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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03-05 15:02:03

가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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गणेश (산스크리트어)
Ganesha

1. 개요2. 형상
2.1. 형상에 관한 전설
3. 대중문화 속의 가네샤4. 히말라야 산맥 에 있는 산5. 관련 문서

1. 개요

인도힌두교 신화에서 등장하는 코끼리 머리를 한 지혜와 행운의 . 갖가지 장애를 걷어내는 슬기로 학문과 상업의 성취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그 이름은 「군중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비슷한 의미의 이름인 가나파티(गणपति, Ganapati)로도 불린다.

힌두교의 세 주신 중 하나인 시바와 그 아내 파르바티의 아들로, 시바의 아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신이다. 힌두교 비밀종파의 하나인 가나파티아파에서 주신으로 섬김받고 있으며, 다른 힌두교 종파들도 가네샤를 상당히 높은 신으로 쳐 준다. 다른 신에게 선물받은 어떤 장애라도 걷어내고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슬기를 갖고 있어서, 사업을 번창하게 하고 학문의 성취를 이루게 해준다고 믿어진다. 인도에서는 락슈미, 크리슈나, 하누만과 함께 가장 폭넓게 숭배받는 신 중의 하나로, 다수 존재하는 가네샤의 신명(神名)에서도 그 인기를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본래는 힌두교 성립 이전부터 인도에 존재했던 토착신앙의 장애신이 힌두교 시바계로 편입되면서, 갖가지 장애를 다루는 신이 거꾸로 장애를 거두는 선신으로 변모했다고 여겨진다.

인도에서는 가네샤의 상이 우유를 마시는 기적을 일으키는 일이 많다. 벌컥벌컥 마시는 것은 아니고 숟가락으로 우유를 떠서 가네샤 신상의 코끝에 대면 우유가 줄어드는 식.

불교, 특히 밀교 계열에서는 대성환희자재천(大聖歡喜自在天)이란 이름으로 편입되었으며, 대성환희재천, 환희천, 성천, 환희불[1]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서는 남자 모습의 가네샤와 여자 모습의 가네샤가 서로를 포옹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는 밀교에서 남성적 기운과 여성적 기운의 조화를 나타낸다고 보며,[2] 쌍신환희천(雙神歡喜天)이라고 한다.

특이하게 주로 일본에서 많이 보이며, 일본에서도 비밀스러운 느낌으로 신앙되고 있다. 2마리의 코끼리가 껴안은 모양이 남근의 형태를 이루며 항상 기름을 발라 놓는다. 그 성적 의미 때문에 대부분의 환희천상은 비불(秘佛)로 비공개되고 있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세계 각국의 인도식당들중 식당명이 가네샤인 경우들도 있으며 당장 서울의 인도식당들중에도 이름이 가네샤인 식당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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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신환희천 불상의 모습.(출처)

2. 형상

가네샤는 배불뚝이에 4개의 팔을 가진, 한쪽 상아가 부러져 있는 코끼리 머리의 남자로 묘사된다. 를 걸터앉고 있거나 발치에 쥐를 두는 등, 회화나 조각에서 쥐와 함께 그려진다. 4개의 팔에 들고 있는 지물은 통상 각각 조개껍데기, 달콤한 것을 담은 그릇, 도끼, 수련꽃이지만, 민간신앙이 발달한 인도나 네팔 등지에서는 신자의 소망에 따라 신이 들고 있는 지물이 바뀌는 것은 다반사이므로 다른 지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2.1. 형상에 관한 전설

왜 코끼리 머리인고 하니, 어머니 파르바티가 목욕하는 걸 지키다가 고지식하게 아버지 시바까지 들어오지 못 하게 했고[3][4], 화가 난 시바에게 목베였는데, 그것을 안 파르바티가 울부짖으면서 사실을 이야기하자 경솔함을 후회하고 다급히 지나가던 코끼리[5]의 목을 베어 얹어 주었다고 ... [6]

또 다른 일화에서는, 파르바티가 시바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길 원했으나, 아이를 가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고행에 몰두중이었던 시바는 인형[7]을 만들어 혼을 불어 넣어 아기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 아기가 얼마 살지 못하고 머리가 뚝 하고 떨어지자[8] 비통해하는 파르바티를 달래기 위해 인드라가 아끼던 코끼리[9]의 머리를 잘라서 붙였다는 일화도 있다.[10][11][12]

한쪽 상아가 부러진 것에 관련된 일화로는, 연희에서 먹을 것을 잔뜩 먹고, 쥐[13]에 앉아서 기분좋게 가다가, 쥐가 뱀을 보고 놀라 넘어지는 바람에 배가 터지는 추한 몰골을 보이고, 사태 수습을 하다가 하늘에서 웃는 소리에 올려보니, 이 그걸 보고 배를 잡고 웃고 있었다. 화가 난 가네샤는 자신의 엄니를 빼어 힘껏 던지며 저주를 내렸다.
그 저주에 달은 서서히 사라지면서 힘을 잃으며 사라질 뻔하다가 그의 딸들이 신들에게 간청해서 사라지는 대신 다시 차오르는 걸 반복하는 걸로 바뀌었다고 한다.
다른 버젼으로는, 다른 신과 시비가 붙었는데 상대의 칼을 상아로 막다가 부러졌다고도 한다. 어떤 판본에서는 낮잠을 자는 아버지 시바에게 다가온 파라슈라마를 막다가 부러졌다고 나온다.

또 다른 설화에서는, 성자 비야사가 네 개의 베다(리그베다/야주르베다/사마베다/아타르바베다)경전을 불러주자 가네샤가 받아 적기 위해, 상아를 부러뜨려 그 상아로 경전을 적었다고도 한다.

특이사항으로 달달한 것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지혜의 신이란 명칭의 유래는 지혜의 여신 사라스바티가 그에게 색색의 잉크와 깃털 펜, 야자수 잎으로 만든 책을 주었기 때문.

3. 대중문화 속의 가네샤

3.1. Fate/Grand Order

기간한정 이벤트인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에서 파르바티가 시녀모습의 인형을 베었을때 남편에게 목이 잘린 자신의 아이가 생각난다고 한다거나, 카스가노 츠보네에게 파르바티가 '남편에게 목이 동강나서 코끼리 머리를 단 아들을 어떻게 위로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 보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카스가노 츠보네는 그건 참으로 곤란한 난제라고 말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콜라보 이후에 진행된 페그오 헌팅 퀘스트 5탄에서 영험한 코끼리상...이라는 몬스터로 나오며,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에서 지나코 카리기리의 빙의 서번트에 문 캔서 클래스로 실장되었다. 기본 모습이 우리가 흔히 아는 코끼리상이고, 재림하면 지나코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대한 석상신문서 참조.

오오쿠 이벤트에서 힘을 다 한 파르바티가 인도 이문대를 공략할 도우미로 가네샤를 보냈고 이 가네샤가 빙의할 인물로 지나코를 선택했다. "전뇌세계의 용사여. 드디어 날아오를때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엄마 명령이니 날아올라서 세계 구하는거 말곤 영원히 못 돌아갈 줄 알아라."라며 강제로 지나코에게 빙의된 것이라고. 지나코는 역시 인도신 이란 반응을 보였다.

어머니에게 자주 부림받는지 어머니를 섬세함이 부족하다, 미소만으로 모두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나쁘다며 깐다. 전술한 코끼리 머리 일화를 파르바티가 아직도 신경쓰는 걸 보면 이 사건에 대한 악감정도 한 원인 하는 듯. 그래도 원수사이는 아니고 가족이라고 티격태격하는 수준의 모자관계인듯.

4. 히말라야 산맥 에 있는 산

위의 가네샤에서 유래된 산으로. 자세한 것은 가네시 히말 항목 참고.

5. 관련 문서



[1] 이 때는 과거의 부처 중 하나로 본다.[2] 밀교의 불상이나 탱화에는 이러한 의미로 남녀가 포옹하는 모습의 불상이나 탱화가 많다. 좌도밀교 수행도 이러한 사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가네샤가 아닌 일반 불상으로 된 환희불도 있는데 서양에서는 티베트식 이름인 얍윰(Yab-Yum)으로 알려지기도 했다.[3] 이에 대해선 시바가 고행하러 갔을 때 가네샤가 태어난 지라 시바의 얼굴을 못 알아봤다는 말이 있다.[4] 사설로 원래 가네샤를 만들었던 재료가 파르바티가 목욕을 하다가 누군가 자신의 목욕하는 장면을 볼까한 생각에 자신의 때를 뭉쳐서 만들었다는 이야기.....즉 시바가 외출한 상황인 관계로 알 길없는 남편인 시바의 입장에선 난데없이 거대한 자식이 생겨났으니 ..결국...[5] 가네샤와 같은 시간에 태어난 코끼리를 찾아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6] 여담이지만 파르바티가 사티였을 당시 사티의 아버지가 저지른 못된 짓에 분신자살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시바가 그의 목을 쳐버렸고, 사티 어머니(또는 신들이)가 살려달라 애원하자 살려주긴 했는데 목을 다시 붙이지 못해 염소의 목을 잘라 붙였다고 한다.[7] 덧붙여 설명하자면 아이를 원하는 파르바티를 보고 장난으로 자신의 옷끝자락을 찢어 옷조각으로 아이의 모습을 한 인형을 만들어 주었지만 자신을 놀리는 남편때문에 슬퍼하자 달래기 위해 혼을 불어넣다고 한다.[8] 또는 아이의 머리가 북쪽방향으로 향해 있어 불길하다고 생각됨에 시바가 머리를 잘랐다고... 그러나 가장 메이저 한것은 시바가 인형을 만들어 주고 파르바티가 인형을 안자 아기의 모습이 되었는데 머리만 인간이고 몸은 인형의 모습이라 의아히 여긴 시바가 확인해 본 결과 아이가 하필이면 토성의 상처를 입은 터라 곧 죽을 운명이란 것인 걸 알려주고 그 즉시 아이 머리가 떨어진 것.[9] 머리잘린 코끼리의 이름은 아이라바타[10] 시바의 신격이 인드라와는 비교가 안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시바는 신들 위에 군림하는 신이고, 인드라는 신들 중 왕으로서 중간관리자라고 할 수 있다.[11] 이때 인드라도 나름대로 저항하긴 했지만, 시바 신도 아닌 시바 신이 타고 다니던 소 난디에게 대패하여 코끼리를 잃었다고 한다.[12] 게다가 난디는 애초부터가 시바의 직속 부관겸 본모습이 시바의 라이드용 하얀 등혹소 신수인지라 그 능력이 보통이 아닌 인물로 주인의 명을 받고 조건에 맞는 생물을 찾아 나서다가 우연히 조건에 맞는 게 아이라바타라 서둘러 잘라가려다 인드라와 제대로 싸우고 발라버린 뒤 서둘러 잘려나간 머리를 가지고 주인 부부에게 부리나케 달려갔다. 시바는 그 머리를 아이의 머리가 잘려나간 인형 몸통에 붙이자 머리와 몸이 고정되며 인형은 코끼리 머리를 가진 아름다운 소년으로 변신했다. 이후 신들이 소년에게 선물을 줄 때 인드라는 속이 타는 걸 참으면서 소년에게 선물을 준 뒤 시바에게 자신이 범한 무례를 사과했고 시바는 미소를 지으며 그의 무례를 용서한 뒤 아이라바타는 우유 바다에서 태어난 불사의 존재이니 그를 우유의 바다에 다시 넣으면 다시 소생하여 머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그에게 조언했다.[13] 가네샤가 물리친 마족이 변한 모습.[14] 아푸가 원래 결혼하기 싫어서 호머를 사주해뒀는데 정작 신부를 만나선 반해버렸고, 호머는 호머대로 아푸의 심경변화는 모른채 방해공작을 계속한다[15] 원전의 코끼리 얼굴은 진화형의 장식(상아 귀고리, 앉아 있는 의자의 상아 모양 장식 등)으로 분리되었다.[16] 옷색만 바꾸고 패턴이 동일한 자코들론 쿄스케,히무라가 존재한다.[17] 클템이 롤드컵 순위 결정전에서 KTB를 상대로 간만에 맹활약하자 가네사로 비유됐다... 참고로 평가가 변한 순서는 클끼리→전투코끼리→가네샤(...)역시 클끼리는 뭘해도 코끼리를 벗어날수 없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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