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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3:32:02

인도 신화

인도-이란 계통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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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계관
2.1.
2.1.1. 힌두교의 3대 주신: 트리무르티2.1.2. 트리데비2.1.3. 로카팔라(Lokapala)2.1.4. 그 외의 신
2.2. 아수라2.3. 락샤사2.4. 나가2.5. 아프사라스2.6. 이외의 등장인물2.7. 종족2.8. 무구와 도구2.9. 사건2.10. 연대
3. 문헌4. 영향을 받은 작품5. 관련 문서

1. 개요

Indian mythology / Hindu mythology

인도신화. 크게 브라만교에 관련된 베다 신화와 그 이후에 성립된 힌두교의 힌두 신화로 나뉜다. 베다 시대와 힌두교 시대로 가면 주신부터 세세한 역할까지 긴 역사를 거쳐서 많이 달라졌다.

인도불교의 발상지인 만큼 불교 또한 인도 신화에서 뗄 수 없는 종교이며, 베다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이란 신화조로아스터교와도 관계가 깊었다.[1]

힌두교의 신화는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고, 세계의 창조와 파괴가 무수히 반복되며, 조/경/해 단위조차 초라해 보이는 큰 수가 빈번히 등장하고[2], 우주가 하나가 아니라 수없이 많이 존재하며, 전쟁 한번 뜨면 핵무기나 다름없는 아스트라들이 날아다니는 스케일이 일품인데, 가히 전 우주적 스케일을 가지고 있는 신화라고 할 수 있다.

2. 세계관

2.1.

천신. 구별없이 데바로 통칭할 때가 많다. 신이지만 지상의 일에 참견할 때가 많고 화신을 내려보내기도 하는데, 세상에 위기가 생기면 화신을 내려보내 일을 해결하는 비슈누가 대표적. 상세는 데바 항목 참조.

2.1.1. 힌두교의 3대 주신: 트리무르티

초기 인도의 베다 시대에는 아리아인의 신앙이 페르시아계와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이 시기에는 아그니와 인드라와 수리야가 3주신으로 취급되었으며, 가끔 저 중 하나를 빼곤 바유를 넣었다.

하지만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힌두교가 정립되면서 베다 시대의 기존 신앙과 크게 달라지게 되고, 이들은 주신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들 3대 주신은 로카팔라들조차도 뛰어넘는 인도 신화의 정점에 속한 최상위 삼주신을 일컫는다고 한다. 인도 신화 내에서 등장하는 신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계에 있는 신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들 트리무르티(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는 다신교 신앙으로 인식되는 다른 많은 신[3]들의 뿌리이자 곧 원형에 해당되고 인도 신화 세계관 내에서 가장 높은 위계(위치)에 있을 만큼 특별히 높은 지위에 있다고 한다.

그 중 한 예로 인드라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에서도 왕, 모든 신들의 왕인데, 그 의미는 여기에서 언급을 하고 있는 3주신,3대신들을 제외한 신들의 왕이라는 의미다. 이를 통해 이들 3대 주신이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는 신인지 알 수가 있다.

게다가 방위를 상징하는 신들인 로카팔라가 이들 3주신 바로 아래 등급인데, 이 로카팔라에 신들의 왕 인드라가 포함되어져있다. 또한 이들 3주신이 인드라를 불러다가 너는 몇 번째 인드라이냐?라고 말을 하는 것으로써 인드라를 데꿀멍하게 만든 적도 있다. 이는 인드라 또한 세계가 다시 태어날 때마다 인드라도 다시 태어나게 되는 의미이고 이들 3대 주신이 세계의 흥망에 상관없이 시간의 흐름 너머에 존재하는 초월한 이들도 격이 다른 신들을 나타나는 것을 뜻하는 것이고 인드라의 탄생과 죽음은 결국 자기들 손에 의해 일어나니 겸손해지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인드라를 포함한 다른 신들과 악마, 인간들은 이 세계에 속하는 존재들이지만 이들 3주신은 수없이 나타났다 사라져가는 세계들를 관장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들 3신이 모든 신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라면 인드라는 중간관리자격이라 보면 된다. 브라흐마의 경우엔 하루, 1칼파를 보내며 100년을 채우면 브라흐마의 수명도 끝나지만[4] 그럼에도 1칼파가 인드라가 교체되는 1만반타라에 비해선 말도 안 되게 기니 비교가 불가능하다.

이들 3신은 '세 개의 형상(Three Forms)', 트리무르티라 묶여 불린다. 트리무르티는 인도의 삼위일체[5]을 만족시키는 주신들이지만 동시에 우주의 근본 에너지 브라흐만[6]의 가장 강력한 화신에 해당되면서도, 곧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가 통합되어 일체화된 브라흐만의 인격신으로도 정의가 된다고 한다. 이 브라흐만은 힌두교에서 우주만물의 근원이자 제일원리이며 세계의 동력이자 질료며 모든 원인이자 결과를 가리키며, 같은 힌두교 용어 아트만이 진정한 자아를 의미하는 개별적, 인격적 원리라면 브라흐만은 우주적, 중성적 원리에 해당된다.[7] 이외에도 아트만과 브라흐만은 하나라고 일컬어지긴 하지만. 힌두교는 대표적인 다신교이지만 근본적으로 유일신 사상에 해당되는데, 이는 모든 신들이 위대한 자아 브라흐만의 화신이기 때문이다. 브라흐만은 화신을 통하여 그 위대한 힘을 떨치며, 힌두교들은 이 화신들을 각각 섬기는 것. 결론적으로 믿는 신은 브라흐만이지만, 구체적으로 섬기는 신은 그의 화신인 신들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쿠마 프라나에서는 비슈누, 시바, 브라흐마를 하나의 존재로 동일화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들 트리무르티들이 관장하고 있는 영역인 창조, 유지, 파괴는 인간의 일생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자[8], 힌두교의 교리에서 말하는 우주창조와 유지, 그리고 파괴라고 하는 3가지의 우주적인 작용이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라고 하는 모습으로 인격화되어 표현된 것이라고 한다.[9] 또한, 힌두교에서 말하는 윤회사상에 맞추어 만들어진 역할이고 힌두교를 유지하기 위한 근간인 카스트를 유지해는 각 계급역할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로도 작용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들 트리무르티와 그들이 관장하는 영역이자 분야인 창조, 유지, 파괴는 우주를 지배하는 세 가지 원리 이고 세계가 만들어지고 지탱되며 종국에는 파멸하여 다른 형태로 변해가는 필연적 과정과 우주의 순환, 거기에 과거(창조), 현재(유지), 미래(파괴), 우주의 창조, 유지, 파괴라는 연속적 순환을 구성하는 세 가지 기본적인 힘을 나타낸다.

트리무르티들에 의하여 존재순환이 지속됨으로써 우주균형진화를 보장하는 창조, 유지, 파괴들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이 심오한 개념은 우주를 형성하고 지배하는 신성한 힘의 역동성을 설명한다. 우주론과 관련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는데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해석은 브라흐마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지구, 비슈누는 생명의 유지를 뜻하는 물, 시바는 생명을 소비 및 변화시키는 불로 여겨지는 것이다. 이외의 해석으로는 영적 요소, 직관적 및 창의적 사고, 물리적 의미의 하늘 = 브라흐마, 심령적 요소, 지성, 태양 = 비슈누, 물리적 요소, 감성, 달 = 시바가 있다.

해석에 따라서는 이들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는 유일신의 서로 다른 3가지 형상으로 볼 여지가 있으며, 이들 트리무르티의 존재와 균형을 통해 우주가 움직인다고 여겨졌다고 한다.

2.1.2. 트리데비

트리무르티의 아내들 역시 높은 지위의 여신들로서 남편들과 별개로 숭배될 때도 많으며, 이 3여신은 세 여신, 트리데비라 묶여 불린다. 학문의 여신이자 브라흐마의 아내 사라스바티, 풍양의 여신이자 비슈누의 아내 락슈미, 어머니 여신이자 시바의 아내 파르바티가 축을 이룬다.

이들은 힌두교의 메이저 종파인 샥티파의 최고여신 아디 파라샥티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샥티파는 여신을 숭배하는 종파이며, 아디 파라샥티는 태초의 여성적 에너지인 샥티를 의인화한 힌두교의 최고 여신 혹은 어머니 여신이다. 샥티란 상술한 브라흐만에 동일시되거나 필적한다고 여겨지는 에너지이며, 그 의인화인 아디 파라샥티 역시 우주의 주인이자 절대적 실체, 영원하면서도 무궁한 힘이라 일컬어진다. 그녀는 트리데비를 포함한 모든 힌두교 여신들의 근원으로 특히 파르바티는 아디 파라샥티의 대표적 화신인 동시에 다른 화신들인 마하비드야와 동일시될 정도로 연관이 깊다.

이 종파에서는 시바와 비슈누 등의 주신들도 샥티 여신들의 일부이자 상호보완적인 파트너로 여겨진다. 반대로 시바파나 비슈누파에선 시바와 비슈누의 일부이자 그들을 완성하는 짝꿍으로 여겨진다. 세상의 모든 남성적인 존재는 시바나 비슈누와 같은 최고 남신들에게서 비롯되며 세상의 모든 여성적인 존재는 샥티에서 비롯된다고 묘사하는 경전도 있다. 이렇듯 힌두교에선 남성성과 여성성의 합일을 중시하며, 이러한 점은 샥티파 뿐만 아니라 시바파[10]나 육체적 결합을 통해 교의를 추구하는 탄트라 등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그러면서 이들 트리데비들은 트리무르티들과 결합하여 한 존재로 표현이 되며, 이들 트리데비들이 지닌 속성과 신격들[11]은 트리무르티들이 지닌 속성과 상응한다고 한다.[12]

트리데비들이 지닌 속성은 종교적 수행과 성취는 정신적 혹은 마음 또는 영적 측면에서 출발하는 '창조의 문화'의 개념과 이를 물질적 실천을 통해 발현시키는 '유지와 물질'의 단계를 거쳐 비로소 영적 성취를 이루는' 변형과 영성'의 단계로 진입되는 개념적 의미를 뜻한다고 한다.

2.1.3. 로카팔라(Lokapala)

동서남북을 포함한 8방위의 신. 대략 3대신의 바로 아래 등급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덤으로 정방(正方)이 아닌 중간 방위에 있는 신들은 '디크팔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에서도 이 로카팔라를 받아들여 십이천사천왕 신앙이 발달했다. 그리고 이들 로카팔라는 세계의 수호신에 해당되고 세계를 다스리는 주신격 존재로 여겨진다고 한다.[13]

2.1.4. 그 외의 신

2.2. 아수라

마신 혹은 악마족. 데바 중 일부와는 같은 아버지를 두었지만, 데바들과 끊임없이 싸우는 주적들이다. 락샤사와는 마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져 똑같이 취급되기도 하는데, 아수라는 그 기원 때문인지 락샤사보다 더 신에 가깝게 묘사된다.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한 자들이 많지만 마하발리나 프랄라다처럼 선한 아수라들도 있으며, 이는 태생이나 환경이 아닌 행동과 신념이 선악을 가른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여겨진다. 상세는 아수라 항목 참조.

데바들처럼 아수라에게도 이들을 이끄는 왕 내지는 리더가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인드라처럼 따로 호칭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아수라왕이라고 칭해지곤 한다.

2.3. 락샤사

인간을 잡아먹는 식인 악귀. 아수라와 동일시될 때도 있지만 아수라는 신족에 더 가깝게 묘사되며, 락샤사는 악귀, 괴물에 더 가깝게 묘사된다. 상세는 락샤사 항목 참조.

2.4. 나가

뱀(혹은 용)신 종족. 상세는 나가(인도 신화) 항목 참조.

2.5. 아프사라스

천상의 존재. 그리스 신화님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상세는 아프사라스 항목 참조.

2.6. 이외의 등장인물

2.6.1. 라마야나


이외는 라마야나 항목 참조.

2.6.2. 마하바라타


이외는 마하바라타/등장인물 항목 참조.

2.6.3. 리시(Rishi)

수행을 갈고닦아 매우 강력한 영력을 지닌 선인들. 리시(ऋषि)란 산스크리트어로 고명한 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선인(仙人), 현자(賢者), 성선(聖仙)으로 한역된다.

리시는 남성형이며 여성 리시는 리시카(Rishika)라고 한다.

이들 중 대다수가 성직자 계급인 브라만 출신이며, 브라만 계급이 매우 존경받았기 때문인지 신화 내에서도 강력한 힘을 지닌 이들로 묘사된다. 브라만들이 많지만 크샤트리아가 수행을 하여 리시가 될 때도 있으며, 불가촉천민 출신 리시도 언급된다.[17] 출신이 어떻든 리시가 되려면 여기저기 떠돌며 혹독한 고행을 거쳐야 하고 영적인 지식에도 정통해야 한다. 대신 리시가 되면 수행의 대가로 신을 능가하는 힘을 지니게 되며, 인드라조차 리시들이 두려워서 수행자들을 방해하기도 한다. 신들도 두려워하지 않는 괴짜가 많은지라 신이 리시의 노여움을 사 저주를 받고 고생하는 이야기도 자주 있다.

이들은 엄청나게 오래 살며,[18] 신계와 인간계를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도 해서 등장하는 신화가 많다. 라마야나에서 등장한 성선 두르바사가 그로부터 한 유가 뒤인 마하바라타에서 등장하는 것이 예시.

보통 속세와 거리를 두고 숲 속에서 수행하며 살거나 방랑하는 생활을 한다고 묘사된다.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하고 독신으로 살기도 한다. 제자를 받아 후진 양성을 하는 리시들도 많다.

리시 중에서도 유명한 이들은 삽타리시라 불리는 7명의 리시들이다. 이들은 브라흐마가 창조를 돕게 하기 위해 만들어낸 자식들이며 신화에서 심심찮게 언급된다. 다만 고정된 구성원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만반타라마다 구성원이 교체된다. 그리고 판본에 따라서 구성원에 차이가 날 때도 많다. 힌두 천문학에선 북두칠성의 일곱 별을 첫 번째 만반타라 삽타리쉬들의 이름[19]으로 부른다.

이외에도 많은 종족들의 아버지 카샤파, 비슈누의 충실한 보좌관 나라다, 마하바라타의 편찬자 비야사 등이 유명하다. 비슈누의 화신 파라슈라마도 여기 속한다.

2.6.4. 기타

2.7. 종족

2.8. 무구와 도구

2.9. 사건

2.10. 연대

3. 문헌

4. 영향을 받은 작품

5. 관련 문서



[1] 애초에 인도아리아인이란인인도이란어파와 같이 언어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아리아인들이다.[2] 유독 인도 종교들, 인도 문화에서 사용하는 큰 수들은 그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다. 아주 큰 수로 동아시아에선 10,000, 그리고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선 144,000등을 사용하는데, 인도의 큰 수는 이것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크다. 우스갯소리로 우주의 나이가 알려졌을 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우주가 오래됐다고?'하며 놀란 반면 힌두교와 불교 신자들만이 '그렇게나 짧다고?'하고 놀랐다는 소리도 있다.[3] 다신교 신앙으로 보이는 여러 신들은 만물 안에 깃든 신성이 발휘되어 고차원적 영역으로 진보하게 된 신성한 영혼으로 여겨진다고 한다.[4] 이후 우주가 재창조되며 다른 이가 브라흐마의 칭호를 받고 새 창조신이 된다.[5] 그렇기에 힌두교는 동일한 신이 우주의 최고원리를 창조하려고 할 때에는 브라흐마, 우주의 질서를 유지할 때에는 비슈누, 우주파괴할 때에는 시바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는다고 한다. 힌두교는 한 명의 동일한 신격을 그 역할에 따라 세분화해서 신격화하는 것이다.[6] . 주의할 것은 브라흐마, 브라만과는 별개 개념이다. 브라흐마 역시 이 브라흐만의 화신으로 여겨지는데, 만물의 시작이란 성질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가져서인지 때로는 브라흐마가 브라흐만을 인격화한 신으로 묘사되기도 한다.[7] 그리고 힌두교애서 흔히 말하는 우주의 신 이슈와라는 이 브라흐만이 속성과 형태를 얻어 인격화된 존재이며, 고대 인도인들은 이슈와라의 창조물이 곧 모든 존재들이라고 여겼다고 한다.[8] 계절이 바뀌고 사람이 태어나다 살다가 죽고 이처럼 자연의 순환과 윤회를 동일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들 3주신(브라흐마, 비슈누, 시바)은 운명 혹은 시간의 흐름과 크나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데 당시 인도인들은 시간이라는 개념을 직선적인 것이 아닌 순환이고 창조, 유지, 파괴 그리고 재창조라는 주기 속에서 순환하는 것으로 생각했다.[9] 그러면서 우주생성지속, 소멸 그리고 다시 반복되는 창조소멸, 재창조의 순환 고리를 뜻하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삼주신들은 각자의 상징을 지니나 궁극적으로는 하나가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한다.[10] 시바와 파르바티가 합체해 두 성별의 특징을 모두 가지는 아르다나리쉬바라 신이 존재하며, 시바의 상징물 링가는 여성적 힘을 상징하는 상징물 요니와 같이 두곤 한다는 등. 시바파는 샥티파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과정으로 연관된 세월이 길었기 때문에 종파 중에서도 특히 샥티에 자주 엮인다.[11] 사라스바티 - 학문과 예술 등 문화적 성취를 관장 | 락슈미 - 부, 행운, 빛, 지혜, 생식력 등 물질적 성취를 관장 | 파르바티 - 영적인 힘과 사랑 등 영적 성취를 관장[12] 특히, 영적 성취의 여신인 파르바티는 남편인 시바를 변형셔키는 자라고 부르는 것과 그 의미가 상응하며, 악마와 아수라와 같은 악의 무리들과 싸워 퇴치시키는 측면에서 두르가라고 불리는데, 이는 파괴신 시바의 개념과 상응한다고 한다.[13] 그보다도 위에 있는 3명의 주신들, 우주창조, 유지, 파괴를 관장하는 트리무르티들에 비하면 한참 격이 낮다고 한다.[14] 여신 칼리와는 이름만 같고 관련이 없다.[15] 인드라의 무지로 인해 시바의 제3의 눈의 분노의 힘이바다로 날라가 탄생한 아수라로 나중에 시바와 싸우다 죽음을 맞이한다.[16] 파르바티가 장난으로 시바의 눈을 가리다가 세상이 어둠에 싸일 당시에 제 3의 눈이 개안될 때, 태어날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아수라[17] 라마야나에서 언급되는 마탕가가 불가촉천민 출신 리시로 묘사된다. 다만 마하바라타에 따르면 당시엔 카스트를 엄격하게 따졌기에 다른 리시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음에도 공식 신분은 여전히 불가촉천민이다.[18] 천살은 기본이다[19] 아트리, 앙기라스, 풀라하, 풀라스티야, 크라투, 마리치, 바시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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