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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2:57:53

미시마 카즈야


파일:tekken8_logo_w.png
철권 8 의 출전 캐릭터

||<-4><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f50a64><tablebgcolor=#f5f5f5,#1f2023><table width=450><colbgcolor=#000><colcolor=#fff> 미시마 카즈야
[ruby(三, ruby=み)][ruby(島, ruby=しま)] [ruby(一, ruby=かず)][ruby(八, ruby=や)][1] | Kazuya Mishima ||
파일:카즈야 비주얼(철권 8).png
냉혹한 지배자
冷血なる支配者 | Cold-Blooded Oppressor
격투 스타일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colbgcolor=#000><colcolor=#fff> 나이[2] 26 철권 1
28 철권 2
49 철권 4~
국적 없음(일본 국적은 버림)
신장 / 체중 181cm / 85kg[3] 혈액형 AB형
취미 스니커즈 수집 직업 G사 총수
1 / 2인칭 오레 / 오마에[4], 키사마[5] 생일 11월 2일
좋아하는 것 혼돈에 빠진 세계, 아버지가 싫어하는 얼굴
가족 미시마 진파치 할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 아버지
미시마 카즈미 어머니
라스 알렉산데르손 이복 남동생
레이나 이복 여동생
리 차오랑 의붓형제
카자마 진 아들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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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타 죠지: 게임 태그 토너먼트까지

1. 개요2. 상세3. 능력
3.1. 데빌화
4. 행적5. 대사6. 인간관계7. 성능8. 기술 목록9. 기타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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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이자, 철권 2, 7, 8편의 메인 빌런이며 G사의 총수다. 사용 무술은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

2. 상세

미시마 가문 3대의 일원으로 철권의 첫 번째 주인공이자 얼굴 마담, 동시에 카리스마를 갖춘 악역이다.[10]

데빌 인자는 어머니인 카즈미에게 물려받았다는 사실이 7편에서 나온다.[11] 육체의 주도권을 데빌이 잡은 상태의 카즈야는 따로 데빌 카즈야라고 부르며 TT1까지 카즈야와 별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었지만 4편에서 카즈야가 데빌을 완전히 제어하면서 데빌 카즈야는 카즈야와 통합되었다. 본래 데빌 카즈야는 철권 1에서 카즈야의 숨겨진 복장이었고 따로 데빌이라는 설정은 없었다. 눈 주위의 색 차이와 전체적인 컬러 등으로 봐서는 스타 플래티나의 패러디. 카즈야의 징박힌 장갑부터가 스타 플래티나의 패러디다. 처음엔 그저 장난으로 만든 패러디 코스튬인데, 의외로 인기가 좋아 철권 2에서 따로 캐릭터로 만들어졌으며 이것이 바로 데빌이다.

격투가로서의 능력 뿐 아니라, 책략가와 사업가로서의 수완도 대단하다. 최초의 철권 토너먼트에서 미시마 재벌을 장악한 이후 홋카이도에 본인만의 독립 세력을 수립하고 세계 정복의 야욕을 꾀하기도 하고, 철권 2 이후 헤이하치에 의해 패배하여 실각한 이후에도 G사에 들어가 요직을 차지하여 미시마 재단에 맞먹는 세력으로 확장시켰으며 나중에는 회사를 완전히 장악하고 진이 전쟁을 선포하자 바로 진에 대해 선전포고를 진행해 전세계에 영웅으로 칭송받는 정치적인 목표까지 달성했다. 그리고 7편에 이르러 마침내 헤이하치와 미시마 재단을 몰아붙이며 완전히 승세를 이루었다.

그리고 격투 게임 역사상 최고의 악인 중 한 명이자 가장 충격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애초에 처음부터 악인형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소년 시절 '너에게 과연 미시마 재벌을 이을 자격이 있는지 알아보겠다.'는 부친 미시마 헤이하치에 의해 절벽 아래로 내던져졌다. 가슴의 흉터는 이때 생긴 것이며 가까스로 살아남아 부친을 증오하게 되었다. 결국 1편 결승전에서 아버지인 헤이하치를 쓰러뜨린 뒤 절벽에 내던지고 썩소를 지으며 철권 1은 끝. 이때부터 미시마 가의 장대한 콩가루 집안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12]

그러나 카즈야는 카자마 준을 제외한 어느 누구에게도 일말의 동정심도 마음도 존재하지 않는[13] 그야말로 악인 중의 악인이다. 물론 1차적 원인은 헤이하치에게 있지만, 1편부터가 아버지 헤이하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가는 내용이고 똑같이 복수한 뒤 그래픽의 한계로 썩소가 그냥 해맑게 웃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쨌든 패륜을 저지르고서도 태연하게 웃는 등 이미 초기 설정부터가 일반적인 주인공과는 그 궤를 달리했다. 2편에서는 if 루트긴 하나 카즈야가 데빌의 데빌 블래스터에 공격당하려는 걸 오히려 자신을 감싸 막아서는 헤이하치를 역으로 이용해 그야말로 아버지를 방패삼아 데빌에게 돌격하지를 않나, 4편 본인 엔딩에서는 아들이고 아버지고 전부 쓰러뜨리고 아들의 힘을 뺏어가는 결말. 5편에서도 헤이하치와 같이 멋지게 싸우면서 양산형 잭들을 상대하나 했지만 또 헤이하치를 미끼삼아 내던진 뒤 탈출하는 등... 카즈야의 모든 엔딩은 전부 미시마 가문의 일원들이며 이들이 무사히 끝나는 일 또한 없다.

성격 또한 굉장히 오만하여 승리 시의 대사들도 상대를 깔보거나 매도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무력이 약한 이들이 자신의 앞을 막으면 경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는 자신과 싸워 패배한 이들 대부분을 쓰레기 취급하며 그나마 베가사가트 정도의 강자일 때 순순히 굴복하면 부하로 삼아주겠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이부키에 대해선 상술했듯이 자기랑 싸운 닌자들중 가장 쓰레기라며 감히 약자 주제에 어딜 덤비냐는 식의 입장을 보인다. 이는 데빌 인자의 오리지널인 최강자였던 아자젤도 마찬가지 태도로 대했고, 아자젤의 힘을 흡수할 땐 대놓고 아자젤을 깔보고 매도했을 정도.

이러한 태도에서 알 수 있듯이 약자한테도 무자비한 성향이며, 특히 약자가 자신한테 덤비는 것은 매우 경멸한다. 동료이자 휘하인 브루스 어빈이 약자한테는 상냥한 것과는 상반되는 부분.

또한 스크철에서 롤렌토를 이기면 세상은 힘의 논리로 돌아간다는 것을 강조하는데 세상이 힘의 논리로 돌아가는 것은 맞으나, 단순히 세상이 힘의 논리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과 그렇다고 약자를 대놓고 짓밟는건 다른 문제인데, 카즈야는 약자를 짓밟는 것을 강자의 권리로 여기는 사상을 가졌다. 약자를 짓밟으면서 보이는 입장 또한 세상은 힘의 논리로 돌아간다, 약자 주제에 덤비지 마라, 약자라면 알아서 기어라 식의 입장이다.

이렇게 그의 오만한 성격은 의붓 동생인 리 차오랑한테도 영향을 준 듯한데, 리가 젊은 시절 카즈야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지하 격투장에서 방황할 때 은발의 악마로 불릴 만큼 대전 상대를 무참히 짓밟곤 했었다. 이는 카즈야가 상대한테 이기는 정도로 만족하지 않고 기어이 치욕을 주고야 말던 것과 비슷하다. 그나마 리가 나이 먹고 선역이 된데다 자신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상대에게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리는 천성이 선한 반면 카즈야는 천성부터 악인이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헤이하치도 악인은 맞긴 하지만, 쿠마와 개그씬을 연출하고 샤오유와도 친밀한 모습을 보이는 등, 어느 정도 인간적인 면모는 있지만 카즈야한텐 그런 거 없다. 그나마 친한 사람은 그 나물에 그 밥인 안나 윌리엄스[14] 최소 약자에게 자비로운 브루스 어빈 정도. 비록 내색은 안 하고 무시하는 경우가 태반이다만 생각 외로 폴 피닉스를 괜찮게 생각하고 있으며, 순수하게 무투만으로 자신에게 집착하는 것을 나쁘지 않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망설임 없이 자기 부친을 절벽에 집어던지고 이놈, 저놈 부르는 데다 5편 엔딩에선 어렸을 적에 자기를 귀여워 해준 할아버지도 죽이는 등[15], 말 그대로 사악함의 끝이 뭔지 보여주는 인물.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고 할아버지는 가둔데다가 자신을 절벽으로 던지고, 데빌 인자가 인격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완전히 삐뚤어졌다. 심지어 아들인 진도 자신에게 방해가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없애려 하는 패륜아이자 막장 아버지.[16]

오랜만에 할아버지를 만나고선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한다던가 헤이하치에게 어머니를 죽였다며 분노하는 등 인간적인 면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자신의 목적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이런 인간성마저도 거리낌없이 버리는 냉혈한이다. 이렇다 보니 스토리상 제대로 된 인간관계라는 게 없다. 카즈야와 관련된 사람치고 카즈야를 좋게 평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최종목적 또한 완벽한 세계정복이니 말 다했다.

사실 카즈야의 악한 인격이 데빌, 선한 인격이 엔젤이라는 초기설정이 있었고, 4편까지 데빌이 다른 인격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이 설정은 변경되었고, 카즈야는 이미 악마를 넘어서 이 세상 속 그 어떤 악마보다 잔인하고 사악한 악인이 되었다. 7편에서는 어머니를 죽인 헤이하치를 원망하는 말을 하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나 싶었지만 결국 헤이하치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본인의 손으로 아버지를 죽이고 만다. 헤이하치를 죽인 뒤에는 진처럼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단순 세계 지배를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만다.[17] 거기에 8편 막바지에서는 데빌의 힘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건 수단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며' 카즈야 특유의 약육강식적인 사상은 전혀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정말 모든 격투 게임을 통틀어서 파격적일 정도로 흉폭한 악인으로서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어떤 의미로는 신선하다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캐릭터다.

이렇게나 사악하다보니 취미가 전쟁, 정복, 대량학살 정도는 될 거 같겠지만 스니커즈 수집이라는 상당히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취미가 있다.[18] 1편에서도 스니커즈를 신고 있으며 치장 아이템으로 스니커즈를 달고 나오는데 하라다가 직접 철권 7 시점에도 취미라고 인증했다. 아버지 헤이하치의 취미 또한 카즈야와 비슷한 게다 수집으로 전용 컬렉션 룸을 둔 카즈야 못지않게 우주복 발바닥 부분을 게다 모양으로 만들 정도로 좋아하는데, 서로를 증오하는 두 부자가 결국은 떼놓을 수 없는, 피로 이어진 혈연관계임을 보여주는 장치다.

또한 철권 8 출시일 소개 영상에서 선공개된 카즈야 개인 엔딩에서 스니커즈로만 가득찬 자신 소유의 컬렉션 룸의 입구에서 미소 짓는 모습이 나오는데, 컬렉션 룸의 입구가 자동문이고, 양쪽 벽에 스니커즈가 각각 한짝 씩 대칭이 되는 상태로 놓여있으며, 심지어 높디높은 천장 높이까지 전시가 되어있다. 입구의 맞은 편쪽 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찌나 기쁜지 평소의 썩소웃음이 아닌 매우 행복하게 웃고 있다.

상술했듯이 카즈야는 약자한테도 무자비한 악인이지만 힘이 있는 자에게는 의외로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8 시점에선 과거 자기 목숨을 노렸던 암살자인 니나 윌리엄스를 그 실력을 높이사서 스카웃해서 부대의 지휘를 맡겼다.

미시마 재벌의 총수였던 20대 시절에는 홋카이도에 독립국가를 세운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G사의 총수가 된 이후로는 아예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다. 스크철에서 가일을 이기면 가일을 "나라에 복종하는 개"라고 부르며 혐오하고, 8 시점에서는 세상은 약자는 모두 죽어야만하고 오직 강자만이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격투천왕98의 루칼과 비슷한 행적을 걷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철권 8 개인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실질적인 배우자인 카자마 준을 강자라고 치켜세우며, 나름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19] 철권 8이 나오기 전까지 카즈야와 준의 관계는 단순히 원나잇 스탠드에 불과하다고 여겨졌던 철권 팬들의 생각을 바꿔버렸는데 어찌보면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 많은 적을 만들었으면서도 자신의 아내는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버지의 모습도 어느 정도는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3. 능력

파일:카즈야vs5명.gif
세계구급 격투가 5명[20]을 혼자서 압도하는 트루 데빌 카즈야

과거 철권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이자 미시마 가문의 일원답게 상식을 초월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는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이다. 모계 유전으로 데빌 인자까지 갖고 있었으나 철권 8 결말 시점에서는 사라졌다.

데빌의 힘에 눈을 뜨기 전인 초대 철권 대회에서 '철권왕'이란 이명으로 불렸던 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와 한때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폴 피닉스 등을 꺾고 우승했으며,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견제하려고 입양한 리 차오랑은 그동안 카즈야를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해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이었다. 카즈야가 데빌을 집어삼킨 4편 이후의 전적이지만 에디 골드도 카즈야를 만날 때마다 졌고, 8편의 배경과 DLC 스토리에선 데빌화한 카즈야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해 리 차오랑과 마찬가지로 트라우마가 생겼을 정도였다.

7편에서는 일생의 숙적이자 2편과 4편에서 자신에게 거듭 패배를 안겨주었던 미시마 헤이하치를 격전 끝에 기어이 끝장냈고 진 고우키와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무력만으로도 전 세계를 위협하는 엄청난 거물급 강자로 거듭났다.

8편에서는 4편에서 자신을 쓰러뜨렸던 아들 카자마 진데빌화해서 덤비는데도 압도하는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었고, 그것도 모자라 아자젤을 흡수함으로써 그야말로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에 달하는 파워 업을 이룩했었지만, 얼마안가 그 이상으로 강력한 힘으로 각성하여 엔젤화한 진과 우주로 무대를 옮기는 사투 끝에 카즈야와 진 모두 데빌의 힘을 상실함으로써 인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카즈야는 데빌의 힘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진을 몰아붙이며 저력을 과시했고, 진을 일시적으로나마 그로기 상태로 만들기도 했다. 데빌의 힘을 잃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치열하게 덤벼드는 카즈야를 물리치기 위해 진은 3편 이후 버렸던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카자마류 고무술까지 꺼내야 했을 정도로 강했고 과거 초대 주인공이자 8 본편의 최종보스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파일:카즈야vs진6.gif
펀치의 여파로 건물 유리창들을 산산조각내는 카즈야
미시마 가문 아니랄까봐 신체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며, 데빌 인자까지 가졌어서 말 그대로 초인적인 힘을 자랑한다. 4편 오프닝에선 본인에게 덤비는 철권중 여럿을 가볍게 전부 때려눕혔고, 5편 오프닝에선 잭-4를 맨손으로 산산조각내버렸으며, 6편 오프닝에선 진과 교차한 펀치의 풍압만으로 주변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7편에서 헤이하치와의 싸움에선 커다란 바위를 발차기 한 방으로 산산조각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내구력 역시 엄청나서 어릴 때 절벽에서 던져지고, 2편에서 헤이하치에게 패한 뒤 화산 분화구에 던져지고, 7편에서 빌딩 한 채를 통째로 소멸시키는 인공위성 레이저에 정통으로 맞았고, 8편에서 진이 날린 오토바이에 본인이 타고 있던 헬기가 부딪혀 폭발했고, 데빌 진에게 건물 수 채를 갈아버리는 공격을 받았고, 우주에서 데빌의 힘을 전부 소진하고 작은 땅덩어리 위에서 다시 지구로 낙하하기까지, 온갖 위기 상황에 놓이고도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무술가로서의 무력도 무력이지만 특히 대재벌의 총수로서의 지략도 수준급인데, 과거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서 자신만의 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홋카이도를 거의 손에 넣었고 결국 헤이하치에게 패배하고 화산 분화구에 던져진 뒤 총수로서의 권력까지 잃어서 빈사 상태로 G사의 실험체가 되었다가 그들이 데빌 인자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을 파악하고 다시 처음부터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결국 G사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중책에 오르면서 스스로는 데빌화를 통제해 내는 일거양득의 기회로 만들었다. 5편 이후 자신을 배신한 G사 간부를 제거하고 G사의 총수가 되어서 G사를 완전히 수중에 넣어 장악해버렸으며 또한 때마침 진이 장악한 미시마 재벌이 공공의 적이 되자 그때를 틈타 자신을 영웅으로 포장하고 발언권을 키웠으며, 7편에선 헤이하치가 데빌화를 전세계에 생중계해서 여론이 뒤집어졌음에도 미시마 재벌의 인공위성을 추락시키고 그들의 탓으로 몰아감으로써 다시 여론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8편에선 자피나가 콜로세움으로 찾아오도록 유도함으로써 바라던 아자젤의 힘을 손에 넣는 등 자신에게 필요한 힘을 파악하고 그것을 거머쥐는 감각이 탁월하다.

3.1. 데빌화

파일:카즈야-데빌블래스트.gif
데빌 블래스터로 인공위성들을 격추시키는 카즈야
철권 4에서 내면의 데빌을 집어삼킨 후 철권 8에서 상실하기까지 데빌 인자의 힘을 숱하게 뽐내 온 인물이기도 하다. 데빌화할 때 신체 능력이 전반적으로 강화되는 것으로 보이며, 거대한 박쥐 같은 악마의 날개가 생겨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데빌의 상징적인 기술인 데빌 블래스터의 경우 건물 몇 채를 잘게 조각내는 것은 일도 아니며, 철권 7에서는 우주까지 날아가서 인공위성을 뚫어버렸다. 철권 8 스토리 모드에서는 스톰 형태의 블래스터를 발사해 데빌 진을 일격에 패퇴시켰으며, 심지어는 지상에서 발사한 데빌 블래스터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우주의 인공위성들 수십 대를 단 한 번의 일격으로 격추시키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철권 8에선 데빌 진[21]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자피나의 왼손에 봉인되어 있던 아자젤을 해방시킨 후 쓰러뜨려 흡수함으로써 트루 데빌 카즈야로 각성해 또 한 번 강해졌다. 이때의 카즈야는 화랑,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리 차오랑, 빅터 슈발리에, 라스 알렉산데르손이 떼로 덤비는데도 벌레마냥 쳐내버렸고,[22] 미시마 가문의 사생아이자 데빌 인자 보유자인 레이나도 상대가 되지 않았고,[23] 클라우디오 세라피노가 시간을 들여 시전한 '케팔로스의 창'을 예상치 못한 궤도로 맞고도 어깨에 약간 흠집이 생기는 데 그쳤다.[24] 이후 내면의 데빌을 완전히 받아들인 데빌 진이 카즈야에게 다시 맞서지만, 카즈야는 아자젤 흡수 전의 카즈야에게라면 통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그를 압도했다. 생사의 기로에서 카자마의 힘까지 깨우친 진이 엔젤 진으로 각성해서야 마침내 트루 데빌 카즈야와 비등해질 수 있었다.

단, 엔젤 진과의 사투 끝에 카즈야와 진이 보유한 데빌의 힘이 사라짐으로써, 철권 8 엔딩 시점에서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힘이 되었다.

4.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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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내 출연작
철권 1 (1994) 데뷔작 철권 5 (2004) ✔️
철권 2 (1995) ✔️(타임 릴리즈) 철권 6 (2007) ✔️
철권 3 (1997) 철권 TT2 (2011) ✔️
철권 TT (1999) ✔️(타임 릴리즈) 철권 7 (2015) ✔️
철권 4 (2001) ✔️ 철권 8 (2024) ✔️
"네놈 때문에 어머니는..."
아버지, 언젠가 네놈을 죽이겠어.(おやじ、 いつのひか きさまお ころしてやる。)[25]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처음으로 보낸 편지. 이 편지는 훼손되지 않고 기자에게 발견된다.

미시마 헤이하치미시마 카즈미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헤이하치(平)과 카즈미(美)의 이름 끝글자를 따서 카즈야(一八)로 이름을 지었다.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카즈야가 10살쯤 되던 날에 아버지 손에 절벽에서 던져졌다. 7이 나오기 이전에는 그냥 헤이하치의 미움을 받았거나 헤이하치가 전수한 제왕학을 견디다 못해 비뚤어진 것으로 보였으나, 7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두 부자가 원수가 된 이유는 어머니 카즈미의 죽음 때문이었다.[26]

카즈야가 몰랐던 사실은 어머니 카즈미는 미시마 가문을 말살하기 위해 하치조 가문에서 파견된 데빌 인자 보유자였다는 것. 헤이하치는 카즈미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카즈미를 죽였지만 자신의 비밀을 카즈야가 알게 되면 가만 있을 리가 없었을 테고 카즈야도 카즈미의 피를 물려받은 자식인 만큼 위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카즈야를 죽이기 위해 절벽 아래로 던진 것이다.[27] 겉으론 사자가 새끼들을 절벽에서 던진 후 살아남은 새끼만 키운다는 핑계를 대긴 했지만...

결국 카즈야는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까지 버린 아버지에게 노골적으로 증오를 품게 되었으며 절벽에 던져졌음에도 몸속에 내재된 데빌 인자가 눈 뜨면서 가슴에 큰 흉터를 남긴 채 살아서 복수심을 키웠다.[28] 헤이하치에게 붙잡히면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죽을 것이 분명했기에 숨어서 자신을 단련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설도 있으나, 이 설을 차용하면 리 차오랑은 헤이하치 밑에서 카즈야와 경쟁하며 열등감을 느낄만한 기회가 없다. 일단 카즈미가 죽은 해와 카즈야가 절벽에서 떨어진 해가 같은데, 이렇게 되면 리는 다섯 살도 안 된 나이에 카즈야와 경쟁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즈야가 살아남은 후에도 일단 헤이하치 밑으로 돌아와 잠자코 있으면서 때를 기다렸다는 설이 맞다고 봐야 한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헤이하치는 20년간 카즈야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성장을 위해 리를 붙여주고, 미시마 재벌로 돌아온 후에도 데빌의 정체에 대해 입막음을 위해 리를 내쫓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절벽에 떨어뜨려 죽이는 건 실패했으니 20년간 카즈야를 죽일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 및 감시 차원에서 가까이에 두었으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철권 프로필에 따르면 절벽에 올라온 뒤에 20년 동안 잠자코 지냈다고 알려져 있다.

카즈야를 비롯해 미시마 가문은 헤이하치 옹의 "그래, 싸움이야말로 미시마 가문! 피의 숙명이다! 부자 3대 즐거운 가족단란의 시간이다!"라는 블러드 벤전스 대사가 말해주듯 철천지 원수 사이보다도 못한 가족이다.

미시마 진파치의 손자, 미시마 헤이하치미시마 카즈미의 아들이며 카자마 진의 아버지. 의붓동생 리 차오랑, 이복동생들 라스 알렉산데르손, 레이나가 있다. 진의 어머니인 카자마 준과는 원나잇에 불과하며 아내는 아니다.[29][30]

1편에서는 폴 피닉스가 라이벌이었으며 1편 이전까지 무승부였다.[31] 좋아하는 것은 '아버지가 짜증낼 때 얼굴', 싫어하는 것은 '아버지가 기뻐하는 얼굴'이라는 설정도 있었다.

1, 2편까지만 해도 가슴의 큰 흉터를 제외하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신체적으로 큰 특징은 없었지만 한 번 죽었다 부활하면서 데빌 인자가 직접적으로 발현된 영향 때문인지 4편부터는 양 뺨과 몸 이곳저곳에 수많은 흉터와 함께 왼쪽 눈이 붉게 빛나는 신체적 특징이 생겼다.

또한 뒤에서 범죄도 밥 먹듯이 저질러 원한관계도 엄청 많은데, 상대한테 부모의 원수 소리 들으면 원수가 워낙 많아 누군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에, 그를 죽이러 왔던 닌자들도 많았다.[32] 당장 등장 캐릭터들 중에서만 해도 에디 골드레오 클리젠이 카즈야를 원수로 여길 정도다. 또한 미시마 재벌 총수 시절엔 국제적인 범죄도 여럿 저질러서 카즈야의 영향력을 두려워한 각국 정부에서 자객을 보내기도 했다.

5. 대사

5.1. 철권 시리즈

5.2.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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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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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술 목록

<colbgcolor=#000><colcolor=#fff> 딜레이 캐치 (각 기술 설명은 해당 항목 참조)
선 자세
10F 섬광열권(LP LP RP), 귀곡련권(LP RP RP)
11F 속질호타(4LP RP, 벽꽝기)
12F 절영권(AP, 벽꽝기)
13F 발꿈치 베기(3RK RK), 굉추권(1LP RP, 벽꽝기, 히트 발동기)
무족 최속풍신권(6n3RP, 시동기)
14F 최속풍신권(6n23RP, 시동기)
15F 육부 흉습권(3LP RP, 히트 발동기), 육부 섬렬각(3LP RK, 벽꽝기)[41]
17F 인섬풍(4RK, 벽꽝기, 히트 발동기)
앉은 자세
10F 짠손(2LP)
11F 발꿈치 떨구기(기상 RK RK)
13F 더블 어퍼(기상 LP RP, 시동기), 풍진리권(기상 AP)
16F 마신권(기상 RP, 시동기)

선자세 15 띄우기가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태그2의 진파치 같은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가히 딜캐왕이라고 부를만 한 딜캐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맞추고 강제이지권을 1회 부여하는 10F 고데미지 섬광, 무려 11F부터 벽꽝을 달고 나오는 준수한 속질호타, 8에서 신기술로 추가된 굉추권 등이 각 프레임에서는 상당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기상 딜캐 역시 2타가 있어 데미지가 높은 기상킥 종떨구기는 물론, 무려 13F 띄우기인 더블 어퍼는 말 할 필요가 없는 카즈야의 밥줄이다. 덤으로 무족 덕분에 풍신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앉은 자세에서 곧바로 풍신스텝 파생기가 사용 가능하고, 그러므로 손만 된다면 이론상 선자세/앉은자세 모두 13F 초풍으로 띄우기가 된다. 물론 큰하단 막고는 마신권이 딜도 더 쎄고 콤보 유연성도 좋으니 그걸 쓰는게 좋지만, 선자세에서 죽는 기술을 막고는 너무 육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초풍 딜캐를 연습하는게 좋다.

전통적으로 카즈야는 시계횡에 유독 취약한데, 그나마 초풍과 나락이 반시계를 잡고 나머지 기술들이 시계를 잡아주는 데빌 진과는 달리 카즈야는 초풍, 나락, 그리고 다른 주력 기술들이 모두 시계횡을 못 잡는다. 정확히는 초풍, 나락이 반시계를 잡고 시계를 못잡는건 풍신류 공통이고, 나머지 기술들마저 시계횡을 못잡아서 생기는 문제이다. 반시계를 못 잡아서 파훼가 쉽던 아머킹과 라스와 비슷한 점.

다행히 철권8에서 추가된 탈명권이 시계를 어느정도 잡아주기 때문에, 시계횡에 대처할 주력기가 아예 없지는 않게 되었다. 이전에는 웨이브와 대시를 통한 축보정을 이용해 엇박자로 초풍을 사용하는게 리스크에서나 리턴에서나 가장 최선이었고, 이게 안되면 -12 딜캐를 감안하며 기원권을 쓰거나 후딜이 큰 상단 리스크를 지고 인섬풍(4RK)으로 대처하는게 그나마 차선책이었다. 기상 LK가 노딜에 리치도 긴 중단 호밍기이라서 완소 기술이긴 하나 커맨드가 까다롭고 발동이 다소 느린 것이 문제. 오죽하면 데미지도 별 볼일 없는 구삼단(4RP)을 횡잡는 중단이라는 이유만으로 1타만 툭툭 써가며 대처했을 정도.

주요 기술은 기술명에 굵게 처리.


통칭은 한자만 읽어서 심중. 한걸음 내딛으며 정권을 내지르는 기술. 구작에서는 손패링이 붙어서 상대의 공격을 유도하고 이걸 박는 식으로 패턴성으로 쓰는 기술이었다. 대신 -12에 가드백이 전혀 없고 카즈야는 이런 패턴플레이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라서 잘 쓰이지는 않던 기술. 7에 오며 파워 크러시가 되어 그나마 활용도가 늘었다.
8에 와서는 뜬금없이 토네이도가 장착됐는데, 이미 카즈야는 탈명권이나 육부 옥장권 같은 토네이도기가 출중하기 때문에 공콤에서 쓸 일은 없다. 굳이 쓴다면 벽콤에서 타수관리를 위해 빠른 1타 토네이도가 필요할 때 정도. 다만 이 덕분에 컷킥 같은 공중 기술을 맞추면 날려버리지 않고 1타 토네이도가 되어 간단하게라도 콤보 이행이 된다는 장점이 생겼다. 레이지라도 있다면 토네이도 후 곧바로 레아를 갈겨 일발 역전기로 쓰일 수도 있을 정도.




속칭 더퍼. 카즈야의 띄우기 기술 중 하나이며 핵심 기술. 중단 판정이라 광속으로 발동한다면 초풍 이상의 이지를 걸 수 있다. 다만 리치가 매우 짧아 헛칠 때도 꽤 많아서 더퍼 대신 마신권이나 기상킥을 써야 하는 상황도 되려 나온다. 나락-더퍼 이지를 걸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백대시를 상회하는 웨이브 테크닉과 풍캔기어[83] 테크닉을 둘 다 마스터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다. 데빌 진의 그것과 달리 공중에 띄웠을 때 타격 판정 문제도 있고 해서 공콤 중에 넣는 건 거의 불가능하며, 국콤의 시작으로 사용한다. 딜레이 자체는 나락만큼은 아니지만 원투만큼 적은 편이 아니라(FR 기준 12프레임) 막히면 당연히 반격 허용이다. 다만 같은 이지선다에 활용되는 마신권이 -18라 뜨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12라 뜨는 일이 없는 더블 어퍼는 상당히 좋은 이지선다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호밍에 가까운 성능을 지닌데다가 발동도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상대 원투 캐치에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아주 먼 옛날에는 발동이 12프레임이라 짠발 막고 더퍼, 기상하단킥 막고 더퍼가 가능해 실력 좋은 카즈야 상대로는 모든 하단을 봉인해야 했으나 13프레임으로 늘고 나서는 한시름 놓았다. 그러나 현재도 -13인 하단들(예: 조시의 존로킥이나 드라 연깎)은 뜨므로 평소 같으면 남발하는 기술들도 카즈야 상대로는 남발하기 힘들다. 또한 카즈미, 스티브처럼 막고 앉은상태에 -13인 중단기들도 모조리 띄울 수 있으니 그야말로 날먹 기술이다.
철8에서는 지상 히트시 0타 토네이도기, 공중에서 히트시 2타 토네이도기가 되었다.

데빌화 후 전용 기술
철8에서는 여기 기술들은 모두 히트 게이지를 일정량 소모하고 발동한다. 적게는 10% 정도부터, 많게는 히트 게이지 전체의 3분의 1 정도를 소모한다.

주로 기존 기술들에 데빌의 날개나 레이저를 이용한 추가타가 붙는 식으로 강화되며, 덕분에 히트가 켜진 카즈야는 무지성 중단/하단 퀴즈만 내도 한번에 체력 40~50을 그냥 깎아버리는 캐릭터가 된다. 대표적인게 카오스 인페르노(66RP)는 통발 하나에 40 데미지, 어비스 댐네이션(6n23RK LP LP)은 나락 한번이 45 데미지를 뽑는다. 비록 전작 데빌 카즈야의 파군(7 기준 6AP)는 커맨드도 달라지고 스펙도 아예 다른 기술이 되었지만 새로 추가된 통발이 히크 인게이저에 긴 리치, 시계횡 추적으로 워낙 사기성이 짙은지라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 삭제된 기술 #===[clearfix]






데빌화 후 전용 기술
어떻게 보면 커맨드가 겹치는 기술은 쓸수가 없어지는 것이다.

철권 7 스토리 모드 데빌 카즈야 전용
스페셜 챕터 한정으로 플레이 가능한 데빌 카즈야(최종형태)는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었다. CPU 전용 기술은 아케이드, 스토리 모드, 트레저 배틀에서 상대(CPU)로 나올 때만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 기타

난이도는 어렵지만 그 대신 성능이 좋고, 악역 간지를 내뿜고 있기 때문에 전캐릭터를 통틀어 유명 유저들이 가장 많은 편이다. 7FR 시점까지 활동하는 플레이어 중에는 기원초 장인으로 알려진 대구의 크레이지동팔이 꼽힌다. 6BR 카드 대전 횟수만 하더라도 1만 5천판이나 된다. 이 정도 금액이면 거의 차 한 대 수준의 금액을 철권에 투자한 것으로 오죽하면 대구 구상오락실이 이 유저 때문에 먹고 산다는 말이 있으며 아예 크동실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 해외까지 본다면 일본의 케이스케가 대표적이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미시마 유키오. 미시마라는 가문 전체 성씨 자체가 미시마 유키오에서 따왔지만 카즈야는 모티브가 되는 인물이 보여줬던 개차반스런 행동거지들을 직접적으로 참조한 캐릭터다. 차이점이라면 미시마 유키오는 전쟁에 대한 경험이나 실상에 대한 인지조차 없던 양반이었지만 카즈야는 그러한 투쟁들을 실제로 경험했고 더 나아가 자신이 선두가 되어 실행하는 중이다.

스토리상으로는 철저한 악인이지만, 오히려 Badass스런 이것에서 뿜어나오는 카리스마 때문에 성능 외적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116] 똑같이 간지폭풍 기믹을 가진 아버지 헤이하치가 의외로 얼빠진 면이 있다는 점과 아들 위악자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카즈야는 그냥 악인.

철저한 악한인 것과는 별개로 사업 수완은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헤이하치를 쓰러트리고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되었던 철권 2 시점에서는 홋카이도에 독립국가를 설립할 엄청난 계획을 세우기까지 했었고, 철권 5 시점에서는 G사의 간부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자신이 G사를 쥐락펴락하면서 이전까지는 미시마 재벌과 대등하게 맞설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G사를 미시마 재벌과 대등하게 맞설만한 조직으로 키웠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물질적인 것을 과시하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복장만 하더라도 철권 1 시절을 제외하면 평상시에는 화려한 연미복 혹은 고급 정장을 입고 다니고 있으며, 하라다 PD 왈, 카즈야는 자신의 아버지 헤이하치와 마찬가지로 미식가이기도 하다.

철권: The Motion Picture에서는 인간적인 성품을 갖추었으며, 최소한의 선을 지키는 사람으로 나온다.

알고 보면 굉장히 불쌍한 인물인데, 불과 5살에 어머니가 죽고 할아버지아버지에게 혼마루에 갇혔으며, 몇 번이고 절벽에 떨어뜨려지고 아들과는 다르게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준 가족들은 자신의 곁에서 사라졌다.[117]

아버지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만 했고, 결국 죽이고 말았다. 어머니가 죽기 전까지는 그래도 부자의 정을 나눴을 텐데, 유전으로 받아버린 데빌 인자 때문에 아버지와 사이가 나쁠 수 밖에 없었던 그 운명이 카즈야의 불쌍한 점이다. 철권 7 스토리 모드에서 헤이하치를 죽이고 나서 카즈야는 흡족해하는 미소가 아닌 무언가 허탈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예전의 카즈야라면 떨어뜨리고 나서도 철권 1 엔딩 때처럼 썩소를 지었겠지만, 그러지 않은 이유는 아마 어머니인 카즈미에 대한 진실을 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물론 카즈야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믿고 있지만... 카즈야도 가슴속 깊은 곳에서는 아버지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아버지를 완전히 죽여버린 7은 1과 상황이 다르다.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난 뒤부터 철권1까지의 행적이 조금 모호하다. 철권 1이 나온지 23년이나 지나고 나온 7편 스토리 모드에서야 절벽에서 살아남은 어린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네놈을 반드시 죽이겠다는 협박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나마 드러난 사실도 이 것 뿐이다. 미시마 헤이하치/행적에서는 철권 1 때까지 헤이하치가 카즈야가 살아있었는지 몰랐다고 쓰여있지만, 헤이하치가 리 차오랑을 입양한 이유는 카즈야의 호승심을 일으키기 위했던 것이었므로 헤이하치는 카즈야의 생존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그런데 철권 7에서 카즈야를 절벽에서 떨어뜨린 시점은 소년기로 고정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 설정과 모순이 생겼다.

리가 성장기와 청년기에 카즈야와 경쟁을 했고 카즈야와 맞붙어서 매 번 깨졌다는 설정이 있으니까 아마 리와 카즈야는 같은 곳에서 자랐을 것이다. OVA에선 카즈야는 절벽에서 떨어진 후 미시마 저택 바깥에서 지내다가 철권 대회에서야 나타났다는 설정이다. 그러니까 리의 설정을 따라가면 카즈야는 절벽에서 떨어진 뒤 미시마 저택으로 돌아와 15년 넘게 헤이하치 앞에서 자랐다는 건데... 헤이하치에겐 굳이 절벽 때가 아니더라도 카즈야를 죽일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다.

사실 헤이하치가 카즈야가 강해지도록 리를 붙여주기까지 한 것을 보면, 헤이하치는 카즈야가 데빌을 각성해서 자신을 절벽에서 떨어뜨리기 전까지만 해도 카즈야를 죽여야 한다는 의무감과 아들로서 잘 키우고 싶다는 이중적인 감정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 추측은 철권 7이 공개되면서 상당히 설득력을 잃었다.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절벽에서 떨어뜨린 이유가 당초의 지나친 제왕학 추구에서 7을 기점으로 카즈야에게 데빌 인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헤이하치는 카즈야를 제대로 키워야 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 게다가 7에서는 애당초 헤이하치는 카즈야와 카즈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였는데 카즈미의 정체가 밝혀진 것을 기점으로 비뚤어졌다는 설정이 되어버림으로서 이전의 헤이하치가 제왕학이라는 명목으로 아들을 함부로 다루는 나쁜 아버지였는가에 대해서도 다소 모호한 구석이 생겼다. 정말 개념있는 남자였다면 그런 혹독한 제왕학을 추구한다는 것이 다소 맞지 않기 때문에, 이를 부정한다면 대체 왜 리를 데려왔는지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게 된다.[118]

구체적으로 어떻게 카자마 준과 하룻밤을 보낼 정도로 가까워졌는지 자세한 공식 설정은 나오지 않았으며, '상호간의 신비한 매력에 이끌려 흥미를 느끼고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는 애매모호한 설정이 전부이다. 성격이 완전히 상반되는 두 사람이 어떻게 가까워져서 자식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철권 스토리 최대의 미스테리.[119]

카자마 준과 하룻밤 관계를 가졌다는 설정 때문에 내심 그녀와의 커플링이 동인계에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으나, 말 그대로 하룻밤 상대였던 데다가 그 후로는 만나도 전혀 서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한 모습 때문에 시들해졌다. 그러나 승리 포즈 시 카즈야는 등 뒤로 보이고 카자마 준이 정면으로 보이는 스페셜 승리 포즈에서 카자마 준의 눈빛이 슬퍼지는 걸 볼 수 있다. 이 둘 사이에도 숨겨진 사연이 더 있는 듯하다. 또, 2차 창작 팬아트에서는 의외로 안나와의 커플링도 있는 제법 있는 편. 이쪽은 서양권에서 많다. 한동안 팬 아트가 잠잠했지만, 태그 2에서 준이 잠시 부활하자 다시금 둘의 커플링 그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철권 8에서는 카자마 준과 대결하게 되면 설마 살아있었을 줄은 몰랐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단순한 원나잇 스탠드 관계가 아니었음을 암시하고 있다.[120] 아예 철권 8 본인 엔딩과 준 엔딩에서는 대놓고 부부 취급이다. 전형적인 나쁜 남자 길들이기 서사라 카즈준 커플링이 오래간만에 흥하고 있는 중.

철권: The Motion Picture에서는 어린 시절의 카즈야가 스라소니에게 습격당해 죽은 토끼를 안고서 울고 있는 준에게 카즈야가 다가와서 위로해 준 적이 있는 등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작중 기준으로 16년 후 카즈야가 헤이하치를 죽이려고 할 때 준이 자신을 말리자, 복수에 눈이 돌아간 카즈야는 준을 죽일 작정으로 준의 목을 조를 때 짜증섞인 얼굴로 알지도 못하는 자를 위해 목숨까지 거냐는 카즈야에게 준은 16년 전, 구하지 못했던 자신을 구하려는 것이라며 눈물을 보이자, 그런 준의 모습에 카즈야는 마침내 복수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찾는다. 직후, 카즈야에게 쓰러졌던 헤이하치가 일어나 카즈야를 공격했고, 준은 카즈야를 감싸며 대신해서 헤이하치의 공격을 맞는다. 이후 카즈야는 준을 안아들고 섬을 탈출하였고, 몇년 후 카즈야와 준 사이에서 진이 태어나는 등 훈훈하게 묘사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해당 애니메이션만의 설정이지 철권 공식 시나리오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둘이 팀을 맺었다가 패배했을 때 마치 현실 속의 부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게 깨알 같은 재미를 준다.

아버지에 이어서 푸치마스!에 특별 출연. 마코찌에게 미시마류 무술을 전수해 준 두 번째 인물이 되었다.

2016년도 3월에 7 복장을 베이스로 피규어 발매가 결정됐다. 가격은 12960엔. 본래는 2015년 9월 말에 예정되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발매 중지될 뻔했다가 겨우 연기되었다.



철권 5의 샤오유 엔딩에서는 타임 슬립 후 실수로 헤이하치와 부딪히는데, 그 충격으로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절벽으로 떨어트리면서 어린 카즈야가 절벽에 떨어지는 게 샤오유 탓이 되어버린다. 그때 헤이하치는 “나도 나쁜 놈은 아냐. 애한테 담력 좀 길러주려는 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미시마 가 막장 전설의 시초가 샤오유가 될 뻔했지만 보스코노비치 박사가 “네가 과거로 가서 무슨 짓을 하든 미래는 바뀌지 않아. 기껏해야 조금 수정되는 것뿐이지. 어차피 거기서 거기일 뿐이야.”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어차피 떨어질 놈은 떨어진다는 거다. 그냥 개그 엔딩이니 크게 따질 필요는 없다.

남코X캡콤에서는 오로지 적으로만 등장한다. 데빌의 힘에 눈독을 들인 아스타로트 일당이 마계촌 안으로 잡아왔지만 데빌이 각성하면서 한바탕 깽판을 쳐놓고 내빼버렸다. 용궁에도 쳐들어와서 황금의 상자를 빼앗아가면서 한바탕 휘저은 건 덤. 그러나 일행과 맞닥뜨리면서 실피가 제공한 아이템으로 상자를 뺏기자 데빌 상태에서 카즈야의 인격이 깨어났고, 그 상태에서 다시 일행과 맞붙는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미시마 헤이하치, 네놈이 걸리적거린다. 그리고 카자마 진, 네놈도 눈에 거슬려." / "흥. 날 제거할 작정이구나. 멍청한 아들놈." "바라던 바다. 숨통을 끊어주마!"로 훈훈하다 못해 살벌한 가족상봉을 연출하는 건 덤,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에서는 아군과 함깨 행동한다. 물론 여기에서도 헤이하치, 진과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하는 건 여전하다. 진에 대해선 아들을 가진 기억은 없다 며 모르는 인간 취급한다.

남코가 2016년 개발한 VR 미연시 게임의 섬머 레슨의 원래 히로인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반응이 안좋아서 무산되었다. 제작진들이 돌았나봐요

가즈아라는 말이 뜬 이후로 이것도 별명 중 하나가 되었다. 카즈야(Kazuya)가 가즈아(Gazua)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경남권에서는 동남 방언 특색으로 "카야"라고 불리곤 한다.

마지막으로 미시마가 불사신의 기록, 헤이하치와 더불어 철권의 진정한 철인이다.
철권의 캐릭터를 사용[121]한 한국 만화 파이트 볼에서는 백두산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정 반대로 헤이하치 선생의 아들이면서 타고난 재능을 지닌 탓에 노력파인 백두산과는 라이벌 관계로 묘사된다. 좀 거만하고 재수없게 그려질 뿐 어둠은 없으며, 데빌은 카즈야와 별개의 존재로 등장한다.

꼬마 카즈야의 무브 리스트(Kid Kazuya)는 철권 1편 카즈야의 그 무브 리스트이다. 꼬마 카즈야는 그 작은 키로 크레이그 머덕을 들어올린다.

풍신권을 쓸 때 나가는 기합이 트레이드 마크인데 서구권에서는 DORYA!로, 한국에서는 또리야! 또레야!로 흔히 불린다. 임마또레아네

태그 1편에서 치트를 통해 같은 캐릭터를 두 명 고를 수 있는데, 카즈야를 두 명 고르면 옷을 입거나 벗기 위해 변신하는 재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도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이스 컴뱃 인피니티에서 아들 카자마 진과 함께 Su-35의 스킨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미시마 카즈미에 대한 진실을 전세계에 공표해야 할 기자(철권)이 8편에 등장하지 않아, 카즈야는 8편의 서사가 끝나도록 어머니가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해 아무 것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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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 데빌 카즈야 · 진 고우키히든[15][16]
철권 8아케이드: 데빌 카즈야[17]
스토리 모드: 카즈야[18]
Unforgotten Echoes: 리디아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안나
철권 태그 토너먼트언노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헤이하치 & 진파치중1 · 오거중2 · 언노운
[ 각주 ⠀ 펼치기 · 접기 ]

[1]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데빌 카즈야[2]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카즈야면 중간보스는 헤이하치, 데빌 / 엔젤이면 중간 보스는 [3]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데빌이면 최종 보스는 엔젤[4]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중간 보스는 [5]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카즈야, 화랑 혹은 카즈야일 경우 보스는 , 리(=바이올렛)인 경우 보스는 컴봇[6] PS2판 타임어택 모드 한정으로 스테이지 7에서 히든보스로 헤이하치가 난입, 레이븐/잭-5/카즈야는 상호작용 이벤트 존재[7]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화랑이면 중간 보스는 , 데빌 진이면 중간 보스는 아스카, 헤이하치는 카즈야, 카즈야 혹은 왕 진레이 혹은 레이븐헤이하치, 진과 아스카는 데빌 진을 제외한 랜덤[8] 아케이드 모드 플레이 시 등장,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취급되며 패배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9]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10]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11] 철권 6 BR에서 진이 최종 보스로 등장.[12] 트레저 배틀 보스(진 고우키 or 각성 헤이하치 or 데빌 카즈미 or 데빌 카즈야 or )는 일정 확률로 스페셜 매치로 난입[13] 은 7 오리지널 한정으로 조건부로 중간보스 난입.[14]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고우키가 카즈미 대신 등장.[15] 진 고우키는 스토리 모드 최종장 클리어 후 히든 챕터에서 등장[16]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각자 라이벌 매치로만 진행[17]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아자젤이, 2번 퍼펙트로 승리할 시 트루 데빌 카즈야가, 3번 이상 퍼펙트로 승리하면 엔젤 진이 데빌 카즈야 대신 등장.[18]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변동 혹은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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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카즈야라는 이름은 和也, 和哉, 一也등으로 표기하지만, 이 경우는 一八이라는 다소 특이한 표기(DQN 네임)를 쓴다. 설정상 카즈야의 이름은 부모인 미시마 헤이하치(平)와 카즈미(美)의 이름을 한 자씩 따서 만들었다. 一는 훈독하면 히토로 읽지만 인명으로 쓸 때는 카즈로 읽을 수 있으며, 八는 음독으로는 "하치"지만 훈독으로 읽으면 "야"로 읽는다. 이름을 보면 一か八か(이치카 바치카) (모 아니면 도, 될대로 돼라, 에라 모르겠다 정도의 뜻.)에서 나온 걸로 보인다, 또 카즈야의 영어 스펠링인 KAZUYA를 아나그램 하면 ‘야쿠자(YAKUZA)’라고 나오기도 한다. 안그래도 야쿠자스러운 외형이다보니 철권 5 DR부로 폭주족, 야쿠자들이 꾸밀 법한 아이템들이 생겼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읽을 수 있는 범주 안에 들어간다.[2] 철권 3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당시 47살이었다.[3] 철7까지는 181cm / 76kg, 철8에서 꽤 현실화되어서 체중이 늘어 정상화되었다. 헤이하치보다 프로필 상으로는 키가 크지만 게임 내부에서는 헤이하치가 더 크게 묘사된다.[4] 철권 7 이전, 적대적인 인원이 아닌 상대에게는 써먹던 호칭이었다. 7에서부턴 이런 인트로가 아예 사라져 들어볼 수 없게 됐다. 다만 철권8 스토리 모드에서 아들인 카자마 진을 상대로는 오마에와 키사마를 섞어서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5] 할아버지인 진파치 제외. 철권 5에서는 진파치에게 할아버지가 맞냐고 물어볼 때 잠깐 아나타를 사용했었으며, 이후에는 지상(할아버지)이라고 부른다.[6] 카즈야의 패륜아 이미지랑은 다르게 실제론 매우 부드러운 음성을 지녔다. 때문에 애니매이션이나 게임같은 서브 컬쳐에선 거의 활동하지 않고 주로 일본 다큐멘터리 성우로 활동을 한다. 카즈야는 남코에서 캐스팅 제안이 들어와 맡게 된 것이었는데 평소의 부드러운 음색과 달리 냉혹하고 무자비한 패륜아를 훌륭하게 연기해내며 유명해져 사실상 카즈야 전담 성우가 되었다. 초풍신권을 쓸 때의 "또레야!"라는 특이한 기합소리가 유명하다. 몇몇 착각하는 성우 팬들도 있는데, 쿠로다 타카야와 음색이 비슷해서 용과 같이 시리즈키류 카즈마 역을 동일 성우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7] 카자마 아스카와 중복[8] 같은 작품의 과 중복[9] OVA 니나와 어린 시절 카자마 진과 중복[10] 철권 2에서는 역으로 철권 1의 최종 보스였던 미시마 헤이하치가 주역이고 반대로 미시마 카즈야는 최종 보스, 철권 3부터는 계속 카자마 진이었다. 철권 4에서는 카자마 진이 타임 릴리즈로 해금되는 히든 캐릭터라서 카즈야가 오랜만에 주인공처럼 복귀했으나 사실 훼이크였고 스토리의 중심은 여전히 진이다. 단 철권 6BR은 라스 알렉산데르손이 주인공이고 철권 7은 미시마 헤이하치가 다시 주인공으로 복귀하였다.[11] 카즈미 曰 "그 아이는 저와 같은 힘을 가지고 태어났답니다."[12] 다른 미시마 가문 사람인 아버지 미시마 헤이하치, 아들 카자마 진과 비교하면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로 악인 중의 악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헤이하치도 카즈야만큼 피도 눈물도 없지만 7에서는 카즈미와 과거에 있었던 일 등으로 볼 때 이전에는 의외로 선한 면모도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진은 6에서 악역이 되는 듯했지만 그건 아자젤을 쓰러뜨리기 위해 스스로 악을 자처했던 것이다. 게다가 진은 다른 미시마 가문 사람들과는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선한 성격이며, 불행으로 점철된 자신의 인생을 더욱 극단까지 몰아붙였고 6 스토리 마지막에는 아자젤을 길동무로 자살하려 했다. 8에서는 자신이 일으킨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카즈야를 상대로 결국 승리하고 그 전쟁을 끝냈다.[13] 이 부분은 좀 걸러봐야 하는데 어머니인 카즈미나 할아버지인 진파치에 대해 분명히 정이 있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철권 8에서는 아들인 카자마 진조차 이전의 철천지원수에서 힘에 대해 추구하는 철학이 달라서 대치하는 라이벌관계로 선회했다. 진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다가 주춤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헤이하치에게 무자비하게 최후일격을 날리었던 7에 비하면 정말 양반이다.[14] 그나마도 안나는 비록 암살자 사문 태생이고, 자신의 언니인 니나와 하루이틀이 멀다 하고 혈추를 벌이는 일이 잦긴 해도, 니나처럼 아예 서슴없이 사람을 아무런 감정도 없이 죽이는 일은 저지르지 않았다. 오죽하면 니나의 아버지가 안나를 외면한 이유가 암살자로서는 너무나도 감정적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니. 비록 암살자이긴 해도 작중 내내 누군가에게 인정받기를 갈망하고 언니인 니나에게 열등감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로 보면 아예 냉혹하기 그지없는 언니와는 다르게 그나마 인간적인 면이 존재하고 있기는 한 편이다.[15] 물론 정식 스토리는 아니다. 정사는 진이 진파치를 쓰러뜨려 미시마 재벌의 총수로 취임하였다.[16] 정작 진과의 첫 대결(철권 4)에선 자신과 다르게 데빌을 제어하지 못하는 진에게, 그것도 아버지와 오월동주식으로 태그를 맺고 싸웠지만 말 그대로 박살났다. 진이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헤이하치와 함께 죽었을 상황.[17] 카즈야는 1편 시점에서는 정말로 순수하게 헤이하치에게 복수하려는 의도만 있었으나, 2편에서 미시마 재벌의 총수가 된 후에는 권력의 단맛에 취하고, 4편에서 데빌의 힘을 완전히 제어하게 된 뒤에는 데빌의 힘에 취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복수귀에서 철저한 악인으로 변질되어버렸을 수도 있다.[18] 공교롭게도 담당성우인 시노하라 마사노리의 취미도 스니커즈 수집이다.[19] 단순 개인 스토리 뿐만 아니라 대전 시작 이벤트에서도 준이 살아있다는 것에 크게 충격을 받는 모습이 나왔고 메인 스토리에선 굿 엔딩에 진입시 준이 쓰러진 카즈야를 찾아오기 까지 했다.[20] 리 차오랑, 알리사, 빅터 슈발리에, 라스, 화랑. 이들 모두 행적을 보며 알겠지만 단신으로 완전무장한 군인 일개 중대는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는 강자들이다.[21] 스스로의 소망을 자각하지 못하고 데빌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못한 불완전한 상태이기는 했다.[22] 라스는 이후 1:1로 카즈야를 어느 정도 붙들어 놓는 데 성공하긴 한다. 다만 엄연히 카즈야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으며, 단지 라스의 엄청난 근성 + 그로부터 헤이하치를 떠올려 버린 카즈야의 심적 동요에 의해 간신히 시간을 끌었을 뿐이다.[23] 카즈야를 당황시키기는 하지만, 정체불명의 인물이 미시마류를 선보이니 놀란 것에 불과하다. 애초에 레이나도 이기려고 덤빈 게 아니라 '일부러 죽을 위험에 처해서 데빌 인자를 깨우기 위해' 싸움을 걸었다.[24] 그 틈으로 아자젤이 빠져나오려고 저항한 탓에 일시적으로 퇴각할 수밖에 없었으므로 단기적인 성과는 있었지만, 결국 카즈야는 시간을 들여 아자젤을 완전히 녹여내는 데 성공했다.[25] 어렸던 탓인지 전문이 한자없는 히라가나에, きさまお의 조사가 お로 되어있는 오타가 있다. 성인 버전으로 조금 다듬으면 「親父、いつか貴様を殺してやる。」정도가 된다.[26] 이때까지만 해도 부자간의 관계는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아버지라 부르며 헤이하치를 잘 따랐으며 카즈미의 사랑도 듬뿍 받고 자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 사건이 일어난 후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보낸 첫 편지에서 아버지를 부르는 호칭은 "아버지(おやじ)"에서 다음 문장엔 "네놈(きさま)"으로 바뀌게 된다.[27] 정확히는 카즈야에게 데빌 인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데빌 인자를 카즈미에게서 물려받았다면 이 정도로는 죽을 리가 없으니. 물론 카즈야가 데빌 인자를 물려받지 않았다면 죽었을 테니 사실상 죽이려고 던진 거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결국 헤이하치의 예상대로 카즈야는 데빌 인자를 물려받았고, 절벽에서 떨어졌는데도 살아남았다.[28] 어머니에 대해서는 여전히 애정을 간직하고 있는 듯 헤이하치를 찾은 고우키의 입으로 진상을 들었음에도 무슨 촌극이냐며 박장대소할 뿐 믿지 않았다.[29] 허나 준이 재참전한 8편에서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서로 호감을 지니고 있었음이 밝혀졌으며 이를 나타내듯 카즈야로 준과 대전시 타 캐릭터보다 조금 부드러운 태도를 보인다.[30] 사실 준하고 원나잇으로 끝난 이유가 그 이후 철권 2에서 헤이하치와 재대결에서 패배하고 화산에 던져지면서 실종되었으므로 상황상 원나잇으로만 끝날 수밖에 없었다. 만약 철권 2 에서 헤이하치한테 승리했다는 게 정사가 되었다면 이 둘의 관계가 더 자세하게 드러났을 수도 있었다.[31] 폴이 완전히 개그 캐릭터로 빠지면서 잊혀진 것 같지만, 태그 1 폴 피닉스의 엔딩에 등장하거나 태그 2의 레이지 상성 관계에 양쪽 모두 우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걸 보면 완전히 잊지는 않은 모양이다.[32] 스크철에서 카즈야로 이부키를 이기면 이부키가 자신을 암살하러 온 닌자 중에서 가장 약하다며 디스한다.[33] 5~6에선 너구나?라는 뭔가 친근한 말투로 번역되었다.[34] 6에서 라스가 미시마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것을 알아챘을 때 한 말이기도 하다.[35] 7 메인 스토리에서 헤이하치와의 결전을 시작할 대사이기도 하다.[36] 히트 버스트의 발동 대사이기도 하다.[37] 국내에서는 몬더그린으로 일명 '나락신이 나락다'로 불리는 그 대사이다.[38] KO를 냈을 시 한정. 유일하게 카자마 준은 걷어차지도, 깔보지도 않는다.[39] 2번째는 철권 7 메인 스토리 모드에서 데빌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레이지 아츠 발동 시의 대사, 3번째는 카즈야가 미시마 재벌의 위성병기를 추락시킨 후 한 말이기도 하다.[40] 실제로 브라이언은 원작에서 니나나 안나에게 밟힌다거나 특정 공격(니나 고자킥, 아스카 뒷무릎, 줄리아 고추만지기, 잭 33AR 잡기, 곰 공굴리기 잡기 등)을 당할 시 즐기는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41] 필드에서는 이후 대시 밟기까지 확정. 총 51데미지가 나온다. 딱 -15인 기술을 무족초로 딜캐하기엔 힘드므로 육부 시리즈를 애용하는 편. 히트가 켜져 있다면 육부 흉습권 이후 히트 대시로 공중 콤보로 이행하고, 히트가 꺼져있는 상황이라면 육부 섬렬각~밟기를 이용한다.[42] 같은 하단 스매시를 지닌 클라우디오와는 정반대의 케이스로, 클라우디오는 오버스펙의 강력한 상중단 기술들을 배치한 대신 노멀 히트로 넘어뜨리거나 딜이 강력하기라도 한 하단이 없어 헤이하치와 비슷하게 하단이 빈약한게 약점으로 꼽힌다. 그런 클라우디오는 카즈야와 복붙 수준으로 동일한 스펙인 하단 스매시를 받았는데 카즈야와는 달리 의식할 하단이 생겨난게 엄청난 강점으로 꼽힌다.[43] 원문은 止めだ로 보통 '끝이다', '마무리다' 등으로 번역된다.[44] 사실 이 연계의 경우 벽콤이 시원찮던 철권 6 시절에나 상황 타는 고데미지 벽콤으로 쓰였지만 7과 8에서는 벽콤이 대폭 강화된지라 상술한것처럼 벽타수 소모하고 자동바닥뎀 노리는게 아니면 잘 안쓴다.[45] 2타까지의 기술명은 철권 4 기술표에 있다.[46] 카즈야가 이 기술을 사용할 때 내뱉는 기합소리가 마치 '풍천지'처럼 들리기 때문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적이 있었다. #[47] 4~6BR는 4RK[48] 1은 69RK LK[49] 7에 비해 6을 한 번 더 입력해줘야한다.[50] 최대한 빨리 써보면 토킥도 뻥발 카운터를 내는게 가능하긴 하지만 우종의 후딜 타이밍을 정확히 알고 저스트 수준으로 맞춰야하기에 자유자재로 쓰기는 쉽지 않다. 여기이 스프링킥은 뻥발로 공중격추 보다는 횡으로 피하고 지상 딜캐가 더 쎄게 먹히니 스프링킥과 토킥은 횡으로 피하는게 낫다.[51] '배 속의 6가지 장기'라는 뜻으로, 오장육부할 때 그 육부다.[52] 건져지긴 하는데 그러려면 띄우고 레드를 바로 칼입력해야한다.[53] 데빌 카즈야는 스크류기가 횡 AP, RPRP, 4RK 총 세개인데 횡 AP는 마신권 히트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상황에는 못쓰고 나머지 두개는 타점 높은 상단이다.[54] 육부흉습권을 쓰면 바로 바운드가 되고, 육부섬렬각을 쓰면 날아가는데 이걸 다시 육부로 건지거나 사자참포정으로 바운드 시킬 수 있었다.[55] 히트 인게이저로 히트 돌입 시 +17의 이득을 가지고 달려가서 거리를 좁힌다. 특히나 막장 이지가 유명한 카즈야에게 1회 강제이지권을 주는건 엄청난 혜택.[56] 1타를 맞지 않은 상태에서 2타만 단독으로 카운터로 맞을 시에 한정하여 띄운다.[57] 참고로 6BR 당시에는 필드 히트 시 콤보 시동기로도 쓸 수 있었다.[58] 꺼릴 기, 원망할 원. 한국어에서는 두 한자를 붙여 써서 기원으로 쓰는 용례가 없다.[59] 4F손해에 상대는 앉은 자세[60] 띄어쓰기 다음에는 이권이 두음법칙 적용됨[61] 13F: 카즈야, 조시, 에디
14F: 럭키 클로에, 진, 밥 등
[62] 포정 包丁이 식칼[63] 1lk(c)-기상lk(발동21F)를 카즈야 더블 어퍼가 이기고, 1lk(c)-마신권(발동16F)이 짠손을 이긴다.[64] 기본 대미지가 20으로 노멀 히트해도 전기 이펙트가 발생했다, BR 기준으로 기원권 노멀 히트 수준의 대미지였다.[65] 비슷한 기술인 데빌진의 사독기장도 여섯대째에 죽는건 같지만, 이쪽은 다섯대 맞고 피가 20이나 남는다. 게다가 드라그노프의 헤드헌터는 여섯대 맞고도 피가 8 남는다...[66] 구작에서는 2-3타 사이에 엄청나게 딜레이를 줄 수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딜레이를 줄수 없게 되어 이런 용도로는 약간 너프를 먹었다.[67] 기술명이 상당히 웃긴데, 묘하게 길바닥에서 꿈틀대는 왕지렁이를 연상시키는 부산스럽고 정신없는 모션 덕에 이름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처음 봐도 이게 몸지랄이구나라는 걸 단박에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기술이다.[68] 4타까지 전부 발동해야 나선환마각이 성립하며, 2타까지만이 아니라 3타까지만 발동할 경우도 나선습인각이 성립한다. 철권 4 연습 모드에서 3타까지만 발동할 경우 사용한 기술의 이름이 나선습인각이라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69] FR 기준 나선환마각 벽콤이 되는 최소기준은 펭, 킹, 아머킹 정도[70] 당시 로우의 스삼일 막타랑 거의 대미지가 같았다고 보면 된다. 해서 나선환마각 3타까지 맞은 상대가 발악 할 경우, 흉첨각으로 낙캣 이지 패턴을 걸 수 있었는데...이는 6 끝물 무렵 발견된 희귀 패턴이라 정작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었고, 결국 대미지가 조정된 BR에서 그대로 묻혀버렸다.[71] 바운드라면 흉습권을, 스크류라면 섬렬각을 쓰면 된다.[72] 일본어 기술명이 음독인 무소쿠가 아닌 훈독인 키리아시로 되어있으므로 엄밀히 보면 '안개발 or 안개걸음'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리 차오랑이 이 안개걸음을 미스트 스텝(6n)으로 자기식으로 어레인지해서 가져다 쓴다.[73] 주로 시계를 잡는 나선암쇄축을 섞는 편이며, 상황에 따라 횡캔기어를 활용한 마신권을 쓰는 경우도 있다.[74] 7 시즌1은 4RK[75] 1~4는 66RP로 시작[76] 정식 명칭은 철8에서 처음 붙었다.[77] 실제로도 초풍의 성능에 따라 카즈야의 성능이 결정 된다고 할 정도로 카즈야에게는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78] 좌종은 노딜레이 중단이지만 20 프레임 정도로 빠른 편이 아니며, 초풍보다 시계횡에 약하다. 더블 어퍼는 분명 빠르지만 기상 어퍼이기 때문에 필드에서 마구 쓸 수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으며 마신권은 무식한 대미지에 16프레임이라는 강점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기상 어퍼 계열이고 막히면 죽는다. 데빌 어퍼, 파군도 쓸만하지만, 데빌화가 필요하다. 그밖에도 나선환마각 2타 등이 있지만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기에 써먹을 만한 기술이 아니다.[79] 6n23RP에서 3이 입력되고 인정 프레임 안에 RP를 눌러야 초풍이 나간다. 헤이하치는 2프레임, 데빌 진은 3프레임이다.[80] 빼앗을 탈(奪), 목숨 명(命), 주먹 권(拳).[81] 당연히 맞은 것 자체로 더 강해지진 않았지만,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음으로써 사념이 있으면 배우지 못하는 미시마류 최종오의를 습득할 수 있었으니 덕분에 더 강해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성능적으로도 헤이하치 발매 초기인 현재 드황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강하다![82] 1~2는 3LP RP[83] 웨캔기어라고도 한다. 풍신권(웨이브) 캔슬 기상 어퍼의 약어[84] 즉 상대가 모션을 자세히 안 보고 소리만 들어도 뭘로 딜캐할지 정확히 알아버린다. 기원권은 "흡!" 마신권은 "치에엣!"[85] 증거로는 벽콤으로 기상rk-육부섬렬각은 연계가 되지만, 3rk-육부섬렬각은 콤보가 끊긴다.[86] 즉, 이제 카즈야 상대로 벽앞이건 필드건 막히고 -13짜리 하단을 목숨 걸고 써야한다는 소리이다.[87] 다만 어지간한 웨이브 마스터가 아닌 이상 발동이 상당히 느린편이라 보고 막기는 생각보다는 쉬운 편.[88] 다만 나선암쇄축 이후의 뻥발은 선입력이 안 되므로 후딜 끝나는 타이밍에 익숙해져야 한다.[89] 뒤로 맞으므로 1타 맞는거 확인하고 딜레이 2타를 써도 확정이다.[90] 1~7은 66AP[91] 2~태그1은 2AP or 1AP. 4에서 6n23AP 커맨드가 추가되었으나 알수없는 이후작에서 삭제되었다. 태그2부터 2AP 커맨드 삭제.[92] 별 거창한 뜻이 아니라 闇雲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1.마구 하는 모양 / 2.불쑥 하는 모양'으로 나온다.[93] 5~7은 앉아 323AP[94] 4~5DR은 상대 다운 중 2RK[95] 원래 일본어는 웬만해서 그라운드-그랜드를 구분하는데, 철권 기술명 표기에서는 거진다 그랜드로 통일해서 적는다. 이것도 그랜드로 적혀있기는 하고 영문 기술명도 그랜드 인페르노이기는 하지만, 선례를 보면 그라운드 인페르노일 가능성이 높다.[96] 풍신 스텝 도중 LP+RK를 누르는 커맨드이기에, 무족 스텝으로도 사용 가능하다[97] 다만 이건 데빌진의 레아가 초창기 시절엔 나락 이후 확정 히트였기 때문에 너무 사기여서 들은 소리고, 이후 나락 맞고 레아가 안들어가는 시즌 2 이후로는 오히려 재발견 되어 평가가 올라갔다. 데빌진의 레드도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상급 레드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레아의 존재감 때문에 평가가 하락한 케이스다.[98] 원래는 대미지가 1타 45, 2타 18이었지만, 시즌3에서 2타가 12로, 시즌 4에서 1타가 41로 줄었다.[99] 철권 4 이후로 아들놈과는 달리 데빌화를 성공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100] 단 철권7 가정판 스토리 모드에서 처음 선보인 보스용 데빌 카즈야와는 별개의 성능[101] 결국 레아냐 레드냐 데빌화냐 중에서 삼자택일이고, 데빌화 상태에서 7AP로 변신을 푸는건 여전히 가능[102] TTT 이전 시절 사기 성능으로 회귀[103] 시즌 3 때 탑재한 신 스크류 기인 마신선풍(4RPLP)으로인해 육부 섬렬각의 부재라는 단점이 사실상 없어짐[104] 이 기술 못 쓴다고 딜캐에서 손해보는 건 없지만, 기원권 카운터 이후 선자세 히트 판정으로 들어가는 벽꽝기로 아주 요긴하게 쓰이는 기술이라 아쉬운 순간이 올 수 있다.[105] 공중에서 히트시 맵에 따라 발코니나 벽꽝이 된다[106] 단 판정자체에 대미지는 없음[107] 데빌화 자체는 발동 3F 됨[108] 4~5는 44RP, 5DR~6BR은 44RP RP[109] 헤이하치, 카즈야는 나락쓸기 奈落払い, 데빌진은 나락떨구기 奈落堕とし로 미묘하게 다르다.[110] 머리는 앞으로 오되 얼굴은 하늘을 보는 방향이다.[111] 1~4는 66RP로 시작[112] 속칭 앉은스턴. 태그1시절 우종을 생각하면 편하다.[113] 이는 밸런스 차원에서 그러는 듯 하다. 하다 못해 태그2 에서도 데빌 어퍼 때문에 주력 바운드 기술인 육부 흉습권을 못쓴것도 있고.[114] 히트 시 상대는 낙법 불가로 처박힘.[115] 참고로 뒤잡콤보의 마무리로 쓰면 자신과 상대의 위치가 반대로 바뀐다.[116] 상술한 카즈야 유저인 무릎도 이런 철저한 악역 요소로 카즈야를 좋아하고 있으며, 철권 8의 트레일러를 감상한 뒤 카즈야의 디자인이 약간 독기가 빠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117] 진도 어머니가 행방불명됐지만 적어도 자신을 생각해주는 친구들이라도 있다. 덤으로 철권 7에서는 혈연상 삼촌인 라스 알렉산데르손리 차오랑의 도움을 받는다.[118] 가장 신빙성 있는 추측을 한다면 청년기의 카즈야를 이길 수 있으면서 데빌 인자에 관련된 진실을 눈치채지 못할 자를 기르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119] 굳이 따지자면 카즈야의 여자 취향이 청순한 사람이었을지도... 자신의 어머니 미시마 카즈미도 본색을 드러내기 전까지 그쪽에 가까웠으니 어떻게 보면 마더 컴플렉스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또한 8편 엔딩에서는 준을 강하다고 인정하는데 실력있는 격투가에다가 청순해 보이면서도 의외로 굳센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있는 준의 모습이 호감으로 다가온듯 하다.[120] 카즈야 성격상 단순 원나잇이었으면 그냥 그랬나보다 하고 무시할 텐데, 준을 보고 표정이 변하며 당황할 정도면 두 사람이 의외로 깊은 관계였음을 알 수 있다.[121] 처음에는 무단 도용이었다가 결국 남코의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