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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7:51:15

제페토 보스코노비치


파일:Tekken Unlimited.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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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290><colcolor=#fff> 제페토 보스코노비치
Джеппетто Босконович
ジェペット・ボスコノビッチ | Geppetto Bosconovitch
파일:Tekken Tag Tournament 2 Dr. Bosconovitch.png
국적 데이터 말소[1] <colbgcolor=#006290><colcolor=#fff> 나이 불명
격투 스타일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 취미 체스
좋아하는 것 보드카 싫어하는 것 요통
성우 알렉산데르 고롭찬스키[2]
1. 개요2. 스토리3. 성능4. 기술 목록
뭘 도와드릴까요? (Могу я чем то помочь?) - 태그 2 등장 대사
과학의 힘을 증명해 보이겠어. (Бойся могущества науки.) - 태그 2 등장 대사
아, 그거야. 그래! (Эврика, Думаю получилось!) - 태그 2 승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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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철권 본편 시리즈에서는 항상 보스코노비치 박사(Dr. Bosconovitch)로만 불린다. 제페토[3] 부분은 언급이 없으며, 이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은 철권 시리즈의 외전격인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 보스코노비치라는 성도 러시아에는 없는 성으로 1980년대 남코에서 나온 갤러그 후속작 보스코니아에서 따왔다고 한다.

철권 내 중요 스토리 인물이기는 하지만 아케이드(오락실)에선 태그 2 확장판을 제외하면 만날 순 없고, 콘솔(가정용), 혹은 철권 미디어를 통해 보게 되는 인물 중 하나. 까메오로 자주 출연하는 걸로 보아, 감초 캐릭터 역할인 듯. 애초에 설정상으로는 격투 캐릭터가 아니라서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

당시 오락실에 PS판 철권 3를 시간제 형식으로 넣어둔 곳들이 있었기 때문에 실제 오락실에서 유저들이 이 캐릭터를 사용해 대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시절이 있기도 했었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에선 볼링 모드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볼링공을 맞춰서 KO 시킬수있다.

철권 4에서는 다른 외국 캐릭터처럼[4] 영미권 성우가 연기하였고, 가정용으로 출시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등장한 보스코노비치는 러시아어를 구사해서 같은 국적인 세르게이 드라구노프는 과묵하다는 설정에 따라 의도적으로 성우를 배정하지 않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2. 스토리

요시미츠의 스토리에서 박사가 잭-2의 창조자로 나온다. 요시미츠가 영구기관의 비밀을 훔치러 어느 연구소에 잠입하다 발각되어 레이저에 팔이 잘리게 되고, 박사는 요시미츠에게 영구기관으로 움직이는 의수를 달아주게 된다. 보스코노비치 박사가 당시 미시마 카즈야가 총수인 미시마 재벌에 납치되자 요시미츠는 박사를 구하기 위해 철권 2에 참가한다.

요시미츠 엔딩에서 요시미츠가 헬리콥터에 납치된 보스노코비치를 구하면서 요시미츠와 보스코노비치 박사는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이후 작품의 묘사를 보아 미시마 재벌을 피해 만당 본부에서 계속 지내는 걸 보아 일본에 정착하다시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잭-2의 스토리에서 잭-2는 러시아 국적이다. 잭-2는 박사를 구하러 참전한다고 한 것을 보아 박사가 납치되기 전에 잭을 개발한 것이된다.

창조주 (創造主)
구 소련이 자랑하는 천재 과학자. 연구 분야는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12세 때 신형 전략 탄도미사일의 설계도를 완성해 일약 유명세를 탔다. 과거 자신의 딸의 죽음에 직면한 이후 소생 실험과 냉동 보존법(콜드 슬립 머신)[5] 연구에 몰두한다. 이를 계기로 복제 실험과 로봇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되고, 연구의 일환으로 군용 로봇 'JACK'을 완성한다.
선악의 개념은 없고, 죽은 딸의 소생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6]
지난 대회 기간 동안 미시마 재벌의 미시마 카즈야에게 붙잡혀 격투가의 유전자 이용 등 수많은 연구를 강요받으면서도 신형 콜드 슬립 머신을 완성한다. 요시미츠의 생명의 은인이자 보스코노비치 자신도 요시미츠에게 구원을 받았다.
현재 의문의 기이한 병에 걸렸으며, 그 치료와 딸의 소생을 위해 '투신의 피'가 필요하다. 이번 대회 '투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
2편 시점에서는 카즈야에게 붙잡혀 연구를 강요받았으나, 스토리 소개를 보면 3편 시점에서는 철권 2 요시미츠의 엔딩에 구출된 묘사처럼 요시미츠에게 구출되어 미시마 소속이 아닌 모양. 그런데 3편의 시점이 배경인 철권: 블러드라인에서는 여전히 미시마 소속인 듯 헤이하치의 지시를 받는 모습으로 나온다.

요시미츠, 보스코노비치 박사의 엔딩[7] 오거의 혈액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지만 실험용 쥐에게 투신의 피를 먹이고 나서 거대화가 되자 두사람은 도망가고 쥐가 집보다 켜져서 실험실이 박살난다. [8]

브라이언의 엔딩에서 나오는데, 아벨 박사가 레플리컨트로 재생시킨 브라이언 퓨리가 미시마 연구소에서 쓰러져 요시미츠가 박사에게 데려온다. 이 재생시킨 몸은 시한부라서 다시 죽어가던 브라이언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박사 자신이 고쳐준다고 하여 브라이언을 재운다.

이후 박사가 브라이언에게 영구기관을 새로 심어주어 브라이언을 살려준다. 철권 5에서 깨어난 브라이언은 자신의 몸에 영구기관이 심어졌다는 말을 듣자 난동을 부리며 보스코노비치 박사를 때려눕히고 만당의 당원들까지 살해하여 요시미츠에게 원한을 샀다. 은혜를 원수로 갚아버린 것. 브라이언 퓨리 문서 참조.

브라이언 퓨리, 요시미츠 스토리에 등장. 브라이언은 자신의 몸에 영구기관이 심어졌다는 말을 듣고는 난동을 부리며 박사를 공격한걸로도 모자라 연구소를 때려부수고 만당의 당원들까지 살해한뒤 나가서 영구기관의 성능 시험을 위해 대회에 참가하고, 요시미츠는 브라이언을 잡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로저 주니어 엔딩을 보면 보스코노비치 연구소가 이미 박살난 상태인데 정황상 브라이언 퓨리가 때려부순 것. 여기에 아빠 로저에게 분노한 로저 주니어가 아빠 로저를 때려눕히면서 천장까지 날라간다.

러시아가 낳은 천재 과학자. 연구 분야는 다양하다. 과거 자신의 딸의 죽음에 직면한 이후, 소생실험과 냉동보존법(콜드 슬립 머신) 연구에 몰두한다. 이를 계기로 복제 실험과 로봇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되며, 연구의 일환으로 군용 로봇 '잭'을 완성했다. 모든 연구에는 선악의 개념이 없고, 죽은 딸의 소생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자신의 엔딩에서는 미시마 재벌에 대해 조사하다 공통적으로 무언가가 있다는걸 알게 되고 라스 알렉산더슨탈모가 진행중을 암시한다.

왕 진레이 엔딩에서는 세바스찬, 진파치, 왕 진레이가 자기들의 생존권을 놓고 설전을 벌이던 중 자신은 창조주로서 살 수 있다면서 꽤나 괴짜스러우면서도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구노프의 엔딩에서는 알리사의 양산형을 보내준 듯 한데, 정작 드라구노프는 기계치인듯 이리저리 조립하다 못해 자폭 버튼을 눌러서 폭발한다. 설명서 내용도 이해 못하는지 이리저리 돌려 읽는 것이 개그 포인트. 막상 같이 나오는 브금은 쓸데없이 웅장하다.

직접 등장하진 않으나 여러 캐릭터의 스토리에 언급되며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이 묘사된다. 요시미츠에게는 새로운 갑옷을 만들어주는 한편 리 차오랑에게는 G사에 맞서기 위한 거대 비행정 건축에 협조하고, 또한 자신의 딸인 알리사를 정비해주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해준다.

철권 시리즈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과학자로 연구분야는 다방면이라고까지 표현된다. 일단 잭, 알리사를 만들었고 브라이언의 몸에 영구기관을 단 것을 보아 로봇공학 및 생물학에도 대단하다. 아벨 박사는 보스코노비치 박사를 라이벌로 생각한다는 것을 보아 비슷한 평을 받는 모양인데, 아벨이 제작한 브라이언의 몸에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 많다고 철4 브라이언의 엔딩에서 말했기 때문에 몇몇 부분은 아벨이 더 뛰어난 부분도 있는 모양. 6편 스토리모드에서 나온 레이븐의 보고서를 보면 대외적으로는 그냥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알려져있는듯 하다.

구 소련(또는 러시아) 시절 을 만들었다.[9] 철권 2에서는 임무 중 왼팔이 절단된 요시미츠를 구하고 의수를 달아준 은인이다.

알렉스로저는 철권 2의 소개 스토리에서 이 둘이 미시마 연구소의 생체 병기라고 할 뿐 직접적인 박사와 연결고리는 없다. 그리고 철권 5 전에 나온 Tekken Chronicle 책자를 참조하면 아벨 박사와 연관이 있지 보스코노비치와는 관계없다. 그런데 철권 5 로저 엔딩을보면 보스코노비치 박사 비슷한 백발 대머리 박사가 로저 옆에 그려져 있고, 로저 엔딩에서 폐쇠된 보스코노비치 연구소에 아빠 로저가 있는 것을 보면, 5시점에서는 로저와 보스코노비치 박사를 연관지으려는 듯 했는데... 6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로저가 나오는 곳이 보스코노비치 박사의 연구소가 아닌 그냥 미시마 연구 시설로 나와서 도로 무관계를 암시하게 바뀌었다.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에서도 사진이나 그의 창조물인 J 로봇이 등장한다.

파일:attachment/d0056325_4c1de669d6e55.jpg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본따 만들어진 것이 바로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이다. 철권 공식 만화 철만에서는 100% 로봇인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브라이언 퓨리처럼 자기 딸의 육체를 마개조사이보그 아닌가하는 추정도 있지만 게임상에선 관련 내용을 알수없다.

파일:BoskonScreen00002.jpg
다른 떡밥도 있는데, 철권 2 시점부터 미시마 재벌과 관계를 끊은 보스코노비치 박사인데, 철권 6에서 미시마 재벌 비밀기지 지하에 여전히 자신의 연구소를 가지고 있었고, 여기서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딸)를 본따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로봇)를 만든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은 미시마 재벌 내부에서도 비밀이였는지, 기지에 침투한 라스 알렉산더슨과 그가 이끄는 반란군 철권중 부대가 이미 죽은것으로 알고있던 알리사 보스코노비치를 보고 당황했으며,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진입한 철권중 부대와 이들을 이끄는 니나 윌리엄스, 에디 골도 역시 의문을 품는다. 이 기지를 지키고 있던 철권중 부대는 카자마 진의 직속 특무부대로 카자마 진은 이 사실에 대해 무언가 알고있는듯 하다. 그러나 철권 6에서 카자마 진에게 해명을 요구한 니나와 에디의 질문을 카자마 진이 묵살하면서 7편에서도 풀리지 않는 떡밥으로만 남았다. 정확한 내막은 불명이지만 진이 정식 시나리오와 외전 시리즈에서 알리사의 명령 코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5편 엔딩과 6편 시작 시점 사이에 진과 모종의 협력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3. 성능

3.1. 철권 3

기술표 (일본어)

가정용 철권 3에서 GON과 함께 게스트 파이터로 참전. 대부분의 유저들이 처음 만져봤을 때는 사람이 감히 손 댈 수 없는 병신력 돋는 캐릭터가 아닐까 의심하지만 실상 뛰어난 잠재력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다. 당시 가정용 철권엔 공룡 캐릭터인 곤도 출전해서 황당함을 뽐냈지만, 전체적인 철권 캐릭터들을 짬뽕화를 구현한 기술을 쓰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그걸 훨씬 능가하는 어이없음을 자랑한다.

캐릭터 베이스는 놀랍게도 미시마 헤이하치다! 인트로 모션 중에 일어났다가 전기 충격을 받아 드러눕는데 기술 좀 쓰려하면 바로 눕고, 누운 자세에도 공격기술도 있고, 트릭키한 전법이 많아서 일종의 암기형 캐릭터. 또, 재미있는 것은 보통 상태에서는 기모으기를 "AK"를 눌러서 사용하고 이것을 이용한 연계가 무궁무진하다. 심지어, 누워서 기모으기(캐릭터가 앞쪽으로 누워있을 때 모든 버튼)도 가능하다. 한술 더 떠서 노화로 힘이 없어 골골거리고 기술만 쓰면 풀썩풀썩 쓰러진다는 특징이지만, 기만 모으면 회춘하거나 잠시 생기가 돌아오는지 기술을 사용해도 벌떡 일어선 상태가 유지되며 연속기술이 생긴다.

또한 보통 상태에서 기모으기 도중에 뇌신권으로 바로 공격이 가능한데, 점차 가면 갈수록 공격들이 많아지더니 20단 콤보(!)가 있다는 흉악스런 기술도 있다. 그만큼 상대의 체력보단 정신 대미지를 주기에 충분하며, 뒤돌아 서서 상태나, 히트 혹은 가드 후 서서 상태 등 헤이하치의 기술들[10]을 따라하는 등 매우 강력한 기술들이 탑재되어 이론상으로는 최강캐라고 하지만 그에 비해 기본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캐릭터.

그 이유는 역시 무빙인데, 기존 철권의 무빙상태에서는 앞으로 길게 유지한 뒤 잠깐 중립으로 해놓으면 중립 가드가 성립되지만 이 캐릭터는 중립 가드가 없어서 연속 공격에 취약하고, 안그래도 하단 공격이 무서운 3D 격투게임인데 보스코노비치의 보통 상태는 보통 앉아 있는 상태라지만 하단 공격도 못 막는 여러모로 불편한 캐릭터. 하단 가드는 일어나자마자 중립 가드가 있기 때문에 이걸로 막아내야만 한다. 애초에 이 캐릭터는 걷기 모션과 달리기 모션이 없고 대시모션만 있다는 게 단점이다.[11] 게다가 가정용 철권 3에서만 고를 수 있기 때문에 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어 연구 부족으로 인해 안쓰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 사용하기 굉장히 힘든 캐릭터이지만 취미용 캐릭터로서는 부족함이 없다.

잭을 창작했다는 점을 반영해서 보스코노비치의 66RP를 카운터로 히트되면 가지고 논다. 히트시 위(8, ↑)를 길게 누르면 잭이 다이브보머가 나가며, 중립일 경우에는 잭이 다크니스 커터를 써서 그대로 반격해 낸다. 아래(2, ↓)를 누르면 모션을 취하지 않는다.

허나 드러눕는 캐릭터의 특성 상 이런 유형의 극 카운터인 이 나온다면 잡혀서 이곳저곳 찍히기에 바쁘다. 잡혀서 돌려지고 깨흑깨흑 거리는 모습이 심히 불쌍하다.

가정용에서 캐릭터 습득 조건이 은근 길고 까다롭다. 테켄 포스 모드를 클리어해 열쇠를 3개 얻은 후, 4회차 플레이시 클리어를 했을 때부터 등장하는 진 최종보스인 보스코노비치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이겨야만 셀렉트가 가능하다. 영 어렵다면, 타임릴리즈로 총 게임 횟수 700번을 넘기고 해금하는 수밖에 없다.

3.2.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기술표 (일본어) 기술 영상

콘솔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아직 비공개로 남아있는 신캐릭터 2명이 있다는 정보가 등장함에 따라 결국 누출된 정보에 의해 콘솔판 무료 DLC 신캐릭터로 재등장. 철권 3때처럼 냅다 쓰러지는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기이한 기술이 많다. 아빠킹의 플레이 하이라이트

철권 3와는 달리 캐릭터를 아예 고쳐버려서 다른 캐릭터라고 하면 된다. 몇 몇 고유 기술을 들고 온 것도 있지만 철권 3 때와 달리 정상적인 뉴트럴 자세와 공격들이 생겼다. 보스코노비치 아니랄까봐 모션들과 특수 자세들이 개편되어 하나같이 비틀거리는 자세, 양반다리로 앉은 자세, 엎어져있는 자세, 때린 직후 아파하는 모습, 뭔가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잡기 모션 등 여전히 괴이함을 자랑한다.

특히 가장 어이없는 기술은 양반다리를 하는 특수자세에서 그대로 돌진하는 기술. 근데 이게 대부분의 상중단 공격을 가볍게 씹고 하단 주제에 체감 발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12] 전진성도 긴 데다가 강제 다운이므로 맞춘 후 심리전까지 좋다. 게다가 양반다리 자세에서 튕겨나오거나 박치기를 하는 기술(양반다리 자세 후 LP)도 있어서 이걸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그야말로 상대하는 입장에선 카포에라에 견줄 정도로 빡친다. 정리하면 심리전 하나는 S급, 근데 나머지가 쓰레기라서 결국 쓰레기 캐릭터. 그 쓰레기라는 철권 태그 1 프로토타입 잭과 동급이다. 애초에 모션과는 달리 슬라이딩류 기술이기에 막고 기상킥, 기상왼어퍼 등으로 시작하는 퍼올리기를 맞고 콤보 한 사발을 맞는다. 어차피 특수 자세 파생기이다 보니 막상 쓰려고 할 땐 좀 까다로워서 결국은 마샬 로우리 차오랑의 제자리 슬라이딩과 비슷한지라[13] 막히면 죽지만 발동 빠르고 꽤 아픈 다운기 쯤으로 가끔씩 질러주는 하단기 쯤으로 쓰게 된다.

체구가 워낙에 얄쌍해서 왕 진레이 마냥 여캐 판정이다. 평범한 남캐랑 같은 히트박스로 알고 콤보를 넣는 상대에게 자꾸 헛쳐서 콤보를 끊기게 만들어서 캐릭 특유의 빡침 유발성과 더해 의도치 않은 인성질의 정점을 찍는 캐릭터. 늦게 추가된 캐릭터고 출연작이 겨우 철권 3라 사실상 없는 캐릭터 취급을 받아 유저수가 별로 없어 연구할 만한 자료도 많지 않다. 때문에 여캐 판정인 걸 전혀 모른다면 단순히 자신의 실수인 줄 알고 알아채는 것도 늦거나 아예 못알아채서 더더욱 빡치게 만든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기준 왕 진레이, 로저 주니어(수컷) 등과 함께 얼마 안되는 여캐 판정의 남캐이므로 여캐 전용 콤보를 때려야 한다. 반대 케이스로 남캐 판정의 여캐로는 마찬가지로 태그 2 기준 카자마 아스카, 히라노 미하루가 있다.[14]

4. 기술 목록

태그2의 기술들이다. 기술 명칭은 원판인 일본어판 기술명을 앞에, 국제판+영문판은 아래첨자로 표기. ex) 닥터 원투 레프트 라이트 콤보 (LP RP)

일판에서 '... - 매드 페인 / ... - 패닉 닥터' 같은 기술명은 영판에서는 '... 투 매드 페인 / ... 투 패닉 닥터' 같이 -이 투(to)로 바뀐다.







매드 페인
정강이를 붙잡으며 아파하는 특수자세.


패닉 닥터
빙글빙글 돌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특수자세.


더 젠
명상을 할때처럼 양반다리로 앉아있는 자세. 요시미츠 자세의 그것이다.


[1] 박사가 나온 최신작 태그2 프로필에서 이렇게 나온다. 소개에서 출신지는 3에서는 구소련, 2에서는 러시아로 나온다.[2] Alexander Golovchanskiy, TTT2에서만[3] 이 이름은 피노키오제페토에서 따온 확률이 매우 높은 게 피노키오도 일단은 인조인간이다. 그리고 이 박사님이 만든 인조인간 수를 생각해보자.[4] 심지어 철권 4에선 화랑도 영어로 대사한다.[5] 이 장비는 니나 윌리엄스가 실험 대상이 되었고, 안나 윌리엄스도 따라 들어가서 자매의 노화를 늦추는데도 사용되었다.[6] 박사의 딸 알리사에 대한 박사와 요시미츠의 철권 3 스토리가 미묘하게 다른데, 박사의 스토리는 '죽은 딸의 소생을 연구 주제...'라는 부분이 있어 딸이 이미 죽었다고 나오고, 요시 스토리에서는 냉동수면 상태로 아직은 살아있는 것처럼 묘사된다.[7] 요시미츠와 박사 둘다 엔딩이 같다.[8] 게임챔프에서 이 엔딩의 패러디 만화를 만들었는데, 요시미츠가 보스코노비치 박사의 강압에 못이겨 투신의 피를 찾으러 갔다가 바이오하자드2 촬영장에서 G바이러스의 피를 들고 와 두사람은 감염된 딸에게 박살나는 엔딩이었다.[9] 철권 3부터는 제인이 담당하게 된다. 철권 2 스토리 내에서 작전 중 어떤 문제가 생긴 한 잭이 한 여자아이(제인)을 발견하게 되는데 잭이 감정이라는 것이 생겨 같이 지내게 됨으로써 이후 제인이 하나의 잭을 개조해서 만들게 된다. 철권 5 이후 제인은 G사 소속이 되어 양산형 잭을 만든다.[10]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웬만한 헤이하치의 주력 기술을 가져왔다고 봐도 무방하며, 심지어는 3LK로 나가는 10단 콤보가 존재한다![11] 그래도 걷기와 대시의 존재가 있고, 차이가 있긴 하지만 걷기만 해도 프레임 손해가 심하기 때문에 일부 기술들로 캔슬하거나 움직임을 줄이는 게 좋다.[12] 하단 돌진 공격의 커맨드는 "양반다리 자세 후 RK". 실제 발동 프레임도 10~19 프레임이라 보고 막기 힘든 대표적인 하단기로 풍신류나락쓸기가 순정 16프레임(커맨드상 18~19프레임)과 대비해보면 눈으로 봐도 발동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는 걸 체감할 수 있다. 발동 모션이 따로 없어서 보고는 절대 못막는다고 보면 된다.[13] 달리는 상태 외에도 자체 커맨드가 있는 것 뿐이지 타 캐릭터의 공통 달리기 슬라이딩과 똑같은 기술이므로 막히면 마찬가지로 퍼올려져서 콤보를 확정으로 맞게 되고, 무조건 앉은 상태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드래곤어퍼와 막장이지로 쓰이는 것도 유사하다.[14] 미하루는 설정과는 상관없이 인게임 모델링에서 실제로 키가 꽤 크게 잡혀있다. 아스카는 역시 여캐 중에선 키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남캐 판정 받을 껀덕지가 없어 보이는데, 가슴이 큰 것을 그렇게 반영했다고 개발자가 대답했다는 비공식 루머가 있다.