의 단판제 스타일 때문에 가끔은 티어권 덱도 치어버리나, 가끔은 티어권외에 위치한 덱한테도 박살나는 모습도 보여주는 중.[97]

6. 기타

6.1. 삼환신의 카드는 원본이 아닌가?

설정상 듀얼 몬스터즈는 페가수스가 고대 이집트 신전에 안치된 석판의 형상화를 본따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듀얼 몬스터즈의 삼환신은 실제 원본이 아니고, 그 모습을 본 뜬 레플리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만 이는 극중의 취급만 봐도 쉽게 반박 가능한 주장임을 알 수 있다.

결국은 극중의 여러 정황들과 묘사를 보면 신의 카드 = 단순 레플리카가 아닌 원본인 신이 깃든 카드가 맞다. 물론 일각에서는 오벨리스크나 라가 고대 시절과 현재의 모습이 다르다는 점을 근거로 신의 카드 = 레플리카론을 내세우긴 하지만, 극중에서 신을 실제로 강림시키는 방법은 듀얼 밖에 없는데, 듀얼 몬스터즈의 창시자인 페가수스가 디자인을 그렇게 해 버렸고, 솔리드 비전에서는 페가수스의 디자인 대로 몬스터의 모습을 출력하기 때문이지, 디자인이 다르니 원본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근거가 희박하다. 애초에 이 논리는 고대와 듀얼몬스터즈의 디자인이 동일한 오시리스가 있기 때문에 쉽게 반박이 가능하다.

[1] 참고로 이 대사에서 마리크와 카이바가 지칭하는 신은 서로 다르다. 마리크의 대사는 오시리스를, 카이바의 대사는 오벨리스크를 지칭한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듀얼리스트 킹덤 직후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아서 홉킨스에 의해 일찍 언급되었다.[3] 모두가 잘 아는 어둠의 유우기의 기억이 봉인된 그 석판이다. 페가서스는 석판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으나 샤디 신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다. 이는 이름 없는 파라오가 부활하기 위해 삼환신을 현세에 재현하려는 그의 안배였다.[4] 카드화되기 전인데도 석판을 찍은 사진을 통하여 실체화되기도 했다.[5] 이 당시의 페가수스는 천년 아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안에 깃든 어둠의 힘의 노예가 돼서 성격이 삐뚤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다.[6] 어둠의 게임도 아닌데 상대의 정신에 리얼 데미지를 주고, 심할 경우 그대로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든다. 이후 5D's에서 지박신이나 기황제가 직접 실체화하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지박신은 물리적인 데미지를 주었을지언정 정신까지 개입하지는 못했다. 게다가 지박신은 죽은 뒤 지박신의 힘이 깃들어 부활한 다크 시그너가 필요하고, 기황제는 카드 자체의 힘이 아니라 과학의 힘으로 이룬 결과다. 반면 신의 카드는 정말 카드 한 장이 사람을 폐인으로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신의 카드는 엄청 위험한 카드다.[7] 사실 완성된 삼환신은 페가수스 본인도 없애지 못한다는 가능성이 크다. 신의 힘을 깃든 카드라서 아무리 창조주라 해도 한부러 없애려고 하면 신벌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원작 만화는 아니지만 빛의 피라미드유희왕 R에서 페가수스가 삼환신의 힘을 너무나도 두려운 나머지 각각 삼환신의 메타 카드인 푸른 눈의 빛룡, 삼사신을 만들어냈다는 설정이 있다.[8] 이때 이시즈도 천년 타우크의 힘으로 미리 알고 찾아온 것.[9] 이런 식으로 최강의 듀얼리스트 군단을 만들 심산이었다고.[10] 듀얼링도 듀얼디스크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냥 테이블에서 쓴 것임에도 이랬다.[11] 참고로 당시에는 오시리스의 천공룡도 갖고 있었지만 복제 라를 다루기 위한 실험 듀얼 때의 일 때문인지 복제하지는 않았다.[12] 소수의 팬들은 아템이 결투의 의식에서 썼던 '덱'이 땅속에 묻혔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작품의 내용을 제대로 보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DSOD 극중에서 초반부터 유우기가 선생님에게 몰수당한 덱을 되찾고 안심하자 죠노우치가 "그 덱은 네 소중한 물건인데 되찾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헀는데, 유우기는 "응...라기보다 또 하나의 나에게 있어서..."라며,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덱이 아템이 썼던 그 덱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중반부에서 대놓고 세라가 "당신의 덱은 당신의 마음에 깃들었던 파라오가 사랑했던 카드들"이라며 확인 사살을 해주었다. 즉,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만 않았을 뿐, 결투의 의식이 끝난 후 아템은 삼환신을 뺀 자신의 카드를 모두 본래 주인인 유우기에게 반환한 것이다.[13] 실제로 유희왕 내 정령은 그 자체가 인간의 사념체라는 설정이다.[14]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경우에는 듀얼로 나온 것이 아닌 여러 형태로 간접 출연하였다.[15] 북유럽 신화이미르, 그리스 신화타이탄[16] 일본 신화야마타노 오로치, 용왕, 중국응룡오룡, 인도 신화나가[17] 메소포타미아 신화아누, 바알. 이집트 신화아톤[18] 오벨리스크는 어둠, 오시리스는 , 라는 하늘. 출처: 배틀 147, 이시즈 이슈타르의 대사.[19] 다른 신의 카드인 삼사신이나 삼극신은 OCG화 이전에는 신/사신야수족, 신/환신야수족 특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OCG화 후로는 어둠/악마족, 극신들은 각각 빛/천사족, 땅/야수전사족, 어둠/마법사족으로 변해버렸다. 예외로 삼환마는 본래부터 신/환신야수족 특성이 아니다.[20] OCG와 달리 원작의 삼환신에는 소환 내성이 존재하지 않는다.[21] 지속 효과나 장착 마법은 대부분 받던 원작의 묘사를 따르면 대상지정 내성이나 완전 내성보다는 지속 효과 이외에 대한 내성에 가까우며, 그 외에 컨트롤 탈취 내성을 가지고 있다. 다만, 최신 설정인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방계만다라조차 무시하고 효과를 발동했으니 지속효과조차 받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심지어 극장판 방계만다라는 플레이어 명령형 효과이므로 OCG에 존재하는 내성 수준을 넘었다.[22] 신 속성에 대한 내성은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간략화시킨 것. 원작에서는 단순히 신의 카드라면 효과를 받는 것이 아니라 피라미드 형태의 계급이 있으므로, 오시리스와 오벨리스크는 설령 다른 신 속성 몬스터가 나온다 해도 삼환신과 삼사신 이외에는 계급이 밀려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라의 익신룡은 아예 같은 라나 사신 아바타의 효과가 아닌 이상 받지를 않는다.[23] 애니에서 공수 증감계 카드 일부는 효과를 1턴만 받으며, 이는 신의 카드의 효과도 마찬가지였으므로 신 속성 몬스터의 효과를 포함한 모든 효과를 한 턴만 받으나, 이 모든 상황에서 유일하게 예외인 게 원작의 제물이 감춘 폭탄인데, 이건 OCG에 적용하기 위해 효과 적용 방식이 바뀌었으므로 좀 다른 케이스라고 봐야 한다.[24] 편의성을 위해 개별 효과가 아래에 서술되어 있으므로 이게 3번이지만, OCG 규칙으로는 이 번호가 가장 아래에 간다.[25] 정확히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와 상대 플레이어에게 4000 데미지를 주는 효과이다. 옛날에는 전투 데미지 계산을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입혀 공격력과 같거나 또는 수비력을 넘어서면 파괴하는 식으로 계산했기 때문이다. 이런 계산의 흔적으로 화목의 사자가 존재한다.[26] 묘사를 보면 그저 공격력을 ∞로 올리는 것 같지만 정확히는 ∞로 만들고 상대 몬스터와 강제 전투를 실행하는게 하나의 효과다. 때문에 다른 신의 효과에 면역인 라에게는 전투 자체가 실행되지 않았다. 애니에서는 계급 제도라는 마법 카드에 공격과 효과가 무효화되었다.[27] 본래부터 공격력 혹은 수비력이 0인 경우에도 파괴 효과가 적용되는지는 불명. 라의 익신룡의 경우 본래 공수가 0이라 이 효과를 무시한 것인지 아니면 라가 계급 차이로 버틴 건지 확인할 길이 없다. 마리크가 한 말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28] 원작 만화 기준. DM과 GX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하면 ⑥의 효과는 1장이 아닌 전체를 파괴하는 것으로 바뀌고, ⑦의 효과는 묘지 소생이 아닌 정규 소환에서도 쓸 수 있는 등의 차이가 생긴다.[29] 유우기 vs 마리크전에서 라의 갓 피닉스에 체인해 죽은 자의 소생을 써서 오시리스를 방패로 쓴 걸로 보아 체인 자체는 가능하지만 효과 자체는 절대 무효화시킬 수 없다.[30] 라에게만 있는 효과라서 이 쪽에 기재했지만 삼환신 공통 효과에 있는 효과 내성과 합쳐져서 기재될 가능성이 높다.[31] 원작에서는 유우기가 소울 테이커로 라를 릴리스하려고 했으나 실패하여 차선책인 오벨리스크의 강화를 위한 갓 슬라임의 릴리스를 택했다. 애니에서는 처음부터 갓 슬라임을 목적으로 소울 테이커를 발동해서 다르게 연출되었다.[32] OCG에서 플레이어와의 융합이라는 기괴한 텍스트를 쓸 수도 없고, 융합 해제필드의 융합 몬스터를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으므로 OCG 룰상에 맞춘다면 융합 해제를 발동하는 게 아니라 암흑의 마재생처럼 패의 융합 해제를 코스트로 발동하는 효과로 대체한다.[33] 플레이어를 말살한다는 말도 하므로 플레이어에게의 다이렉트 어택도 가능할지는 불명.[34] 몬스터 효과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작중 묘사로 보면 카드의 등급에 따라 신의 카드같은 동급의 카드들의 효과는 받으나, 하위의 카드들의 효과는 받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라의 익신룡-불사조는 삼환신보다도 상급의 카드이기에 오시리스의 효과를 아예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5] 대표적인 예로 카이바의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 이 카드는 원작 만화에선 함정 카드가 아니라 바이러스라는 카테고리로 따로 분류되어 있는 카드이다.[36] 대표적으로 '필드 자체에 효과를 부여한다'는 요상한 재정을 갖춘 몇몇 카드들의 효과로 신의 카드를 막는 모습이 나오는데, 원작에선 아예 다른 방식으로 막았던걸 OCG 룰에 맞춰 수정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요상한 재정의 카드들로 막는 모습을 보였다.[37] 애니메이션에선 후술하듯 노멀 폼 라는 두 삼환신과 동급이기에 효과가 통해야 하지만, 이를 '등급 제도'라는 마법카드로 구현시켜 막아냈다. 효과는 지정된 자신의 몬스터의 레벨 이하의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 것. 라와 오시리스는 둘 다 레벨 10이라 라가 오시리스의 효과를 무시했다.[38] 애니에서는 암흑 성역.[39] 원작에선 마법 카드로 나온다.[40] 원작에선 마법 효과로 나온다.[41] 이 장면은 언뜻 보면 육망성의 저주가 배틀 페이즈 도중에 바로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데, 육망성의 저주가 해제되고 공격을 할 때 오시리스의 공격력을 살펴보면 육망성의 저주로 떨어진 700 포인트가 돌아오고 거기에 추가로 1000 포인트가 더 올라갔다. 빛의 봉쇄검 효과는 3턴 중 겨우 1턴만 지난 상황이므로 저 1000 포인트는 드로우 페이지에 드로우한 카드. 즉, 육망성의 저주 때문에 공격이 막힌 마리크는 그대로 턴을 종료하고 다음 턴에 드로우하자마자 다시 블랙 매지션 걸을 공격한 것인데, 문제는 그 사이에 있어야할 유우기의 턴이 그냥 스킵되어 버렸다. 애니에서는 아예 육망성의 저주의 효과가 사라지기 직전에 드로우 페이즈를 언급하여 공격력이 잘못 표기된 것이 아님을 확인사살해버렸다. 애당초 해당 듀얼 자체가 오시리스의 능력을 부각하려던 나머지 턴이 마구잡이로 스킵되는 등 오류가 많았다.[42] 방계만다라의 극장판 효과는 상술했듯이, "상대는 몬스터 효과의 발동을 할 수 없다" 라는, 플레이어 명령형 효과이다. 플레이어 명령의 효과마저도 씹어버리는, OCG로 구현 가능한 내성의 범위를 넘었다.[43] 추측으로는, 몬스터가 아닌 신이라는 카이바의 말마따나, 몬스터 효과의 발동을 막는 방계만다라로는, 신의 효과의 발동은 못 막은 것으로 생각된다.[44] 원작에선 파괴가 아닌 릴리스이다.[45] 신의 힘이 담긴 오리컬코스의 결계조차 삼환신을 겨우 억제하는 수준임을 생각하면 한낱 인간이 만든 필드 마법으로는 불가능할 가능성이 크다.[46] 자신 필드 위에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때 발동할 수 있다.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 이외의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상대는 파괴된 몬스터 1장당 300포인트의 데미지를 받는다.[47] 신의 랭크가 높은 경우 하위 신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설정은 원작에만 존재하는 설정으로, 애니에서는 오시리스의 소뢰탄이나 오벨리스크의 갓 핸드 임팩트의 효과를 받았다.[48] 육망성의 저주, 금 가는 도끼, 대지의 침식, 오리컬코스의 결계, 환상의 저주[49] 예외가 있는데, 원작에서 삼환신과 동급의 힘을 가진 삼사신들은 육망성의 저주의 상위 호환 카드 'α파의 방산'의 효과를 아예 받지 않았다. 다만 α파의 방산은 원작에선 마법, 함정 카드가 아니라 바이러스라는 카테고리로 따로 분류되어 있는 카드이다.[50] 원작에서 디멘션 매직제물이 감춘 폭탄의 파괴 효과는 라의 갓 피닉스와 비슷한 확실하게 파괴하는 효과라고 언급되며 다른 카드와 차별성을 두었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이 신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는 걸 볼 때 평범한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할 수 없는 듯하다.[51] 일반 마법인 버스트 임팩트를 발동했을 때 라의 익신룡이 파괴되지 않았지만, 이게 원작 or 세계관이 이어지는 DM 애니판과 달리 여러 부분이 강화된 복제 라의 숨겨진 내성인지, 신을 묶는 묘의 효과 때문인지는 모호한 부분이 있다.[52] 신을 묶는 묘, 빛의 피라미드, 푸른 눈의 빛룡[53] 라를 파괴한 원작 디멘션 매직조차 마법 카드인 주제에 전투 파괴로 취급하는, OCG로 재현할 수 없는 카드였다.[54] 오벨리스크의 소울 에너지 맥스, 라의 제 2능력과 제 3능력이 그러한 예. 유일하게 오시리스만이 효과가 전부 기재되어 있다.[55] 실제로 라의 경우, 마리크 본인은 고대 신관 문자를 읽을 수 있음에도 카드 텍스트에는 제 1능력을 발동하는 문자만 적혀 있어 다른 효과는 존재조차도 몰랐지만 어둠의 마리크는 천년 로드의 계시를 통해 이를 알고 있었다. 비슷한 경우로 어둠의 유우기는 아직 기억을 되찾기 전이라 마리크의 등에 새겨진 석판 사본의 내용을 해석하지 못했지만 그 의미만은 신의 카드 세 장이 전해주어 알 수 있었다.[56] 묘하게도 제대로 사용한 자는 천년 퍼즐과 천년 로드의 소유자 뿐이다.[57] 단, 라의 익신룡만은 예외. 라는 고대 신관 문자를 읽을 수 있어야 다룰 수 있는데 어둠의 유우기는 왕의 기억 편에서 기억을 찾기 전까지는 고대 신관 문자를 몰랐다. 때문에 고대 신관 문자로 작성된 석판 사본의 내용도 신의 카드가 의미를 전달해주어서 알 수 있었을 뿐 본인은 해독할 수 없다고 하였다. 물론 기억을 찾은 후로는 문제없이 다룰 수 있다.[58] 정확히는 과묵한 인형이 다루었지만 과묵한 인형은 천년 아이템과의 관계가 없을 뿐더러 자신의 의지도 없이 마리크가 조종하는대로 움직였기에 실질적으로는 마리크가 오시리스를 다루었다.[59] 직접 다루는 게 묘사되지 않았을 뿐, 구체형을 푸는 부분만 해독 가능하다는 언급은 있었다.[60] 마리크가 과묵한 인형을 뒤에서 조종하며 오시리스를 다룬 것과 유사한 듯하다.[61] 어둠의 마리크가 천년 로드의 계시를 통해 라의 고대 신관 문자를 읽은 만큼 전생에 천년 로드의 주인이었던 카이바가 이해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다.[62] 이 턴에 전투로 파괴된 상대 묘지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해 그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카드.[63] 신은 레플리카 카드를 사용하는 것 자체에 분노하기에 그 사용자는 폐인이 되거나 소환하자마자 죽거나 한다. 이는 페가수스의 입으로 GX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쥬다이가 살아남은 이유는 불명. 원작에서 마리크가 신의 레플리카 카드는 쓰는 사람의 마음을 보고 주인을 정한다는 말을 했는데 정신력을 본다고 생각한 마리크의 추론과는 달리 마음가짐을 보는 듯. 리시드를 포함해 신의 레플리카 카드를 사용한 사람은 전부 라를 신으로서가 아닌 단순 도구로 이용하려 했지만 쥬다이의 경우는 라를 믿고 존중해 줬기에 쥬다이의 마음가짐에 신이 응답해 자신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추정된다. 애초의 자신의 승리를 위해 라를 썼다기보다도 라를 자유롭게 하고 라의 명예를 위해 사용한 것에 가까운데다가 상대가 라의 긍지를 더럽히고 자기 멋대로 부려먹은 프란츠였기에 라의 분노는 더더욱 프란츠에게만 향했을 것이다.[64] 사실 원작 DM에서 리시드도 진짜 라가 자신의 복제를 쓴 것을 알아채 분노를 표출하기 전까지는 진짜 라의 소유자인 마리크도 인정할 만큼 복제 라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있었다. GX 시점에서 라는 다른 삼환신과 함께 봉인된 상태이며 복제 라가 스스로 천벌을 내리기에는 제어가 풀리기 전까지 프란츠가 너무 험하게 다뤄서 힘이 바닥 나 천벌이 내려지지 않은 듯하다. 만일 그게 아니라면 쥬다이가 라를 부활시키 전에 신을 묶는 묘가 파괴된 시점에서 프란츠는 끝장났을 것이다.[65] 사실 신의 카드가 자격이 없는 자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생각하면 라니까 조종하지 못하는 선에서 끝났지 만약 탈취한게 오시리스나 오벨리스크였다면 절대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66] 다른 천년 아이템 사용자들과 차이가 있다면, 유일하게 파라오 왕가와 관련이 없는 인물이다. 삼환신은 파라오와 왕궁의 수호자이기에 왕가와 관련 없는 인물에게 동조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67] 이런 인물이 어째서 파라오 왕가의 존속을 위해 만들어진 천년 아이템에 선택을 받을 수 있었는지는 의문인데, 하나의 가능성으로는 천년 링을 훔친 도적이긴 했지만 '쿨 에르나'의 사람을 동정해서 돈을 줄 테니 풀어달라고 했다는 점이다. 천년 아이템은 파라오 왕가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목적의 병기이긴 하지만 과거 '쿨 에르나'의 사람들과 병사들의 영혼을 제물로 바쳐서 만든 아이템이기에 제물로 쓰인 영혼들에 의해 선택받았을 가능성이 있다.[68]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카이바한테 넘긴 장본인이지만 전생이 천년 목걸이 소유자인 신관 아이시스니 사실은 본인도 신의 카드 사용이 가능할 듯. 그리고 정황으로 보면 카이바를 이겨서 마리크를 구하려고 그 어둠의 인격이랑 싸우기 위해서 오벨리스크를 가져가려고 했을 것으로 보인다.[69] DM에서 라의 레플리카를 다루려 시도한 듀얼리스트는 라의 분노를 사서 레플리카를 사용하려 한 듀얼리스트와 상대 듀얼리스트 모두에게 벼락을 떨궈댄 것을 고려하면 라가 스스로의 의지로 허락한 것으로 추정된다.[70] 작중 내내 악역은 물론, 친구들마저 삼환신의 압도적인 힘에 쓰러지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봐왔고, 신에게 선택받지 않은 자는 신의 분노를 사 잘못 사용하면 자칫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71] 참고로 듀얼링크스의 DM 세계관의 스토리는 애니메이션판이 아닌 원작 만화를 따른다. 즉,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검수를 거쳐갔다는 말.[72] 참고로 할아버지인 무토우 스고로쿠의 전생은 아템의 비서인 시몬 무란의 환생이다. 즉 전생에서는 파라오와 비서 관계였고 현생에서는 할아버지와 손자 관계가 된 것. 스고로쿠가 어둠의 게임을 클리어하고 얻었고 안내인에게 총을 맞고 죽을 뻔했던것을 아템의 혼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를 시몬이라고 부르며 구해주었다. 그렇게 얻은 천년 퍼즐 상자를 손자인 유우기에게 물려주고 유우기가 천년 퍼즐을 맞추며 아템의 혼이 깨어나며 유희왕의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었음을 생각하면 아템의 혼이 깨어나기까지의 과정은 운명이었던 모양이다. 또한 아템이 파라오에 즉위하기 이전의 소년기 시절의 모습은 무토우 유우기처럼 겁이 많고 심약한 구석도 있었다.[73] 이는 라의 석판에 새겨진 고대 신관 문자가 무덤 수호자 일족 정도를 제외하면 실전되어 전승 자체가 막혔던 특수 문자였기 때문이었다.[74] 사실 라이프를 1만 남기는 합일 효과는 물론이고 1000을 지불하는 갓 피닉스도 기본 라이프가 4000인 작 중 듀얼에선 코스트가 무거운 편이다. 게다가 어둠의 유우기는 삼환신이 격파당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그 이후를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쓰기 어려웠을 것이다. 무엇보다 배틀 시티 결선 편에서 친구들이 어둠의 마리크가 조종하는 라의 공격을 맞고 빈사 상태에 빠져 생사를 헤매던 모습을 두 명의 유우기가 코앞에서 봤기 때문에 아무리 자신의 운명을 걸고 결투의 의식에 임했던 아템일지라도 파트너를 위기에 빠뜨리는 극단적인 플레이는 피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유우기가 정말로 신의 공격을 맞고 생사불명에 빠져 그릇의 역할을 못하게 되어 버리면 육체가 없는 아템 본인도 싸움의 의식에서 이기던 지던 영혼이 다시금 퍼즐에 봉인되거나 소멸할 운명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75] OCG 삼환신은 전부 통상 소환할 경우 '3장을 릴리스하고 일반 소환해야 한다'가 조건이라, '릴리스하고 세트' 자체가 불가능하다. 비슷한 텍스트를 가진 다른 카드들도 릴리스하고 세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76] 일반 소환시 유발 효과를 가진 라의 익신룡은 "이 카드 이외의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77] 특수 소환 불가 제약을 가진 라의 익신룡은 해당 효과를 보유하지 않는다.[78] 무한의 공격력을 가졌다고 띄워줬던 것은 만화와 애니의 연출 보정에 의한 것으로, 첫 시연자인 마리크도 희대의 사기 카드 중 하나인 생환의 패무한의 패와 섞어 쓰면서 보정했기에 이와 같은 플레이가 가능했던 것이지, 그 후의 사용자인 어둠의 유우기는 이런 전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카이바와 싸울 때도 오시리스의 불안정한 타점이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현재는 링크몬스터의 카운터 역할로 실전성이 준수하다.[79] 비슷하게 너프를 먹은 카드가 바로 뱀신 게와 후속작인 5d's의 지박신 Wiraqocha Rasca와 같은 최종보스의 에이스 카드들이 있다.[80] 적용에 대해선 간섭이 되지만, 발동 자체를 무효화하는건 불가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신의 카드의 효과를 막아낸 사례는 하나같이 효과의 적용에 간섭한 것이지, 발동 자체를 무효화한게 아니다.[81] 세트는 제외. 세트는 정보를 읽지 못하기 때문.[82] 즉, 공격력을 감소했다면 공격력, 수비력을 감소했다면 수비력.[83] OCG 룰은 본래 0이면 감소되지 않았기에 파괴시키지 않으나, 애니에선 공/수 0인 라가 오시리스의 효과를 무효화는데 '계급 제도'라는 카드를 추가로 소모시켰다. 즉, 본래 공/수가 0이어도 소뢰탄 발동 후 0으로 처리하여 파괴시킨다는 소리다.[84] 오벨리스크는 방계 만다라의 효과 발동 불가라는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제약을 무시하고 효과를 발동시켰는데, 이를 보면 컨트롤하는 플레이어에게 강제되는 룰적인 간섭조차 모조리 무시하는 것으로 보인다.[85] 삼환신을 결집시켜 탄생하는 최강의 신.[86] 라의 필살기 카드인 갓 브레이즈 캐논은 중간의 브레이즈 캐논 덕분에 볼캐닉 로켓으로 서치가 된다.[87] 기본적으로 구체형 1장과 본체 2장을 넣는 경우가 많으나, 덱 스페이스에 여유가 있으면 불사조까지 넣고 태양신의 효과로 불사조를 비트하는 아키타입도 있다.[88] 당시 삼환신 중 유일하게 OCG 사용 가능한 카드가 발매되지 않았기에 유일하게 실제 사용 가능한 카드의 효과와 다른데 소뢰탄의 효과가 특수 소환이 아닌 반전 소환에 대응된다.[89] 텍스트에는 없지만, 다른 두 신과 마찬가지로 소환 시 다른 카드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댄디라이언, 크리터 등을 릴리스해서 소환해 보면 확인 가능.[90] 오벨리스크만 유독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는데 실전 성능이 다른 두 신에 비해 좋아서 자칫 초기에 풀었다가는 밸런스에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91] 오시리스와 라의 효과를 이용해 공격력 10000을 돌파시키는 건 쉬운 일이다.[92] 오시리스의 천공룡 일반 소환 시 서로의 패가 6장이 되도록 드로우한다.[93] 라의 익신룡 일반 소환 시 제물이 된 몬스터의 공격력의 합계가 라의 원래 공격력이 된다.[94] 공/수 4000/4000에 소환 시 마함 몬스터 효과 무효화, 대상 내성, 소환 무효화 카운터까지 달려있어서 듀링에선 거의 전투로만 파괴해야 한다.[95] 5턴째 이후, 자신의 덱 외부에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1번만 드로우할 수 있다. 또한 1턴에 1번,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어드밴스 소환할 경우, 원래 카드명이 '푸른 눈의 백룡'인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면 3장 릴리스로 취급한다. 또한 푸른 눈의 백룡 1장만을 릴리스하여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어드밴스 소환할 경우 자신 턴 종료 시에 자신 필드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은 묘지로 보내진다.[96] 라의 파이널 블로우 연출은 불사조도 공유한다.[97] 대표적인게 일명 NTR덱이라 불리는(...) 그레이돌 시리즈를 주축으로 한 컨트롤 탈취 덱이 있다. 티어권 덱 상대로도 패가 좋으면 교통사고를 보여주는 삼환신 덱인데 덱 운영 특성상 유독 해당 덱에는 엄청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98] 삼환신이 새겨진 무덤 수호 일족이 맡고 있는 기억의 석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