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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20:22:44

인터스텔라 5555

다프트 펑크 관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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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5555 : 비밀의 항성계 이야기 (2003)
Interstella 5555: The 5tory of the 5ecret 5tar 5ystem
インターステラ5555
파일:interstella5555logo.png
장르 SF
감독 타케노우치 카즈히사, 니시오 다이스케
콘티
캐릭터 디자인 사토 마사키
총작화감독 타메가이 카츠미
각본 토마스 방갈테르, 기마뉘엘 드 오멩-크리스토
음악 다프트 펑크
촬영 히라카와 후미오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토에이 애니메이션
파일:프랑스 국기.svg 다프트 라이프[1]
파일:프랑스 국기.svg 와일드 번치
파일:프랑스 국기.svg BAC 필름
배급사 파일:영국 국기.svg EMI
파일:영국 국기.svg 버진 레코즈
개봉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2003년 5월 18일
파일:세계 지도.svg전 세계 2003년 5월 28일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4.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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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철도 999[2]의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의 프랑스-일본 합작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이자 사실상 다프트 펑크 음반 Discovery의 뮤직비디오. 공동 감독은 타케노우치 카즈히사니시오 다이스케. 연출색은 타케노우치 쪽이 강하다.

외계 어딘가의 고향별에서 공연을 하는 4인조 그룹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악당 다크우드 백작에게 지구로 납치되어 인간으로 변장된뒤 '크레센돌스(Cresendolls)'[3]라는 밴드로 강제로 음악활동을 하게 되고, 고향별의 우주경비대원[4]이 밴드를 구출하는 이야기

마츠모토 레이지의 화풍을 도입했냐면 다프트 펑크가 마츠모토 레이지 팬이기 때문이다.[5] 캐릭터는 이 작품에 맞춰 새로 만들었으나 마츠모토 레이지의 전작에 나온 캐릭터들과 디자인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인터스텔라 5555는 대사가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기에 성우도 없고 자막도 필요 없다. 그도 그럴것이 애초의 다프트 펑크가 기획한 Discovery 뮤직 비디오 영화기 때문에 노래만 나온다. 심지어 작중에 나오는 효과음 보다 노래가 더 많이 나온다.

작중에 음악 프로그램의 우승 후보로 다프트 펑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6] 그리고 또한 영화 맨 마지막에 다프트 펑크의 이름이 적힌 레코드판, 다프트 펑크 앨범과 다프트 펑크의 인형이 나온다.

2003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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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줄거리

우주의 어느 외계 행성에서 밴드를 하고 있던 스텔라, 아르페지우스, 바릴, 옥타브. 그러나 그들의 음악적인 재능을 눈여겨본 다크우드 백작이 이들을 납치하여 인간으로 위장시키고 세뇌하여, 자신만을 따르는 밴드인 크레센돌스로서 지구의 대중들에게 공개한다.

한편 우주 방위대 소속이자 스텔라의 팬인 셰프는 이를 목격하고, 백작의 부하들을 쫒아서 지구로 오게 된다. 지구에 온 셰프는 다크우드 백작의 부하들에게 쫒기면서 여러 위기를 맞이하면서도 크레센돌스를 찾아나선다.

크레센돌스는 밴드로써 단독 사인회까지 열 정도로 지구에서 큰 인기를 끌지만[14], 본디 지구인이 아니었던 크레센돌스 멤버들은 지구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이후에 다크우드 백작에세 혹사당하면서 점점 망가져가게 된다.

하지만 셰프가 아르페지우스, 바릴, 옥타브의 세뇌장치를 파괴해 세뇌를 풀면서 상황이 급변하게 된다. 그러나 스텔라는 다크우드 백작 때문에 세뇌가 풀리지 못하고 그대로 다크우드 백작 아래에 남게 된다.

한편 셰프와 도주하던 다른 세 사람을 향해 다크우드 백작의 부하들이 추격해오나, 셰프가 총에 맞아가면서까지 온 힘을 다해 도주하여 겨우 다크우드 백작에게서 벗어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백작의 부하들이 모두 사이보그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남겨진 스텔라는 우연히 백작의 저택의 위치가 담긴 명함을 입수하게 된다. 이후 백작에 의해서 시상식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 곳에 몰래 들어온 바릴에 의해서 세뇌가 풀리고, 미리 기다리던 옥타브와 합류하여 셰프가 있는 아지트로 향한다.

아지트에서는 죽어가는 셰프가 있었으며, 셰프는 스텔라와 손을 잡고 교감하여[15] 정신세계 속에서 데이트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그 후 셰프는 마지막 남은 힘으로 네 사람이 밴드를 하는 모습을 인형으로나마 보여주며, 이를 통해서 네 사람은 부분적이나마 기억을 되찾는다. 넷은 셰프의 시신을 묻어주고, 스텔라는 꽃을 바치며 그를 추모한다.

크레센돌스는 스텔라가 가지고 있는 백작의 저택의 위치가 담긴 명함을 통해서 그의 아지트인 백작의 저택으로 향한다. 그곳에 도착한 네 사람은 저택의 기록을 통해 백작이 오래 전부터 외계인들을 이용해 골든 디스크를 모았고, 이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망가지게 된 외계인들은 모두 분화구에 스스로 뛰어들게 해 토사구팽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경악하게 된다.

하지만 이 역시 다크우드 백작이 어느정도 계획한 것이었으며, 결국 크레센돌스 모두가 백작의 부하들에게 잡혀 백작의 저택 아래에 있는 어떤 시설로 끌려오게 된다. 그곳에는 그동안 모아왔던 골든 디스크들이 걸려 있었는데, 사실 이 골든 디스크가 5555개가 있으면 우주를 정복할 수 있으며 백작은 그 목적을 위해서 수많은 외계인들을 갈아 넣어가면서 골든 디스크들을 손에 넣어왔던 것이다. 스텔라가 참여했던 시상식에 나온 골든 디스크가 바로 5555번째 골든 디스크. 그리고 백작은 최종 목적을 위해 스텔라를 제물로 삼는다.

그러나 다른 크레센돌스의 멤버들의 분투로 아르페지우스가 백작을 쓰러뜨리고, 그 충격으로 5555번째 골든 디스크가 분화구 아래로 떨어지자 다크우드 백작은 그걸 잡기 위해 손을 뻗다가 결국 본인이 만든 거대 시설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이후 백작의 부하들도 백작을 쫒아 분화구로 뛰어들면서 사태는 일단락된다.

백작이 남긴 기록을 레코드 컴퍼니에 자신들의 기억이 담긴 메모리를 찾으려는 크레센돌스. 그러나 위험을 이유로 옥타브가 자진해서 나서며, 자신들의 기억이 담긴 메모리를 찾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경비가 잠입한 옥타브를 제압하는데, 그가 크레센돌스 멤버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이후 우연히 달려온 레코드 컴퍼니 사장이 경비를 제지하나, 제압당한 충격으로 인해서인지 옥타브의 모습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후 크레센돌스가 외계인이라는 것이 언론에 대서특필된다. 그러나 대중들은 여전히 크레센돌스를 지지하고 있었다.[16] 레코드 컴퍼니 사장에 의해 지구의 경찰들이 다크우드 백작의 본거지를 전부 수사하게 되고 그의 악행도 모두 밝혀진다. 이 과정에서 셰프가 타고 온 우주선도 발견되며, 레코드 컴퍼니 사장과 인간들은 이 우주선을 통해서 네 사람을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주자고 결심한다.

그 후 인간들의 도움으로 크레센돌스는 다시 원래 고향 행성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차원장벽을 넘어서 고향으로 가던 중 다크우드 백작의 원혼이 네 사람이 타고 있던 우주선을 공격해 위험에 빠지는데, 남아있던 셰프의 영혼이 우주선을 보호하고 다크우드 백작의 원혼을 데리고 그대로 차원 넘어로 사라진다.

이후 고향에 도착한 크레센돌스는 크게 환영받고, 그들의 음악은 고향 행성과 지구 모두에서 퍼져나가게 된다. 셰프는 그 활약을 인정받아 고향에 동상이 세워지게 된다.

그러나 결말에서 사실 이 모든 이야기가 한 아이의 꿈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나온다. 한 아이가 방 안에서 자고있는데 인터스텔라 5555의 주요 캐릭터들의 인형들과 다프트 펑크의 인형이 방 안에 널려있고 방안에서는 다프트 펑크의 음반이 재생되고 있다.

4. 수록곡

One More Time 5:20
Aerodynamic 3:27
Digital Love 4:58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3:45
Crescendolls 3:31
Nightvision 1:44
Superheroes 3:57
High Life 3:22
Something About Us 3:51
Voyager 3:47
Veridis Quo 5:44
Short Circuit 3:26
Face to Face 3:58
Too Long 10:00


[1] 다프트 펑크의 음악 레이블[2] 인터스텔라 5555가 은하철도 999의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일 뿐, 은하철도 999의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은 아니다.[3] 크레센도와 인형을 뜻하는 Doll의 합성어로, 기억과 의지를 제거당하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연주만을 반복하는 주인공 4인방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한(?) 유래는 동명의 Discovery 앨범 수록곡.[4] 그룹중 여성 멤버를 짝사랑하는 듯[5] 특히 은하철도 999우주해적 캡틴 하록을 좋아하기로 유명하다.[6] High Life부분에서 다펑이 시상식의 우승 후보로 선정 되었을때 토마스는 'HAPPY'를 얼굴에 출력하는데 기마누엘은 토마스를 보고 '?'를 얼굴에 출력한다. 그런데 이후 우승자가 크레센돌스로 선정되었을 때 토마스는 'GREAT'를 출력하며 축하해 주지만 기마누엘은 깨진 하트 마크(…)를 출력하였다. 기마누엘의 성격은 꽤나 비관적인 것 같다 어차피 크레센돌스의 음악인 One More Time도 사실상 Daft Punk의 음악이라서[7] 작중 고향 행성이 묘사된 장면에서 문자로 추정되는 표시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중반부 지구의 사인회 장면에서 펜 쥐는 법을 제대로 모르는 모습이 나온다.[8] 셰프가 자신의 연심을 보여줄 때 거절하지 않았으며, 그가 죽고난 후 그의 무덤에 꽃을 바쳤고, 셰프의 영혼이 다크우드 백작을 막고 시공간 저편으로 사라질 때 그에게 손을 뻗기도 했다.[9] 다크우드 백작의 목적과 행동을 가장 먼저 이해했다.[10] 다만 묘사된 것에 의하면 단순한 짝사랑이라기보다는 팬심에 좀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11] 작중에서는 뛰어난 음악가에게 주는 상처럼 표현된다.[12] 세뇌를 이용해 외계인들이 스스로 화산 분화구에 투신하게 했다[13] 다만 셰프의 영혼과 비교해보면 영혼이라기보다는 다크우드의 집념이 투상된 형태에 좀 더 가깝다.[14] 중간에 크레센돌스로 코스프레한 사람들까지 나온다.[15] 중간에 이에 관한 복선이 있는데, 사인회에서 스텔라가 악수를 할 때 무언가 느끼는 부분이 나온다.[16] 이전에 나왔던 코스프레 한 사람중 일부는 아예 피부를 파랗게 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